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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마칭페스티벌, ‘10월 8일’ 개최여수시(시장 정기명)의 대표 문화예술행사인 ‘여수마칭페스티벌’이 3년간의 오랜 기다림 끝에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시에 따르면 10월 8일과 10월 9일 이틀간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2022년도 여수마칭페스티벌’이 화려한 막을 올린다. 1998년부터 개최한 ‘여수마칭페스티벌’은 국내외 유명 밴드가 다수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으로 전국적인 사랑을 받는 국내 3대 관악제로 성장했다. 3년 만에 열리는 올해 여수마칭페스티벌은 2022년을 상징하는 222명의 YMF 여수시민 연주단이 합동공연을 펼치며 행사 시작을 알리게 된다. 이어 서울염광고등학교 마칭밴드, 여수시립국악단, 크라운 마칭밴드,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 엠비 크루 비보이, 미스트롯 출신 정다경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 외에도 릴레이 로고송, 플래시몹, 프리마켓 등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시 관계자는 “3년 만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새롭게 시작한다는 각오로 하나하나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 아름다운 가을날 펼쳐지는 여수마칭페스티벌이 관람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낭만과 행복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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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 옥곡5일장서 출정식정인화 광양시장 무소속 후보는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오전 9시 광양시 옥곡 5일장에서 출정식을 겸한 첫 유세를 갖고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 자리에서 정 후보는 “같은 광양만권 도시인 순천과 여수에 비해서도 침체를 면하지 못하고 있는 광양시를 전국 최고의 명품도시로 만들겠다.”며 “오랜 행정경험과 국정 경험을 가진 정인화만이 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또 “단 한 건의 전과도 없는 깨끗한 후보만이 광양시장이 될 자격이 있다.”며 전과 기록이 많은 상대 후보를 겨냥해 지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5일장을 방문한 시민과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정 후보 출정식에서는 지역 가수 김소찬 씨의 노래 ‘정인화 사랑합니다’라는 로고송에 맞춰 비보이 공연 등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6시부터 광양시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는 것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으며, 광영동과 중마동, 옥룡면, 봉강면, 광양읍 등을 순회하며 자정까지 선거운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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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한국정원, 중국 북경세계원예박람회 ‘금상 수상’순천시는 ‘한국정원, 세계의 평화와 교류를 희망하다’를 주제로 대한민국을 대표해 북경세계원예박람회장에 2100㎡ 규모로 조성한 한국정원이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9년 4월 29일부터 10월 7일에 걸쳐 장장 162일 동안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녹색생활, 아름다운 정원’을 주제로 국제관, 원예산업발전구역, 원예전시관, 자연생태 전시구, 생활체험관, 특색 원예지구 등으로 조성되었고 세계 110여 개 국가 및 기구가 참가하여 저마다의 아름답고 독특한 정원문화를 선보였다. 금상을 수상한 한국정원은 정원 중앙에 전통정원의 상징물로 대표되는 누각을 표현하고자 옛 순천부읍성에 있던 연자루를 축소해 아름답게 축조하고, 조경은 순천만의 아름다운 S자 수로와 연못으로 표현했다. 식재한 식물은 한국의 사계절 특성을 살린 다양한 꽃들로 구성해 자연과 하나 되는 공간이 되도록 조성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볼 수 있다. 순천시는 지난 개막부터 홍보관을 운영하며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한국관광 홍보영상 상영 및 사진 전시, 전통부채?청사초롱 만들기, 한복 및 전통놀이체험을 진행했고, 한국문화체험 주간에는 인절미 떡 만들기, 김치와 보쌈 시식행사 등 한국음식 만들기 체험과 시식 행사를 마련해 관람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한, 5월 25일 국가의 날 행사에서는 북경교민을 초청해 국립남도국악단의 사물놀이와 부채춤 공연, 비보이 탈춤, 드로잉쇼를 비롯해 스누퍼, 네온펀치등 K-POP 축하공연으로 한국정원과 문화를 알렸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국가정원 1호의 도시에 걸맞게 새로운 미래 산업 블루오션인 정원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2020년 대한민국정원산업박람회’ 개최등 국내 정원문화 확산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에서는 지금까지 2011 중국 서안 화훼박람회장에‘순천정’, 터키 EXPO 2106 안탈리아에는‘한국정원’을 조성하는 등 한국의 정원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 < 최화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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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중국 베이징과 다양한 교류 협력 추진순천시가 베이징세계원예박람회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정원을 조성해 정원도시로 명성을 세계에 알렸다. 허석 순천시장 등은 지난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베이징세계원예박람회에 참석하고 중국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중관촌 관련 기업체를 방문해 북경과 다양한 교류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 북경세계원예박람회 대한민국 대표정원 조성북경세계원예박람회에 조성된 한국정원은 지난해 11월부터 2019년 4월까지 6개월간 2100㎡를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한 한국정원 디자인은 ‘한국정원, 세계의 평화와 교류를 희망하다’는 주제로 한옥, 화계, 연못, 담장으로 구성됐다. 정원 중앙에 한국 전통정원의 상징물로 대표되는 누각을 표현하고자 옛 순천부읍성에 있던 연자루를 축소해 아름답게 축조했다. 연자루는 건축물의 배치에서도 에너지 이용을 고려해 남향으로 배치를 했으며 지형 및 지세를 활용해 토양 보존과 지세의 다양성을 보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조경은 물이 흘러 연못에 이르면 하나가 되듯 인류가 하나 되어 평화와 교류를 희망하는 의미를 순천만의 아름다운 S자 수로와 연못으로 나타냈다. 중국베이징세계원예박람회 부총대표 위찌엔롱은 “한국정원은 한국의 전통풍속과 문화를 정원으로 잘 표현해 가장 환영받는 정원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정원 준공식은 25일 한국 전통의 취타대 연주와 수문장 교대식에 이어 한국대표 음식인 비빔밥, 녹차, 송이차 등 시식행사로 한국의 맛과 멋을 알렸다. 준공식에 이어 대한민국의 날 행사에는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 뿐 아니라 북경 교민을 초청해 국립남도국악단의 사물놀이 및 부채춤 공연과 비보이 탈춤, 드로잉쇼 및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장하성 주중대사는 “베이징세계원예박람회에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어 주신것에 대해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교민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베이징세계원예박람회를 찾는 세계인들이 순천정원을 보고 대한민국을, 순천을 부러워할 것이라”며, “순천이 세계적인 생태도시로 거듭나고, 생태환경이 경제활력이 되도록 28만 순천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중국 생태관련 기업과 교류협력 등 추진베이징세계원예박람회에 참석한 허석 시장은 공식행사 이외에도 중국 생태관련 기업체 방문과 세계 3대 투자 귀재중 한명인 ‘짐 로저스(Jim Rogers)’를 면담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 왼쪽부터 허석 시장,짐 로저스,진시쑨 / 사진=순천시 > 허석 시장은 빗물을 이용해 다양한 도시환경을 바꾸는 세계적인 원천 기술을 가지고 있는 베이징 ‘타이더론(Tidelion)사’를 방문했다. ‘타이더론(Tidelion)사’는 베이징 서우두 공항과 지하철역사 건축 등에 실제 기술을 도입해 공사비 절감과 홍수 예방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빗물을 활용한 스펀지 도시 연구 용역 공정을 가지고 있는 인공지능도시이자 지혜의 도시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방문으로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하기로 했다. 또, 중국 글로벌 콘텐츠 기업인 IIE-STAR사(社)를 방문해 순천시 웹툰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순천대학교 등 콘텐츠 분야 교류 협력을 해 나기로 했다. IIE-STAR사(社) 관계자들은 순천 소녀시대 할머니 작가들의 이야기와 설화, 역사를 활용한 웹툰 드라마 제작 등 지속적인 문화 교류도 검토하기로 했다. 순천시와 협약을 체결한 마네클럽 진시쑨 회장의 만찬에 초청된 허 시장은 함께 초대된 세계적인 투자가‘짐 로저스(Jim Rogers)’와 만나 순천시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허 시장은 “북경은 1420년에 북경 순천부라는 이름이 만들어졌고, 순천시는 1413년에 순천 도호부가 되었다”며, “북경과 순천의 이러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우호 교류를 할 수 있는 협약 체결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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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영취산진달래축제, 29일부터< 2017년 영취산 진달래 개화 사진= 여수시청 > 분홍빛 진달래를 한 가득 품은 여수 영취산에서 27번째 진달래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제27회 여수영취산진달래체험행사가 29일부터 31일까지 영취산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축제는 29일 시민과 관광객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부터 시작한다. 진달래 꽃길 시화전, 새집달기, 화전 부치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알차게 준비돼 있다. 개막식은 30일 돌고개 행사장에서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시립국악단 공연, 개막 퍼포먼스, KBC 축하쇼 등 다양한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영취산 봉우재 산상음악회는 아름다운 진달래 꽃과 싱그러운 선율이 어우러져 감동과 여유를 선사한다. 31일은 초청가수?비보이 공연, 7080 댄스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축제 열기를 이어간다. 특히, 30일 웅천친수공원에 프린지 무대가 마련된다. 무대에서는 축제 현장을 찾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다양한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인기가수 태진아 공연, 색소폰 연주, 마술쇼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봄기운 가득한 영취산에서 많은 추억 쌓아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취산 진달래 축제는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 중 한 곳인 영취산에서 열리는 여수시 대표 봄 축제로 지난해에만 관람객 19만 8000여 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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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가을 정원갈대축제 21일 개막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9월 21일 ~ 10월 28일까지 ‘가을 정원갈대축제’가 개막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가을 정서에 맞는 ‘추억’으로 7080세대의 감성과 문화를 담았다. 복고를 주제로 한 ‘레트로&디스코 퍼레이드 쇼’, 가을밤을 만끽할 수 있는‘fall in 감성’콘서트, 한국정원 공포체험‘귀+신과 함께’ 등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즐겁게 한다. 이와 함께 부대프로그램으로 ‘풍선&매직쇼’, ‘뮤지컬앙상블’, 동물교감체험 등이 진행된다. ? ‘추억’을 주제로 7080시대의 감성과 문화를 향유 순천만국가정원 사계절 축제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은 단연 ‘퍼레이드다’올해 가을 축제 퍼레이드는 전형적인 서양식의 퍼레이드에서 벗어나 7080 시대 추억의 디스코장, 롤러스케이트장에서 흘러나오던 친숙한 음악으로 관람객의 옛 추억을 소환할 예정이다. 퍼레이드는 평일 11시, 14시, 주말 및 공휴일 11시, 14시, 16시에 운영된다. 국가정원의 가을밤을 만끽할 수 있는 ‘fall in 감성’ 콘서트도 개최된다. 동천갯벌공연장에서 총 4회에 진행되며 추석 연휴기간인 24일에는 아카펠라 그룹 M-Seed가, 25일에는 어쿠스틱 감성 발라더 로이킴의 미니콘서트가 18시 30분부터 19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로이킴은 이날 데뷔곡이자 그를 최정상 뮤지션으로 이끈 ‘봄봄봄’과 최근 히트곡 ‘그때 헤어지면 돼’ 등 10여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중 야간에는 동상마임, 점핑스타, 디스코밴드, 복고댄스 등 퍼포먼스 공연이 동문 입구 광장에서 19시부터 30분간 , 주말에는 추억의 가요를 뮤지컬로 재구성한 뮤지컬팀의 공연 등이 잔디마당에서 18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펼쳐진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편성된 한국민속촌 남사당패의 ‘퓨전농악놀이’와 줄타기‘가 25일 동문 잔디마당에서 15시, 17시에 공연 예정이다. ? 관람 위주에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축제로... 이번 ‘가을 정원갈대축제’에서는 관람객의 참여 프로그램이 눈에 띄게 늘었다. 한국정원에서 펼쳐질 공포체험 ‘귀+신과함께’는 요즘 관광 트랜드를 반영한 관람객 공포체험 프로그램으로 한국정원에 대한 새로운 관람 문화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귀+신과함께’는 지옥열차 운행, 4대 지옥체험, 비보이의 귀신무 공연 등이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체험 코스를 완주한 체험객에게는 소정의 사은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운영은 주말과 공휴일 18시부터 21시까지 운영되며 회당 체험시간은 30분 정도이다.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특별 체험 이벤트도 진행된다. 레트로&디스코 퍼레이드 운영 시 현장 접수를 통해 회당 5~10세 어린이 7명이 퍼레이드에 탑승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실감나는 체험을 위해 퍼레이드 콘셉에 어울리는 의상과 페이스 페인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접수는 퍼레이드 운영 1시간 전까지 세계의상 체험부스(동문 입구 왼편)에서 할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국가정원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최고 인기가 있는 ‘동물교감체험’이 조류장 옆 야생동물원에서, 풍선&매직쇼가 바로 옆 물새놀이터에서 진행 예정이다. 이 외에도 야간 개장에 따른 라이트가든,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 꽃무릇, 억새 등 화훼가 국가정원 곳곳에 연출되고 시민 및 전문가들의 참여로 조성된 한평정원 페스티벌이 내달 13일까지 동문 일본정원 앞에서 개최된다. 순천만국가정원 관계자는 “이번 추석연휴는 그 동안 함께 하지 못했던 가족과 함께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다채로운 문화?체험?공연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관람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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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순천조례호수공원 물총축제 개최제2회 순천조례호수공원 물총축제가 8월 4일.(토) ~ 5일(일)까지 이틀간 순천의 자랑거리인 아름다운 조례호수공원 원형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8월 4일 토요일 10시부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MC와 함께하는 난장 물총싸움, 댄스타임, 레크리에이션, 물총댄스 Go Go 경연대회, 물총사격대회, 물통에 물채우기, 물풍선 받기대회, 얼음 위 오래버티기 등 시민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흥겨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 댄스경연대회와 지역공연팀 및 힙합, 비보이 댄스 공연 등 밤 9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일부 기부를 위한 수익금 마련 행사로 물총판매, 핸드폰 방수팩 판매 및 물물교환 나눔장터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대나무 물총만들기, 비치볼 그림그리기, 나만의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행사장 주변에서는 왕조청년회와 자율방범대원, 왕조1동 직원이 합동으로 주차안내와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물놀이 안전과 폭염대비 홍보캠페인을 함께 펼쳐 행복하고 안전한 행사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순천시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순천조례호수공원물총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여 왕조1동 직능단체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왕조1동 관계자는 “호수공원에 어울리는 물총을 테마로 무더위를 식히고, 아이들 에게는 체험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더불어 어른들에게는 어릴 적 추억을 되새겨보는 기회 마련으로 여름에만 즐길 수 있는 한여름 도심속의 대표 축제로 계속 이어 가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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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월등면 ‘제15회 순천명품 복숭아 체험행사’ 개최순천명품 복숭아체험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유환석)는 8월 4일 ~ 5일 이틀간 월등면행정복지센터 앞 잔디광장에서‘제15회 순천명품 복숭아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8월 4일 첫날은 복사골 노래자랑 예심, 명품복숭아 경매를 시작으로 청소년축제 댄스경연대회-비보이, MBC축하공연, 팔씨름대회, 각설이 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방문객들과 함께 한여름밤의 추억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특히, 복숭아 수확체험부터 경매, 화채만들기, 병조림 만들기등 복숭아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되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월등면 복숭아는 맑은 공기와 양질의 토양, 충분한 일조량, 높은 일교차로 다른 지역 복숭아에 비해 맛과 당도가 좋아 타지역에서도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있다. 월등면 관계자는 “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여 우리지역의 명품복숭아 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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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제29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 3일 개막순천시에서는 오는 3일 전남도내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화합축제인 ‘제29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화려화게 막을 올린다. 전라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순천시와 순천시체육회, 전남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팔마주경기장을 비롯한 28개소에서 진행된다. ‘정원품은 행복순천 함께 뛰는 전남도민’이란 표어 아래 22개 시?군 선수단과 생활체육 동호인, 도민 등 2만여명이 참여해 24개 종목에서 시·군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룬다. 순천시는 그동안 조직위원회와 순천시체육회, 순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추고 경기장, 숙박업소, 교통, 안전 등 모든 분야에서 선수 및 관람객이 불편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왔다. 행사는 11월 3일 오후 2시 팔마주경기장에서 타악, 비보이댄스, 치어리더 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오후 3시에 선수단 입장, 도민의 날 기념식, 스포츠 7330 다짐 등의 순으로 개회식이 진행된다. 축하 공연은 팔마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코요테, 박강성, 윙크 등 인기가수가 출연해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이어 각 시·군 선수가 참여하고 시민과 함께 어우러진 열린 한마당 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에서는 축구, 야구, 육상 등 20개 정식종목과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새끼꼬기 3개 민속경기, 시범종목인 농구 등 총 24개 종목에서 멋진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 개최로 생활체육의 활성화는 물론 방문객 유치와 지역경제 신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참가자 모두가 아시아생태문화 중심 순천의 맛과 멋을 마음껏 즐길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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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밤바다 ‘국제 버스킹 페스티벌’ 성료연일 이어지는 열대야도 버스킹 공연을 즐기려는 여수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열정을 꺾지 못했다. 3일간의 국제 버스킹 페스티벌 기간 여수밤바다는 낭만으로 가득했다.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종포해양공원을 주무대로 개최된 ‘2017 여수 국제 버스킹 페스티벌’이 6만 여명의 관객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축제기간 국내외 16개 팀 56명의 버스커들은 주 무대와 이순신광장의 특별 무대, 해양공원 내 3개의 보조 무대에서 관객들과 함께 호흡했다. 국적과 언어는 달랐지만 모두 여수밤바다를 타고 흐르는 음악에 하나가 됐다. 특히 SBS 특집 공개방송이 진행된 5일은 3만5000여명이 해양공원을 찾았다. 이날 주 무대에서는 울랄라세션, 신현희와 김루트, 데이브레이크, 아웃사이더 등 국내 실력파 가수 10팀과 해외 버스커들이 화려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순신광장의 ‘로맨틱 아트마켓’, ‘낭만비어’도 인기였다. 시민과 관광객들은 로맨틱 아트마켓에서 각종 예술품을 구경하고, 낭만비어에서 한 잔의 맥주로 무더위를 달랬다. 마술 공연, 비눗방울 공연, 비보이 공연 등 특별공연은 어린이들에게 특히 인기였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이라는 명칭으로 해양공원을 무대로 버스킹 공연을 열어왔다. 이후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시민, 관광객까지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여수는 버스킹을 대표하는 도시로 자리 잡았다. 시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국제 버스킹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국내를 넘어 국제적인 버스킹 도시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버스커들에게 아름다운 야경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여수밤바다는 최고의 무대”라며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동시에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없는지도 꼼꼼하게 챙겨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