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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코로나19 지역감염자 4명 발생광양시는 28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지역 확진자가 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전남 117번(순천시 54번)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자가 3명 발생하였고, 강원도 방문 후 확진된 자가 1명 발생했다”라며, “전남 117번(순천시 54번)과 접촉 후 확진된 자들은 역학조사 완료 후 동선에 따라 방역소독 및 밀접 접촉자 자가격리 조치를 신속하게 완료하였고, 28일 13시에 확진 통보를 받은 강원도 방문 확진자는 역학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전남 124번(광양시 9번) 확진자는 60대 남성으로 광양시 광양읍 거주자다. 8월 25일 21시부터 22시까지 서천 체육공원을 배우자와 함께 마스크를 착용해 산책했고, 8월 27일 9시 30분부터 10시까지 자차로 보건소 선별진료소 이동 후 검사를 받았다. 전남 125번(광양시 10번) 확진자는 60대 여성으로 광양시 광양읍 거주자다. 8월 25일, 26일 양일간 8시 50분부터 21시까지 광양읍 미송식당에서 근무하였고, 8월 27일 9시부터 9시 30분까지 동료차로 보건소 선별진료소 이동 후 검사를 받았다. 전남 126번(광양시 11번) 확진자는 50대 남성으로 순천시 거주자다. 전남 117번(순천시 54번)의 직장(광양시산림조합) 동료로 8월 25일 8시 30분부터 8월 28일 12시까지 광양시산림조합에서 숙식을 해왔으며, 8월 25일 12시에 광양읍 남일보리밥집을 방문했다. 8월 27일 광양시보건소에서 산림조합 사무실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강원도 방문 후 확진된 자는 40대 남성이며 광양시 중마동 거주자다. 13시 확진 통보를 받아 역학조사 중에 있으며 세부적인 내용은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재난안전문자와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순천시 확진자와 접촉으로 지역 감염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라며, “시민들께서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 주시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이 있으면 외출을 자제하고 광양시보건소로 연락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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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코로나19 확진자, 25일 하루 14명 발생전남 순천시에서 25일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순천에서 총 3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지난 20일 5번 확진자 발생 후 6일 만에 29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번 확진자 14명은 모두 15번 확진자가 매일 반복적으로 방문했던 청암휘트니스앤스파에 방문했거나 15번 확진자와 모임·식사 중 감염된 것으로 파악된다. 21번 확진자는 오천동 골드클래스 아파트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청암휘트니스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근무지인 신대푸르니 어린이 집이 폐쇄됐다. 22번 확진자는 상사면에 거주하는 50대 여성화가로 청암휘트니스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행동 조강훈 스튜디오 관계자다. 23번 확진자는 덕월동 청미래 2차아파트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으로 15번 확진자와 19일 모임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24번 확진자는 왕지동 롯데캐슬 아파트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으로 청암휘트니스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25번 확진자는 인제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으로 청암휘트니스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근무지인 순천만국가정원이 폐쇄됐다. 26번 확진자는 덕월동 우성아파트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이며, 27번 확진자는 별량면에 거주하는 50대 남성, 28번 확진자는 금당 그리안아파트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29번 확진자는 덕월동에 거주하는 10대 대학생, 30번 확진자는 덕월동 신보아파트에 거주하는 10대 대학생, 31번 확진자는 해룡 우미아파트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32번 확진자는 연향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으로 모두 청암휘트니스를 방문했다. 33번 확진자는 덕월동 우성아파트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15번 확진자와 21일 함께 식사를 하고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34번 확진자는 남정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으로 청암휘트니스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천시는 25일 14명의 확진통보를 받고 격리시설을 배정중이며, 확진자들이 다녀갔던 프레스티지 학원, 신대푸르니 어린이집, 순천만국가정원, 다소니케이크 카페, 김선생 휘트니스, 조강훈 스튜디오, 순천선혜학교 등 7곳을 폐쇄하고 동선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자세한 동선은 확인되는 대로 시청 홈페이지와 재난 문자 등을 통해 시민에게 신속히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21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고, 24일에는 허석 순천시장이 대시민 담화문을 통해 “모든 시민의 역량을 결집해야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수 있다”면서 “어렵고 힘들지만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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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순천시장, 코로나19 위기상황 대시민 담화문 발표허석 순천시장이 24일 대시민 긴급 담화문을 발표했다. 순천에서는 지난 20일 5번 확진자가 발생한 후 최근 나흘사이에 15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허석 시장은 담화문을 통해 “순천의 인구는 서울의 40분의 1 수준으로 순천의 4명은 서울의 160명, 순천의 16명은 서울의 640명에 해당한다.”면서,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숫자까지 고려하면 대유행에 버금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이지만, 더 확산되면 3단계에 준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해야 할 상황”이라고 하면서, “모든 시민이 9월 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사항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전했다. 또한 “시민 모두가 혼연일체 되어 탄탄한 방역망을 구축해야만 감염확산을 예방할 수 있다”면서 “우리 순천시에서도 순천의료원 포화상태, 보건소 폐쇄상황을 대비해 응급진료시설 확보, 비상상황실 개편, 대체 보건인력 리스트 작성 등 만약의 사태를 준비하고, 코로나 확산방지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허 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발동되면 거의 모든 집회·모임이 금지되고, 대부분의 자영업이 경제적 타격을 입어 시민 일생생활이 제한된다”며, “지금 이 순간부터라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철저히 준수해, 더 이상의 확산을 막아야 한다.”라며 시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허 시장은 거듭해서“시민여러분이 가장 중요한 방역의 주체”라고 하면서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를 생활화해 달라”고 부탁하는 한편, “병·의원, 언론기관, 각급 기관단체와 모든 시민은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각자의 역할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호소했다. 순천시는 금일부터 외부 감염유입을 막기 위해 순천의 4대 관광지인 순천만국가정원, 습지, 드라마세트장, 낙안읍성을 일주일간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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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입장문 발표최근 수도권 종교시설을 통한 집단감염 등으로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대규모 유행이 시작된 가운데, 권오봉 여수시장이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입장문을 발표하며 시민안전을 위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인근 순천, 광양 거주자가 수도권 방문 이후 확진 판정을 받았고, 전남도와 동일 생활권인 광주광역시도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다. 특히 여수시는 코로나19 청정 지역으로 알려지면서 확진자 수가 급속히 증가한 지난 광복절 연휴 3일 동안 21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 시 정부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권오봉 시장은 먼저 “현재 지역사회 확산이 가장 우려되는 8‧15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우리 시민은 25명이며, 조사 결과 전원 음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광복절 연휴 기간 타지역 확진자들의 여수 방문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가평에 주소를 둔 확진자가 관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다행히 마스크를 착용하고 실외에서만 활동해 밀접 접촉자는 없었다. 또한 서울 마포구 확진자가 흥국사 계곡과 학동 소재 식당을 방문하고 화장동 친적집에서 숙식한 사실이 확인되어, 확진자들이 체류한 시설에 대해 일제 방역소독을 완료하고 여수 접촉자 3명은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여수시는 청정지역을 지키기 위해 당면한 코로나19 대응에 시정의 모든 역량을 투입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히며, 시의 방역대책을 설명했다. 관광분야 방역 조치를 강화해 방문객 발열 확인과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잡이‧난간 등 다중 접촉 시설물은 수시 소독하는 등 현장점검과 계도를 강화하고 있다. “관광객 증가가 예상되는 이번 주말에는 우리 시 방역 관리 인원을 증원해 방역과 관광 질서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많은 시민들께서 걱정하고 계시는 낭만포차는 자체방역단을 구성해 매일 방역을 실시해 클린존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생활 속 거리두기 지도‧점검반을 편성하고 매일 운영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포차별 대기자 명단 작성으로 줄서기를 금지하고, 지속적인 홍보방송을 통해 마스크 착용도 계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연휴가 끝나는 이번 주까지가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 위기가 통제 가능한 상황이 될 때까지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우리가 사랑하는 가족들의 안전과 코로나19 청정도시 여수를 지키기 위해서 최소방어장치인 마스크 착용과 외지 방문을 자제하는 등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시민들께서는 다수의 모임과 행사 자제, 실내외 의무적 마스크 착용과 개인 위생 수칙 준수, 2m 거리두기 실천, 고위험시설 방문 자제”를 , “다중이용시설 및 종교시설에서는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 작성, 수시 방역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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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코로나19 확산에 긴급 대응회의 열어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는 8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순천시 관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긴급 의장단회의를 소집했다. 이날 긴급 의장단회의에서는 상황의 위급성을 공유하고 시의 모든 행정력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집중할 수 있도록,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제245회 임시회를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시민들이 상황을 빠르게 인지해 유언비어와 가짜뉴스에 동요되지 않도록 방역 상황과 확진자 동선 등 필요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경찰서, 교육청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 관련된 관계 기관과 정보 교환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해 집행부의 방역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최대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순천시의회 의원들은 시민 안전을 위해 의정활동도 시민이나 민원인들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기보다 전화 또는 SNS를 이용한 비대면 활동으로 전환하고, 시민들이 외출자제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도록 의원 개인 SNS계정을 통해 홍보하기로 했다. 허유인 의장은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더 이상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다”며 “집행부에서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시민들께서는 가짜뉴스에 현혹되지 말고 기본적인 예방 행동수칙을 잘 준수하여 상황이 조기에 진정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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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대한 대시민 보고『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시민들에게 드리는 발표문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 어제 저녁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다시 한 명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정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여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 하에서 우리지역에서 세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확진자는 8.19일 확진된 서울거주자의 접촉자로, 60대의 우리시 금호동 거주자입니다. 8월16일 17시 30분경부터 18시 10분경까지 LF스퀘어내 베비에르, S마켓, ABC마트 등을 방문하였으며, 18시 40경부터 19시 30분경까지 중마동 다이닝센을 방문 후 귀가하였습니다. 8월 17일은 18시경부터 19시 40분경까지 중마동 모 식당과 모 카페를 직장동료와 함께 방문 후 귀가 하였습니다. 확진자는 8월 20일 오전 10시경 자신의 승용차로 우리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은 후 자택에서 자가격리중이었습니다. 우리시는 8월 20일 22:50분경에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양성 판정 통보를 받고, 확진자를 8월 21일 00:30분경에 순천의료원으로 이송 입원 조치하였습니다. 현재까지 확진자의 관내 접촉자는 6명으로 조사됐고, 확진자가 다녀간 동선중 일부는 8.20일 오후에 선제적으로 방역소독을 하였으며, 나머지 부분은 금일 오전 중에 방역소독을 완료하겠습니다. 또한 접촉자에 대해서는 오늘 오전 중에 전수 검체채취하여 의뢰하겠으며, 검사결과가 나올때까지 자가격리코자 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많은 전문가들이 금년 9~10월에 2차 대유행이 시작될 것으로 예측했지만,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2차 대유행의 조짐을 보이고 있어, 전남도지사는 8월 21일자로 도민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했고, 우리시도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규모 집회제한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우리시에서 안전문자로 안내드렸듯이 서울확진자 광양방문 동선에 있는 중마동 쁘띠몽드 키즈카폐, 광양읍 LF스퀘어(ABC마트, S마켓, 베비에르) 중마동 다이닝센, 몰오브(GS슈퍼)를 방문했던 시민들께서는 빠른 시일 내에 광양시 보건소에 먼저 상담하시고, 안내 받으시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 「코로나19」 유행지역 방문 및 방문자 접촉, 고위험시설, 다중이용시설,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행사나 모임 참여를 최대한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반드시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발열, 인후통, 감기 증상이 있을 때에는 출근이나 등교를 하지 마시고, 즉시, 우리시 보건소와 상담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우리 시는 「코로나19」 감염병을 예방하여 시민들의 건강을 지켜나가는 것은 물론, 새로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 8. 21. 광양시장 정 현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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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코로나19 확진자 21일 새벽 2명 추가 발생전남 순천에서 지난 20일 밤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한데 이어 21일 새벽에 2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21일 새벽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8번, 9번 확진자는 5번과 6번 확진자의 지인이다. 8번 확진자인 A씨는 연향동 블루시안 아파트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18일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홈플러스 풍덕점, 20시부터 순천교육청 근처 식당을 방문했고 ▲19일 9시에 덕암동 GS 칼텍스 주유소 방문 ▲20일 18시에 검체 채취 후 격리됐다. 9번 확진자인 B씨는 덕월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18일 9시부터 10시까지 도사동행정복지센터 방문, 10시 30분 고속버스를 이용하여 대구와 창원 방문, ▲ 20일 9시 35분 기차를 이용해 순천 도착, 시내버스를 이용해 자택으로 이동, 18시 검체 채취 후 격리됐다. 순천시는 21일 새벽 확진통보를 받은 즉시 이들을 순천의료원으로 이송해 입원조치 시켰으며 확진자가 다녀간 홈플러스 풍덕점, 순천교육청 인근 식당, GS 칼텍스 주유소, 도사동 행정복지센터, 버스터미널 등의 방역소독을 완료하고 도사동행정복지센터의 직원에 대해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확진자가 다녀간 지자체에 방문사실을 알리고 버스, 기차에서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는 중이다. 순천시는 현재 시청 홈페이지와 재난 문자 등을 통해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하였으며 추가 동선이 없는지 정밀역학조사 중이다. 또한 순천시는 20일 밤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확진자들과 이동동선이 겹친다고 의심되는 247명에 대해 검체 채취 후 진단검사기관에 진단검사를 의뢰했으며 8번·9번 확진자에 이동동선이 겹치거나 밀접접촉자는 신속히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상담 및 진단검사를 받도록 당부했다. 또한 순천시는 지역사회의 빠른 속도로 확산되는 상황을 통제하기 위해 타 지역방문 자제 및 외출 시 마스크 착용, 모임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의무사항을 실천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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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전남 순천에서 코로나19 다섯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 확진자로는 세 번째다. 순천시 보건소는 서울을 다녀온 70대 여성 A씨가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20일 05시 10분에 확진통보를 받고 순천의료원 음압병동으로 이송 치료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서울을 방문한 후 15일 오후부터 기침과 발열,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어 18일 순천의료원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체를 채취하고 자택에 격리됐다. A씨는 지난 13일 서울의 한 방문판매업소에 방문한 후 ▲13일 24시경 고속버스를 이용해 순천터미널에 도착, ▲이후 3일간 자택에 머물렀고, ▲17일 11시 30분부터 16시 30분까지 광양의 옥룡계곡에 가족 3명과 방문, ▲18일 14시부터 16시 30분까지 조례동의 순천플러스내과를 방문, ▲18일 17시에 순천의료원에 방문했고, 이동은 딸의 자가용을 이용했다. 순천시는 19일 저녁 1차 민간진단기관의 양성판정 후 A씨를 순천의료원으로 이송해 입원시키고, 재난문자를 통해 순천시민들에게 상황을 알렸다. 또 A씨와 접촉한 5명 중 딸 등 2명의 검체를 확보해 검사를 의뢰한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고, 또다른 3명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순천시는 A씨가 다녀간 순천터미널과 플러스내과병원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플러스내과병원은 임시 폐쇄했다. 또 순천시는 광양시에 A씨의 옥룡계곡 방문사실을 통보하고, 추가 동선은 없는지 정밀역학조사 중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일주일째 전국 확진자 수가 세 자리를 기록하고 있어 매우 엄중한 상황이다.”면서,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 확산을 막는 것이므로 8.15 광화문 집회나 나주 중흥골드스파를 방문한 시민께서는 반드시 검사를 받으시고, 다른 지역 방문과 모임을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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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관광지 방역체계 점검권오봉 여수시장이 코로나19가 무서운 속도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지난 17일, 임시공휴일 황금연휴를 맞아 관광지 점검에 나섰다. 권 시장은 오동도, 엑스포역, 만성리해수욕장 등 주요관광지를 돌아보며 휴일을 반납하고 폭염 속에서 발열 근무, 관광지 점검 등 비상근무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관광지 방역체계, 교통대책, 쓰레기 수거 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광복절 연휴기간만 21만 명의 관광객이 여수를 찾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청정 지역이라는 인식 속에 여수가 포스트 코로나시대 관광의 대안으로 급부상하면서,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8월 들어 91만 명의 관광객이 여수를 찾았다. 최근 수도권 지역 종교시설을 통한 집단감염과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한 감염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정부는 현 상황을 '대규모 유행의 초기단계'로 규정했다. 권 시장은 “이제 코로나 감염의 위험은 ‘고위험시설’에만 국한되지 않고 우리가 일상에서 매일 접하는 식당, 카페, 주점, 시장 등 어디서든 노출될 위험이 매우 커진 상황에 이르렀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우리 시가 코로나19 청정 도시의 명성과 자부심을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절실하다”면서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손 씻기 등 위생수칙을 꼭 준수해주시고 다수가 모이는 모임이나 행사는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종교계에도 지금까지 잘 협조해주신 것처럼 발열 체크와 거리두기 준수,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는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선제적인 드라이브 스루 선별 진료소 운영과 역‧터미널 등 공용시설에 대한 발열근무로 코로나19의 유입을 차단함과 동시에, 자가격리자‧접촉자‧해외입국자 등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전자출입명부 의무시설인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등 8개 시설뿐만 아니라 시에서 운영하는 시티투어 등 대면 관광프로그램에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해 운영하며 수시로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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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농촌지도자회, 구례군 수해복구 현장 찾아 구슬땀광양시는 지난 11일 한국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회장 서현필)에서 구례군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 회원 27명은 폭우로 큰 수해를 입은 구례군 병방마을의 7가구를 찾아 못쓰게 된 전자제품과 가구를 처리하고 가재도구 세척, 쓰레기 정리, 물청소 등을 도우며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서현필 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장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이번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구례군민들이 하루빨리 아픔을 딛고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