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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여행하기 좋은 도시」 브랜드 경영대상 수상‘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을 관광 슬로건으로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를 선도하고 천만 관광시대를 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광양관광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광양시가 2일 더 플라자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홀에서 개최된 ‘2023 TV조선 경영대상’에서 브랜드 경영대상「여행하기 좋은 도시」부문에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경영대상은 창조적인 혁신과 도전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지자체, 기관 등에 수여하는 상으로 산·학·연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이번에 수상한 브랜드 경영대상 「여행하기 좋은 도시」는 글로벌 관광도시를 지향하는 광양시가 포스트코로나, 디지털대전환, ESG 등 변화와 책임이 요구되는 시대에 강력하고 지속가능한 관광브랜드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아 그 의미가 크다. 광양시는 민선8기 핵심 동력으로 백운산, 구봉산, 섬진강 등을 3대 관광거점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구축해 남해안·남중권 중심관광지로 도약하고 천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비상한다는 방침이다. 백운산권은 옥룡사지, 동백나무숲, 선각국사 도선, 남부학술림 등 산재돼 있는 유·무형 특화소재를 연계한 천년의 기와 정신이 흐르는 생태·역사 공간이자 웰니스·힐링 공간으로 만들어간다. 구봉산권은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POSCO 광양명소화 프로젝트, 세계 최장 골든 출렁다리 770 등 총 6,155억 원을 투자해 세계인이 주목하는 산악형 종합 관광휴양지로 개발한다. 섬진강 망덕포구 일대에는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섬진강 속 빛나는 윤동주의 별빛아일랜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아트케이션 관광스테이’, 남도특화경관 조성사업 ‘섬진강을 품은 별빛나루’ 등 10개 사업 총 1,617억 규모의 공모사업이 대거 추진되고 있다. 시는 각종 연계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자연과 인문, 스테이, 먹거리가 융합된 체류형 관광벨트를 구축하여 시민이 일상에서 누리고 세계인의 주목을 받는 글로벌 관광도시를 반드시 실현해 나간다는 각오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수상식에서 “광양관광은 백운산과 섬진강, 광양만 등 천혜의 자원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빛나는 야경, 고품격 문화공간, 특색있는 먹거리로 오감을 만족시키며 전 세대에 걸친 관광객들의 공감과 인기를 끌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고·최대·최다 3최 원칙하에 백운산권, 구봉산권, 섬진강권 3개 권역을 중심으로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광양에 와야만 볼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로 천만 관광객이 찾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1월 전 세계 여행 예약플랫폼 부킹닷컴이 ‘2023 주목해야 할 국내 인기 여행지 탑10’에도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가능성 있는 관광도시로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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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남 블루이코노미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순천시가 전라남도 주관 블루이코노미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 핵심 시책인 블루이코노미는 전남의 청정자원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전남의 미래비전으로, 블루에너지, 블루관광, 블루시티 등 6개 분야로 구분되어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블루이코노미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천시는 블루시티 분야에서 ‘생태와 시민 모두가 건강한 웰니스 대표도시’를 주제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전남을 넘어 명실상부 대한민국 제1의 웰니스 도시로 도약한 순천시는 친환경 도시기반을 바탕으로 생활 속 정원을 조성하고 사람중심의 도시공간을 확대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비대면 안심관광지 3회 연속 선정, 국제생태관광중심 도시 부문 ‘2022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수상, 순천형 헬스투어 운영 등 소프트웨어와 순천만국가정원·용계산 치유의 숲 등 하드웨어 인프라를 꾸준히 구축하였고, 지난 2월에는 ‘전남 제1호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되어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도시임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속가능한 정주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래도시의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시내 전역에 와이파이망을 구축하여 가계 통신비 약 52억 원을 절감하였으며, 스마트 주차장·횡단보도 구축, 스마트 시범도시 연향뜰 개발 등을 통해 스마트 도시 기반을 확충하였다. 또한 미세먼지 차단 숲, 용계산 기적의 숲·치유의 숲, 천만그루 나무심기, 산림공원 등 도심 속 생태 자연을 확대하였다. 그 결과, 2020년에 광주·전주에 이어 호남 3대 도시에 등극하였으며, 2002년 대비 흑두루미는 46배나 증가하는 등 생태자연과 시민 모두가 건강한 전남의 대표 도시임을 입증하였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을 위한 노력이 최우수상의 영예로 돌아와 기쁘다.”라며, “순천의 풍부한 생태자원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등을 바탕으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고 시민모두가 행복한 일상을 살아가는 30만 정원 도시 미래비전을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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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포스트 코로나 대비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진행순천시의회 ‘포스트 코로나 순천시 선제적 대응 전략 연구회(이하 포스트코로나 연구회, 회장 이복남)’는 10월 20일(수),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포스트코로나 연구회는 코로나19가 순천시에 미친 영향을 조사하고 지원정책 등을 분석해, 유사 감염병 상황 발생 시에도 지속해서 추진할 수 있는 순천형 민생경제 활성화 정책을 발굴하려는 목적으로 활동해왔다. 지난 7월 21일(수) 착수보고회에서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미친 영향과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여, 10월 20일(수) 중간보고회를 거쳐, 오는 11월 23일(화)에 결과보고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포스트코로나 연구회 회장을 맡은 이복남 의원은 “코로나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시민의 입장에서 현 상황을 살펴보고 분석하여, 유사 상황 발생 시에도 활용할 수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해 심도 있는 연구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의회 포스트코로나 연구회는 이복남 의원을 비롯해 문규준, 장숙희, 남정옥, 나안수, 김영진, 박혜정, 박재원, 김미애, 박종호 의원 등 10명의 의원이 참여해, 지난해 9월부터 간담회, 전문가 강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순천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대비 활발한 연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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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일상 회복에 힘쓰다.(코로나19 극복 총력)순천시(시장 허석)가 2021년도 핵심시정 전반을 점검·논의하는 하반기 주요 업무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한 이번 보고회는 포스트 코로나 대비 지역활력 제고 및 민생회복 방안과 현안사업 등 당면 과제들을 중점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7기 3년간 성과 정리와 4년차 시정운영 방향 제시 및 부진 공약사업 점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준비, 코로나 극복 시민체감 시책 발굴 등 시민과 함께 미래 혁신을 선도할 밑그림을 구체화하기 위해 부서별 협업과 토론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1국장 1정책 책임제(10건), 신규시책(28건), 공약(55건), 주요시책 및 현안(165건), 시민체감 시책(42건) 등 총 296건의 사업에 대한 면밀한 보고와 질의응답을 진행하였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와 소득 증대 등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가 이루어졌다. 먼저 경제시정 분야의 주요 정책으로는 ▲디지털·그린 뉴딜 일자리 창출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준비 ▲NHN 공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조성 ▲연향뜰 개발사업 및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마그네슘 소재·부품 클러스터 조성 ▲순천 특화 일자리 창출, 순천형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고용 안전망 확보 등을 본격화 한다. 민생시정 분야는 ▲코로나19 대응 행정·의료체계 개편 ▲의과대학 및 상급 의료기관 유치 ▲공립어린이집 확충 ▲공립 치매전담형 주야간 보호센터 개관 ▲장천동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지능형 상수도 물관리 시스템 구축 ▲미세먼지 저감 대책 추진 등 시민생활 체감 시책에 중점을 둔다. 포스트코로나 뉴노멀 시대 선점을 위한 미래시정 분야의 핵심 시책으로는 ▲2050 미래 순천 비전 구체화 ▲순천의 랜드마크 신청사 건립 추진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순천의 새로운 성장동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순천시는 지난 6월 29일 발표한 2050 순천미래 비전, 30만 정원도시 순천은 각계·각층 시민, 전문가 자문 등 공론화 과정을 충분히 거친 후 중장기 정책으로 다듬어 갈 계획이다. 특히 2021년 하반기에 개최 예정인 NEXPO in 순천, 순천만잡월드 개관, 야시장 개장, 푸드앤아트페스티벌 등 주요 현안 사업과 연계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 하는 소상공인 경제와 실물경제 회복에도 힘을 쏟는다는 전략이다. 시는 2021년 시정운영을 경제시정, 민생시정, 미래시정을 3대 핵심가치로 삼고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실물경제 회복과 시민행복 체감시책 발굴로 새로운 일상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2021년 하반기는 민선 7기 4년차를 시작하는 지점으로서 지난 3년간의 시정을 돌아보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공약, 현안사업들을 마무리하는 시간이다”며 “남은 1년은 임기 1년의 시장직에 취임했다는 각오로 초심으로 돌아가 최선을 다하겠으며 순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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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교육감, 직무수행지지도 24개월 연속 1위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24개월 연속 지지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7일(금)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장석웅 교육감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실시한 주민직선 3기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의 2021년 4월 직무수행 평가에서 50.4%의 지지를 얻어 지난 2019년 5월 이후 24개월 째 1위를 달렸다. 장 교육감은 2018년 7월 취임 이후 매월 진행된 34차례의 지지도 조사에서 이번을 포함해 26차례(76.4%)나 1위에 올랐고, 나머지 8번은 2위를 기록했다. 전국 교육감 17명의 2021년 4월 평균 지지율은 38.5%이며, 이들 중 50%대 지지율을 기록한 사람은 장 교육감이 유일하다. 장 교육감이 이처럼 지지율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것은 취임 후 일관되게 추진해온 혁신교육 정책이 도민들의 공감을 얻으며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장 교육감은 그동안 학생을 중심에 놓는 교실·수업 혁신, 민주적 조직문화 형성, 따뜻하고 평등한 교육복지 실현, 소통과 협력의 교육자치 구현에 매진한 결과 교육현장에 많은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라는 사상 유례없는 위기 상황에서 선제적 대응과 창의적 정책으로 학생과 교직원의 감염을 최소화하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등교수업을 실현하는 등 모범을 만들어낸 것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전남미래교육 비전을 도민들에게 제시하는 등 서둘러 다가온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모습도 지지율 1위의 큰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최근 전남대·조선대 등 지역 대학과 지역 맞춤형 진로지도 지원 협약을 맺어 지역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고,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정책에 더욱 내실을 기한 사실도 학생·학부모의 공감을 샀다. 아울러,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추모기간을 운영하며 ‘생명존중의 안전한 세상, 일상이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 것도 지지율을 떠받친 요인으로 분석됐다. 장 교육감은 “도민들께서 과분한 지지를 보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지지율 1위에 만족하지 않고, 초심으로 돌아가 학생 중심 교육혁신, 포스트코로나 시대 미래교육 구현, 민주시민교육 강화 등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리얼미터 2021년 4월 정례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방식으로 지난 3월(25일 ~ 30일)과 4월(23일~30일) 전국 18세 이상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통계분석은 2개월 이동(rolling) 시계열 자료분석 기법에 따라 1만 7,000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광역단체 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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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남해안 관광벨트 등 국가계획 반영 총력전라남도가 민선7기 역점시책인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사업과 해양·내륙관광을 연계한 전남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김병주 관광문화체육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전남지역 국회의원실을 잇따라 방문했다. 이들은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를포함한 전남권 광역관광개발사업, 마한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을 문체부의 국가계획에 반영토록 해줄 것을 건의했다. 문체부는 현재 ‘남부권 관광개발 기본구상’ 용역을 통해 전남을 비롯해 광주, 부산, 울산, 경남 등 남부권 5개 시․도를 중심으로 서남권, 남중권, 동남권 등 3개 권역으로 광역관광권을 정해 지역 핵심 거점 구축의 융복합거점사업과 지역 연계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5월까지 용역을 완료하고 구체적 사업계획을 세운 후 권역별 우선순위를 정해 기획재정부와 예산협의를 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전남도는 이날 국회에서 문체부의 남부권 관광개발 기본구상에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의 이순신 호국관광벨트 조성, 해양웰니스 토탈힐링 치유관광거점 조성 등 18개 융복합거점사업(서남권 10개․남중권 8개) 반영을 요청했다. 또한 광역 관광연계 교통망 시스템 고도화 등 연계협력사업(6개)으로 5천300억 원 규모의 24개 도 발굴사업 반영을 부탁했다. 김병주 국장은 국회 도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김원이(목포), 윤재갑(해남·완도·진도), 서삼석(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등을 만나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사업 등 도 발굴사업이 남부권 관광개발사업에 반드시 반영돼야 하는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영·호남의 대규모 관광개발 프로젝트라는 점을 강조하며 총 사업비의 증액과 지역 관광기반 여건을 고려한 지역 현안사업 선정을 적극 당부했다. 김 국장은 “남부권 관광개발사업은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신국토발전축으로서 주목받고 있다”며 “지역 발굴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영·호남이 연계한 광역관광개발사업으로 추진, 남해안을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필요한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10일 전남 관광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2021년 제1차 민‧산‧학‧관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민‧산‧학‧관 정례회의는 관광업계, 지역 학계, 연구기관단체 등이 참여하는 플랫폼 기능의 소통채널로,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민‧산‧학‧관 협력을 강화하고, 관광 동향‧시책을 공유하며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전라남도 방문의 해와 관련해 특화 프로그램 개발, 포스트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한 청결 전남 이미지 부각과 관광객 맞이 환경조성, 붐 조성을 위한 비전 선포식 및 순회 홍보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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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의원, 정원박람회특별법 발의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 법사위)은 24일,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원 및 사후활용에 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을 발의해 박람회 준비와 예산지원‧활용방안 등에 대한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순천만국가정원은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이자 순천의 상징으로, 정부는 작년 7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산림청‧전라남도‧순천시 공동주최)를 국제행사로 승인한 바 있다. 특별법은 총 6개 장 37개의 조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칙 外 조직위원회, 정부지원실무위원회, 박람회 관련시설의 설치‧이용 및 사후활용 규정 등을 두어 박람회 실행과 사후활용을 위한 지원 내용을 구체화했다. 특히 2013년 첫 박람회 이래 10년 만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변화한 정원문화와 정원에 대한 인식, 기대역할 등 새로운 패러다임을 담는 데 주력했다는 것이 소 의원의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세계 정원시장이 생활 속 정원문화 정착에 힘입어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국내적으로도 ‘관람’의 공간을 넘어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에 입을 모은다. 소 의원은 작년 12월, 학계‧연구자‧정책가 및 전라남도‧순천시 국가정원담당자 등 정원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순천의 미래’ 온택트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특별법에 무엇을 담을 것인지 논의한 내용과 후속 ‘독해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들을 수렴해, 진화한 정원의 역할을 포용할 수 있는 법안을 완성했다. 구체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정원의 치유적 기능이 강화된 점을 반영해, 박람회의 사후활용 방안으로 ‘관련시설과 부지를 이용한 정원치유, 건강‧체력 증진 및 체육활동 사업 수행’을 명시했다. 또 목적 조항에 ‘모든 사람들의 일상 생활 속 자연환경과의 조화’,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적 삶 영위’를 추가해, 박람회를 통해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한 점도 눈길을 끈다. 소 의원은, 정원이 조망의 대상에서 생활의 공간으로 변화한 만큼 ‘1회성 관광’ 이상의 체험 공간이 되도록 박람회와 사후활용의 방향을 제시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에 외부 이용자들이 순천에 체류하며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하고 체육 등 부대시설을 이용하는 지속가능한 행사로 거듭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순천에도 정원을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소득증대의 경제적 연쇄반응(economic chain reaction)과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형사처벌 규정이 없는 점도 특징이다. 소 의원은, 통상 박람회 휘장 등을 승인없이 사용하는 경우 형사처벌의 대상이 되는 입법례가 많지만, 정원박람회의 자연친화적 성격과 정원의 치유적 가치를 고려해 과태료 규정으로 간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소 의원은, “2021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기반조성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해 박람회 준비의 물적 포석을 다졌다면, 특별법 발의는 정부의 체계적이고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을 명시한 법적 기틀이 될 것”이라면서, “특별법을 통해 박람회가 일회적 행사를 넘어, 건강 증진 공간으로서의 외연 확대 등 정원에 기대되는 새로운 역할을 지속적으로 체험하고, 일상 속 정원 문화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생명력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포스트코로나 시대에서 생태계의 회복과 치유‧힐링 등 생활 속 정원의 가치는 더욱 증대될 것”이라면서, “특별법이 정원과 정원박람회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시작이 되길 바라며, 국가정원을 기반으로 순천 발전의 비전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광주‧전남의원들이 빠짐없이 공동발의에 동참해 주신 것도 큰 의미가 있다”면서, “함께해주신 모든 의원님들에게 각별히 감사드리고, 기대에 모자람이 없이 성공적이고 선도적인 박람회가 되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특별법은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김병기, 김승남, 김원이, 김정호, 김회재, 맹성규, 민형배, 민홍철, 박재호, 서동용, 서삼석, 송갑석, 신정훈, 양향자, 오영환, 위성곤, 윤영덕, 윤재갑, 이개호, 이병훈, 이용빈, 이형석, 임호선, 조오섭, 주철현, 홍성국, 홍정민 의원(이상 가나다순)과 국민의힘 이만희, 하태경 의원, 무소속 양정숙 의원 등 총 32명이 공동발의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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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알리기 위한 문화관관 해설사 위촉장 수여식 개최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순천의 생태문화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고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문화관광 해설사 33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문화관광해설사들은 ‘2021 동아시아 문화도시 순천’의 성공을 위한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고 세계유산의 도시, 생태힐링 관광도시 순천으로 거듭나기 위해 주인의식을 갖고 최일선 현장에서 최상의 관광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맞이하여 해설사의 자세와 긍지’라는 주제로 변화된 관광트렌드에 맞춰 개별 관광객을 맞이하는 자세와 변화된 해설사 역할에 대해 강의가 진행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변화된 관광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해설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보다 질 높은 관광서비스로 국내·외 관광객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최된 위촉식은 당초에 순천시 해설사 총 5개 분야 96명(문화관광33, 정원30, 생태27, 천문5, 문학1)을 위촉하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분야별로 나눠 축소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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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1년 주요업무 실행계획 보고회 개최순천시(시장 허석)가 2021년도 주요 정책(시책) 사업계획에 대해 점검 논의하는 2021년 주요업무 실행계획 보고회를 18·19일 이틀에 걸쳐 진행한다. 시는 2021년도의 시정운영 방향 제시을 제시하고 순천형 뉴딜사업,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준비 상황, 민선7기 공약 이행 등을 다루는 토론 중심으로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올해 시정운영은 경제시정, 민생시정, 미래시정을 3대 핵심가치로 삼고 실물경제 회복과 시민행복 체감시책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다. 경제시정 분야의 주요 정책으로는 ▲3E프로젝트 본격 가동,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준비 원년, ▲순천사랑상품권 1,000억원 발행, ▲연향뜰 개발사업 및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순천매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 ▲순천 특화 일자리 창출 및 순천형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고용 안전망 구축 등을 추진한다. 민생시정 분야는 ▲코로나19 대응 행정·의료체계 개편, ▲신대지구 국내 의료기관 유치,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지정, ▲공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시설, ▲반값 임대아파트 140세대 공급, ▲장천동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지능형 상수도 물관리 시스템 구축,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 등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 포스트코로나 뉴노멀 시대 선점을 위한 미래시정 분야의 핵심 시책으로는 ▲순천의 랜드마크 신청사 건립 추진, ▲메가프로젝트 발굴, ▲지역균형 뉴딜사업을 통해 순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였다. 허석 순천시장은 “2021년은 민선 7기 성과를 마무리하는 해이자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비를 시작하는 해이다.”면서 “한 발 앞선 시민 체감 시책추진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함과 동시에, 급변하는 사회여건 속에서 순천시만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기 위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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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청소년 문화의 집 ‘예체능 사관학교’ 운영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는 1월 18일부터 2월 26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비대면 청소년 프로그램 ‘예체능 사관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예체능 사관학교’는 겨울방학 기간에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청소년들의 취미와 소질개발, 실내 체육활동 등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과학실험놀이, 홈베이킹, 힙합댄스와 K-POP댄스, 홈필라테스, 토탈공예, 칼림바, 리코더 등 과학과 요리, 음악·미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각 가정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10일까지이며 각 프로그램별로 20명~30명을 모집한다. 순천시 내 초⋅중⋅고 청소년이면 누구나 순천시 청소년문화의 집(061-749-3782, 3784)에 문의하여 신청할 수 있다. 순천시 청소년 문화의 집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가정에서만 머무르는 청소년들을 위해 맞춤형 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게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개발하고 추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