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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일손돕기에 앞장순천소방서(서장 나윤환)는 농번기를 맞아 부족한 일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 적극적으로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 훈훈한 미담사례가 귀감이 되고 있다. 최근 소방보조인력 10여명은 “농촌 고령화 현상과 이농으로 인해 일손이 부족해진 서면의 한 농가를 찾아 매실 수확, 묘목심기와 주변 환경정리를 하는 등 인력이 부족한 농가에 큰 도움을 주었다.”는 것. 이에 농부는 “요즘 농촌에서는 일손 구하기가 어렵다”며 “혼자 작업시 약 2주 정도가 소요되는 일손을 순천소방서에서 도와주어 일시에 해결해 크게 도움이 됐다.”며 감사를 표시했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의무소방원 및 공익근무요원들은 한결같이 “공기가 맑고 깨끗한 농가에서 농민들과 구슬땀을 흘리며 어려움을 같이하고 조금이나마 농민들의 부족한 일손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나윤환 순천소방서장은 “농촌의 노동력이 부족하고, 인건비도 비싸기 때문에 제때 농산물 수확이나 관리가 늦어지고 있는 현 농촌의 상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손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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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 처리시설 수질 개선순천시는 하수종말처리장 고도처리시설로 수질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수종말처리장 고도처리시설은 지난 2008년부터 총 사업비 299여억 원을 투입 1일 13만톤의 고도처리와 설비동 1동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오는 9월 준공을 앞두고 고도처리시설 수질 보증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오는 9월 24일까지 시운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운전은 전기, 기계설비, 계측설비, 수처리 및 슬러지 계통 등의 테스트를 실시하며 각 공정별 26개 항목에 대해 1만여 회에 걸쳐 수질 분석을 하게 된다. 고도처리시설 사업은 현재 생물반응조 증설, 설비동 1동 완료, 최종 침전지 개량 완료 등 95%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시는 이번 고도처리시설 준공으로 동천, 순천만의 수질 개선과 기존 방류 수질의 질소와 인의 안정적 처리로 공공수역 수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최재기 과장은 “순천만 수질을 보호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생활하수나 공장 폐수 등을 무단 방류하거나 불법 낚시호 하천 환경이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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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이야기가 숨쉬는 ‘순천 문화의 거리’우리의 기억에 묻혀 있는 행동, 영동, 금곡동, 옥천동의 골목길은 켜켜이 쌓인 돌담과 같이 천년의 숨결과 칠백년 순천을 담아내고 있는 몇 안되는 공간 가운데 하나이다. 순천시는 이러한 역사의 흔적을 가까운 골목길에서 하나씩 되살리는 문화의 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문화의 거리 조성 사업은 진행형 순천 문화의 거리는 이미 완성된 거리가 아니라 현재 조성 중인 거리다. 문화의 거리는 중앙사거리에서 시작해 짧게는 호남사거리까지, 길게는 공마당길에 이르는 금곡길을 가리킨다. 길 중간에 영동길과 한번 교차하고 호남길, 서문터길과 한번 더 교차한다. 호남길 교차로는 옛 순천부읍성 서문터였다. 순천시는 왜 문화의 거리를 만들었을까? 시는 전통과 특색을 살린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여 축제와 문화예술 활동의 중심 공간으로 활용하고 관광 자원화 하는데 목적을 두고 2004년 문화부의 지원을 받으면서 시작 2005년 순천 문화도시 만들기 기본계획 수립이 시발점이 되었다. 시는 행동, 영동 금곡동 일부를 문화의 거리로 지정하고 2008년 순천시 문화의 거리 조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 문화의 거리에 문화예술 업종을 육성, 2008년에 한옥글방이 개관했으며 2009년부터 문화예술 업종이 하나 둘 입주하기 시작했다. 또한, 2009년 ‘1000년의 역사 문화가 숨쉬는 거리 만들기’ 사업이 국토해양부가 추진하는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 문화의 거리 조성 사업은 문화마당 조성사업, 거리 디자인 개선사업, 흙담장 설치, 주민참여사업 등 사업 분야와 문화예술업종 지원, 도심탐방프로그램, 청소년 축제 및 체험 프로그램 등 프로그램 분야로 나누어 추진되고 있다. 문화의 거리 디자인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보도블럭과 가로등, 간판정비, 교통체계 개선 등은 일부 주민들의 이해와 동의로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일방통행도로는 도로에 시설물을 설치하지 않고 가변 차선을 설치 평상시에는 화분을 경계로 하여 도로로 사용하고 필요에 따라 문화예술 행사나 청소년 축제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문화광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역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조성사업과 지역정보 제공의 장소로 활용하기 위한 문화마당, 주변 미관에 배치된 지하상가냉각탑 리모델링, 방치된 자투리땅을 이용한 쌈지공원 조성과 영상미디어센터 조성 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 문화의 거리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기존 도심 재생 사업을 통해 옛 이야기가 살아있는 장소, 지역 문화 예술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2020년까지 순천시 문화도시 만들기 사업으로 조성되고 있다. ▲ 문화의 거리로 떠나는 여행 문화의 거리 첫 출발지는 금곡길에 있는 한옥으로 지어진 작은 도서관 한옥글방이다. 2008년에 문을 연 한옥글방은 넓은 마당을 가지고 있어 여러 사람을 모이게 할 수 있고 한옥 건축물이 주는 정겨움과 넉넉함을 통해 이야기보따리를 자연스럽게 풀어주기 때문이다. 한옥글방에서는 전통문화교실과 전시 체험이 있는 예술 강좌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옥글방 맞은편에는 영상미디어센터 신축 공사가 한창이다. 지상 3층 건물로 지역 주민들에게 영상물 제작에 필요한 장비를 대여해 주거나 각종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 시설을 제공하고 영상미디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문화의 거리에는 오래된 거리답게 특색있는 가게들이 눈길을 끈다. 화가의 카페, 규방 공예를 전문으로 하는 공방, 한지공예점, 여러 가지 공예를 접할 수 있는 토탈 공방, 사라지고 잊혀져 가는 그리운 것들이 즐비하게 있는 가게, 전각연구실, 도예공방, 목공예, 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공간, 낙안읍성 가야금병창 보존회, 천연염색, 고서화 및 서예 골동품 취급 가게, 귀금속 공방, 화실, 화랑 등이 자리 잡고 있다. 또한, 문화의 거리에 오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야외공연을 만나게 된다. 초·중·고교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천연염색이나 갤러리 견학 등 체험 프로그램과 청소년수련관의 목요 열린무대, 한옥글방 내?외국인의 음악 동호인을 중심으로 한 야외공연, 실험적으로 실시하는 서양화 길거리 전시회 등이 열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문화의 거리가 생활속에서 일상 속에서 그리고 주변 가까이에서 언제든지 만날 수 있는 ‘이야기가 있는 골목길’이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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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박람회 현장 간부회의순천시가 정원박람회장 조성 현장에서 간부회의를 가졌다. 7일, 시 관계자는 “최근 정원박람회 홍보관이 완성되어 지난달 말 박람회장 첫 나무 식재 등 박람회장 조성이 본격화됨에 따라 정원박람회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하게 됐다.”고 했다. 현장 간부회의는 순천만 자연생태관내에 문을 연 정원람회 홍보관 시연에 이어 박람회장 조성현장 사무실에서 추진상황, 나무식재과정 및 향후계획, 송전철탑 문제점 등을 설명한 후에 각 국별로 격의없는 토론이 이뤄졌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현장 간부 회의장에서 ‘우리 모두가 공동 운명체라고 말하며 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해 전 부서가 총력을 다해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공무원들은 홍보관과 조성 현장을 직접 둘러보니 예상보다 훨씬 많은 일이 진행되었고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진 계기가 되었다는 반응이었다. 현재 정원박람회장 조성을 위한 토사는 계획량의 53%가 반입이 완료 되었으며 조성 공사는 1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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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단축 출동훈련순천소방서(서장 나윤환)는 오는 7일부터 1주일간 각종 소방현장에서 소방차 및 구급차의 현장 도착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한다고 했다. 이번 출동훈련은 지령을 접수 받은 시간으로부터 대원의 소방차량 탑승 및 차고지를 탈출할 때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20초 이내로 두는 데 목표하고 있다. 이에 순천소방서 예하 안전센터 및 지역대 15개소에 배치된 소방차 및 구급차를 대상으로 소요시간을 측정하게 된다. 한편 순천소방서 관계자는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는 소방 출동대의 현장 도착시간에 따라 주민의 재산과 인명의 피해 정도가 확연히 달라질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훈련과 측정을 통하여 현장 도착시간 단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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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표 행정흔이들 우리 사회에서 공수표라 함은 은행에 거래가 없거나 거래가 정지된 사람이 발행한 수표를 말하고 있다. 즉 민선시대가 시작되면서 선심성 인기 행정에 너무 치우치다가 “가짜약속” 행정으로 시민들을 농락한 현실을 두고 일컫는 말 일 것이다. 실 예로 전남 순천시가 올해 초 “전국에서 처음으로 관내 유치원(공.사립), 초.중.고교, 특수학교 포함 전체 학생들에게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했다. 게다가 순천시는 “제156회 순천시의회 임시회에 시비 부담액 77억 95백만원을 편성 제출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예산 확정되면 의회와 긴밀히 협조해 전라남도와 도 교육청에 관련 예산을 확보하도록 촉구할 계획이다.”고 했다. 그러나 순천시 친환경 무상급식은 “빈 수례가 요란하듯.” 보도안을 통해 홍보만 무성했을 뿐 지금까지 아무런 결과가 없어 시민과 학부모들만 농락 했다는 지적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교육의 도시로 널리 알려진 순천시가 전국 최초로 무상급식을 실시해 의무 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여 보편적 교육 복지까지 실현 한다고 했다. 게다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친환경 우수 농수축산물의 소비 촉진으로 농가 판로 확보 및 농가 소득에도 도움이 된다는 보도안도 발표 했었다. 하지만 시민과 학부모들의 기대와는 달리 무상급식이 “공수표 행정”으로 전락되고 말아 고물가, 불경기로 인해 어려운 생활고를 격고있는 어린 학생들이 절망 상태에 빠져있는 실정이다. 이에 힘없는 시민과 학부모들은 “우리 봉인가 보다, 이제 그만 농락 하세요. 어떻게 민생을 정치적인 도구로 이용하는가” 등 “희망이 절망이 되고 말았다.”며 분노와 허탈감에 빠져있는 실정이다. 이 뿐만 아니라 지키지도 못할 “친환경 무상급식을 한다고 허파에 바람만 몽탕 집어넣어 놓고, 이제 와서 나 몰라라하는 가짜 약속이 어느 나라 약속이냐.”고 묻고 있다. 반면 시 입장은 “전라남도와 도 교육청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어쩔 수 없었다. 앞으로도 전남도와 도 교육청 예산 확보 여부에 따라 무상급식 실시 여부가 결정 된다.”는 입장이다. 이와 같은 변명에 앞서, 사전에 철저한 검토와 점검으로 시민과 학부모. 학생들의 들뜬 마음과 허탈. 실망감을 주지 않는 시정을 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아무튼 민선 시대를 맞아 지나친 인기 행정을 쫓다보면, 순천시와 같이 “친환경 무상급식을 한다.”는 “공수표 행정”으로 전락되고 만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 한 승 하 편 집 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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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감염병 확산최근 독일에서 장출혈성 대장균(EHEC)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유행이 확산되고 있어 같은 지역 해외 여행객에 대한 주의가 절실히 필요 할 때다. 장출혈성 대장균은 오염된 식품 및 물을 통하여 감염되며 대부분은 소고기로 가공된 음식물에 의해 발생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복부경련, 설사, 발열과 구토를 보이며 대부분 환자는 10일 이내 회복하지만 용혈성 요독 증후군 같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대해 강성득 보건소장은 “육류제품은 충분히 익혀 섭취하고 야채류는 청결한 물로 깨끗하게 씻어 섭취해야 하며 음식의 위생상태 및 개인 위생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동 지역 해외 여행시 가급적 소고기로 가공된 음식물의 섭취를 자제하고 입국자에게 설사 증상 확인시는 즉시 의료 기관에 방문토록 권고하고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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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량면 농촌일손돕기 나서순천시 별량면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지역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3일 자매결연 기관인 남제동과 함께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농촌일손돕기에는 별량면과 남제동 주민자치위원, 직원 등 총 35명이 참여하여 별량면 신송마을 매실농장에서 1천 200kg의 매실을 수확했다. 별량면과 남제동에서는 도농 승승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농촌 일손 돕기 사업과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노동 인력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한 봄철 농촌 일손 돕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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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님 “에코지오 페스티벌" 빈축“에코지오 페스티벌이 무슨 행사다요. 나도 몰라요. 유명 가수들 온당께 한번 가 본거지요 뭐, 특별한 의미 있다요.” 3일 오후 6시 30분께, 에코지오 페스티벌 행사장이 준비된 순천시 조곡동에 위치한 장대공원으로 향한 시민들의 투덜대는 소리다. 이에 순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장대공원 특설무대 축하공연과 함께 동천에 120송이의 꽃등이 밤에 피는 수상 정원 LED 화원 점등식과 더불어 장기자랑과 창의력 발표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 했다.”는 것. 하지만 시민들은 “에코지오 페스티벌이란 외래어를 사용한 큰 행사장에 아무런 영문도 모르고 참석. 유명 가수들이 노래하는 모습을 구경 했을 뿐이다.”고 입을 모았다. 게다가 일반 시민들이 알 수 없는 어려운 외래어를 사용. 수많은 예산을 들여 시작한 큰 행사가 사전 홍보 부족으로 시민들이 혼선을 빚기도 했다. < 사진설명 = "에코지오 페스티벌"이란 행사 제목이 무슨 뜻인줄도 모르고 참석한 대다수 노인들과 어린이 들의 모습. 소가 웃을 일이다.> 이 뿐만 아니라 우리 국어를 가장 사랑하고 정확하게 사용해야 할 순천시 공직 사회가 외래어를 사용해 시민들의 혼선을 빚개한 현실을 이해 할 수 없다는 시민들의 지적이다. 특히 에코지오 페스티벌과 같은 큰 행사에 외래어를 사용한 것은 “소 귀에다 경을 잃는 격의 행사다.”는 지적도 있는 실정이다. 이에 순천시 조례동에 조경업을 시작한 채모씨(50)에 따르면 “최근에 말이어 동천에서 정원박람화와 관련 조경 행사를 한다고 하는데 무슨 행사인지 도무지 모르겠다.”고 했다. 또 연향동에 사는 양모씨(49)도 “무식한 우리 소시민들은 도무지 무슨 행사인지 모르닌까? 유식한 순천시 공무원들이나 외래어를 많이 사용 열심히 해라.”고 했다. 이 같은 원인을 의식있는 시민들은 “아마도 외래어를 사용하면 유식하고 많이 아는 것 처럼, 또는 일을 열심히 하는 듯한, 오묘한 정서 때문에 더욱 심하게 사용하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했다. ⇒"에코지오 페스티벌"이란 : 자연과 인간이 하나가 되는 큰 잔치를 말 한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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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지원청과 순천대학교의 동행!전라남도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문재)과 순천대학교 사범대학(양선기 학장), 과학영재교육원(김권욱 원장)은 2일,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의 인재 양성과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 및 우호 증진을 위한 협정식을 가졌다. 양 교육기관은 예비교사의 교육 실습, 교육 봉사 활동, 창의적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실천, 교과교육 연구 및 각종 교육활동 공동 참여, 순천교육지원청 관내학교는 사범대학의 교육실습 기능과 순천대학교 사범대학은 창의적체험활동 교육기부 기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영재교육원은 캠프형 교육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진행, 영재교육 교재 개발, 상호 인적, 물적 자원 교류를 통한 교육 프로그램 다양화/전문화, 정기 간담회 및 세미나 개최, 교육 기자재 공동 등으로 영재교육이 한층 더 활성화 될것으로 기대 된다. 게다가 오는 7월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에서 실시하는 과학캠프에 전라남도순천영재교육원, 순천대 과학영재교육원, 전라남도광양영재교육원이 공동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순천교육지원청-순천대 사범대학?과학영재교육원의 협약은 지역의 우수한 예비교사를 양성해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다양한 창의적체험활동 지원으로 미래사회 진로와 직업의 세계에 방향을 제시하고, 영재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우수 인재 양성으로 과학 분야 노벨 수상자가 나오기를 기대 하고 있다. < 한 승 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