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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여수마라톤 5300여명 발길 ‘성료’국내 4대 풀코스 메이저 대회인 여수 마라톤대회가 지난 11일 선수 및 가족 등 5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료했다. 여수시(시장 주철현)와 여수신문이 공동 주최로 2012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선수 4800명이 풀코스와 하프코스, 10㎞, 5㎞ 등 4개 종목이 치러졌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마라토너들은 2012여수세계박람회장을 출발해 아쿠아리움, 엠블호텔, 국립공원 오동도, 거북선대교, 마래터널, 만성리해수욕장, 모사금해수욕장, 신덕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코스를 질주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여수는 세계박람회를 성공 개최한 저력을 바탕으로 ‘국제 해양관광의 중심’으로 힘차게 도약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해양관광 도시”라며 여수의 장점을 소개했다. 이어 “올 겨울 200개팀 7만5000명의 선수들이 여수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올해 8월 개최되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계기로 해양 스포츠 메카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회에서 풀코스 남자 부문에는 이흥국(수원) 씨가 2시간37분39초84를, 여자 부문에서는 이정숙(울산) 씨가 3시간3분37초45를 기록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새해 전국에서 처음 열리는 공식 마라톤 대회인 여수마라톤 대회는 남해안의 푸른 바다를 끼고 도는 해안도로를 따라 국립공원과 해상을 가로지르는 교량, 천연암반터널, 3개의 해수욕장을 만나는 아름다운 코스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참여자들은 마라톤 후 가족들과 여수의 싱싱한 해산물과 갓김치, 장어탕, 굴구이 등 맛깔나는 음식을 맛보았고, 국내 최초 해상케이블카와 아름다운 경관조명 등도 즐기는 시간을 가져 앞으로 전국 마라토너들로부터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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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 속 나무 심는 사람들6일 오전 9시 발효 강풍주위보가 내린 여수에서 강풍에도 아랑곳없이 나무를 심는 사람들이 있다. 칼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훨씬 떨어진 상황이었다. 칼바람 때문인지 철새들도 추워 활동을 못하고 있는 이른 새벽부터 나무를 심는 중이었다. 꼭 이런 날에 나무를 심어야 했는지 여수시에 묻고 싶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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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초 하이얀 큰고니 여수에서 목격>> 2015년 1월 1일 아침에 만난 여수 고니.... 지난해 12월까지 보이지 않던 하이얀 겨울 철새 큰고니(백조) 가족군 7마리가 을미년을 시작하는 새해 첫날 여수 소라면과 화양면 경계지역 유수지에서 목격되었다. 천연기념물 201호인 큰고니는 몸길이가 140㎝나 되고 날개를 편 길이는 약 240㎝된다. 몸 전체가 흰색이며, 부리 끝과 다리는 검은색으로 백조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날 총 7마리가 이곳에서 먹이를 찾고 있었는데 이 중 어린새(유조) 4마리가 포함되어 내년에도 이곳을 찾아오리라는 희망을 갖는다. 이곳은 2012년 까지 찾아오던 고니 가족들이 이후 지난해까지 진행된 공사 등의 이유로 찾아오지 않은 곳이었다. 한편 이곳 유수지에는 매년 잊지 않고 찾아온 철새들로 북새통이다. 이들은 흰죽지, 물닭, 청둥오리, 넓적부리오리, 비오리, 백로, 왜가리, 흰빰검둥오리 그리고 물떼새 등이 포함된다. 특히 이곳에서는 물수리와 말똥가리, 황조롱이, 참매 등 맹금류도 만나볼 수 있다. >> 이동 할 땐 반드시 어른새가 앞에서 어린새를 인도한다(중간 중간에 어른새가 자리 하고 있는 모습).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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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망마국민체육센터 우수공공체육시설 선정>> 여수 망마국민체육센터 전경 구랍 31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망마국민체육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4년도 전국지방자치단체공공체육시설 평가에서 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표창과 함께 우수공공체육시설 지정판을 수여받는다. 앞서 시는 사업비 66억원 들여 지하 1층에 지상 2층 규모의 여수망마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해 지난 2010년 5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30개의 일반 강습반과 6개의 특별반 등 총 36개반의 수영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연 20만명이 넘는 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체육시설로 각광받고 있다는 것. 또한 장애인 및 여성편의 시설 설치, 태양광을 이용한 친환경 에너지 생산 및 활용, 회원관리와 연계한 문자서비스 제공, 수영장 정기적 일제 정비, 장기대기자 해소 대책 추진,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요원 상시 배치, 이용자 불편사항 적극 발굴 해소 등의 실적을 올려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수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하게 수영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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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향일암 새해 일출 2만5000여명 인파 북적>> 여수 향일암 일출 장면 전국 4대 관음기도처로 손꼽히는 여수 향일암이 2015년 새해 첫 일출 광경을 체험하려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여수시(시장 주철현)에 따르면 구랍31일 저녁 6시부터 1일 오전 10시까지 개최된 ‘제19회 향일암 일출제’에 2만5000여명이 방문했다는 것. 새해 첫날 여수 향일암의 아침 수은주는 영하 5도를 기록하며 매서운 칼바람이 몰아쳤으나, 구름이 많지 않은 맑은 날씨 덕에 을미년 무사안녕을 비는 일출객들로 붐볐다. 구랍31일 자정에 시작된 타종식에는 주철현 여수시장과 김순빈 여수시의회 부의장, 향일암 주지스님 등 지역 인사들이 참여해 33회의 타종을 거행했다. 일출은 오전 7시36분. 다도해의 끝없는 수평선 위로 붉은 새해가 떠오르자 여기저기 탄성이 터졌고, 저마다 간직한 새해소원과 한해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모습으로 진풍경을 이뤘다. 한편 오동도와 만성리, 돌산공원, 자산공원 등 분산 일출명소에도 1만7500여명이 몰렸으며, 여수거북선호와 한려크루즈 등에도 480명이 승선해 선상 일출을 관람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2015년 청양의 해를 맞아 30만 시민의 가정에 화목과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한다”면서 “올해는 여수가 국제 해양관광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다”고 했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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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여수시장존경하고 사랑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경향 각지의 향우 여러분! 2014년이 서서히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시민시장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지혜를 모아 주시고, 시정에 대한 한결같은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과 향우님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올 한 해는 시민의 뜻이 정책이 되고, 시민이 참주인 되는 소통여수의 원년으로써, 새로운 여수를 바라는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내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시민 여러분이 시장입니다’라는 시정의 대원칙을 토대로 변화의 물결이 시작되었고, 시민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가 시정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모든 일은 시민들의 여론을 모으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지역현안일수록 시의회와 소통하고 함께 고민하며 해결해 왔습니다. 지난 8월부터 100인 시민위원회를 구성해서 주요 현안과 시민들의 관심이 많은 사안에 대해서 정책입안 단계부터 시민 여론을 반영하고 있으며, 직원 정례회 때마다 ‘시민시장 당부말씀’ 코너를 신설해서 시민들의 쓴소리를 경청하고 있습니다. 또한 직원들과 격의 없는 토론식 업무 보고를 통해서 시정 발전에 대한 진솔한 목소리도 들었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올 한 해는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력을 다해 왔습니다. 일본 스미토모세이카 등 9개 기업과 1,787억 원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였고, 여수국가산단 내 녹지 66만㎡의 용도변경을 통해서 부족한 공장용지를 확보하게 되어, 기업들의 신규 투자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여수국가산단이 혁신산업단지로 선정되어 내년부터 10년간 3,520억 원의 사업비로 산단 경쟁력 강화와 안전 등에 투자될 계획입니다. 또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우리지역에 유치함으로써 매년 20억 원 이상의 국?도비 지원으로 지역 중소기업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러한 행정 변화에 적기 대응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민선6기 첫 번째 조직개편을 하였습니다.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수~고흥 연륙?연도교 건설 등 관련 사업의 국비도 대폭 확보하였습니다. 해상케이블카 임시 사용 승인은 시와 시민 전체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추진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시의 주요 정책은 시와 시민의 이익을 최대가치로 삼아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추진하겠습니다. 거북선유람선의 야간 운행이 재개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등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시민이 행복한 ‘국제 해양 관광의 중심’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올해의 아쉬움을 잊지 말고, 2015년 새해에는 새로운 여수의 활기찬 역사를 다 함께 써 나갑시다. 30만 시민 여러분과 출향인사 그리고 2천여 공직자 여러분, 올 한해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12월 31일 여 수 시 장 주 철 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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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여러분이 시장입니다’ 시정 대원칙, 소통 여수 구현>> 주철현 여수시장민선6기 시대의 서막을 연 여수시장이 2014년 한 해 진정한 시민중심의 지방자치를 실현해 시민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주시장은 ‘시민 여러분이 시장입니다’라는 시정 대원칙을 토대로 신뢰행정을 구현하고 혁신 드라이브를 통해 ‘시민이 뜻이 정책이 되고 시민이 참 주인이 되는’ 소통 여수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 시의 이 같은 변화의 물결은 민선6기 출범을 필두로 한 여수의 미래비전을 담은 ‘여수시도시비전’을 핵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시민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시민중심의 시정기조로 하여금 시정에 활력을 불어넣고 장밋빛 미래상을 그려나가고 있다. 실타래처럼 얽힌 지역현안을 시의회와 시민과 머리를 맞대 해결방안을 모색하면서 지역 갈등을 해소하는 등 열린 소통의 시정을 구현하고 있다. 지난8월 100인 시민위원회를 구성해 주요 현안과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사안에 대해서 정책입안 단계부터 시민여론 반영이 소통여수의 도화선이 됐디는 평이다. 매월 열리는 여수시정례회에 ‘시민시장 당부말씀’ 코너를 신설해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으며, 직원들과 격없는 토론식 업무보고를 통해 시정발전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나누는 장면도 예전과 사뭇 달라진 모습이다.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각고면려의 노력은 서민경제에 숨통을 틔우고 시민들의 주름살을 펴게 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스미토모세이카 등 9개 기업과 1787억원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으며, 여수국가산단 내 녹지 66만㎡의 용도변경을 통해 부족한 공장용지를 확보함으로써 기업들의 신규투자를 이끌어내었다. 이는 여수시와 지역 경제계의 숨은 노력으로 결실을 맺은 여수국가산단의 혁신산업단지 선정은 지역경제의 성장 동력을 촉발시키는 도화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부터 10년간 3520억원이 산단 경쟁력 강화와 안전 분야 등에 투자될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에 막대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 유치로 매년 20억원 이상의 국?도비를 지원받아 지역 중소기업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규모 국가기반 산업인 여수~고흥 연륙?연도교 건설 등의 관련 국비예산을 대폭 확보함으로써 해양?관광산업 선도 도시로 도약하는 교두보도 확보하게 됐다. 더불어 지역 관광의 차세대 아이콘으로 부상하고 있는 여수 해상케이블카의 임시 사용 승인은 시와 시민 전체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추진돼 행정신뢰를 높이는데 적잖은 기여를 했다. 이에 발맞춰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중단된 거북선유람선 야간 운행도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등을 통해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시장은 불철주야, 올 한해 노력을 바탕으로 정부와 전라남도 등의 주요 시책 평가에서 전남관광대상 최우수상 등 38개 분야의 상을 잇달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여수시가 민선6기 들어 단행한 첫 조직개편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행정여건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기업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정철학을 최대한 반영했다는 평이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여수시의 주요 정책 결정은 시민의 이익을 최대가치로 삼아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시민이 행복한 ‘국제 해양 관광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30만 시민의 관심과 참여, 소통을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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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우수의원·공무원 베스트 의원 선정전남 여수시 김두인, 류시원, 김태규 국장이 국장급 베스트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사무관은 이경우, 장기생, 남택수, 성동범, 조일수, 박용욱 과장이 베스트 공무원으로 뽑혔다. 여수시의회의 경우 김유화 의원과 김종길 의원이 전남 여수시 6급이하 공무원들로 부터 베스트(BEST) 의원으로 선정됐다. 10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여수시지부는 내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조합원 설문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결과 직원들은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행정을 위해 진급대상자 배수인원 명단공개와 인사적체 해소를 위한 공로연수의 적정한 기준마련을 원했다. 이어 국장급 3명, 과장급 6명에 대해 직원인격 및 의사 존중, 화합을 바탕으로 한 합리적 일처리, 대안제시 중시 등 평소 업무를 토대로 우수 공무원으로 인정해줬다. 이와 함께 공정한 의정활동, 리더십, 책임성, 도덕성, 민주성, 시민을 위한 의정 활동을 부각시켜 김유화, 김종길 의원을 우수 의원으로 꼽았다. 공노조는 지난달 14일부터 지난 6일까지 6급이하 전 직원750명에 대해 개인우편을 활용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중 마음에 들지 않는 공무원과 시의원에 대한 평가항목도 들어있으나, 개인의 명예를 고려해 발표하지 않고 여수시장과 부시장이 참고 할 수 있도록 전달했다. 공노조 여수시지부 관계자는 "설문결과로 나타난 인사문제 등 건의사항을 시장에게 전달해 대책을 요구할 계획이며, 베스트 공무원과 시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한해광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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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해양역사 논의 심포지움 열려동아시아 해양역사와 수산물 안전관리 전략을 주제로 전문가 단위 심포지움이 여수에서 개최된다. 사단법인 한국미래바다포럼(상임대표 최상덕)은 3일 오후 3시 마띠유호텔에서 국제해양관광도시 발전을 위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는 것. 이날 심포지움은 ‘동아시아 해양역사와 수산물 안전관리 전략’을 주제로 진행돼 학술적 자료제공과 다양한 정책제언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여수시가 비전으로 제시한 국제해양관광도시 발전방안과 동아시아 해양역사 인식 제고, 지역 수산물 우수성 홍보 및 소비서비스 기반구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심포지엄은 이철 전남대학교 교수의 좌장으로 진행하는데, 김상배 여수해양경비안전서장, 이창남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여수지원장, 양창승 전남대학교 수산CEO원우회장 및 윤지원 박사 순으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는 것. 한편, 지난 2012년 2월에 출범한 (사)한국미래바다포럼은 연간 4~6회 해양수산 관련 전문가 그룹과 일반 시민대상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여수수산해양정책 발전에 힘을 쏟고 있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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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동백나무 군락지 여수 오동도 동백꽃 개화>> 여수 오동도에 동백꽃이 피기 시작한 가운데 관광객들이 동백숲을 산책하고 있다. 동백꽃의 고장 여수 오동도에 동백꽃이 피기 시작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여수시(시장 주철현)에 따르면 한려해상 국립공원 오동도를 비롯한 여수 섬지역에 동백꽃이 최근 개화를 시작했다는 것이다. 전국 최대 동백나무 군락지로 알려진 오동도는 0.12㎢의 작은 면적에도 불구, 동백나무 3600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섬의 모양이 오동잎을 닮아 오동도라 불리기 시작했다는 유래가 전해지고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식물들이 어우러져 생태숲을 형성하고 있다. 동백꽃은 일반적으로 이른 봄철 피기 시작하나, 여수 지역에서는 온화한 기후 덕에 10월부터 피기 시작해서 다음해 4월까지 피어 섬 전체를 뒤덮는다. 이런 이유로 절기상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꽃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동백꽃은 붉은 꽃과 청녹색 잎이 선명한 대비를 이루면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데, 이곳에서는 푸른 바다까지 어우러지면 화려한 자태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여수시 통계에 따르면 오동도에는 올해초부터 지난 10월까지 206만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 명실상부한 여수의 상징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곳 명물인 동백열차와 음악분수, 여수밤바다 및 일출을 만끽하기 위해 사계절 전국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여수시에서는 진실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내포하고 있는 동백꽃이 시화(市花)이고, 동백꽃을 여수를 대표하는 상징으로 전국에 홍보하고 있다.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