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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광상의 공식명칭 '순천상의'로 변경명칭 문제로 광양상공회의소와 미묘한 갈등을 빚었던 순천광양상공회의소의 공식 명칭이 '순천상공회의소'로 변경됐다. 최근 순천상공회의소는 “의원총회에서 정관을 변경해 기존 명칭에서 '광양'을 빼기로 결정했다.”는 것. 이에 따라 순천상공회의소의 관할구역도 순천, 구례, 보성으로 축소된다고 했다. 또 광양상공회의소의 분할 설립을 인정한 법원의 판단이 상공회의소 법을 침해했다는 헌법소원도 취하키로 했다. 한편 순천상공회의소는 광양상공회의소가 지난 2008년 분리 독립을 선언하면서 명칭과 관할 구역 문제로 갈등을 빚어왔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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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 장비검열 최 우수관서 선정순천소방서(서장 나윤환)는 2011년 전라남도 주관 소방장비 검열에서 최우수관서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매년 실시하는 차량 등 소방장비 전반에 대해서 국가기술자격자로 편성된 점검반의 교차점검으로 실시되었으며, 각종 소방차량 및 소방장비의 효율적 관리가 좋은 결과로 반영되었다. 한편 순천소방서는 순천시,구례군등을 관할하고 있으며, 나윤환 순천소방서장 이하 231명의 전직원 모두가 지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자 출동력 100%확보 차원에서 세심한 관심과 노력에서 시작된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이에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을 대비하여 월동장구 및 보유 소방차량 52대의 월동 소방장비 점검을 마무리 하였다”고 밝혔고, 대국민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어떤 재난에도 완벽한 대응체제를 이룰 것을 약속했다. < 문병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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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고엽제 전우회순천보훈지청 관내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구례군지회는 최근 ‘나눔 2011 전라남도 자원봉사자 대축제’에서 단체부문 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 이에 구례군 고엽제전우회는 120여명의 회원들이 김수종 회장을 중심으로 매월 구례군 8개 읍?면의 독거노인들의 집을 직접 방문해 반찬전달 및 청소 등을 실시했다. 게다가 장애인 복지관 동행서비스와 섬진강 정화활동, 구례군 대표 축제인 ‘산수유 축제’ 및 여름철 휴가 명소인 지리산 피아골 일대 교통정리 봉사 등 대표적인 애향 봉사단체로서 활발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더욱 뜻 깊은 것은 구례군 고엽제전우회 김수종 회장이 지난 6월에 전남자원봉사자 개인부문에서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또 김 회장을 비롯한 구례군 고엽제전우회 회원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조국과 고향의 발전을 위한 애국 충정과 봉사활동을 하겠다는 다짐을 피력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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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중앙초등학교 화재합동소방훈련순천소방서(서장 나윤환) 구례119안전센터는 23일 구례군 구례읍 소재 중앙초등학교에 대한 공공기관의방화에관한규정에 따른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교직원과 학생 등 관계자 4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발생시 초기 대응요령, 화재 대피요령 그리고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에 대해 훈련에 참여한 교사는 “마네킹을 가지고 직접 응급처치교육을 실습해 볼 수 있어서 알찬 교육이였다”라고 전했다 < 문병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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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가족 친화 마을 조성청암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구례군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류동수)는 시골 마을의 환경을 활기찬 공간으로 변화시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환경을 조성 했다. 따라서 예술로부터 소외된 지역의 문화지수를 높이기 위해 구례군 마산면 냉천마을에 벽화사업을 진행했다. 한화호텔&리조트 지리산 사업본부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공공미술에 의식 있는 지역작가 김승경 작가님과 한화호텔&리조트 직원들, 개인 및 구례군건강가정지원센터의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해 진행했다. 이 사업은 단순히 마을 환경개선 뿐만이 아닌 생활속에 예술을 들여와 숨쉬는 문화의 공간을 만들고, 지역의 기업과 여러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장을 마련함에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구례의 자연환경과 4계절을 기본 주제로 하여 따뜻하고 친근감 있는 벽화들로 구성하여 진행되었다. 이 사업은 올해 4월부터 시작해서 약 6개월간 진행되어 10월에 완성되었고, 벽화사업 완성을 기념해 오는24일, 마산면 냉천마을 회관에서 벽화사업 관계자와 벽화사업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및 마을주민을 모시고 벽화사업 폐화식(閉花式)을 진행할 예정이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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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지리산 세계유산’ 국제 학술대회지리산권문화연구단(단장 최현주)은 18일, 남원시청에서 ‘‘지리산 세계유산, 무엇을 등재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한국과 중국, 영국 학자들이 참석하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문화재청으로부터 지리산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연구 용역을 수주 받아 그 동안 진행해 온 연구결과다. 이에 전라남도 구례와 경상남도 산청에서 개최한 1차, 2차 학술세미나의 내용을 토대로 지리산 유산 중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야 할 잠정목록과 그 범위를 최종적으로 확정하는 자리이다. 개회식은 최현주 지리산권문화연구단장의 개회사와 이환주 남원시장의 환영사, 그리고 김완주 전라북도 지사와 유인학 세계거석문화협회총재의 축사로 진행된다. 최현주 지리산권문화연구단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지리산의 문화유산과 세계유산 목록을 잠정적으로 확정하고, 국내외적으로 널리 홍보하는 자리가 될 것이며, 나아가 지역주민과 단체, 그리고 학계가 힘을 합쳐 지리산의 유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는데 초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리산권문화연구단은 순천대 지리산권문화연구원과 경상대 경남문화연구원이 공동으로 2007년 설립했다. 학술연구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2007년도 인문한국(HK)사업에 선정되어, ‘이상사회과 지식인상’을 중심으로 지리산권의 문학과 사상, 문화사, 자연 생태, 명산문화 등에 대한 총체적이고 통섭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 성과는 국내외적으로 크게 주목을 받아와서 2011년 7월에는 문화재청으로부터 지리산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연구 용역을 의뢰받았다. 본 연구단에서는 금년 말 연구결과를 문화재청에 보고할 것이며, 제출된 보고서는 향후 지리산 유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는데 결정적인 토대가 될 것이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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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민 안전보호 감사패 받아나윤환 순천소방서장이 지난 10일 구례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9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군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이광택 구례군수 권한대행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해 5월 순천소방서장으로 취임한 나 서장은 변화와 소통의 리더십으로 살고 싶은 안전한 전남 실현을 위해 불우한 소외계층과 친서민 생활 안전지원을 위해 기초 소화장비인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 7,000여대를 보급함은 물론 구제역 방역활동을 총력 지원하여 청정하고 깨끗한 구례 지키기에 앞장 서 왔다. 특히 지난 해 4월 국립공원 지리산 기슭에서 발생한 산불진압을 위해 5일간에 걸쳐 가용 소방력을 총동원 방화선 구축 및 민가, 사찰 등 보호 등 산불 초동진압과 주민 대피 구조대책을 강구, 대형 산불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진압하는 성과를 거양했다 . 이날 나 서장은 “전 직원이 군민에게 믿음과 사랑의 마음으로 섬긴 결과”라면서 공로를 직원들에게 돌리고 “향후 군민을 위해 무한봉사를 실천하는 조직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문병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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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향토문화 대상광주지역 문화원들이 지역 향토문화를 중심으로 문화광주의 비전을 만들어가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오는 9일 열리는 ‘2011 광주문화원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전통문화를 발굴, 육성하고 현대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지역문화의 선도주자로 나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광주문화원연합회(회장 김종)는 오는 9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2011 광주문화원의 날’ 행사를 기치로 하여 문화중심도시 광주를 빛낼 수 있는 문화원 상을 정립하는 등 도약의 발판으로 삼기로 했다. 광주문화원연합회는 그동안 지역문화원들이 지역전통문화에만 치중한 나머지 현대문화의 흐름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문화예술 전반에 걸쳐 문화원이 지역 문화세력의 중추적인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한 행사의 하나로 광주향토문화대상 제도를 도입해 지역 향토문화에 대한 연구나 향토사료 보존, 문화원형 발굴 등에 힘쓴 공적을 가진 사람에게 수여키로 했다. 이에따라 이번 제1회 대상은 고 지춘상 전남대 교수에게 수여된다. 또한 지역향토문화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실현 가능한 방안 등을 제시하는 연구자에게는 광주향토문화논문상을 수여키로 했다. 이번 제1회 논문 최우수상은 “문화수도 광주의 충장축제 전국화 방안-2011년도 충장축제 내용을 중심으로”를 제출한 서담 전남도립대 실용음악과 교수에게 수여된다. 한편 이번 광주문화원의 날 행사는 광주광역시문화연합회와 5개 지방문화원 및 문화가족 등이 참석하고 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다식만들기, 다(茶)문화체험 등을 갖고 식전 공연도 있게 된다. 광주향토문화대상 고 지춘상 전남대 교수 고 지춘상 전남대 교수는 1952년 전남대 국문학과에 입학하여 전남대 문학박사(1961)를 받았고 일본 도쿄교육대학에서 문학박사(1977)학위를 받았다. 또 전남대에서 봉직하는 동안 호남문화연구소장, 대학원장 등을 역임했고, 사라져가는 남도의 민속문화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가졌다. 특히 지 교수는 학자로서의 순수한 학문적 호기와 열정에 빠져 민속문화의 의미와 가치를 찾아내 시민들에게 알리고 이해시키는 데 노력해왔다. 또한 우리 지역의 전통문화를 발굴, 복원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 1969년 ‘고싸움놀이’를 발굴 재현시켜 제10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고싸움놀이’는 광주지역의 대표적인 민속으로 매년 경연행사가 펼쳐지고 올해는 충장축제 때 도심에서 선보이기도 했다. 이외에도 지 교수는 각 지역의 들노래, 뱃노래, 만가, 술비소리, 닻배노래 등 수많은 전통민속놀이를 발굴했고 민속대회에서 국무총리상, 장관상 등 20여개의 상을 수상했고 또 무형문화재 지정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전남의 농요>에서는 무안, 함평, 나주, 광산, 영광, 해남, 진도, 신안, 장성, 담양, 화순, 구례, 곡성, 승주, 여천, 고흥, 장흥, 강진, 영암 일대의 농요 자료를 정리했다. 또한 <전남의 민요>에서는 강강술래, 둥당이타령, 진도아리랑, 흥글노래, 밭매기노래, 시집살이노래, 자장가, 물레노레 등 전남지역에서 전승되는 다양한 민요를 수집하여 정리하였다. 특히 이때까지만 해도 민요에 채보를 곁들이는 일은 전무한 상황이었으나 지 교수는 가사에 채보를 곁들여 기록함으로써 이 소리를 보존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1970년 전라남도 문화상, 1977년 문교부장관 표창, 1981년 서울신문사 향토문화상, 1982년 문화훈장을 받았다. 지 교수는 지난 2009년 5월 별세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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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식 미분무수 소화장비” 구례 운조루 배치순천소방서(서장 나윤환)는 27일 소중한 문화자산을 보호하고, 화재발생 시 초기 진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이동식 미분무수 소화장비」를 구례군 토지면 소재 운조루에 배치하고 장비관리 협약식을 가졌다. 일명 “불도리”라고도 불리는 이 장비는 소량의 물을 고압 미분무로 분사하여 화재를 초기에 진화 할 수 있는 장비로 사용법이 간단하고 이동이 자유로워 화재가 발생하는 곳에 신속히 투입하여 불을 소화하는 특징을 가진 화재진압장비이다. 순천소방서에서는 전달식을 가지면서 운조루 대표자 및 의용소방대원들에게 미분무수 소화장비 사용법 및 목조문화재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got다. 이에 나윤환 순천소방서장은 “목조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하여 화재대응매뉴얼에 의한 합동소방훈련을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목조문화재내에 화재진압장비를 보강하여 초기에 대처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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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노인전문요양원 합동소방훈련순천소방서(서장 나윤환)는 20일 동절기 화재발생을 대비하여 구례군 노인전문요양원 관계자와 합동으로 화재진압 및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훈련은 소방공무원과 노인전문요양원 직원 및 시설을 이용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발생을 가상하여 초기화재 진압 및 인명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을 실습위주로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순천소방서 관계자는 "노인 요양시설은 특성상 화재 발생시 많은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사전예방과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금일 훈련의 취지를 밝혔다. < 한승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