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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1조 4,577억 원 규모 내년도 예산안 시의회 제출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4년도 예산안을 1조 4,577억 원 규모로 편성해 21일 여수시의회에 제출했다. 금년 본예산 1조 5,564억 원 보다 987억 원(6.3%)이 감소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올해 1조 3,979억 원 대비 614억 원이 줄어든 1조 3,365억 원, 특별회계는 1,585억 원 대비 373억 원이 감소한 1,212억 원이다. 이는 국내외 경기 침체와 자산시장 둔화 등에 따른 지방교부세 및 지방세 수입 감소 등 세입 여건 악화가 전망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긴축예산을 편성한 것이다. 그간 여수시는 내년도 예산의 효율적 편성을 위해 2024년도 재정 여건을 고려하는 한편, 부서별 사업 우선순위를 검토해 시설비는 연내 집행 가능한 금액 우선 편성, 경상경비 절감과 신규사업 유보, 지방보조금 심의 강화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에 따라 내년도는 지역 현안사업인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준비와 민선8기 역점사업, 2024년도 마무리 사업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으며, 시급한 현안을 비롯한 시 핵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중심 정주여건 개선사업과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충 보호, 민생경제 회복과 사회안전망 강화 등의 시민 체감 예산은 적극 편성해 시민생활 안정에도 힘쓸 방침이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국·도비 보조사업 5,005억 원, 시비사업 8,360억 원이다. 분야별로는 전년대비 3%가 증가한 사회복지 예산이 5,004억 원(37.4%)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교통 및 물류 1,139억 원(8.5%), 농림해양수산 1,067억 원(8.0%) 순으로 편성됐다. 편성된 예산안을 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우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준비를 위해 ▲ 재단법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출연금 12.9억 원 ▲ 개도 농어촌관광 휴양단지 조성 78.9억 원 ▲ 365섬 이색 포토존 개설사업 4억 원 ▲ 화정면 개도 테마공원 자원개발사업 8억 원 ▲ 섬박람회 캐릭터 다섬이 조형물 설치 2.3억 원 등을 편성했다.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 여순사건 홍보관 건립 2.8억 원 ▲ 여수산단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24.5억 원 ▲ 여수시 전역 공공와이파이 구축 8억 원 ▲ 생각키움 체험놀이터 조성(웅천, 돌산) 48억 원 ▲ 여수오천 일반산단 재생사업 15억 원 ▲ 어르신 무료버스 교통비 지원 14.2억 원 등을 반영했다. 시민중심 정주여건 개선사업으로는 ▲ 출산장려금 51.5억 원 ▲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 7억 원 ▲ 시청자 미디어센터 건립 12억 원 ▲ 여수 선소테마영상전시관 건립 13억 원 ▲ 도시가스 공급 배관 및 섬마을단위 LPG시설 구축 23억 원 ▲ 어린이도서관 생활SOC 복합화 9.7억 원 ▲ 한려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33억 원 ▲ 관기저수지 생태공원 조성 24억 원 등을 편성했다.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 보호, 민생경제 회복과 사회안전망 강화 사업으로는 ▲ 여수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 10억 원 ▲ 6.25 및 월남 참전 유공자 지원 24억 원 ▲ 노인사회활동지원 자체사업 26억 원 ▲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위탁 운영 33억 원 ▲ 여수사랑상품권 일반할인 보전금 35.5억 원 ▲ 소상공인 지원이자 차액 보전금 10억 원 ▲ 시민 안전을 위한 방범용 CCTV 구축 11억 원 ▲ 시민 안전보험 지원 4억 원 ▲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운영 11.6억 원 등이다. 정기명 여수시장는 “2024년도 예산안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경기 침체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의 삶의 질과 행복도를 높이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에 중점적으로 편성했다”며 “시의회와 지속적인 협치를 통해 본예산이 확정되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히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 예산안은 오는 12월 5일부터 시의회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2월 18일경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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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예향, 전남! 전국연극제’ 성황리 폐막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제1회 예향 전남! 전국연극제’가 9일간의 여정을 성황리에 마치고 지난 17일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극제는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낭만의 도시 여수! 연극으로 놀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전남도지회와 여수지부가 주관해 시민회관 등에서 열렸다. 9일간, 전국공모를 통해 엄선된 6개의 작품이 경연을 펼치고 초청공연을 포함한 9개 연극이 무대에 올랐다. 공연은 약 3000석이 매진되는 성황을 이루며 시민들의 연극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극 경연 결과는 영예의 대상(전라남도지사상)에 극 발전소 301의 ‘밀정리스트’가 차지했으며, 수상단체에는 상금 800만 원이 수여됐다. 이어 최우수단체상(여수시장상)에는 연극집단 반 ‘음악극 예외와 관습’이, 우수단체상(도의회의장, 시의회의장상)에는 문화예술공방 바람꽃 ‘우리말 글’, 생이 아름다운 극단 ‘강제결혼’이 각각 차지했다. 또 개인부문에는 연출상(전라남도지사상)에는 김성진 연출가(밀정리스트), 희곡상(여수시장상)은 정범철 작가(밀정리스트), 무대기술상(도의회의장상, 시의회의장상) 양은숙 안무가(음악극 예외와 관습), 강제결혼 의상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연기부분에는 대상(전라남도지사상) 김정한 배우(강제결혼), 최우수연기상(여수시장상) 김동현 배우(밀정리스트), 우수연기상(도의회의장상, 시의회의장상) 김진영 배우(음악극 예외와 관습), 조유진 배우(우리말 글)가 각각 수상했다. 최용훈 심사위원장은 ‘모든 작품이 우수해 대상 작품 선정에 오랜 시간과 열띤 토론을 거쳐 심사위원 전원일치가 나올 때까지 심사를 했다”며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에게 축하를 전하며 더욱 내실 있게 다듬어져 훌륭한 작품으로 발전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문화도시 여수 성장에 밑거름이 될 이번 연극제는 여수의 문화경쟁력을 한층 높여줬다”며 “내년에도 낭만도시 여수에서 멋진 작품으로 연극제를 선보이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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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섬․바다 미래를 잇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 시연회드론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는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일 오전 돌산 진모지구에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시연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명 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주행사장인 진모와 부 행사장 개도 간 편도 20㎞를 양방향 드론배송 시연이 진행됐으며, 섬에서는 의료용품을 육지에는 전복을 배송하며 편도 30분이 소요됐다. 여수시는 지난 3월 드론활용 서비스 모델 발굴 및 실증을 위한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7억 원을 포함한 11억여 원을 투입, 돌산 진모와 섬 지역인 송도, 금오도, 개도 4곳의 섬과 육지 간 의약품, 특산품 등을 배송하는 드론 실증사업을 추진 중이다. 8개월의 실증기간 드론물류배송체계를 구축해 섬 주민들이 주문한 자장면, 치킨 등을 배송했으며, 택배가 들어가지 않는 송도에는 택배사와 협약을 체결해 주3회 위탁택배 서비스도 시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드론 이착륙 및 관제, 교육 등 드론 관련 사업 지원을 위한 드론 스테이션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며 내년 초 준공예정이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우리시는 미래를 이끌 신성장 동력사업인 드론산업 육성 에 힘을 쏟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드론 생활서비스 개발과 도심항공교통 UAM 도입 등에도 적극 나서 드론 모빌리티 선도도시로 우뚝 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이번 사업 외에도 4차 산업시대에 대응해 드론산업의 발전과 저변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7월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드론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국토부 공모사업인 비행관련 각종 규제를 간소화하는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으로 3개 공역이 선정됨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2년간 다양한 드론 서비스 개발을 추진 중이다. 또 내년 6월까지 전라남도, 고흥군, 신안군과 공동으로 ‘전남형 UAM(도심항공교통) 항로개설 기획연구’를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드론 서비스는 물론 UAM 체험까지 실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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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이 간다! 여수통통, 사회적기업 ㈜쿠키아 찾아정기명 여수시장의 대표적 소통경로인 ‘시장이 간다! 여수통통’이 지난 15일 오후 사회적기업 ㈜쿠키아에서 진행됐다. 사회적기업으로 출발해 상생형 스마트 공장 성공 기업으로 성장한 지역 기업인 ㈜쿠키아의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시에 따르면 ㈜쿠키아는 여수시 율촌면에 지난 2015년에 설립됐으며, 두부과자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김명신 여성기업인이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며, 직원 대부분이 취약계층과 청년들로 구성된 여수시의 대표적 사회적 기업이기도 하다. 이날 정 시장은 대표이사를 비롯한 직원들과의 차담회를 갖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원재료를 이용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판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명신 대표님의 기업가 정신과 노력으로 설립초기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상생형 스마트 공장 지원 사업의 성공 기업으로 성장함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여수시는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을 올해 하반기부터는 우리 시 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산단 기업체 등을 방문해 기업현황을 파악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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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내년도 국비 확보 담금질 돌입2024년도 정부예산이 마지막 심의 단계인 국회 예산심사를 앞둔 가운데 정기명 여수시장이 13일 국회를 방문, 내년도 주요 역점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한 담금질에 돌입했다. 이날 정 시장은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원택·양향자·김경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만나 국비 예산 증액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 심의 단계에서 국비가 증액·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개최 ▲수산물 안전센터 건립 ▲국동항 건설공사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여수국가산단 안전관리 기반 고도화 사업 ▲호남권역 대용량포방사시스템 도입 등이다. 특히 정 시장은 “오는 2026년 7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가치 제고에 기반한 테마 프로그램 및 관광자원을 개발, 서남해안관광벨트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어 “세계섬박람회장 내 시설물 및 콘텐츠 구축 등 내실 있는 국제행사 개최 준비를 위해 사업예산을 국회에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국동항 건설공사’ 사업이 지난달 31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2024년도 기초자료 조사 용역비 20억 원에 대해 정부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정 시장은 “국동항은 전국 국가어항 중 제일 많은 등록 어선수를 보유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 국가어항임에도 어항시설이 부족해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어민들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아 왔다”며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음에 따라 어민들의 안전성 강화 및 어항의 이용성 증진은 물론, 여수지역 수산물의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강력 어필했다. 이 외에도 국토교통, 산업·에너지 등 신규 현안사업과 계속 진행 중인 국고 건의사업에 대해 국회 심의단계에서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호소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내년도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 등이 예측됨에 따라 지방재정 위기 속에서 국비 확보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라며 “여수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역점사업의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내년도 국회 예산 확정시까지 지역구 국회의원, 예결위 위원장·위원 등과 긴밀하게 협력․소통하고 수시로 국회를 방문하는 등 국비 확보 총력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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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공공주도 해상풍력사업 추진 본격화COP33 유치 및 2050 탄소중립에 힘쓰고 있는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7일 ‘여수시 해상풍력사업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공공주도 해상풍력 사업 추진을 본격화 했다.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여수수협, 거문도수협 어민대표, 시의원,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여수시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지역사회·수산업계 대타협을 통한 남면·삼산면권 해상풍력단지 조성을 위해 시비 1억 원으로 오는 2024년 9월까지 ‘여수시 해상풍력사업 추진계획 수립’용역을 추진 중이다. 수행기관으로 (재)녹색에너지연구원이 참여, 관내 해상풍력 입지 및 조성 여건 분석, 여수시 해상풍력사업 추진 계획, 정부 및 기관 공모사업 대비 계획 수립 등의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녹색에너지연구원 박지훈 팀장은 “공공주도 해상풍력사업 선도 주자인 신안의 국비 공모사업 참여해 선정된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 계획과 해상풍력 특별법 추진상황에 발맞춰 여수 특성에 맞는 해상풍력 로드맵을 만들어가겠다’고 용역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여수수협 대표 어민으로 참석한 최광오 여수해상풍력대책위원장은 “2년 전만 해도 해상풍력사업에 반대 입장이었으나, 원전오염수 방류 이슈 등 국내외 여건 변화로 어민들의 생각이 바뀌고 있다”면서 “에너지 구역을 지정하는 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거문도수협 대표 어민으로 참석한 임석희 거문도해상풍력대책위원장은 “어민들이 신뢰할 수 있고, 실제 해상풍력사업을 이끌어갈 수 있는 방향으로 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주문했다. 해상풍력사업 구역을 지역구로 둔 박성미 의원은 “신안에 청년이 유입되면서 인구가 늘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여수에 적합한 계획을 수립해 인구가 유입되고 마을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2021년 해상풍력 조례를 발의·제정한 송하진 의원은 “지금까지 확실한 로드맵이 없어 사업자 갈등이 심했다”며 “중간보고회 등 여러 번의 중재 과정을 거쳐 화합의 방안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시는 기후변화 선도 도시로서 해상풍력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어업 공간 잠식 등으로 어민들의 피해가 우려돼 신중한 입장이었다”면서 “이에 지난 2년간 지역민과 어민들의 목소리를 들어온 만큼 정부의 추진 방향과 발맞추돼 어민과 주민 등이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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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제1회 예향, 전남 전국연극제 개최‘제1회 예향, 전남 전국연극제’가 ‘낭만의 도시 여수! 연극으로 놀다’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여수시민회관 등에서 열린다.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주최하는 전국규모의 첫 번째 연극제로 공연문화계를 활성화하고 지역 연극인들에게 예술인프라 형성 기회 제공 등을 위해 한국연극협회 전남도지회와 여수지부가 함께 기획했다.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여수시민회관과 진남문예회관,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며 공연 관람은 무료다. 관람권은 가까운 읍면동이나 여수시 문화예술과에서 받을 수 있다. 첫날인 9일 여수시시민회관에서 2015년 제36회 서울연극제 우수상과 연출상을 받은 ‘돌아온다’가 개막 초청작으로 연극제 막을 올리며 김수로, 강성진 외 10명의 출연진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 ▲10일 초청공연 진남문예회관 ‘아름다운 극단(강제결혼)’ ▲11일 여수문화홀 ‘한국연극협회 순천지부(여보세요)’ ▲12일 여수시민회관 ‘극단 역사(그날, 기억)’ ▲13일 진남문예회관 ‘문화예술공방 바람꽃(우리말 글)’ 학생교육문화회관 ‘한국연극협회 목포지부(두드리다)’ ▲14일 여수시민회관 ‘크레이션(나르는 원더우먼)’ ▲15일 진남문예회관 ‘연극집단 반(예외와 관습)’ ▲16일 여수시민회관 극발전소301(밀정리스트)’ 등이 열린다. 이번 연극제를 위해 지난달 6일부터 13일까지 전국의 연극공연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공개 공모 결과 16일 예선 심사를 거쳐 6개 본선 공연팀이 선정됐다. 연극제 외에도 박호산, 안석환, 김동현 등 유명 배우들이 연극 공연 전 관객들에게 공연 안내와 포토타임의 시간을 선사하며, 거동이 불편한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요양원이나 주간보호센터 등을 직접 찾아가 공연을 펼치는 아트 딜리버리도 진행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역민에게 연극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 간 활발히 교류하는 장으로 마련했다”며 “여수에서 개최되는 첫 전남 연극제가 여수의 문화경쟁력을 높여 문화도시 여수 발전에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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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원스톱 창작지원 프로젝트 업무 협약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최근 여수광양항만공사, 전라남도문화재단과 원스톱 창작지원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스톱 창작지원 프로젝트’는 전라남도문화재단에서 전남형 복합문화공간조성과 예술가 육성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여수세계박람회장 내에 문화예술 거점 공간을 조성해 창작공간 예술인들에게 연습실·전시장·공연장 등과 창작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1월부터 오는 2026년까지 2기에 나눠 ▲1기는 회화, 설치, 사진, 웹툰 등 시각분야 ▲2기는 공연, 연극, 밴드 등 공연분야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전라남도문화재단은 오는 2026년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 전남 문화예술 거점공간을 조성하며 다양한 분야의 청년예술인 육성에 힘쓴다. 또 세 기관은 지역문화예술 진흥과 박람회장 활성화를 위해 상호 간의 인적․물적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세 기관의 협력과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사업은 예술인뿐 아니라 시민들의 문화공간 확대라는 점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여수 조성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원스톱 창작지원 프로젝트라는 큰 사업을 여수에 유치해주신 전라남도문화재단에 감사드리며,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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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중앙동, ‘제8회 중앙동민의 날․경로위안행사’ 성황여수시 중앙동이 지난 26일 이순신광장에서 개최한 ‘제8회 중앙동민의 날 및 경로위안행사’가 주민과 관광객 등 2000여명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루며 막을 내렸다. 중앙동 주민자치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경로위안행사의 주인공인 어르신들의 오찬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 기념식, 동민 노래자랑,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이 이어지며 풍성한 축제가 됐다. 이와 함께 어르신 건강증진 놀이 체험, 어르신 원예·공예 작품 전시, 신호연 만들기, 캘리그라피 체험 행사, 허영만 화백 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는 동민뿐 아니라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에 즐거움을 선사했다. 기념식에서는 김공엽 중앙동 노인회 분회장과 조영식 중앙동 바르게살기협의회장이 동민의 상을 수상했으며, 공로패, 장수상, 효행상, 감사패 등 각종 시상을 통해 동민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올해 중앙동 출산가정 다섯 가구 중 행사에 참석한 출산 가정에게 정기명 여수시장이 축하선물을 직접 전달하며 새 생명의 탄생으로 여수 시민이 된 아기를 환영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김채석 추진위원장은 “이번 행사와 같이 앞으로도 동민들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생욱 중앙동장은 “오늘 같은 뜻깊은 행사를 준비하느라 애써주신 김채석 추진위원장님과 위원 여러분, 관내 자생단체장분들과 회원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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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올해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대상자를 오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관내 무주택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함으로 시는 민선 8기 들어 지원 사업을 확대했다. 올해 신규 모집은 규모는 110가구 내외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선정된 320가구를 포함해 총 42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만 49세 이하)로 부부 합산 연소득 1억 원 이하, 주택면적 85㎡ 이하, 전세 목적이 명시된 대출 등 자격요건을 모두 충족해야한다. 특히 올해는 혼인신고 7년 이내, 최장 60개월 지원, 실제 이자납부액 지급(월 최대 15만 원) 등 지원 폭을 확대했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여수시 청년일자리과(☎061-659-3426)로 문의하면 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사업은 높은 부동산 가격으로 부담이 큰 신혼부부들이 안정된 가정을 유지하며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혼부부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