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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 개소순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29일 오후 2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소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신숙교수)는 순천시로부터 수탁 받아 순천대학교 평생교육관에서 운영하게 된다. 이에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급변하는 사회 변화에 따른 다양한 형태의 가정 불화와 이혼, 자녀양육 등 가족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통합적인 가족 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예비부부 교육, 가족상담, 놀토 돌봄 지원 서비스, 가족통합서비스 등이며 지역사회 기관 및 시설과 연계하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패밀리 데이로 지정 운영할 예정이며 12월중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가정 욕구 조사와 순천시에 알맞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홍보 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유춘자 여서가족 과장은 “순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행복의 원천이 되는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다양하고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한 순천을 만들어 나갈수 있도록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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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 워크숍 가져순천시는 농업인 및 농업인 단체와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한 효율적인 협력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 농업 발전 역할 강화를 모색하고자 지난 26일부터 1박2일간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수련소에서 대한민국 농업! 꿈이 에너지다라는 주제로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첫날은 순천시 농업의 나아갈 방향과 심윤섭 유어파트너 대표의 팔로워십 교육, 화합 한마당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27일은 민승규 농촌진흥청장으로부터 ‘대한민국 농업!꿈이 에너지다’라는 주제로 초청 강연과 부대 행사로 내 농산물 자랑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에 대해 조정록 소장 “이번 워크숍을 통해 농림업 관계자간의 유기적 협력 관계 조성으로 농업 소득 향상과 지역 농업 발전에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들이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 했다. <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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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 하나되는 ‘화합한마당’ 개최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애란)는 지난 26일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제16회 화합한마당 행사’를 갖고 여성이 행복한 희망 순천을 만드는데 힘과 역량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3개 단체 회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여성 리더에 대한 표창과 녹색 생활 실천 결의문 낭독이 있었다. 결의문에서는 국가?사회?가정이 속한 지구를 지키고 자연과 함께 공존 번영하기 위해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뜻을 모으고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여성계의 역량을 집결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잇다. 이에 한 가정 탄소 1톤 줄이기, 온실가스 줄이기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홍보 활동 실시, 자전거 타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친환경 상품 구매 등 녹색 실천에 앞장서자고 결의했다. 이어 2부에서는 단체별 경기로 화합과 협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화합 한마당 행사에서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오신 여성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여성이 행복한 희망 순천을 만드는데 힘과 역량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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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친서민 일자리 창출"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지사장 손태현)는 정부 최우선 경제정책 과제인 『친서민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인 역할 수행하고 있다. 29일 농촌공사 관계자는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일제정비를 지난 11월부터 내년 영농기 이전인 3월까지 시행하고 있다.”는 것. 특히『친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이번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 정책사업 수행의 일환으로 장비 진입이 어려운 용배수로 토사준설, 노후 양배수장 및 각종 수문의 도색?정비, 저수지 주변 상?하류 하천쓰레기 수거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의 보수?정비와 수질정화 등에 중점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소요되는 1억7백만원 예산은 전액 공사(유지관리사업비) 예산으로 충당하게 된다. 따라서 이번『친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순천광양여수지사에서는 용배수로 848km 중 예산에 따라 퇴적이 심한 26km 구간의 매몰토사 준설, 저수지 상?하류 하천수변 224km에 대한 수질환경정화, 양수장 5개소의 주변정리 제초, 내?외벽 도색등 일제정비 및 노후 수문 57개소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창출되는 친서민 일자리는 연인원 1,408명으로 서민 경제에 도움을 줌은 물론, 고질적인 농업기반 정비 대상시설물에 대하여 비영농기 일제정비를 통한 원활한 용수공급 및 저수지의 수질개선으로 청정농업용수를 지속 공급하며, 시설물의 선량한 관리로 대농업인 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순천광양여수지사 손태현지사장은 “농어민들이 직접 체감하는 서민생활 안정정책에 공사의 적극적인 참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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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 입장료 투명성 보장되어야* 이종철(순천시 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간사)의원 전남 순천시 승주읍에 위치한 선암사 입장료를 비롯해 각종 임대료 등 세외수입 투명성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이종철 순천시 의회 의원에 의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29일, 순천시의회 이종철(행정자치위원회 간사)의원은 “순천시가 재산관리인으로 있는 선암사에 대한 입장료 및 각종 임대료를 수 십년 동안 수억 원을 정식으로 세외수입으로 처리하지 않고 별도 장부로 관리하다가 적발됐다.”고 했다. 게다가 이 의원은 “순천시장이 재산관리인이 아닌 송광사 및 사찰 등은 해당 절에서 입장료를 징수하지만 선암사는 분규사찰 등의 이유로 문화재 반출 및 멸실 등이 우려돼 재산관리인으로 정식으로 국가사무를 위임 받아 입장료를 순천시가 받고 있다.”고 했다. 따라서“당연히 자치단체인 순천시가 선암사 관리로 인해 발생되는 모든 수입 및 지출 등은 정식으로 순천시 예산으로 편입되어 의회의 예산 승인 및 결산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의원은 “공무원의 신분으로 수십 년간 선암사와 관련된 수입을 지출하는 과정에서 의회의 관리 감독을 받지 않은 것은 심각한 지방자치 훼손이며 도덕적 해이 현상이다.”며 “행정사무감사에서 강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다.”고 말했다. 반면에 시 관계자는 “선암사는 조계종과 태고종간 소유권 분규로 1970년 3월 28일 관할지방자치단체인 순천시장(당시 승주군수)을 재산 관리인으로 임명 현재 순천시장에 의해 관리되고 있다."고 했다. 게다가 선암사 입장료를 별도 관리하는 것은 지방재정법 제16조(수입대체경비의 직접 사용) ‘수입이 확보되는 범위 안에서 직접 지출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 지난 1989년 전라남도 종합감사에서 ‘전통사찰의 보존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특정인을 재산관리인으로 임명한 것은 ‘사찰재산관리인’이라는 별개의 특정 회계관직을 내시적으로 지정한 것으로 보아 자치단체 예산이나 세입세출의 자금 관리와는 별도로 관리함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현재까지 관리하고 있다. 또한 ‘특별회계 또는 기금은 순천시 수입에 대해 특별히 구분해 운영할 필요가 있을 경우 법령상 근거 또는 조례를 제정해 운영하여야 하나, 선암사는 순천시의 재산이 아닌 사유재산이므로 재산권 침해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선암사 재산관리비 수입으로는 문화재 관람료와 선암사 소유 토지의 임대료 수입 등 연간 3억3천여 만원이며, 선암사 경내 문화재 보수, 관람료 징수원 및 박물관 운영 인건비 등으로 지급되고 있다. 또 태고종 선암사 스님들에게 지급하는 부처님 오신날 제향비 및 홍매화 축제 보조금, 기타 공공요금 등 선암사에 관련된 경비로 사용하고 있으며 잔액은 별도 선암사재산관리비 계좌에 적립하고 있다. 이에 순천 연향동에 사는 김 모씨는 “수 십년 동안 수억 원의 선암사 입장료 등 세외수입.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순천시 의회를 비롯 관리자. 점유자. 소유자. 등이 공동으로 감사 또는 결산위원회 등 특별회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 순천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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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룡면 “중흥.해창 용줄다리기” 축제순천 해룡면 중흥?해창 마을에서 27일부터 28일까지 줄 문화 축제로 “중흥?해창 용줄다리기”가 열린다. 이번 용줄다리기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후원하고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공모한 농어촌 축제 지원 사업에 선정된 줄 문화 축제다. 이날 용줄다리기 시연, 단체 마을 줄다리기 대회, 줄 몸싸움, 단체 줄넘기, 고무줄 놀이, 장대타기 등 줄과 연관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떡국, 농촌밥상, 농산물 시식 코너 등도 마련돼 있다. 한 해 동안 소원한 희망을 이어가는 용줄 소원탑 태우기를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해룡 중흥?해창 마을은 매년 정월 대보름에 풍년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용줄다리기 축제를 1997년부터 2010년까지 12회째 개최해오고 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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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DSR 제강 나눌 수 있어 행복해요순천시 서면에 위치한 DSR제강(사장 홍하종)은 25일, 순천시청을 방문 어려운 이웃을위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했다. DSR 제강은 이날 620세대에 쌀과 난방유, 월세비 지원을 위한 7천만원을 후원했다. 또 DSR 제강은 지난해에도 5천만원을 후원하는 등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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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 릴레이 봉사에 나선 순천시 향동순천시 향동은 지난 25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릴레이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자생단체 회원 40여 명이 모여 관내 취약계층 7세대에 2,100장을 전달했다는 것.. 지식경제부와 한국광해관리공단에서는 매년 저소득층 연탄 수급 가정에 300여 장분의 현금 쿠폰을 지원하고 있으나 금곡동 달동네는 고지대로 시중 연탄 가격의 2배를 주어야만 공급이 가능하며 지대가 높은 집은 배달 자체를 꺼려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향동 박동인 동장을 중심으로자생단체 회원들은 연탄 릴레이 행사를 펼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또한, 오는 12월 1일에는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가 전달할 계획이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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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의 음악정신 1< 구민 배일동 명창 판소리 기고문 > 판소리의 유래를 흔히들 조선후기로 보고 있다. 주지하다시피 조선후기 사회는 봉건사회로 지배계급의 부패와 당쟁으로 인한 사회적 혼란의 시기였다. 양반관료들의 야만적인 통치와 비인간적인 처우에 못 이겨 수 많은 민중봉기가 일어났다. 이와 더불어 사회과학문명은 뒤쳐지니, 급기야 서민계층이나 진보적 지식인들은 개혁의 목소리를 높여 경제, 사회, 문화, 예술 전 부문에 걸쳐 새로운 세계의 문화조류를 형성해 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와중에 판소리가 생겨났습니다. 착취와 수탈에 허덕이며 개돼지 취급을 받았던 민중들의 의지처는 과연 어디에 있었을까요? 그들의 푸념거리는 바로 다름 아닌 "판소리"였던 것이다. 옛 글에 이런 말이 있듯, 治世之音安以樂(치세이음안이락) 치세의 음은 편안하고 즐거우니 정치가 화평하기 때문이고, 亂世之音怨以怒(난세지음원이노) 난세의 음은 원망이 차고 노기를 띠니 정치가 어그러졌기 때문이요, 望國之音哀以思(망국지음애이사) 망국의 음은 슬프고 시름겨우니 백성들이 곤궁하기 때문이다. 틀림없는 말이다. 당시 설움을 받던 백성들은 바로 판소리에 그 고단한 뜻을 부쳐 신랄하게 호소하였던 것이다. 판소리 곡(曲)과 사설(辭設)을 보면 알 수 있는 것 처럼, 그 예를 들어보자면 '춘향가'의 백미(白眉)라 할 수 있는 '어사출또'에서 칠언절구의 한시를 보면 금준미주천인혈(金樽美酒 千人血) 금으로 만든 술동이의 향기로운 술은 천 사람의 피요 옥반가효만성고(玉搬佳酵 萬成膏) 옥쟁반에 놓인 기름진 안주는 만백성의 고름이요 촉루낙시민루락(燭漏落時 民淚落 ) 촛농이 떨어질 때 백성의 눈물이 떨어지고 가성고처원성고(歌聲高處 怨聲高) 잔치의 노랫소리 높은 곳에 백성의 원망소리 높아라 당시의 사회적 부패를 여실히 보여주는 시구다. < 배일동 명창 글은 매주 이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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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금심 ‘대통령’ 표창< 최 금심 순천시청 허가 민원과 주무관 > “부족한 소인이 이렇게 큰 상을 받게된 동기는 시민들의 민원 행정에 대한 높은 관심과 더불어 동료 직원들이 함께 이뤄낸 결과 입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감동하는 고 품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은 순천시 허가민원과 최금심 주무관이 지난 2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원공무원의 날’ 기념식에서 민원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소감이다. 최 주무관은 민원처리의 적정성, 민원제도 및 서비스 개선, ‘민원24’ 가입 확대 및 이용 활성화 투명하고 내실있는 정보 공개 운영으으로 2010년도 민원행정 합동 평가 결과 순천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데 기여한 결과다. 또 최 주무관은 친절한 민원서비스와 직장 동료간 화합에 앞장서는 등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한편, 순천시는 2010 민원행정 분야 정부합동 기관평가에서도 대통령상을 수상해 감동의 박수가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 한 승 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