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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출신 박수관 회장 1억 원 상당 쌀 2223포 후원<사진설명 좌로부터 박수관 회장, 주철현 여수시장, 박정채 여수시의회 의장> 여수 남면 출신 출향 사업가 박수관 회장(YC Tech)이 올해 추석을 맞아 1억원 상당의 쌀(20㎏) 2223포를 지역 장애인 단체와 어려운 이웃에게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다. 박 회장은 2일 오후 주철현 여수시장, 박정채 여수시의회 의장, 명진한마음봉사회 박기주 회장 및 회원, 장애인재가단체 및 여수시사회복지시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보건소 소회의실에서 ‘2014 추석맞이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갖고 주철현 시장에게 후원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기증된 쌀은 지역 내 한부모?조손가정과 가정위탁아동 등 차상위 계층에 1포(20kg)씩 전달되며, 장애인재가단체와 기타 사회복지시설 등 온정이 필요한 곳에 보내진다. 박수관 회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나누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할 도리”라며 “작은 나눔이 고향 이웃들에게 도움이 돼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박 회장은 부산에서 ㈜YC Tech, ㈜동원중공업을, 해외에서는 ㈜YC tech 베트남, ㈜YC tech 인도네시아 등을 경영하고 있다. 지난 2012년 ‘명진한마음 봉사회’를 출범해 어려운 이웃과 섬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 지원 및 장학사업 등 다양한 지역공헌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베트남다문화 가정에 도움을 주는 등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사업을 20년 동안 실천해 오고 있으며 양로원, 재활원, 복지관 저소득층에 지금까지 200억원 이상의 성금을 고향 여수와 부산을 위해 기탁한 바 있다. <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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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여수시도시공사 사장에 박노조 전 남해화학 공장장신임 여수시도시공사 사장에 여수국가산단 공장장 출신인 박노조(59)씨가 선정됐다. 시는 27일자로 박 씨에 대해 지난 4년여 동안 공석으로 업무추진에 차질을 빚어왔던 여수도시공사의 새 사장에 임명했다. 신임 박 사장은 순천고와 전남대를 졸업했으며, 남해화학 임원을 거쳐 지난 2007년 3월부터 3년 간 공장장을 역임했다. 퇴직 이후에도 ㈜KCC 상근고문으로 기업 경영에 참여해 온 전문 경영인 출신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8년 10월 출범한 여수시도시공사는 지역개발 사업의 적기 추진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설립 취지와 달리 시민들의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했다. 더욱이 초대 사장인 이동국 사장이 중도하차 하면서 여수시 출신 공무원들로 사장 직무대행 체제를 간간이 유지해왔다. 하지만 전문 경영에 한계를 맞으면서 전문 경영인 도입이 시급한 사안으로 떠올랐다.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과 도시형폐기물 종합처리시설 운영 대행 등의 업무를 추진하면서 311명의 직원들이 근무하는 등 설립 당시와 달리 규모가 상당히 커진 점도 이 같은 필요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민선 6기 출범 이후 여수시도시공사의 체질개선을 급선무로 꼽았다. 주 시장은 도시공사의 산적한 과제들을 처리하기 위해 전문경영인 체제 도입을 구상하고 임명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에 따라 여수시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에서는 전국을 단위로 전문 경영인을 모집했으며, 총 8명 후보자가 신청을 했다. <해> 시는 관련 법규에 따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2명을 여수시장에게 추천했다. 주 시장이 박노조 씨를 신임 도시공사 사장으로 임명한 배경에는 수년 간 기업경영을 맡아오면서 쌓은 전문성 등으로 임원 추천위원회의 의견에 따른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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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장배 전국카약대회 1000명 대성황제1회 여수시장배 전국카약대회가 ‘함께海요!’라는 슬로건으로 23일 웅천친수공원 해변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2개 부문 3종 12경기 종목으로 싯온카약 부문에 초·중·고·성인 남녀의 개인전과 가족?남여혼성부가 2인 복식을 이뤄 참가했다. 또한 싯인카약 부문에는 성인 남녀 개인전 등이 열려 1000여명의 선수 및 가족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이날 기념사 통해 “여수는 2015년 제10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선정됐고 2012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발판 삼아 명실상부 국제 해양관광의 중심 도시로 크게 발돋움하고 있다”면서 “해양레저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과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대회는 가족, 친구, 연인, 동호인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하는 참여형 대회로 많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여수를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다. 부대 체험행사로 바나나시소, 수상트램폴린, 블롭점프, 에어 풀장 등 해양어드벤처를 운영했으며, 카약 전복 시 인명 구조 기술인 에스키모롤 시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여 동반 가족과 관광객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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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여수시장 시민위원회 출범…시민소통의 새 장 펼쳐>> 지난 19일 오후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시민위원회 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여수시 시민위원회 출범식. “소통 여수의 첫 걸음, 여수시 시민위원회를 공식 출범”하면서, ‘30만 시민이 시장’인 참여와 소통 행정 구현을 위한 여수시 시민위원회가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지난 19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100명의 시민위원 한명 한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활발한 활동을 부탁했다. 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위원회가 여론수렴의 장이 되어 시민의 뜻이 정책이 되고, 시민이 참주인이 되는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사람중심의 행복한 여수를 만들어 가는데 큰 힘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주 시장은 민선6기 출범 이후 시민의 뜻이 시 정책 조정의 기본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시민의견이 각종 시정계획에 녹아들 수 있도록 정책 방향 수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여수시 시민위원회 출범도 한 맥락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여수시에 등록된 113개 각종 위원회 가운데 연간 1~2회에 운영에 그치는 위원회도 있는 실정에서 위원회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실질적으로 시정발전에 도움되는 시민 아이디어를 모아보자는 취지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하는 전문가 그룹은 있어야 하나, 일반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는 단일화 하는 게 필요하다는 것이 시민위원회 출범의 주요 배경으로 부각되고 있다. 시민위원회는 ▲기획행정 ▲지역경제 ▲환경복지·녹지 ▲도시교통 ▲문화관광·교육 등 5개 분과로 구성돼 각 분야별 마스터플랜 수립 및 실행 관련 정책, 사회적 이슈로 시민 소통이 필요한 정책, 이해 당사자 간 갈등 해소 조정이 필요한 정책 등에 대한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하며, 시장에게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시는 이슈가 되는 중요한 정책 결정은 입안 단계에서부터 시민위원회의 의견을 경청해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시민위원회는 이날 출범식을 마친 후 ‘철도폐선부지 공원조성사업’을 안건으로 전체회의를 갖는 일정으로 첫 단추를 뀄다. 이번에 구성된 시민위원은 지난달 16일부터 30일까지 공모를 실시해 548명의 희망자 신청을 접수 받았으며, 외부인사로 구성된 시정평가위원회와 시정조정위원회에서 지역?연령?성별?직능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100명을 최종 선정했다는 것. 시민위원의 임기는 1년으로, 이 같은 투명한 선정과정을 거쳐 매년마다 새로 구성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위원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을 대변하는 창구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시정의 모든 분야에서 시민위원회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열린 시정을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 시민위원회는 민선6기 시민과의 소통행정을 위한 중점 시책 가운데 하나로 주철현 여수시장의 시민소통 핵심 공약 사항으로 손꼽히고 있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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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첫 생명보험어린이집, 여수 웅천동에 착공도내 첫 생명보험어린이집이 여수시 웅천동 1685-1번지에 착공했다. 1일 오후 열린 착공식에는 주철현 여수시장과 국회의원, 박정채 여수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재단 관계자 및 주민 등 2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립어린이집 건립 경과보고와 축사, 시삽 등 식순으로 진행됐다. 여수생명어린이집은 지난해 12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난 3월 여수시와 재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건립된다. 시는 어린이집 건립에 필요한 부지를 제공하고,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는 완공 후 기부채납해 여수시가 운영하게 된다. 내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하는 여수생명보험어린이집은 연면적 703㎡, 지상 3층, 보육정원 85명 규모로, 채광 및 통풍이 좋은 친환경 건축구조로 설계됐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착공식에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협력해 우수한 환경을 갖춘 어린이집을 운영함으로써 저 출산 해결을 위한 보육인프라 확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구유입과 보육수요가 많은 웅천동에 건립돼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8개 생명보험사들이 공동으로 기금을 출연해 2012년부터 민?관 협력의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여수생명보험어린이집은 10호점으로 문을 연다. <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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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일자리 창출 투자협약 체결여수시는 31일 ㈜여수탱크터미날, ㈜와이엔텍, ㈜블루오션테크, (사)대한산업안전협회 등 4개 기업과 공장 신·증설 및 법인사무실을 여수로 이전하는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주철현 여수시장을 비롯한 ㈜여수탱크터미날 심장섭 대표이사, ㈜와이엔텍 김태영 대표이사, ㈜블루오션테크 김선태 대표이사, (사)대한산업안전협회 신진규 회장 및 기업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473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약속하는 협약을 맺었다. <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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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교육경비 보조사업’ 시민 아이디어 공모여수시는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2015년 교육경비 보조사업’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진로에 맞는 교육시책을 발굴함으로써 교육경비보조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공모 내용은 변화하는 대입전형에 맞춰 학생들의 대학진학에 도움이 되는 사업, 고등학생들의 학력향상에 도움이 되는 사업, 특성화고 취업에 도움이 되는 사업 등이다.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응모 방법은 소정 양식의 사업계획서를 우편이나 팩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교육일선에서 근무하는 교사와 일반시민으로 구분돼 치러진다. 교사는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 1명씩 선정되며, 해외연수의 기회가 제공된다. 일반시민은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이 선정되며, 여수시장 표창과 함께 각각 50만원, 30만원, 1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홈페이지(www.yeosu.go.kr)을 참고하면 된다. 접수 및 문의사항은 여수시 교육지원과 교육지원팀(☎061-659-4712)으로 하면 된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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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소외계층 보금자리 ‘희망하우스’ 5호 탄생여수 지역 소외계층의 보금자리인 ‘희망하우스’ 5호가 완성되어 지난29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철현 여수시장과 여수시의회 의원, 롯데케미칼 안주석 생산본부장, 한화케미칼 김평득 공장장, 한화에너지 류적용공장장, 여천NCC 최보훈 총괄공장장, 여수전기경영인협회 박영식 회장, 여수시노인복지관 김진우 관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현판식을 축하했다. 중앙동에 지어진 ‘희망하우스’ 5호는 거동이 불편해 혼자 살고 있는 한 어르신에게 보금자리로 마련돼 전달됐다. 앞서 여수시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이 어르신에 대해 노인돌봄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어르신의 딱한 사정을 지역 기업들에 알려 도움을 요청한 결과로 이어졌다. 여수국가산단 입주업체인 롯데케미칼, 한화케미칼, 한화에너지, 여천NCC, 여수전기경영인협회, 여수시노인복지관 등에서 1500만원을 모아 집수리 공사를 실시했다는 것. 또한 각 회사의 사원들도 직접 집수리에 참여했다. 한국공항공사에서도 이불 2채를 지원하고, 여천NCC에서는 어르신의 무릎관절 수술까지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기도 했다. 현판식에서 주철현 여수시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적극 관심을 갖고 발굴?후원함으로써 민관협력 통합복지서비스인 ‘희망하우스’가 열 번째, 백 번째 탄생을 이어갈 수 있도록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 동참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역 소외계층의 열악한 주택을 개조해주는 ‘희망하우스’ 사업을 지난해 5월부터 민?관협력 통합복지서비스 일환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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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장 직통 SNS ‘여수신문고’ 운영여수시가 시장 직통 SNS인 ‘여수신문고’를 설치하는 등 시민들의 작은 소리를 듣는데 귀 기울이고 있다. 시는 민선6기 핵심 공약사항으로 지난 17일부터 페이스북(www.facebook.com/yssinmungo)과 카카오스토리(story.kakao.com/yssinmungo) 등 SNS를 통해 ‘여수신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신문고는 시민과 격이 없는 소통광장과 고충 민원을 접수 처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여수시직소민원담당관은 고충민원 접수 시 SNS에 게재된 민원을 여수시장에 일일 보고하며, 시장 또한 직접 SNS를 확인하고 있다. 고충민원 처리의 경우, 단순 답변 사항은 시장이 직접 처리하거나 또는 관리부서에서 답변한다. 장기소요 또는 예산사업 민원의 경우 접수 후 처리 부서를 지정하고, 담당 부서 검토를 거쳐 직소민원실에서 답변을 게재한다. 민원 성격의 글은 ‘민원사무처리 관한 법률’에 따라 법적기한 7일 내 신속히 처리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SNS 친구맺기를 권고하는 등 ‘시장신문고’를 활성화 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행사안내, 시정홍보 등 공개 가능한 시정업무에 대해선 개인 스마트폰을 활용해 수시로 게재토록 하고, 접수 민원에 대해선 타 업무보다 우선 처리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이 같은 시민 참여형 소통행정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시민위원회’를 구성한다. 이는 시정 주요정책의 입안단계서부터 시민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조치로써 일반시민과 지역·사회단체·유관기관 등 각계각층 인사 100여명을 위촉해 1년의 임기를 보장할 방침이다. 나아가 시는 시민들의 시정운영에 대한 조언을 담은 ‘시민시장 당부말씀’ 영상을 제작해 매월 정례조회마다 이를 방영키로 하는 등 내실있는 소통행정을 펴기 위한 다각적 정책마련에 분주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새 시정구호인 ‘아름다운 여수, 행복한 시민’에 부합하는 소통행정을 통해 ‘시민의 뜻이 곧 정책이 되는 시정’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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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10년째 끈끈한 우정부산에서 영·호남 청소년들의 우정의 끈을 이어오고 있는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올해로 10년째를 맞아 풍성하게 열렸다. 여수시에 따르면 (사)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 및 부산MBC 공동주최로 지난 18~19일 양일 간 부산 신라대 등에서 열린 ‘영·호남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 여수여고와 부산브니엘여고 학생 300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됐다는 것. 이번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여수 남면 출신 출향 사업가 박수관 회장(와이씨텍)이 (사)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 본부장을 지난 1994년부터 역임한 이래 영·호남 청소년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그 동안 여수에서는 여수해양과학고, 중앙여고, 화양고, 충무고, 여수고 등에서 가졌으며, 부산에서는 부산컴퓨터과학고, 사직여고, 예문여고, 주례여고, 대덕여고, 부산고 등에서 열린 바 있다. 행사 첫날은 ‘첫 만남의 날’로 자기소개와 단합게임 등 친교 프로그램과 출범식 행사가, 둘째날은 광안대교, 누리마루 등 부산의 명소를 둘러보는 ‘부산 바로알기’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첫날 마린바이오센터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양 지역 학생과 교직원들을 비롯해 박수관 회장, 주철현 여수시장, 김종해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김석준 부산광역시 교육감, 박태학 신라대 총장, 김수병 부산관광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여수여고 이누리 학생과 브니엘여고 유상인 학생은 양 학교 학생대표로 무대에 나서 포옹하며 상대방을 격려했으며, 학생들에게 기념품을 선물하는 등 뜻 깊은 행사로 성료했다. >>영·호남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10년째 끈끈한 우정으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