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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GFEZ 핵심과제 추진 T/F팀」본격 가동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 이하 광양경제청)은 업무혁신과 조직 역량강화를 통한 GFEZ 2020 비전 달성을 위해「GFEZ 핵심과제 추진 T/F팀」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T/F팀 운영은 권 청장이 취임사를 통해 밝혔던 ‘GFEZ 혁신전략’의 일환으로, 4대 추진 과제를 선정하여 ▲기업투자유치팀, ▲고객관리팀, ▲광양만권홍보팀, ▲직원역량강화팀(이상, 4개팀 24명)을 중심으로 GFEZ 2020 비전 목표달성을 위한 밑그림을 그려나갈 계획이다. 추진 과제별 내용을 살펴보면, 투자자 입장의 고객맞춤형 유치전략 개발(기업투자유치팀), 차별화된 입주기업 지원 서비스와 미래고객 유인책 강구(고객관리팀), 수요자 중심의 실효성 있는 해외 투자유치 홍보 콘텐츠 발굴(광양만권홍보팀), 효율적인 조직개편 및 직원역량강화(직원역량강화팀) 등 업무효율을 높여 광양경제청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권오봉 광양경제청장은, “형식적인 관례와 답습을 탈피하고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내실 있는 T/F팀 운영을 통해 조직문화에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켜 광양만권의 성공적 개발과 2020 비전을 조기 달성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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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권오봉 청장 취임식 가져6일, 개청이후 11년을 맞은 제 5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에 부임된 권오봉 청장의 취임식이 있었다. 권오봉 청장은 전남 장흥출신으로 여수에서 초·중교와 여수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제26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공직에 입문한 후 재직기간 동안 기획예산처 재정분석과장, 국회예결위 파견관(국장급), 기획재정부 재정정책국장,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등을 거쳤으며, 미주리대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은 재정 전문가이기도 하다. 권오봉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첫째, 지구별 개발은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하고 둘째,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의 성과를 실효성 있게 끌어 올릴 수 있도록 전략을 정비하고 셋째, 입주기업의 경영애로를 해결하는 데 함께 노력하고 결과를 피드백하고 관리하며 넷째, 문화 관광을 활성화하고 정주여건을 완비하는 데 힘을 모을 것임을 밝혔다. 특히, 공직자에게 주어진 권한은 힘이 아니라 책무이기 때문에 고객중심적인 사고화 행정을 강조했다. 권 청장은 “우분투”라는 아프리카 반투족의 말은 “내가 너를 위하면 너는 나 때문에 행복하고 또 너 때문에 나는 두 배로 행복해 질 수 있다”는 뜻으로 우리 모두의 행복을 성취하는 길로 함께 나아가기를 제시하며 취임사를 마쳤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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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광양경제청장 권오봉 확정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은 신임 청장에 권오봉(56) 전라남도지사 경제특별보좌관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신임 권오봉 청장은 전남 장흥출신으로 여수에서 초·중·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82년)하고, 경희대학교 도시개발행정학 석사(‘84년), 미주리대 경제학과 석사 학위(’02년)를 받은 재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주요 경력으로는 제26기 행정고시 합격(‘83년)으로 공직에 입문한 이래, 재직기간 동안 기획예산처 재정분석과장, 방위사업청 차장, 기획재정부 재정정책국장,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등을 두루 역임하였다. 신임 권오봉 청장은 이달 3일, 전남도와 경남도에서 각각 사령장을 교부받고, 오는 6일 오전 10시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희봉 청장의 퇴임식은 7월 2일 오후 2시, 경제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릴 계획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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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여수시, 이탈리아 합작투자 6천700억원 유치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2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합성고무 생산 분야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이탈리아 베르살리스와 여수산단에 고기능성 합성고무 제조공장을 설립하는 6천7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탈리아 밀라노에 본사를 둔 베르살리스(CEO 다니엘 페라리?Daniele Ferrari)는 현재 국내 기업인 롯데케미칼(대표 허수영)과 1차로 여수산단에 SSBR(친환경 타이어 소재) 등의 제조공장을 설립 중이다. 이번 합작투자 협약을 통해 추가로 오는 2017년까지 SBS(완구?스포츠용품 소재), SIS(테이프 소재) 등 고기능성 합성고무 생산 라인을 건설해 고급 기술인력 총 196명을 채용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낙연 지사와 다니엘 페라리 CEO, 허수영 대표, 주철현 여수시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이 지사는 “세계적인 공급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석유화학 산업의 활로를 뚫기 위해서는 고도기술을 가진 세계 굴지의 기업과 국내 기업 간 합작투자를 통한 새로운 시장 개척이 긴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 석유화학 제품의 45%를 수출하고 있는 중국과의 FTA 체결로, 경쟁국보다 가격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된 만큼 해외 합작투자 유치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지사는 다니엘 페라리 CEO에게 전라남도가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의 활로를 열기 위해 추진 중인 기능성화학소재 클러스터 조성과, 창조경제혁신센터 구축과 관련한 베르살리스의 협력도 요청했다. 한편 이 지사는 12일 오후 볼로냐시를 방문, 지오바니 몬티 레가쿱 에밀리아-로마냐 지부 회장, 김화진 전남협동조합연합회장과 함께 양 지역 간 협동조합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전남협동조합연합회는 에밀리아-로마냐주 협동조합의 선진 모델과 성공 노하우에 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협동조합의 중요한 당면 과제로 부상한 농수축산업의 경쟁력 확보 및 청년?은퇴자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점적인 교류협력을 해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10월 15일부터 나주에서 열리는 국제농업박람회에 치즈, 와인 등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가공식품 협동조합의 참여 방안을 협의했으며, 전라남도는 이 같은 교류 활동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에밀리아-로마냐주는 전남과 같이 전통적으로 농축산업이 발달된 지역이다. 와인과 치즈, 햄 등 가공식품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협동조합의 성지’라는 명성에 걸맞게 8천여 협동조합이 23만 명을 고용해 지역 총생산의 약 30%를 담당하고 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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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가게’ 여수 둔덕점 10주년 기념장터 성황아름다운가게 여수둔덕점이 개점 10주년을 맞아 대규모 기념장터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오전 열린 기념행사에는 주철현 여수시장과 삼남석유화학 채승우 공장장 등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청 67개 부서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수집된 2500여점의 물품이 기증됐다. 삼남석유화학에서는 500여점의 기증물품 및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해 아름다운가게에서 판매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돕기에 보탰다. 아름다운가게 여수둔덕점은 지난 2005년 3월 한 개인사업자가 자리를 제공해 첫 문을 열었다. 지난 10년간 130개 단체와 2만3436명이 기증에 참여해 84만5995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이는 1톤 트럭 705대에 이르는 물량으로 지역에 30년 수령의 소나무 121만여 그루를 심는 환경적 효과를 거뒀다는 것. 또한 재사용을 통해 얻은 판매수익금 3억5000여만원을 지역 내 소외계층 이웃 1200여명과 66여 단체에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10주년 행사를 위해 여수시 공직자와 삼남석유화학 직원들이 집안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 기부에 적극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특별시상으로 매년 아름다운가게 기념행사에 지속 참여해 나눔을 실천한 삼남석유화학과 아름다운가게 활동 천사 가운데 최다봉사자, 여수시민 가운데 최다 기증자를 선정해 감사장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순수한 봉사와 도움으로 아름다운가게가 지난 10년 동안 소외계층 돕는 천사로서 역할을 꾸준히 할 수 있었다”면서 “여수지역에 나눔과 순환의 재사용 운동을 통한 지역 공동체 형성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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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수 KTX 2시간 시대…여수관광 주목>>호남고속철도가 개통된 지난 2일날 전라선 KTX 703 열차의 첫 번째 이용 고객인 김성진 씨가 20만원 상당의 레일플러스 교통카드와 환영 꽃다발을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빨라졌다는 것이 피부로 느껴집니다. 우리나라 철도 교통의 신기원이 아닐까합니다. 무엇보다 여수로의 접근성이 좋아져 관광객 방문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됩니다” 호남고속철도가 정식 개통된 지난 2일. 오전 7시5분 서울 용산에서 KTX 703 열차를 타고 10시6분 여수엑스포역에 도착한 김성진씨, 전라선 고속철 개통 1호 고객으로 선정돼 20만원 상당의 레일플러스 교통카드와 환영 꽃다발을 선사받고 흐뭇해한다. 사업차 서울과 여수를 자주 오간다는 김 씨를 비롯해 이날 KTX에 탑승했던 이용객들은 40여분 빨라진 속도를 몸소 체감하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이달 2일부터 호남고속철도가 정식 개통된 가운데 전라선 KTX 열차가 대폭 증차 운행되면서 서울 용산에서 출발해 종착역인 여수엑스포역까지 40분 정도 앞당긴 2시간 42분에 도착하고 있다. 운행횟수도 하루 20회로 크게 확대되고, 기존 KTX-산천 외 KTX(20량), 신형 KTX-산천 등이 추가로 투입되면서 한번에 900명까지 하루 1만880명을 이송한다. 여수엑스포발 용산행 첫 열차는 오전 5시5분에 출발하고 막차 시간은 오후 9시10분이다. 운임은 용산 여수엑스포역 간 종전보다 1200원에 오른 4만7200이다. KTX 접근성 개선…새 열차 관광 문화 생겨나 이번 전라선 KTX 증차에는 여수시와 유관기관의 의견이 상당 부분 반영됐다. 종전까지 주말이면 KTX 좌석수가 부족해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빚어왔으나, 이번 증차를 통해 문제점을 상당 부분 해소하고 관광 활성화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는 평이다. 무엇보다 하행 703열차와 상행 716열차의 KTX(20량) 편성은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용산에서 오전 7시5분 출발하면 여수에 도착해서 오동도를 둘러보고 해상케이블카 탑승을 마친 뒤 점심식사까지 여유롭게 마칠 수 있다. 그리고 오후에 세계박람회장과 레일바이크 등 관광시설을 충분히 즐기고 저녁 7시30분 열차로 상경할 수 있다. 여수는 KTX가 운행되기 이전까진 서울과 수도권 관광객들에게는 무궁화호 열차로 6시간이 걸려 도착할 수 있었던 땅끝 오지였으나, 이제는 일일 관광도 가능하게 돼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여수엑스포역에서 용산행 KTX 산천 열차에 승객들이 탑승하고 있다 특히 하루 한차례 여수와 인천공항을 오가는 KTX 노선이 신설돼 해외 여행객들의 편의제공에 따른 이용률도 크게 늘어. 운행시간 단축으로 여수로의 접근성이 크게 나아져 예전보다 여수 관광지와 관광상품 등이 단연 관심 대상이다. 2012여수세계박람회로 각인된 여수의 이미지를 안고 여수를 다시 찾은 관광객들은 새로 개통된 해상케이블카와 환상적인 여수 밤바다 등 뛰어난 관광자원에 매료돼 여수에 대한 호평을 내리고 있다. 완연한 봄이 되면서 거문도와 금오도 비렁길, 공룡섬 사도, 하화도 꽃길, 여수갯가길 등 보석같이 아름다운 365개 섬의 탐방코스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여수의 10미로 일컫는 맛깔스런 음식도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수국가산단 초입에 위치한 여천역에도 모든 KTX가 정차해 산단 임직원과 행정기관의 출장, 서부권 지역민 편의 증진과 여자만권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하고 있다. KTX 연계상품 개발…전국 관광객 끌어 모으기 총력 시는 호남고속철도 개통에 따라 여수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국제 해양관광 도시에 걸 맞는 새로운 관광 상품을 본격 운영키로 했다. 다음달 15일부터 도심순환 2층 시티투어 버스를 하루 8회 1시간 간격으로 운영한다. 이 버스는 천정개폐식 2층 버스로 73명이 탑승 가능하고, 여수엑스포역→아쿠아리움→오동도→하멜전시관→이순신광장(진남관)→여객선터미널(수산시장)→돌산공원(해상케이블카)→여수엑스포역 구간을 운행하게 된다. 또 시는 KTX와 연계한 관광상품으로 여수3색 체험 기차여행을 운영. 당일코스의 경우 오동도·박람회장·해상케이블카, 무박2일 코스는 향일암 일출을 볼 수 있도록 짜여있다. 1박2일 코스는 금오도 비렁길과 수산시장 등 여수항의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며, 2박3일 코스는 거문도·금오도·돌산 등 삼도탐방으로 마련됐다. 육·해·공 3종 체험 관광세트도 선보여 해상케이블카와 거북선유람선, 해양레일바이크 등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는 열차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유치해 지원. 코레일에서 운영하고 있는 ‘여수 愛 테마 관광열차’에 전세버스와 행사 지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S-트레인의 경우에는 관광버스 임차비의 50%를 지원하고 있으며, 내일로 티켓 숙박상품도 만25세 이하 이용객들에게 1인당 1만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역사·문화 패키지 철도 관광상품에도 1인당 1만원씩 7000여명을 지원했으며, 여수관광을 홍보하는 홍보물 제작과 용산역 광고판도 제작해 내걸었다. 앞으로 시는 하계 내일로 등 다양한 기차 테마여행상품을 개발 운영하고, 코레일 및 한국관광공사 등과 전국적인 홍보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또 고속철시대를 맞아 여수 관광에 새로운 변화 예측과 동시에 관광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과거 어느 때보다 손님맞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직자에서 전 시민까지 결집된 시민 역량을 발휘해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여수’를 위해 친절과 봉사에 나서려는 바람이 불고 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고속철도 개통으로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호재가 되고 있다”면서 “전 시민이 관광객 맞이에 솔선수범함으로써 국제 해양관광의 중심으로 도약기를 열어가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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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열려광양만권의 상생발전을 위해 출범한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가 3개시 시장과 지역구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오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제21차 정기회의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회장시인 여수시의 주재로 마련된 이날 간담회는 주철현 여수시장과 조충훈 순천시장, 정현복 광양시장 등과 함께 여수 주승용·김성곤 국회의원, 순천 이정현 국회의원, 광양 우윤근 국회의원 등 총 7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자리에서 3개시 연계·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올 한해 사업계획을 검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는 것. 회의에 상정된 12개 안건 가운데 3개시 광역관광 활성화, 여수공항 활성화 지원 공동 대응 등 굵직한 6개 사업에 대해선 심도있는 논의도 이뤄졌다. 이와 함께 여수국가산단진입도로(이순신대교) 국도승격 문제, 화태~백야 연륙· 연도교 가설 등 9건의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격 없는 대화를 통해 상생협력과 대응전략을 수립한다고. 광양만권 행정협의회는 광양만권 도시들의 상생발전을 위한 취지로 지난 1985년 5월 지방자치법령에 근거해 발족했다. 하지만 광양만권 발전과 관련한 행정사무를 공동으로 처리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많이 냈으나 지난 2007년 11월 제19차 회의를 마지막으로 잠정 중단돼 지금에 이르렀다. 민선6기 출범을 맞아 광양만권 공동 현안들을 함께 해결하자는데 뜻을 모으면서 7년만인 지난해 12월 광양시에서 제20회 행정협의회가 재개됐다. 여수시 관계자는 “7년만에 복원된 행정협의회를 통해 광양만권 3개시의 굳건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경제·문화·교통 등 사회전반에 아울러 광양만권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산적인 방안들이 도출될 수 있도록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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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시 행정협의회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광양만권의 상생발전을 위해 출범한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가 3개시 시장과 지역구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4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제21차 정기회의 및 간담회’를 갖는다. 올해 회장시인 여수시의 주재로 마련되는 이번 간담회는 주철현 여수시장과 조충훈 순천시장, 정현복 광양시장 등과 함께 여수 주승용·김성곤 국회의원, 순천 이정현 국회의원, 광양 우윤근 국회의원 등 총 7명의 인사가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이날 3개시 연계·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올 한해 사업계획을 검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회의에 상정된 12개 안건 가운데 3개시 광역관광 활성화, 여수공항 활성화 지원 공동 대응 등 굵직한 6개 사업에 대해선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여수국가산단진입도로(이순신대교) 국도승격 문제, 화태~백야 연륙· 연도교 가설 등 9건의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격 없는 대화를 통해 상생협력과 대응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광양만권 행정협의회는 광양만권 도시들의 상생발전을 위한 취지로 지난 1985년 5월 지방자치법령에 근거해 발족했다. 광양만권 발전과 관련한 행정사무를 공동으로 처리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많이 냈으나 지난 2007년 11월 제19차 회의를 마지막으로 잠정 중단됐다. 민선6기 출범을 맞아 광양만권 공동 현안들을 함께 해결하자는데 뜻을 모으면서 7년만인 지난해 12월 광양시에서 제20회 행정협의회가 재개됐다. 여수시 관계자는 “7년만에 정상화된 행정협의회를 통해 광양만권 3개시의 굳건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경제·문화·교통 등 사회전반에 아울러 광양만권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산적인 방안들이 도출될 수 있도록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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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소하천 정비 전국 우수기관 선정여수시(시장 주철현)는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실시한 소하천 정비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민안전처는 전국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소하천 정비사업 추진 실태를 현지 점검한 결과 여수시를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시는 ▲소하천정비 종합계획 재수립 등 제도이행 ▲사업추진·지방비 확보 등 사업추진 실태 ▲소하천 유지관리비 확보 실적 ▲소하천 정비사업의 설계·시공 적정성 현지 확인 등 소하천 정비사업에 관한 종합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내달 22일 방재의 날 행사에 맞춰 열리는 시상식에서 국민안전처 장관 기관표창과 시상금 7억원을 받게 된다. 담당 공무원은 국무총리상과 장관표창을 받는다. 시는 지난 한 해 자연 재해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하천·구거 등 소규모 재난취약시설 정비 사업을 우수기 이전 준공하는 등 하천관리 업무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와 관련 주철현 여수시장은 “소하천 정비사업 업무가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와 직결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재해예방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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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민선6기 공약사업 23.9% 이행 ‘순항’>> 여수시가 31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주철현 여수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1/4분기 공약사항 및 도시비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국제 해양관광의 중심’ 이라는 시정 비전으로 시민행복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민선6기 23.9%의 공약 이행률을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31일 여수시에 따르면 ▲함께하는 소통시정 ▲활력있는 지역경제 ▲수준높은 교육복지 ▲앞서가는 해양관광 ▲걱정없는 안전사회 등 5대 분야 52개 단위 사업에 민간자본을 포함한 총 2조7827억원이 투입돼 추진되고 있다는 것. 이와 함께 시는 중장기 시정 종합발전 계획인 ‘여수시도시비전’을 차질없이 추진하면서 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발판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26.3%의 진척율을 나타내고 있는 여수시도시비전은 ▲시민참여 소통도시 ▲지역경제 활력도시 ▲교육복지 으뜸도시 ▲문화광광 창조도시 ▲사람중심 행복도시 등 5대 핵심전략에 108개 단위사업으로 세분화 돼 추진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달 31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주철현 여수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1/4분기 공약사항 및 도시비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7월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시작된 각종 공약사업과 여수시도시비전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 현안사업을 해결하는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과제 극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이자리에서 간부 공무원들에게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며, 대형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는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꾸준히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분발해 달라”고 주문했다. 주 시장은 “본격적인 관광시즌인 지난 주말 13만명의 관광객이 여수를 찾아왔다”면서 “국가 경제적으로는 많이 어렵지만 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보면 여수는 분명히 희망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공무원들이 소극적인 업무행태를 과감히 벗어내고, 솔선해서 지역의 희망을 살려나가자”고 촉구했다.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