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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무공 수훈자 산수연 행사강춘석 순천보훈지청장은 지난 16일,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여수시지회(회장 김화수)에서 주관한 제4회 위로연(산수연) 행사에 참석 했다. 이 날 개최된 행사에는 장병국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 여수시 지회장, 왕봉화 대한민국 6.25참전 국가유공자회 여수시 지회장, 최정옥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 여수시 지회장, 서종섭 대한민국 베트남 참전유공자회가 참석 했다. 여수시 지회장, 정승균 대한민국 여수시 재향군인회장, 여수시 오천동에 열리는 해양경찰학교 청사 신축 기공식 관련으로 불참한 김충석 여수시장을 대신한 김종현 환경복지국장, 김형규 여수시 의회의장을 대신한 고효주와 김순빈 두 시의원을 비롯한 귀빈들과 보훈가족 등 약 150명이 참석 했다. 이날 행사는 김화수 지회장인사말에 이어 강 지청장의 축사, 황치종 무공수훈자회 자문위원의 만세 삼창, 그리고 오찬으로 1부 행사를 마치고, 이후 2부 행사에서 노래자랑 및 행운권 추첨, 마지막으로 참석자 기념품 증정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강 지청장은 “한 평생 나라를 지키고 사랑했던 보훈가족의 숭고한 열정을 이제는 일반 국민을 선도해 국가보훈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하고, 더불어 호국 안보의식으로 국가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데 기여하는 원로로서 쏟아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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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섭 전 여수시장관련 7명 의원직 상실형오현섭 전 여수시장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전현직 지방의원들에 대한 1심 선고재판에서 대부분 유죄가 인정. 7명의 현직의원에게는 의원직 상실형이 선고됐다. 24일 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형사합의부는 “뇌물 수수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모 시의원에 대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는 것. 게다가 서 모 도의원 등 5명에 대해서는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500만원이 선고되는 등 11명에 대해 최고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에서 최하 벌금 150만원을 선고됐다. 이 가운데 7명은 현직 시,도의원이어서 1심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게 된다. 이에 재판부는 "당시 여수시와 시의회가 야간경관조명사업 등 대형 시책을 놓고 마찰이 있었던 점, 오현섭 전 여수시장과 돈을 주고 받을 만큼 사교적인 관계라고 보기 어려운 점, 시의원들의 직책이 예산 심의를 맡고 있다는 점을 미뤄볼 때 유죄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또 재판부는 다만 "오 전 시장에게 직접 돈을 요구하지 않았고, 다만 전달책의 돈을 거절하지 못해 받은 점과 액수 등을 고려해 양형사유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같은 혐의로 기소된 최철훈 전남도의원과 강진원, 김덕수, 고효주 여수시의원은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를 선고했다. 더욱이 서 의원 등 여수 전,현직 시도의원 15명은 지난해 5월 오현섭 전 여수 시장의 측근이자 뇌물 전달책인 주 모씨로부터 시정을 잘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각각 5백만원에서 천만원씩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또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현섭 전시장의 지지를 부탁하며 시도의원들에게 금품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곽 모씨에 대해 징역 10월을 선고하는 등 금품전달책 4명에 대해서는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이와 함께 오 전 시장의 뇌물 전달책 주 모씨의 도피를 돕고, 도피 자금을 준 혐의로 기소된 김 모씨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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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GS칼텍스와 중질유시설 투자협약여수시는 10일 오후 5시 30분 GS칼텍스(주) 여수공장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김충석 여수시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4 중질유분해시설 건설에 대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에 따르면 GS칼텍스는 1조 1천억원을 투자하여 금년 3월부터 2013년 7월까지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89,000평 부지에 중질유 제품을 부가가치가 높은 경질유 제품으로 전환하는 친환경 고도화 시설을 건설하게 된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일일 감압가스오일 유동상 촉매 분해 5만3000 배럴, 휘발유 탈황 2만4000배럴, 친환경 고급휘발유 제조 5000배럴의 생산 규모를 갖추게 돼 이산화탄소와 황화합물(연간 약 6만 3천톤) 배출량이 저감돼 대기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고부가가치 경질유를 생산·수출해 연간 4천억원 이상의 무역수지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공장증설 공사가 시작되면 연인원 130만 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되며, 설계와 구매, 건설공사 등에 지역 업체를 유치해 약 4,000억원 상당의 경제유발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 김 민 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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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원내대표 여수방문 결과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10일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과 박람회 건설현장을 찾았다. 이날 여수 방문에는 한나라당 정운천 최고위원, 최구식 국토해양위 위원, 차명진 박람회특위간사, 정옥임 의원이 동행했으며 강동석 조직위원장, 김충석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버스터미널 박람회장 도로확장, 석창교차로 개선사업, 신?구항 연결도로 개설, 박람회장내 크루즈 부잔교 신설, 여수공항 확장 400m연장을 건의했다. 김 원내대표는 “엑스포 준비과정의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필요한 지원을 위해 방문했다”며, “오늘 여수에서 보기 힘든 눈이 오니 좋은 징조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여수엑스포의 어려운 점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고, 오늘 위원장으로부터 건의사항도 잘 들었다. 국제행사를 꼭 성공시켜야 되는 국가의 위상이 걸린 만큼 반드시 예산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어떻게 하면 성공시킬 수 있는지 모든 역량을 모아 달라”며, “터미널~박람회장 간 도로와 석창교차로 지하터널 건에 대해서는 반드시 해결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일주일 안에 관계 권한 있는 부처 기재부, 행안부, 국토해양부, 총리실 등 차관급 이상 공무원을 불러놓고 해결하겠으니, 걱정하지 말고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또 강동석 위원장이 건의한 조직위원회 인력확충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 장관을 직접 만나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 민 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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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여수에 중질유 분해시설 추가 건립전라남도는 10일 오후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김충석 여수시장, 허동수 GS칼텍스(주)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고도화시설인 중질유 분해시설 건설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대표적인 석유화학기업인 GS칼텍스(주)는 투자협약에 따라 올 3월부터 2013년 7월까지 1조1천억원을 투자해 제4 중질유 분해시설을 건설한다. 이번 공장 증설투자를 통해 ▲감압가스오일 유동상 촉매분해시설(VGO FCC) 5만3천배럴/일 ▲휘발유 탈황시설(Gasoline HDS) 2만4천배럴/일 ▲친환경 고급휘발유 제조시설(Alkylation) 5천배럴/일 규모의 고도화 생산설비를 확충하게 된다. 이에 따라 공정에너지 효율 향상을 통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감소하고 대기중으로 배출되는 황화합물이 연간 6만3천톤정도 감소하는 등 환경 개선에크게 기여할 전망이며 중질유에서 전환되는 고부가가치 경질유 생산으로 수출 증가를 통해 연간 4천억원의 수익 증가도 기대된다. 또한 공장시설이 완공되면 200여명의 일자리와 공장 증설기간중 연인원 약 130만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되며 여수지역 내 공장건설, 설계, 구매 등으로 4천억원 규모의 관련산업 파급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허동수 GS칼텍스(주) 회장은 “그동안 친환경 고도화시설에 총 6조원 규모의 투자를 지속해왔고 이를 통해 여수공장을 세계적인 정유공장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고도화 설비투자를 통해 친환경 생산시설을 확충, 녹색성장을 선도함으로써 앞으로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성과가 나타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 민 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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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지도부 여수박람회장 찾아김무성 원내대표를 비롯한 한나라당 지도부가 10일 2012여수세계박람회장을 찾았다. 이날 방문에는 김 대표를 비롯해 정운천 최고위원, 차명진 박람회 간사, 최구식 의원, 정옥임 의원과 전남도당 당직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김무성 원내대표는 이날 여수에 도착해 석창 교차로, 박람회장~터미널간 도로확장 등 주요 현안사업을 청취하고 박람회 홍보관에서 조직위원장으로부터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또 BIG-O, 아쿠아리움 등 박람회 시설물 건설현장을 시찰하고 현장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들은 후 건설관계자를 격려했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석창교차로 ▲박람회장~터미널 도로확장 ▲신?구항(하멜공원~박람회장) 도로개설 ▲박람회장내 계획 중인 크루즈부두 1선석 외 추가 부잔교 신설 ▲여수공항 활주로 400M 연장 등 5개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구했다. 김 시장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공사기간이 부족함을 감안해 빠른 시일 내에 국비를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 김 민 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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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섭 전 시장과 관련 시.도의원 구형오현섭 전 여수시장에게 부적절한 돈을 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여수 전 현직 시.도의원들에 대해 모두 의원직 상실형인 징역형이 구형됐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20일, 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형사합의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서 모(50) 의원 등 여수 전 현직 시.도의원 14명에 대해 각각 징역 10월부터 1년 6월까지 구형했다. 이들 중 11명은 뇌물수수 혐의, 3명은 뇌물수수와 공직선거법위반 등 2가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지방자치단체장을 견제, 감시해야 하는 의원의 본분을 잊은 채 뇌물을 받아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든 만큼 중형이 불가피하다"고 구형 사유를 밝혔다. 따라서 현직 시, 도 의원은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받으면 퇴직하도록 한 규정에 따라 검찰의 구형대로 법원에서 판결이 확정될 경우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한편, 고 모 시의원은 개인 사정으로 법정에 출석하지 않아 21일 중 구형을 내리기로 했으며 1심 선고 공판은 다음 달 17일 오전에 열릴 예정이다. 한편 서 의원 등 여수 전현직 시도의원은 지난해 5월과 지난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현섭 전 여수 시장의 측근이자 뇌물전달책인 주 모씨로부터 시정을 잘 봐달라거나 선거운동을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각각 5백만원씩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 한 승하 김 민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