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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협회355-B3(전남동부)지구 여수1・2・3지역, 여수시에 2000만 원 후원20일 오후 여수시청 현관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전남동부)지구 여수 1.2.3지역 회원들이 마련한 후원물품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전달식에는 권오봉 여수시장과 방동현 국제라이온스협회355-B3(전남동부)지구 총재, 여수 1.2.3지역 부총재 등 회원 30명이 참석했다. 이날 제1·2·3지역 부총재들은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2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8종(백미(20㎏), 김치(3㎏), 라면 등)과 전자제품 2종(원적외선 히터, 에어컨)을 후원했다. 시는 후원물품을 종합사회복지관, 여수노인복지관,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9개소에 전달할 계획이다. 방동현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남동부지구 총재는 “코로나19로 봉사활동에 제약은 있으나 꼭 필요한 곳에 함께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해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쳐 소외된 지역과 계층을 위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분들을 위해 후원해 주신 국제라이온스협회355-B3(전남동부)지구 회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 주민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발 앞선 봉사를 실천하는 국제라이온스협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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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가을 나들이철 방역관리 집중점검 강화순천시(시장 허석)가 가을 나들이철 다중이용시설 방역 및 위생관리 점검 강화에 나섰다. 순천시는 11월 15일까지 단풍여행지 ‘방역 집중관리 기간’으로 지정해 주요 명산과 자연휴양림, 수목원, 사찰 등을 대상으로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주변 휴게소와 식당, 카페 등에서의 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사항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순천시 보건소는 지난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되었지만, 가을철 잦아진 야외활동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될 수 있으니, 안전한 여행을 위해 가을철 여행방역 수칙을 꼭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올 가을여행은 집 근처에서 소규모(가족 단위)로 가을 여유 즐기기를 기본 원칙으로 버스나 단체관광을 자제하고, 부득이 단체여행을 떠날 경우 모임의 대표자나 인솔자 등을 방역관리자로 지정해 방역수칙 준수관리를 강화하면서 야외에서도 다른 사람과 1미터 이상 거리두기를 지키고, 산행 후 단체식사도 자제해 줄 것을 부탁했다. 아울러 10월 31일 핼러윈 데이를 대비 유흥시설 등 고위험시설에 대하여 지도 점검을 시행할 예정으로 이용 인원제한, 마스크 착용, 환기 등 의무수칙을 한번이라도 위반하는 경우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엄격히 적용할 계획이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단풍놀이 등 가을 행락철을 맞아 자칫 개인방역에 소홀해질 우려가 있다.”면서 “가급적 단체산행은 자제하고 가족단위로 소규모로 활동하면서 식품 위생관리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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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10월 직원 정례회 ‘추석절 이동멈춤 동참’ 호소여수시는 10월 직원 정례회를 추석명절 전에 앞당겨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정부가 28일부터 2주간 추석명절 코로나19 특별방역기간을 운영함에 따른 조치다. 추석 명절 전후로 코로나19 확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수시는 이번 정례회를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시발점으로 삼고 코로나 청정도시 사수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번 정례회는 29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표창을 받았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참석 범위를 최소화하고 2미터 이상 띄어 앉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행사를 개최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정례회에서 “여수시가 코로나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국민 힐링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것은 시민들의 협조 덕분이다”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코로나 청정도시를 계속 지켜 나가자”고 밝혔다. 아울러 명절 대이동으로 코로나가 확산되지 않도록 올 추석 명절에는 고향‧친지 방문 및 역귀성을 자제하고 ‘이동 멈춤 운동’에 동참해 주실 것을 호소했다.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에서는 청사별관 증축과 관련 정확한 원인 분석과 현실적 대안을 마련하는데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직원들에게는 “시민불편을 더 이상 방관해서는 안 된다”며 “모두 힘을 모아 오로지 시민만 보고 가자”고 당부했다. 여수시는 지난 3월부터 여수문화홀에서 개최하던 직원 정례회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시청 상황실에서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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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코로나19 청정여수는 시민 협조 덕분”권오봉 여수시장이 15일 영상 브리핑을 통해 우리시 현안문제에 대해 시민들에게 직접 보고하고 협조를 당부하는 자리를 가졌다. 권 시장은 브리핑에 앞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여수는 코로나 19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고 세 차례 태풍도 비껴가서 정말 다행이다”면서, 코로나19 방역주체로서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먼저 “여수시로 관리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는 현재 10명으로 지난 2월 신천지 관련 대구 거주자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해외입국자로 지역 내 감염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도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일부 시민들께서 인근 지역과 상황은 비슷할텐데 여수시가 확진자를 숨기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유언비어까지 돈다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현재까지 타 지역 확진자 14명이 여수를 방문함에 따라 접촉자와 유증상자 만여 명이 넘는 시민들께서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그동안 여수시는 관광객과 국가산단의 대규모 신‧증설로 많은 노동인력이 유입됨에 따라 감염의 위험성이 어느 지자체보다 높은 만큼 시민과 관광객, 산업 현장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비상 상황에 대처하며 선제적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전남 최초로 보건소에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열고, 요양시설이나 유흥업소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 상황을 철저하게 점검해 왔다. 철도역, 여객터미널, 시외버스 정류장 등 공무원이 24시간 발열 검사로 지역 감염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고, 주요 관광시설 공무원 방역지도 전담제 운영, 포스트 코로나 대비 음식업소 1인 복합 찬기 시범사업으로 외식문화의 새바람도 몰고 왔다. 지난달 25일부터 낭만포차 임시휴업 조치를 선제적으로 내리고, 관광지 주말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방역 관리요원 42명을 주요 관광지에 배치해 방역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권 시장은 “확진자 대량 발생에 대비해 진남체육공원 내 대규모 드라이브스루 운영 등 강화된 단계별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가동 채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추석이 코로나19 방역에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이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영상통화나 벌초 대행 서비스를 이용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했다. 시는 9개 향우회와 37개 유관기관‧사회단체, 이‧통장과 자생단체, 경로당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자녀들에게 귀성 자제를 유도할 수 있도록 ‘이동멈춤 운동’ 적극 홍보에 나섰다. 영락공원도 사전예약제로 운영해 밀집을 최대한 분산하고, 추석절 6개반 100명 비상근무조를 편성,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10월 3일로 예고된 개천절 수도권 집회에 대비해 전세버스 회사에 행사참여 운행을 하지 않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권 시장은 재난지원금과 관련 여수시는 지금까지 정부와 전남도의 1차 재난지원금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택시·버스·화물차 운수종사자, 문화예술단체, 민간체육시설, 종교단체, 학원 등 도움이 절실한 시민들에게 350억 원 이상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7.8조원의 4차 추경을 편성할 계획인데 추경이 확정되는 대로 홈페이지, SNS 등를 통해 시민들에게 즉시 알리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지원하겠다”면서 “지원에서 누락되는 사각지대가 없도록 시 자체적인 지원방안도 최대한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권 시장은 청사 별관 증축계획에 관해 “3여가 통합한지 22년이 지난 지금도 청사가 여덟 군데로 흩어져 있어 아쉽다”면서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사업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금년 4월 전문기관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 시민의 2/3인 67%가 별관증축에 찬성했고, 2018년 여론조사에서도 찬성이 반대보다 18%나 많은 결과를 보였는데 찬성의 가장 큰 이유는 ‘시민 불편’이었다. 권 시장은 신도심 개발에 따른 인구유출로 상권이 위축되어 있는 여문지구 활성화를 위해 전남 시청자미디어센터와 청년 커뮤니티센터 건립 계획과 중부보건지소 이전, 여문공원 아이나래 놀이터 조성 등 620억을 투입할 계획임을 밝혔다. 최근 별관 증축 반대 전단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진정한 의미의 통합은 이뤄지지 않은 것 같다”면서 “시민의 뜻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분열과 갈등으로 인한 낭비를 없애고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는데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청사건립 비용에 대해서 인근 순천시는 1800억 원이 소요되는 청사신축을 추진하고 있는데 반해 우리 시 별관청사 증축 비용은 392억 원으로 4년간의 연차사업으로 시의 재정으로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권 시장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하지 못할 어려움은 없다”면서 “본청별관 증축 사업 등 여수의 미래를 위해 정치권과 시민사회가 대승적 차원에서 현명한 판단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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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산림조합, 벌초도우미 서비스 50% 감면 추진순천시와 순천산림조합은 추석연휴 고향방문 자제 움직임 속에서 ‘벌초도우미’ 서비스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동안 산림조합에서는 벌초대행 기본가격은 1기당 평균 8만원에 벌초대행을 해왔으나, 코로나19 지역 확산예방 차원에서 성묘객들의 이동을 최소화 하기 위해 11일부터 신청하는 벌초도우미 서비스 요금을 50% 감면하여 제공한다. 감면 대상자는 순천에 주소를 두지 않은 출향민에 한하며, 신청은 순천시 산림조합 전화(061-755-3307)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벌초 대행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벌초대행 신청건수가 9월 10일까지 200여건 이상 접수된 상태로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늘었다”고 말하며, “우리 조상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정성스레 벌초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벌초 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해 주시고 모두 함께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벌초 도우미 서비스는 추석연휴가 끝나고 난 후 10월 10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며, 내년에도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을 경우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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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추석맞이 지역맞춤형 사회공헌활동 펼쳐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사랑과 나눔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등에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사는 이 날 광양시와 여수시의 추천을 받아 취약계층 가정 및 복지시설 300여 곳에 3,000만원 상당의 현물을 지원하는 지역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2011년 설립 이후 명절맞이 사회공헌행사를 9년째 이어오고 있는 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직접방문은 자제하고 지정기탁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공사는 지역 내 소외된 주민들이 따듯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최연철 경영본부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나눔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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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코로나19 민원신속대응팀 운영순천시는 지난 19일 서울 관악구 무한구룹에서 시작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형마트, 헬스장을 방문한 시점부터 시민들의 문의전화가 폭증하면서 30명 규모의 민원신속대응팀이 검사대상, 결과, 자가격리 대응요령 등 시민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있다. 시는 지역사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시민들의 문의전화가 많아 한때 업무마비 현상까지 발생해 시민들의 불만도 많았으나 민원신속대응팀을 7명에서 30명까지 인원을 보강하며 복잡한 민원, 단순 문의 등 13,254건을 해결했다. 전화민원 내용을 분석해보면 확진자 동선 문의와 공개 요청이 가장 많았으며 코로나19 검사대상 여부와 결과확인, 방역소독, 자가격리, 선별진료소 운영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민원신속대응팀 김정이 팀장은 “확진자 발생으로 아직 역학조사 중일 때 시민들이 문의하면 정확하지 않는 내용을 안내해 드릴 수 없는 경우에는 장시간 폭언에 시달리기도 했다”며 전화응대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순천시는 이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세가 꺾이면서 민원 문의전화가 하루 1,000여건 이상에서 300여건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코로나19가 종료될 때까지 민원신속대응팀은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에 큰 변화가 생기면서 감염 우려, 사회적 고립, 외출 자제 등으로 우울증이나 무기력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이에 순천시에서는 선제적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건강 서비스 핫라인(주간 749-6695, 야간 1577-0199)을 설치하여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인해 불안, 스트레스, 심리회복을 위해 비대면 마음건강 상담 서비스를 확대하여 제공하고 있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감염병이 유행하면 누구나 불안과 스트레스를 느낄 수 있는데 빨리 회복되지 않고 심한 스트레스가 지속된다면 혼자서 어려워 하지 말고 24시간 핫라인을 통해 상담 받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순천시는 9월 9일 1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69명이며, 누적 23,458건을 검사해 음성은 23,389건이고, 현재 114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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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코로나19 고위험 시설 신속한 방역소독 실시순천시는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방역전담반을 구성하여 집단발병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 시설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신속방역전담반은 보건소 3개팀 6명, 24개 읍면동 39명으로 구성되어 순천시 전역에 대한 예찰활동과 방역취약지 발굴을 통해 전방위적으로 방역소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순천역, 터미널, 학교, 음식점, 종교시설, 숙박업소, 의료기관 등 밀집, 밀폐로 쉽게 코로나19 전파가 일어날 수 있는 고위험시설 108,804곳에 대해 정기적 방역소독 실시하며 관리에 나섰다. 특히, 확진자 발생시 자택과 확진자 방문지에 대해서는 역학조사팀, 환자이송팀과 함께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즉시 출동하여 현장에서 실내외 방역은 물론 폐기물 수거까지 완벽하게 처리해주고 있다. 지난 8월 29일과 30일 주말 이틀간에는 순천시 전직원이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읍면동 신속방역전담반과 자원봉사자분들이 힘을 모아 시 전역에 집중 일제방역을 실시하기도 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고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만큼 시민들께서는 마스크 착용, 외출, 모임자제 등 생활 속의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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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남부종합복지관 코로나19 이동 선별진료소 운영순천시는 순천 55번 확진자가 다녀간 남부종합복지관의 이용자가 고령으로 이동 불편 해소를 위해 3일 현장에 20명의 전담팀을 꾸려 이동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검체채취를 진행한다. 이번 검사는 55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남부복지종합복지관 수강생과 직원 2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되며 검사 결과에 따라 자가격리 해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금까지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하는 동안 읍면동 1:1 전담공무원을 통해 관리하고 일상 서비스가 지원되고 있었으며, 의료·생활 불편사항 등을 긴급하게 해소해 주었다. 순천시 이동 선별진료소는 지난 8월 23일 확진자가 확산되는 시점에 팔마체육관에 드라이브 스루를 설치하여 30일까지 4,952명 검사를 실시하여 신속한 검사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또한 지난 8월 29일에는 신대초등학교 현장에 이동 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학생과 교직원 313명 검체채취를 신속히 지원하여 익일 전원 음성을 받았다. 순천시 관계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시 마스크, 장갑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자차를 이용하는 등 접촉자를 최대한 줄이고 생활 속에서도 모임과 외출 등 이동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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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광양시는 31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광양 7번(전남 53번) 접촉자 1명이 오늘(8월 31일) 8시 15분 양성 판정 통보를 받았다”라며, “8월 21일부터 자가격리를 실시하였고, 해제 전 검체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아 특별한 동선은 없다”고 밝혔다. 광양 19번 확진자는 60대 여성으로 광양시 중마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금호식당에서 근무하고 있다. 확진자는 8월 17일 저녁 청풍한우에서 금호식당 종사자들과 식사를 하였고, 자가격리 해제 전 검체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식사를 함께한 7명 중 6명(광양 7·8·9·10·12·19번)이 양성 판정을 받은 상태이다. 광양 19번은 전라남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인 한전KPS인재개발원으로 배정받아 오늘 오후에 이송 조치된다. 또한, 이번 브리핑을 통해 광양 14번(8월 28일 확진, 60대, 여, 광양읍 거주) 관련 미송식당을 방문한 밀접접촉자 전원 음성 판정받았고, 자가격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전남도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를 위한 행정명령을 발효하였고, 수도권에서는 2.5단계에 해당하는 강화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라며, “최대한 외부활동을 자제해주시고 불가피하게 외출할 경우에는 올바르게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8월 30일 18시 기준 4,073건을 검사하였고, 확진자는 지역발생 15명, 해외입국자 4명이며 자가격리자는 31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