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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글로벌시대 성인 대상 영어 회화교육 실시고흥군(군수 공영민)은 13일부터 군민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영어 회화 학습 지원 사업인 ‘군민 글로벌 스마트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민 글로벌 스마트 교육’은 군민의 영어 회화교육 수요에 대응해 화상영어 교육 전문 업체 위탁을 통해 1:1 맞춤형 영어 회화 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에는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50명의 군민이 참여하게 되며, 교육 참가자는 본인이 원하는 시간대에 ‘주 2회 30분’ 또는‘주 3회 20분’ 총 144회의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개인별 수준 평가에 따른 맞춤형 교육으로 실질적 영어 회화 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 만큼 국제화 역량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고흥군은 올해 사업의 성과를 분석해 앞으로 교육 대상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평생학습 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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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19기 농업인대학’ 입학식 열어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제19기 여수시농업인대학’ 입학식을 열었다. ‘여수시농업인대학’은 농업의 발전과 미래를 이끌어 갈 인력육성을 위한 장기 전문교육으로 농업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초빙해 과정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올해 19기는 오는 9월까지 9개월간, ▲농업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는 치유농업반, ▲농작물 재배 기초를 다루는 소득작물 기초반 2과정으로 운영된다. 총 39회차로 과정별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배운 것을 바로 적용해보는 실습교육, 현장에서 직접 배우는 현장견학까지 알차게 추진되며, 특히 올해는 새롭게 강사평가를 도입하고 학습평가를 정착시켜 교육의 질과 효과를 높였다. 이날 입학식에는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교육생 치유농업반 35명, 소득작물 기초반 31명이 참석했고, 학사운영에 대한 오리엔테이션과 특강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농업이야말로 장차 미래를 이끌어 갈 중요한 성장산업인 만큼 여러분이 그 미래를 열어가는 선도 농업인이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며 “땀 흘려 일한 만큼 좋은 결과가 뒤따를 수 있도록 여수시에서도 농업분야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농업인대학’은 지난 2006년부터 18기에 걸쳐 35과정을 개설해 총 1,17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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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평생학습, 성인문해교실 17개소 운영여수시(시장 정기명)가 3월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 17개소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한글을 교육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는 생활문해 및 디지털문해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운영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이며, 18세 이상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지역의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서 ▲일반과정(17개소)은 주 2회, 2시간씩 ▲학력인정과정은 주3회, 2시간씩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하는 학력인정과정을 단계별로 모두 수료하면 초등학력을 인정받게 된다. 문해교육 참여를 희망하거나 기타 문의사항은 시 평생교육과(☎ 061-659-4726)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디지털 학습기기를 활용해 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문해교육을 함께 제공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문해 격차 해소에 기여코자 한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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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성문화회관, 제1기 학습프로그램 개강여수시 여성문화회관에서 2024년 제1기 학습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5월 31일까지 총 13주간, 문인화․우쿨렐레 등 37개의 다양한 기능·취미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손님초대요리, 소도구필라테스, 한국무용 등 타 기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과목을 신설, 시민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했다. 또한 대다수의 강의가 여성 수강 과목으로 한정되었던 것과 달리 3개 과목을 제외한 모든 과목에 남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달 학습프로그램 강사 위촉식을 갖고 여성문화회관의 운영방향 등을 공유하며 프로그램 운영의 효과성을 도모했다. 시 관계자는 “기능·취미교육 과정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아실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여성문화회관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1기 프로그램은 총 500여명의 수강생이 등록했으며, 지난달 2월 시 누리집 OK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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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백운장학회, 제3차 이사회 열고 백운장학생 선정(재)백운장학회(이사장 정인화)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3차 이사회를 열어 2023년 백운장학생 선발 심의(안), 202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 총 7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재)백운장학회는 지난 8월 한 달간 초·중·고 및 대학(원)생 591명, 초·중·고 8개교의 장학금 신청서를 접수해, 서류 심사와 이사회 심의를 거쳐 최종 503명, 8개교에 6억5천만 원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선발기준을 살펴보면 대학(원)생의 경우 장애인, 이공계 전공, 다자녀 가정 등은 성적과 재산 수준, 자녀 수 등을 해당 분야별 배점표에 따라 평가해 고득점자순이고, 일반선발의 성적우수 장학생은 성적과 부모의 소득수준을 평가해 선발했다. 학업지원 장학생의 경우는 소득만을 기준으로 고득점자순으로 평가·선발했다. 분야별 선발인원은 대학(원)생은 올해 신설된 저소득 생활 지원 장학생 40명을 포함한 304명과 지정기탁(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 자녀) 13명이고, 초·중·고등학생은 특기 장학생 36명, 선행 장학생 8명, 다문화가정 7명, 다자녀 가정 131명, 이사회 추천(북한이탈주민) 2명, 향우 자녀 2명, 특기지도 우수 학교 8개교다. 학생별 장학금 지급액은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70만 원, 대학생 50~250만 원이며, 특기지도 우수 학교는 150만 원이다. 백운장학금은 장학회에서 가입한 정기예금 이자 수익 및 시민·기업 기부금으로 운영되며, 올해 정기예금이 만료되는 다음 달 21일 학생 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재)백운장학회에서는 백운장학생 선발 외에도 저소득주민 자녀 장학금, 고등학생 학업장려 장학금으로 2023년 812명에게 2억8백만원을 지급했다. 이날 이사회를 마친 후, 교육나누리(심주란 회장)에서 ‘모두에게 평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한 장학자금으로 써달라’며 일백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그동안 백운장학회는 1991년 설립돼 시민과 기업 등의 자발적 기부로 269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지금까지 1만4,966명의 학생에게 125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정인화 (재)백운장학회 이사장은 “최근 소득 상위층과 저소득층의 소득 격차는 더욱 커지고, 이는 학생들의 교육 격차로 이어지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재)백운장학회 규모의 장학재단이 흔치 않음을 볼 때 소중함과 든든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어 “어려운 환경으로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지역 인재를 발굴해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로 양성하는 장학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이사님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백운장학금 장학증서는 오는 12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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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육지원청, 「2023. 섬섬여수 바다톡톡 생태 체험길」운영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지역생태환경 이해 및 기후변화 환경교육 관련 체험학습 지원을 위한「2023. 섬섬여수 바다톡톡 생태 체험길」을 10월 12일(목)부터 11월 7일(화)까지 여수시 소라면 복산리 일원에서 운영한다. 이번 생태 체험길 운영은 지역의 자원을 수업의 교재로 삼아 삶과 연결되는 배움 수업 지향하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부터 4개월 간 지역환경 분야 전문가 · 관내 교원들과 생태 체험길 워크북을 개발하고 운영지원단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의 체험 학습을 지원하였다. 사전 안전교육 이후 학생들은 생태 체험길 프로그램을 통해 △ 지역 생태 환경 둘러보기 △ 저서동물 관찰길 체험 △ 염생식물 관찰길 체험 △ 나만의 워크북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함께 하였다. 이번 체험 학습에 참가한 한 초등학생은 “우리가 사는 여수의 자연 환경이 이렇게 아름다운지 잘 몰랐다. 갯벌과 갈대숲을 둘러보고 여러 종류의 고둥과 게, 갯잔디와 큰비쑥을 관찰하는 신기함 가득했던 체험 학습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금열 교육장은 “여수의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아름다운 생태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자연 환경 보호의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아울러 기후변화에 적합한 다양한 환경교육이 학교 현장에서도 유의미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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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시민정원사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정원과 식물에 관심 있는 순천시민 60명을 대상으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기본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일상 속 정원문화 확산과 시민의 녹화의식 함양을 위해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정원사 기본과정에서는 식물과 정원에 관한 기초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일상 속 정원가꾸기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민정원사 수강생 모집이 매년 조기 마감되었던 것을 감안해, 시는 기본과정을 2개반으로 확대 운영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교육은 월요일, 수요일 반으로 나누어 9월 11일부터 11월 27일까지 10주간 운영되며 2개 과정을 중복하여 수강할 수는 없다. 모집공고일 현재 순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정원지원센터 누리집 ‘정원교육 예약시스템(https://scbay.suncheon.go.kr/gdcente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식물과 정원에 가까워지고 배움의 즐거움을 느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 양성한 시민정원사들을 통해 자발적인 녹색문화가 일상에 정착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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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민관이 함께하는 ‘교육바우처’ 지원 사업 추진순천시(시장 노관규)가 가정형편 등으로 학원 수강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에게 수강료를 지원하는 교육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19일 순천학원연합회(회장 박유미)와 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3월부터 교육바우처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올해 첫 도입되는 교육바우처 지원 사업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정의 초·중·고등학생 150명에게 국·영·수를 제외한 예체능, 직업기술, 제2외국어 과목에 대해 시에서 50%, 순천시에 등록된 가맹 학원에서 35%, 학생 15%의 비용부담으로 학원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순천시와 학원연합회는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 홍보 및 가맹점 모집 ▲수강생 지도관리 ▲성과자료 수집 및 개선사항 발굴 등 사업 성공을 위한 기반 사항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다음 달 13일까지 가맹점을 모집하며, 학생들이 희망하는 학원과 수강과목을 폭넓게 선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가맹점을 모집할 방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시 교육바우처 지원 사업에 순천학원연합회와 함께 관내 여러 학원들이 참여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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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귀뚜라미그룹, 장학금 지원 업무협약 체결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지난 14일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과 지역 저소득대학생 장학금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정원실에서 열린 장학금 지원 협약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과 귀뚜라미홀딩스 송경석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순천시는 관내 3개 대학교에서 지역 거주 학생을 추천받아 총 25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금은 귀뚜라미그룹에서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송경석 귀뚜라미홀딩스 대표이사는 “이 장학금이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배움에 힘쓰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뚜라미그룹은 누구나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노관규 시장은 “지역에서 학업에 힘쓰는 대학생들의 앞날을 위해 기부해 주신 귀뚜라미그룹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특별한 애정을 갖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귀뚜라미그룹은 설립자인 최진민 회장이 1985년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금 지원사업, 학술연구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귀뚜라미보일러 점검사업 등 37년간 480억 원 규모의 활발한 사회 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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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교육부 ‘2023 미래교육지구 사업’ 공모 최종 선정순천시(시장 노관규)와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임종윤)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2023 미래교육지구 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미래교육지구 사업은 마을-학교, 지자체-교육청 연계를 위한 협력센터를 구축하고 마을교육자치회 활성화, 교육과정 혁신 등을 과제로 한 사업이다. 시는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 인재가 길러지는 지방교육자치도시 순천’을 비전으로 교육협력체계 강화, 지역특화 교육 확대, 도시전역 배움터 조성의 추진과제로 응모해 국비 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민․관․학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전체가 교육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공유하고, 아이부터 어른까지 지역을 기반으로 한 경험이 축적될 수 있도록 전 생애적인 관점에서 교육의 연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2018년 풀뿌리교육협력체제구축(2018~2019), 2020년 미래 교육자치협력지구(2020~2022)사업에 이어 2023년 미래교육지구사업에도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