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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국회의원 신년사존경하는 순천광양곡성구례 시민 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순천광양곡성구례(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서동용입니다. 2024년, 힘찬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갑진년은 푸른 용의 해입니다. 하늘로 힘차게 날아오르는 용의 기운처럼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는 일 모두 성취하시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작년 한해, 우리나라는 대내외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경제지표들은 하락했고 언론자유도나 시민의 정치 참여와 민주주의가 후퇴하는 퇴행적 모습에 많은 시민분들도 실망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힘차게 솟아오른 갑진년의 첫 해처럼 올해는 모든 시민분들의 염원과 목표를 이루는 희망의 새해가 되기를 기원해봅니다. 2024년 갑진년은 중요한 해입니다. 지역 공공의료 공백에 따른 전남 의대신설과 대학병원 유치에서 지역 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와 산학연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이 당면하고 있는 사회적 현안들을 풀어내기 위한 지혜가 절실합니다. 주민분들의 참여와 성원 속에 그간 우리 지역의 의제와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들도 충실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빌려 광양을 대표해 의정활동에 큰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새해에는 더 자주 소통하고, 주민분들의 의견을 더 가까이서 경청하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민생경제가 어렵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광양경제의 회복과 번영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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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재예비후보 서동용의원에게 공정경선 제안이충재 더불어민주당 총선 예비후보가 지난 27일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위원회(이하 민주당 광양지역위)의 공정한 경선 진행을 촉구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이 예비후보는 민주당 광양지역위가 서동용 국회의원의 경선캠프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의미라 전했다. 그러면서 “본격적으로 예비후보자들의 선거운동이 시작되고 있으며 민주당 예비후보자들도 경선레이스를 시작했다”며 “심판을 봐야 할 민주당 광양지역위가 현역인 서동용 의원의 영향력에 의해 선거운동을 지원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 비판여론이 커지고 있다”라고 주장하였다. 현재 지역 현역 국회의원이자 지역위원장인 서동용 의원은 12월 12일부터 민주당 지역위원장직을 물러나 다른 후보자와 같은 민주당 예비후보자의 지위에 있다. 이충재 예비후보는 “현역 국회의원으로서 많은 권한을 가지고 있고, 유리한 위치에 계시는 만큼 광양지역위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경선을 준비한다는 일부 시민들의 우려를 감안하여 불법적이고 불공정한 경선을 막아 달라”고 요청하였다. 또한 “민주당 경선에서 저 이충재와 서동용의원님의 정정당당하고 공정한 경쟁을 제안한다”고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예비후보는 민주당 광양지역위에도 공정한 경선관리를 요구하였다. 이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권에 맞서 싸우고 이재명 대표를 지켜 정권교체를 준비하며 지역통합과 혁신을 이끌어야 할 민주당의 일꾼을 뽑는 이번 선거에서 우리 지역위원회가 불공정의 오명을 써서는 안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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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초 순천지역 제조업체 경기전망새해에도 순천지역 제조업체의 체감경기는 다소 위축될 전망이다. 순천상공회의소(회장 : 이흥우)는 최근 관내(순천, 구례, 보성) 60개 주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도 1/4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기준치 아래인 ‘87’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항목별 BSI로 보면 매출액(92), 영업이익(96), 자금 사정(92) 항목은 기준치를 소폭 하회하고 있으나 설비투자(117) 항목은 이를 웃돌았는데, 이는 지난 분기에 이어 일부 업종을 중심으로 한 신규 투자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올 한해 영업이익(실적) 목표 수준에 미달할 것으로 예상하는 업체가 62.5%인 반면, 연간 목표치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는 업체는 20.8%, 목표치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는 업체는 16.7%에 그쳤다. 목표 수준에 미달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업체는 그 이유로 ‘원자재가격(31.6%)’을 가장 많이 꼽았는데 이는 지난 분기 대비 16.8%p 증가한 비중이며, 원자재 가격 변동성으로 인해 수급에 애로를 겪는 업체가 다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내년도 경영활동에 가장 위협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대내외 리스크로 ‘고유가 및 고원자재가’ 응답이 전체의 31.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고금리 등 자금조달 부담’ 응답이 25.0%, ‘원부자재 조달 애로’ 응답이 11.4%를 차지했다. 순천상의 이흥우 회장은 “신년 초 순천지역 제조업체 경기실사지수가 국제 유가의 혼조세와 원‧부자재 수급 악화의 영향으로 부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금리의 상방 압력은 다소 완화되고 있는 반면, 물가는 높은 수준에 머물며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인한 상‧하방 리스크가 혼재하고 있어 금리 인하 및 물가의 적정수준 관리에 대한 정부의 실효적인 정책 시행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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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재 예비후보, 지방공무원법 위반, 집시법 위반, 7건 벌금 부과‘해명’이충재 순천광양곡성구례지구(을)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최근 언론에 보도된 ‘민주당 총선 예비후보 33%’가 전과자라는 내용 중 이충재 후보가 전과 7건이라는 내용에 대하여 입장을 밝혔다. 중앙선관위가 공개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명부 결과에 따르면 이충재 예비후보가 전과 7개로 최다 전과 기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충재 예비후보에 따르면 전과는 ‘지방공무원법 위반’ 4건과 ‘집회·시위법 위반’ 3건 등 총 7건으로 100만원에서 300만원에 이르는 벌금을 부과받았다. 구체적인 벌금 부과 내용은 ▲2002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과 지방공무원법 위반,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벌금 300만원 부과 ▲2004년 지방공무원법 위반, 벌금 200만원 부과 ▲2006년 지방공무원법 위반, 벌금 300만원 부과 ▲2008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벌금 100만원 부과 ▲2009년 도시공원 및 녹지 법률 위반, 벌금 100만원 부과 ▲2009년 지방공무원법 위반, 벌금 150만원 부과 ▲2015년 지방공무원법 위반, 벌금 400만원 부과 등이다. 이 같은 전과 논란에 대하여 이충재 예비후보는 7건의 전과 모두 지난 20여 년 간 공무원노조 설립과 공정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싸운 과정에서 발생한 전과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집행 유예만 받아도 공무원을 할 수 없지만 2021월 4월까지 현직 공무원으로 복무했기 때문이다. 이 예비후보는 “7건 모두 벌금이긴 하지만 현행법상 전과가 많은 것 또한 사실”이라면서 “이는 공무원 특성상 단체 활동을 제한했던 시절에 공무원노조를 만들고 연금개혁을 위해 활동했던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발생한 결과였다”라고 해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그러나 제게 남아있는 벌금 전과 7개는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보수정권 탄압에 맞서 열심히 앞장서 싸운 결과인 만큼 전혀 부끄럽지 않고 오히려 훈장과도 같다”라면서 “보수 정권의 탄압에 굴복하지 않고 결국 전국공무원노조를 만들어냈고, 연금개혁 합의라는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끝으로 “또다시 부당한 권력에 맞서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그 길을 또다시 걸어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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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향엽 예비후보 이순신대교 국도 승격 공약추진권향엽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제22대 국회의원 출마예정자가 지난 12일 오전 광양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등록 후 첫 공약으로 이순신대교를 국도 승격을 발표했다. 이순신대교는 전라남도 여수시와 광양시를 연결하는 길이 2.26km의 현수교이다.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건설공사의 목적으로 건설되었으며, 2007년 10월에 착공하여 2013년 2월 7일부로 정식으로 개통했다. 개통 이후 관리권 문제가 끊임없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0년간 400억원이 넘는 보수비용이 든 데 이어 내년 한 해에만 200억원에 달하는 유지관리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권 예비후보는 “다리 개통에 따른 공적 효과가 큰 만큼 국도 59호선을 연장해 국가가 직접 관리해야 한다”라며, 이순신대교가 안전하게 유지 관리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 지역 국회의원 출마자들의 이순신대교의 국도 승격을 공동공약으로 추진할 것을 재차 제안했다. 그는 또 “이순신대교 유지관리에 들어가는 각 지역의 세금을 아끼게 되면 그만큼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순신대교 유지관리 비용은 매년 전남도 33.3%, 여수시 42.7%, 광양시 24% 비율로 재정을 분담하고 있으며, 2023년도에는 운영과 유지에 총 80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지난 △2014년 12억 원을 시작으로 △2018년 35억 원, △2021년 66억 원, △2023년 80억 5천만 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4월 건설업체의 하자 보수 기간이 종료됐다. 2024년에 약 200억원의 유지 보수 비용이 발생함에 따라 전남도는 대책을 강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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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순사건 75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 15일 개최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여순사건 75주년을 맞아 15일 오후 2시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여순사건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이하 여순사건위원회)의 2년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여순사건의 진상을 살펴봄으로써 여순사건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정근식 전)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의 ‘한국전쟁의 유산과 이행기 정의: 여순사건특별법 제정을 중심으로’ 기조발제에 이어 총 4개 주제 발표로 진행된다. 노영기 조선대학교 교수의 ‘제14연대의 창설과 변화-지워진 연대(聯隊)를 찾아서’, 김인덕 청암대학교 교수의 ‘일제강점기 전남 동부지역 민족운동-여수, 순천, 광양, 구례의 경우’, 곽경상 연세대학교 건축학부 교수의 ‘파괴와 재건-여수 도시공간의 굴절과 개발’ 등이다. 이어 각 주제별 토론에는 김종민 제주4.3진상규명위원, 정호기 우석대학교 교수, 강성호 전남대 호남학과 박사과정, 김태윤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교수가 참여한다. 여수시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여순사건위원회의 성과 공유와 함께 향후 여순사건의 진실규명을 위해 집중적으로 노력해야 할 점을 진단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14연대의 창설과 부대 운영 분석 및 일제강점기 전남 동부지역 사회주의 운동가들의 민족운동 양상 파악을 비롯해 여순사건으로 파괴된 여수의 도시공간이 어떠한 문제의식과 주체들의 활동 속에서 도시 재건․개발을 진행했는지 역사적 문맥 속에서 살펴볼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여순사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여순사건의 명백한 진상규명과 온전한 명예회복이 하루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여수시가 주최하고 (사)여수지역사회연구소(이사장 이영일)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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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향엽, 더민주(순천광양곡성구례을) 경선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 예정더불어민주당 여성리더십센터 소장인 권향엽 국회의원 출마예정자가 출마 기자회견 오는 7일 오전 10시 30분 광양시청 홍보실에서 가진다고 각 언론사에 알렸다. 권 출마예정자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으로 활동 중이다. 과거 국회부의장 비서실장, 문재인 대통령 균형인사비서관, 민주당 원내기획실장,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등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왔다. 그는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 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 을 지역구 경선에서 서동용 후보에게 석패한 바 있다. 권 출마예정자는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협치가 사라진 정치“와 "원칙과 상식이 무너진 민주주의"에 대해 강한 메시지를 낼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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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 섬진강 유역 수질보전 방안 공동 대응광양시는 제42차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회장기관 광양시, 이하 협의회) 정기총회가 22일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1996년 섬진강유역 수질보전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기 위해 광양시에서 제안해 1997년 12월 창립했으며, 섬진강수계 10개 시군과 5개 유관기관으로 구성됐다.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는 광양시, 곡성군, 구례군, 남원시, 남해군, 임실군, 순창군, 장수군, 진안군, 하동군 등 10개 시군으로 이뤄졌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운영규약을 일부개정하고 섬진강 유역의 수질보전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섬진강 대탐사, 토종어류 방류행사 등 2024년도 사업을 승인했다. 협의회는 24년도 사업으로 추진할 섬진강 대탐사에서 섬진강 유역의 생태, 문화탐방 및 체험을 통해 역사․문화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24년 8월 곡성(회원기관)에서 열리는 ‘제23회 한국 강의 날’에서 전국의 강․하천 전문가들과 환경단체들이 모여 강 보전에 대한 지역별․세계적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섬진강 유역 지역민들이 공존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협의회에서는 섬진강의 무분별한 개발과 자연훼손에 의한 수질 악화를 경계하고 토종어류방류사업, 쓰레기 수거 사업, 외래어종 퇴치사업 등으로 수생태계 보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생태․문화․역사적으로 중요한 섬진강을 보호하고 직면한 문제점들을 공동 대응하여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가 섬진강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 회장)은 “지금까지 노력해 지켜온 섬진강의 생태를 잘 보존하면서 수질개선과 유량 확보, 피해 예방 등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길을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며 “회원기관 모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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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의원, 여순사건 기억 ‘별량청소년예술제’ 참여서동용 국회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별량청소년예술제’에 참여해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여순사건 75주년을 추념했다. 순천시문화건강센터에서 지난달 31일 열린 ‘여순 10·19를 기억하는 별량청소년예술제’는 송산초등학교, 순천별량중학교, 순천청소년오케스트라 등 별량교육공동체가 마련했다. 행사는 ▲이 땅에 평화가 이뤄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는 주제로 ‘순천 청소년 오케스트라 연주’ ▲아픔과 화해를 주제로 ‘송산초등학교 학생의 연극과 합창’ ▲여순, 그리고 오늘의 주제로 전시회 등 3개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초등학생들이 직접 만든 송산초등학생들의 합창과 연극 ‘잊을 수 없는 과거’ 무대는 여순사건의 비극과 화해를 다뤄 극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행사를 준비한 장옥란 순천별량중학교장은 “순천의 아픈 역사를 알고 공감하며 기억하기 위해 별량의 청소년들이 나섰다”며 “한없이 아프지만 함께하는 함께 하는 이가 있어 상처가 아무는 치유의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동용 국회의원은 “75년 전 여순의 아픔을 세대를 넘어 함께 기억해 준 청소년들이 있기 때문에 치유에 한 걸음을 더 다가선 것 같다”며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연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준 청소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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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의원 26일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전남 국립대 의대 신설 요구”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26일(목) 국회에서 열린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방침에 전남지역 국립대 의대 신설이 포함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에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충분히 검토하겠다’라고 답했다. 26일 국회 교육위원회 교육부 종합감사에서 서동용 의원은 지난 10월 19일 이주호 장관이 언론인터뷰를 통해 지역균형 차원에서 수도권 의대를 배제하고 지방의대를 중심으로 증원하자는 주장에 ‘배제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라고 답한 것과, 학생 수가 40명인 의대를 늘리는 것에 ‘국민적 공감대가 있다’라고 답한 것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18개 비수도권 사립대 의과대학이 의대생 실습수업을 진행하는 부속병원과 협력병원 총 42개 중 18개가 수도권에 있고, 이에 반해 수도권 12개 사립대 의과대학의 부속병원, 협력병원 34개 중에 비수도권에 있는 병원은 4개로 이미 지방 사립대 의과대학이 지역의료인력 양성보다 수도권 의사 인력공급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서동용 의원은 “비수도권 사립대 의과대학들이 병원을 수도권에 짓고 지역에서 일해야 하는 의사를 수도권으로 빨아들이고 있다”라며, 전남 국립대 의대 신설과 지역의사제 도입을 통해 지역의료공백 해소와 필수의료 강화를 강조했다. 이에 이주호 장관은 “복지부와 교육부가 지역 차원에서 필수의료를 대폭 강화하기 위한 대책들이 논의되기 시작했기에 충분히 검토되고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