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여수시, 장기·인체조직 기증운동 추진위원회 출범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2일 ‘장기 등·인체조직 기증운동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추진위는 시의원, 학계, 의료계, 예술인, 체육인, 기업인, 시민사회단체와 관계 시민 등 각계각층 15명으로 구성됐다. 장기기증에 대한 홍보와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증등록기관과 협력 및 장기기증 운동 기본정책, 기증운동 홍보사항, 기증등록 활성화를 위한 사항을 심의한다. 이날 첫 회의에서 시는 위원들에게 장기기증 운동 추진배경, 장기기증에 대한 이해, 해외의 장기기증 제도 등을 안내하고 지난해 장기기증 희망등록 추진 성과 보고와 올해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위원들은 공동의 목표인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각 분야에서 적극 협력키로 하고, 위원들은 직접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신청하며 지역 내 이웃사랑을 위한 서약에 동참했다. 신준섭 보건소장은 “장기이식대기자 수는 점점 늘어가지만 실제 기증자는 부족한 현실에서 각계각층의 협력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 내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개선과 참여를 더욱 높여 나가자”고 당부했다.
-
나우메이드, 고압전기 활성화 상태 세척 ‘2024국제전기전력 전시회’ 선보여24시간 전원 차단이 어려운 산업현장에서 고압의 전기 감전의 위험 없이 설비의 먼지를 안전하게 제거해 공장의 효율을 극대화 시켜주는 기술이 ‘2024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EPTK 2024)’에서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5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진행하는 ‘2024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EPTK 2024)’에서 나우메이드㈜(대표 남순옥)가 참가해 특별한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나우메이드는 무정전 절연세척제라는 신개념 'NAU-CLEAN' 제품을 생산 공급하는 수출기업으로, 전기를 사용함으로써 발생하는 전기스파크로 인한 전기화재예방 등 산업안전 분야의 국제녹색인증 기업이기도 하다. 직접생산 특허기술 제품인 나우클린(NAU-CLEAN) 제품은 24시간 전원 차단이 어려운 철도, 발전소, 제조공장, 건물에서 운영되는 전기, 전자, 통신설비 내부의 먼지를 감전의 위험 없이 안전하게 제거하는 데 사용된다. 나우세이프티(NAU-Safety) 클리닝 서비스는 설비의 오작동을 줄이고 전기화재의 위험을 방지하며 전자 부품의 수명을 연장하고 전력 설비의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경제적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의 공기업, 공공기관 및 제조공장을 가동 중인 대기업 등에 전기스파크를 방지하고 대형 전기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특화된 방안을 제시 한다. 산업현장의 화재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전기적 요인에 의한 전기화재 건수는 통계에 따르면 연간 28%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각종 산업용 수배전반(VCB, ACB 등)이나 가정용 기기(PC 등)는 전기의 자기장 영향으로 주변의 온갖 분진이나 오염물질을 빨아 당기는 집진기 역할을 한다. 이는 전기스파크와 누전 원인으로 작용하여 대형 전기화재를 일으키는 근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절연 세척제 나우클린(NAU-CLEAN)은 전기가 살아 있는 활선상태(with power on)에서 물세척하듯 세척제를 고압 분사하여 사용한다. 또한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설비 내부의 좁은 틈이나 깊숙한 곳에 숨어 있는 분진을 집중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오래되어 솜털화된 먼지 제거는 전력 설비의 오작동을 예방시켜 주고, 활성화 상태에서 이뤄지는 클리닝 서비스는 공장 가동효율을 높여 주는 동시에 전기화재도 예방한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나우클린(절연세척액)과 나우세이프티 클리닝 서비스를 국내에서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인천교통공사(인천지하철), 대한민국전역 공군부대, 국토관리청산하 터널, 물류창고, 지자체시설관리공단, 포스코, 화승그룹, 효성중공업 등이 적용하고 있으며, 해외로는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베트남, 인도, UAE, 모로코, 쿠웨이트 등 10여 개국 이상에 수출 중이다. 또 나우메이드는 현재 진행 중인 국내 SITE 등록 및 다양한 전시회 참여로 국내 인지도를 높임과 동시에 해외 전시회 참여로 수출활로 개척에 중심을 두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나우메이드 관계자는 “대형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대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나우클린 같은 무정전 절연세척 기능을 갖춘 재난 안전예방 솔루션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 신산업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2024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서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전기전력 신기술·신제품은 물론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자동차 핵심기술·제품 그리고 스마트에너지를 구현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전시 소개한다. 출처 : 뉴스프리존(https://www.newsfreezone.co.kr)
-
고흥군, 유럽 식재료 시장 1분기 100% 성장세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30일 두원농협 유자가공사업소에서 고흥유자 수출 상차행사를 가졌다. 이번 유럽 수출은 ‘고흥군 농수산물 유럽 수출개척단’이 지난 2022년 9월 맺은 530만 불 규모의 수출협약 체결 이후 25번째, 올해 7번째 상차로 17톤 규모의 고흥 유자차가 유럽 수출길에 올랐다. 고흥 유자는 앞선 협약 이후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등 중동부 유럽을 중심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누적 수출액은 200만 불(617톤)을 넘어섰다. 이러한 성과는 대형마트 등 B2C 시장을 공략하는 일반적인 마케팅 전략이 아닌 식자재 시장을 공략하고, 향과 맛이 중요한 차 시장에서 직접 고흥 유자를 경험하고 입소문을 탈 수 있는 오프라인 시음회 행사 등을 통해 현지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 주효했다고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체코 11개 도시에 20여 개 카페를 운영하는 현지 카페 체인(Crosscafe)에 고흥 유자를 공급하고, 카페 체인(Crosscafe)에서는 현지인의 니즈를 반영해 고흥 유자를 활용한 신제품(백향과+유자차 등)을 개발해 유럽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카페뿐만 아니라 소셜네트워크 등을 활용한 온라인 시장에서도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 전년 1분기 대비 수출량이 70톤 증가했다. 이는 전년 대비 두 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이와 같은 추세를 통해 고흥 유자가 유럽 시장에 안정적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을 통해 앞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할 수 있다. 공영민 군수는 “유럽인에게 우수한 고흥 유자의 품질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유럽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시장에서 고흥 농수산물을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프리미엄 농수산물로 브랜딩하고 고부가가치 상품 수출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선식 두원농협 조합장은 “세계적으로 수출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임에도 고흥군에서 적극적으로 유럽 시장개척에 나선 덕분에 전년 1분기 대비 2배나 중부유럽 수출량이 늘었다”며 고흥군에 감사를 전했다. 군 관계자는 “유럽 시장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고흥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알릴 수 있도록 각 시장에 맞는 제품을 발굴하고 마케팅 전략을 다양화해 해외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
동광양농협, 우수 조합원 200명 해외 선진 농업문화탐방 ‘큰 호응’동광양농협(조합장 이돈성)이 추진하는 ‘해외 선진 농업문화탐방’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조합원님들에게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동광양농협은 지난 4월 17일~21일(1차), 24일~28일(2차) 일정으로 우수 조합원 200명이 태국 방콕·파타야로 해외 선진 농업문화탐방을 다녀왔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최근 우리나라는 아열대기후로 변화 되고 있다. 아열대과수는 재배면적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고, 귀농인의 관심 품목이 되었다. 기후 변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하기 위해 준비한 해외 선진 농업문화탐방은 우리지역에 접목할 수 있는 열대과일 및 농작물의 생산 유통의 과정을 직접 눈으로 살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동광양농협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해외 선진 농업문화탐방은 2023년 사업이용 순위 600명 중 희망자 200명을 선청 받아 진행하였다. 1차 100명, 2차 100명, 인솔직원 22명을 포함하여 222명이 다녀왔으며, 내년에는 기 수혜자를 제외하고 올해와 같이 사업이용 순위에 따라 200명을 신청받아 해외 선진 농업문화탐방을 시행 할 계획이다. 자부담이 있는데도 큰 호응을 얻어 내년 해외선진문화탐방에 조합원들의 문의가 많아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이돈성 조합장은 “해외선진농업문화탐방을 통해 조합원 역량을 강화하고 어려운 농업환경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 할 수 있도록 동광양농협이 앞장 서겠다”며, “내실 있는 경영으로 조합원의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정기명 여수시장, 여순사건 문제 해결 위해 발 벗고 나서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시의회 김영규 의장과 함께 지난 24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고기동 차관을 차례로 방문, 여순사건 관련 현안을 건의했다. 이날 정 시장은 여순사건의 온전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신속한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 결정 및 조사인력 충원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신고 기간 추가 운영을 위한 시행령 개정 ▲진상조사보고서작성기획단 구성 및 운영 등에 대해 면담했다. 여순사건은 발발한 지 올해로 76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진상 규명과 명예 회복을 위한 피해자 심사와 희생자·유족 결정 등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정 시장은 위원회 의결 체계 개선 및 전문조사관 충원을 통한 신속한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심의 결정과 사실조사 인력 보강을 요청했다. 아울러 여순사건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 구성에 따른 지역사회 동향을 전달하고, 해외거주 및 일가족 사망 등 불가피한 사유로 신고하지 못한 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신고 기간 추가 운영을 건의했다. 면담 후 정 시장은 여순사건위원회를 방문해 여순사건 현안 건의 사항을 전달했으며, 유족회 및 지역전문가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의 의미를 되살리고 역사 왜곡 우려를 불식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진상조사보고서 작성을 적극 요청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순사건 사실조사가 10월 완료됨에 따라 기한 내에 사실조사를 완료하고,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 과정에 지역사회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유관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순천시, 『모링가 음료』, 중국 첫 수출길 개척대한민국생태수도 일류 순천의 모링가 음료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중국 수출길에 올랐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5일 서면 농산물가공센터(온라인비즈니스관)에서 박홍재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 김진선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사무국장, 이민아 순천대학교수, 이천식 농업기술센터소장, 순천시 농식품수출협의회 회원, 중국 및 카자흐스탄 바이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첫 수출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수출된 모링가 음료는 모링가워터와 모링가in유자 2종을 1만3천불 상당으로 중국 상해건화은국제무역유한공사에 납품되며, 중국 전역 판매점과 전라남도 중국상설판매장에 시판될 예정이다. 이번 수출에 앞서, 순천모링가협동조합(대표 신춘호)은 지난 24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중국 상해건화은국제무역유한공사와 3년간 100만불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모링가는 플리보노이드, 비타민C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소염성분으로 효능이 알려져 있다. 순천모링가협동조합은 전라남도산림경영연구소, 순천대학교와 협업으로 모링가를 활용해 연구․개발한, 배를 혼합한 모링가워터, 유자를 혼합한 모링가in유자 등을 생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낌없는 행·재정적 지원과 다양한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해외시장 경쟁력 향상과 농식품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순천시 농식품 수출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여수시, 2024국가대표브랜드 마이스산업도시부문 대상 수상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5일 엠버서더서울풀만호텔에서 열린 ‘2024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에서 마이스산업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가대표 브랜드대상’은 매경미디어그룹과 소비자브랜드평가원이 공동으로 조사·평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가가 후원, 창의적 전략으로 소비자 신뢰를 높인 브랜드에 수여되는 상이다. 민선8기 여수시는 MICE관련 포럼 개최와 한국MICE협회 업무협약 체결, 대한민국 코리아 유니크베뉴 선정(예울마루&장도) 등 다각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 시도로 여수 MICE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왔다. 또한, 기존 학·협회 행사 유치와 기업회의, 해외 인센티브 투어 등을 확대하고 해외 주요여행사와 업무협약 체결(2개국 12개 여행사)과 해외 기업행사 유치 등 해외 MICE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치인 1,356건의 MICE행사를 개최함으로써 명실공히 MICE산업의 메카로 부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시를 글로벌 MICE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쏟고 있다”며, “코리아유니크베뉴와 관광, 교통, 숙박 등 우리시가 갖추고 있는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마이스산업의 중흥과 함께 여수를 글로벌 MICE의 메카로 키워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정기명 여수시장, 행정안전부 장관 면담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여순사건, 섬박람회 관련 지역현안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여순사건의 진상규명·명예회복,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정책 반영을 이끌어 내기 위함으로 시의회 김영규 의장도 함께 동행했다. 우선 여순사건과 관련 ▲신속한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 결정 및 조사인력 충원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신고 기간 추가 운영을 위한 시행령 개정 ▲진상조사보고서작성기획단 구성 및 운영 등에 대해 면담했다. 여순사건은 발발한 지 올해로 76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진상 규명과 명예 회복을 위한 피해자 심사와 희생자·유족 결정 등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정 시장은 위원회 의결 체계 개선 및 전문조사관 충원을 통한 신속한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심의 결정과 사실조사 인력 보강을 요청했다. 아울러 여순사건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 구성에 따른 지역사회 동향을 전달하고, 해외거주 및 일가족 사망 등 불가피한 사유로 신고하지 못한 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신고 기간 추가 운영을 건의했다. 이어 2년 4개월 앞둔 섬박람회에 대해서는 ▲ 국제행사 시책수요 특별교부세 지원 요청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처 2단계 확대와 본부장 2명(4급) 결원 보충 ▲ ‘먼섬 지원 특별법 시행령’ 제정 시 삼산면 부속 섬 반영 등을 건의했다.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하는 국제행사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준비를 위해 특별교부세 예산 지원의 절실함을 피력했다. 특별교부세 건의 사업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 기반시설 및 주차장 조성 공사 ▲주행사장 진입도로 확장 및 환경 정비 사업 ▲섬박람회장 주변 스마트 조명등 설치 등이다. 특히, 주행사장의 전기·통신 및 배수로 시설 조성 등의 기본 인프라 구축하고, 섬박람회장 주변의 주차장 시설 절대 부족에 따른 관광객 편의시설 제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시장은 주행사장인 돌산 지역의 원활한 교통 흐름과 안전한 진출입 공간 조성 등을 위한 ‘주행사장 진입도로 확장 및 환경 정비 사업’ 추진 특교세 지원도 요청했다. 또한, ‘섬박람회장 주변 스마트 조명등 설치’로 방문객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탄소중립 등에 대한 국가정책 실천 의지 표명과 홍보를 위한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역 현안을 경청하고 공감해 주신 장관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 균형발전과 교부세 지원 등을 총괄하는 행안부장관과 만나서 시 현안을 알리고 협조를 구하는 뜻깊은 시간이 었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지역발전을 위해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가고, 필요한 사업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시장은 행정안전부 장관 면담 후 고기동 차관을 이어서 만나 여순사건 진상규명·명예회복 등 지역사회 의견을 전달하고, 세계섬박람회 개최 국제행사 시책수요인 특별교부세 지원을 함께 건의했다.
-
여수시, 2024국가대표브랜드 마이스산업도시부문 대상 수상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5일 엠버서더서울풀만호텔에서 열린 ‘2024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에서 마이스산업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가대표 브랜드대상’은 매경미디어그룹과 소비자브랜드평가원이 공동으로 조사·평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가가 후원, 창의적 전략으로 소비자 신뢰를 높인 브랜드에 수여되는 상이다. 민선8기 여수시는 MICE관련 포럼 개최와 한국MICE협회 업무협약 체결, 대한민국 코리아 유니크베뉴 선정(예울마루&장도) 등 다각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 시도로 여수 MICE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왔다. 또한, 기존 학·협회 행사 유치와 기업회의, 해외 인센티브 투어 등을 확대하고 해외 주요여행사와 업무협약 체결(2개국 12개 여행사)과 해외 기업행사 유치 등 해외 MICE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치인 1,356건의 MICE행사를 개최함으로써 명실공히 MICE산업의 메카로 부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시를 글로벌 MICE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쏟고 있다”며, “코리아유니크베뉴와 관광, 교통, 숙박 등 우리시가 갖추고 있는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마이스산업의 중흥과 함께 여수를 글로벌 MICE의 메카로 키워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이병운 순천대학교 총장 '순천대 단독 의대 설립" 의지이병운 국립순천대학교 총장 취임 1주년을 맞아 4월 22일(월) 순천대 70주년 기념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총장은 1년 주요 성과로는 △국립대학육성사업 인센티브 평가 A등급 획득 △광주·전남 최초 글로컬대학30 지정 △대학기관인증평가 ALL PASS △전라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참여 등을 꼽았다. 또한 남은 임기 3년 간 주어진 과제로는 △전남 의과대학 신설 △글로컬 교육혁신 모델 완성 △강소지역기업 육성과 공동연구 사업 활성화 △지산학 캠퍼스 및 글로벌 해외 캠퍼스 구축 △든든한 재정확보 등을 제시했다. 지역의 가장 큰 관심인 국립의대 설립에 관하여 이병운 총장은 “'전남도의 공모방식은 고등교육법상 전남도가 의대 공모를 할 자격도 없고, 정부의 교육부가 주관해야 한다."며 전남도 공모방식에 대한 반대의견을 보여 전남도와 갈등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총장은 "순천 신대지구에 의대 부지 확보, 동부권 인구 100만, 제조업 비율의 70%를 차지하고 있어, 전남 동부권인 순천대에 의대가 설립되야 한다"고 순천대 유치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남은 임기 3년 계획에 이 총장은 "대학의 책무는 여전히 무겁고 어렵지만, 순천대학교가 지속가능한 대학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총장은 ”지역과 대학의 동방성장과 순천, 광양, 고흥 자치단체와 협의해 각 캠퍼스를 만들어 지역과 대학이 공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강조하였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순천대 남기창 교육부총장, 문승태 대외협력부총장, 오현민 기획처장, 여현 산학협력단장, 박병희 의대설립추진단장 등 주요 보직 교수들이 배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