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광양시, ‘2023년 올해의 봉사왕’ 이언정 씨 선정광양시는 지난 21일 광양시 자원봉사발전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3년 올해의 봉사왕’으로 이언정 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봉사왕’은 2019년부터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시민들의 귀감이 되는 우수 자원봉사자를 매년 추천받아 광양시 자원봉사발전위원회에서 봉사실적, 주요 활동내용,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심의해 선정한다. 이언정 씨는 2012년부터 총 10,882시간의 봉사활동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해 ‘올해의 봉사왕’에 선정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무료급식소 지원 및 어르신 도시락 배달 ▲장애인 권익옹호와 활동지원 ▲환경개선활동 ▲복지시설 청소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활동 ▲여성친화 시민참여단 활동 ▲바르게살기 운동 ▲기후환경네트워크 활동 ▲벽화그리기 및 도색 봉사 ▲어린이 보육재단, YWCA, 중마장애인복지관 정기적인 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에 크게 이바지했다. 주요 수상경력으로 ▲전라남도지사 표창 ▲광양시장 표창 ▲광양시의회의장 표창 ▲국회의원 표창 ▲전라남도의회의장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김윤혜 자원봉사발전위원회 부위원장은 “이언정 씨는 다년간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모든 자원봉사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였다”며 “올해의 봉사왕으로 선정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광양시를 빛내는 주역인 봉사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올해의 봉사왕’은 오는 12월 11일 광양시 ‘자원봉사자의 밤’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
곡성군, 마을만들기 구슬땀 송글 웃음꽃 활짝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곡성군은 먼저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 높이기에 힘을 기울였다. 총 46개 마을에 마을추진단, 홍보단 등을 만들어 간담회 등을 통해 사업 추진배경을 공유하고 목표달성을 다짐했다. 이어 각 마을 특성에 맞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계획에서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주민이 직접 주도하는 방식이었다. 46개 마을의 참여 주민들은 화단 조성, 벽화 그리기, 마을 입구 분리수거대 제작, 우편함 달기, 타일벽화 설치 등 적극적으로 마을을 가꾸기에 참여하고 있다. 마을 벽화그리기를 추진한 고달면 죽림마을 주민 A씨는 “아름다운 벽화로 마을 입구를 장식하니까 마을이 훤해졌해졌다. 예전보다 자주 마을입구로 마실을 나오게 된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
아름다운 우리마을! 보성은 주민이 직접 가꿔요~3일 보성군 문덕면 장운마을에서 마을 주민들이 모여 담벼락에 알록달록 벽화를 그리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도 이날 벽화그리기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벽화를 그리며 구슬땀을 흘렸다. 보성군은 지난해부터 주민 참여형 마을 가꾸기 사업인 ‘우리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사업’을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
광양시 태인동 사회단체, 벽화 그리기 활동광양시 태인동 사회단체들이 기존의 회색빛 이미지가 강한 태인동의 이미지를 탈바꿈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광양시 태인동(동장 백계만)은 지난 16일 태인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동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벽화 그리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 개최 예정인 ‘제1회 태인문화제’ 행사를 앞두고 태인동의 변모하는 모습을 방문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도촌마을 입구와 해안도로 등 옹벽과 마을 담벽에 기존의 노후한 회색벽을 새롭게 덧칠하며, 벽화 그리기 작업을 도왔다. 김재봉 태인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태인동의 노후도심을 쾌적하게 바꿔 나갈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환경개선활동 등을 앞으로도 계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계만 태인동장은 “이번 벽화 그리기 활동을 통해 마을이 살아 숨 쉬는 것처럼 동네 분위기가 환해졌다.”며 이번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주민들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광양시 태인동은 오는 10월 20일 태인동 배알도 수변공원에서 ‘제1회 태인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 최초 김 양식법을 창안한 김여익의 공을 기리고, 김 풍작을 기원하기 위해 이어져 온 용지큰줄다리기 공연과 더불어 김 생산 재현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 이기현 기자 >
-
광양시 태인동 궁기마을, 김 역사가 담긴 벽화로 새단장광양시 태인동 궁기마을에 김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벽화로 새롭게 단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태인동(동장 백계만)은 세계 최초로 김을 양식한 김여익 공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김시식지(전라남도 기념물 제113호) 옆 골목길에 벽화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김시식지 벽화는 섶 감기, 섶 꼽기 등 김 생산 과정이 아기자기한 애니메이션 형태로 그려져 김시식지를 찾는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김시식지 벽화 조성을 위해 포스코 화성부, 태인동 부녀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태인동협의회 등을 비롯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직접 붓을 들고 벽화를 그리며 구슬땀을 함께 흘려 그 의미를 더했다.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한 주민은 “비록 부족한 실력이지만 내 손으로 직접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많은 분들이 쉽고 재미있게 김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계만 태인동장은 “이번 벽화사업으로 재탄생한 궁기마을 골목길이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활기차고 아름다운 골목길로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는 9월 1일 배알도 수변공원에서 개최되는 ‘제1회 태인문화제’에 오시는 많은 분들이 이곳에도 함께 들러 역사를 이해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
광양시 태인동, 스토리 담긴 마을 간판 설치 완료광양시 태인동(동장 이화엽)은 4개 자연마을 입구에 마을만의 특색 있는 스토리가 담긴 마을 간판 7개소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높이 2.7m, 폭 1m 크기의 마을 간판은 태인동을 상징하고 있는 ‘세계 최초 김 양식지’라는 문구가 공통적으로 들어가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광양시지와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선정한 각 마을의 고유한 역사를 간판에 담아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우선, 전우치 전설이 전해지는 궁기마을에는 ‘전우치가 불의에 맞서 평안을 꿈꾸다’가, 임진왜란 당시 선봉부대가 주둔한 도촌마을 군두리는 ‘임진왜란 선봉부대, 그 혼과 얼이 머물다’가 설치됐다. 이어, 장내마을에는 ‘삼봉산의 정기를 온기로 품어내다’, 용지마을에는 ‘용지큰줄다리기로 이어지는 정이 살아 숨쉬다’ 등 각 마을의 개성을 살린 디자인 간판이 설치됐다. 장내마을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마을을 안내하는 예쁜 간판이 세워져 마을 주민에게는 자랑이, 마을을 방문하는 외부 사람들에게는 깨끗하고 밝은 이미지를 전해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조금씩 변화하는 태인동을 보니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이화엽 태인동장은 “이번 마을간판이 마을을 안내하는 단순 기능을 넘어 주변과 어울리는 조형미를 살린 디자인에 스토리를 담아 동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여러 시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과거 태인동의 영광을 되살리고 동민의 행복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인동은 ‘색과 디자인을 입힌 마을경관 조성’ 시책 일환으로 스토리를 담은 마을간판을 비롯해 태인교 일원에 태인동 상징조형물을 설치 중에 있다. 또 ‘회색빛 태인동을 밝고 화사하게’라는 시책으로 오염된 외벽 청소, 각 마을 벽화그리기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 서문기 기자 >
-
광양시, 전국 최초 법사랑타운 조성으로 법질서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광양시가 광영동에 조성한 법사랑타운을 성공적 추진한 결과 지난 20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법질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법무부 중점사업의 일환인 법사랑타운은 사업의 범위를 범죄 빈발지역 위주에서 행정 동(洞, Town)으로 확대하고, 정부주도에서 벗어나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중점을 두는 새로운 형태의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공모사업을 신청했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현장실사를 거쳐 올해 2월 전국에서 최초로 선정됐다. 그동안 광양시는 법무부와 경찰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현장 분석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범죄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밝고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우선, 민?관이 함께 범죄예방에 나설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법 교육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체험형 버스인 찾아가는 로파크를 활용해 학생들이 법 교육 수업을 받을 수 있는 법사랑학교를 운영했다. 특히, 수풀이 우거져 있던 통학로에 안전펜스와 안심등을 설치하고, 방범용 CCTV와 비상벨을 갖춤으로써 광영고등학교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한 결과 학생들은 물론 산책을 하는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광영동 사회단체 회원들과 광양제철소 자원봉사자들도 골목길 주택가와 옹벽 벽화그리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법사랑타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작은 힘을 보탰었다. 정홍기 총무과장은 “법사랑타운 조성을 위해 노력해준 광영동 주민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양경찰서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광양시의 5대 범죄 발생률은 매년 소폭으로 감소한 반면, 광영동은 오히려 2016년도에 12% 증가했다가 법사랑타운 사업이 추진된 2017년에는 전년 대비 32%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이기현 기자 >
-
롯데첨단소재㈜ 여수생산본부, 삼일동에 벽화 조성롯데첨단소재㈜ 여수생산본부와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이 여수시 삼일동 진북마을에 벽화를 조성했다. 삼일동에 따르면 지난 7일 롯데첨단소재㈜와 쌍봉복지관 직원 90여 명이 삼일동 진북마을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등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벽화 조성에 이어 작산음지경로당을 찾아 외벽 도색, 도배, 장판 교체 등과 함께 이·미용 봉사도 실시했다. 또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2세대를 위해 집수리를 하고, 마을주민 100여 명에게 기념품도 증정했다. 롯데첨단소재㈜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이기현 기자 >
-
순천아리랑로타리클럽, 사랑의 자장면 배달순천아리랑로타리클럽(회장 정복자)은 21일 송광면 송광종합체육관에서 어르신, 장애인 등 주민 300여명에게 사랑의 자장면&탕수육 봉사활동을 펼쳤다. 순천아리랑로타리클럽은 25명으로 구성된 여성 봉사단체로 매달 경로당, 장애인복지관, 오지마을 등을 찾아가 따뜻한 자장면, 탕수육, 떡국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보성군 벌교 월곡마을을 찾아가 전국 대학생 벽화그리기대회 참여자를 위해 600인분의 자장면과 탕수육을 제공한 바 있다. 정복자 회장은 “자장면 한 그릇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 앞으로도 나눔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장병화 송광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훈훈한 나눔 행사에 감사하며 나눔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
광양동초등학교 '벽화그리기와 고누놀이판'이 완료2016년 광양시 자원봉사 물수제비사업으로 시행된 광양동초등학교 '벽화그리기와 고누놀이판'이 완료됐다. 9월부터 11월 중순까지 두 달 동안 진행된 벽화 작업은 자모회의 물청소 봉사활동으로부터 시작했다. 이어 자원봉사자와 광양시자원봉사단체 임원들이 페인트를 긁어내고 칠하며 작업을 이어갔다. 기본작업 완료 후부터 벽화스케치 색칠까지 광양동초교감선생님과 자모회의 도움으로 작업은 하루 5시간씩 7일 동안 이어졌고, 말리고 수정하고 다듬기를 반복했다. 사업은 2주후, 전교생이 동참해 스케치와 색칠을 하면서 수정과 다듬기를 통해 바닥 바인드 작업 후 놀이판이 완성됐고 전교생 도자기공예가 벽에 걸리면서 마침내 작업이 마무리가 됐다. 작업을 마치며 광양시자원봉사센터 재능나눔 이미옥 총무는 “작업하는 중간에 비가 와서 걱정은 되었지만 이쁘게 완성돼서 기쁘고 많은 도움을 주신 학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로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 김민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