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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업무보고 연기...현장속으로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는 지난 주말부터 쏟아진 폭우로 인해 관내 곳곳에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13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2020 업무추진상황 보고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까지 진행된 2020 업무추진상황 보고는 제8대 순천시의회 후반기 첫 의사 일정으로, 상임위원회 별로 소관 부서의 상반기 업무 성과와 하반기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가 있을 예정이었다. 순천시의회는 시민들의 안위를 살피는 것이 먼저라는 데 의견을 모으고 의사일정 변경을 통해 업무보고를 중단하는 한편, 비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관계 부서에 주문했다. 이와 함께 시의원들도 해당 지역구를 방문해,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피해 예상 지역을 점검하는 등 피해 예방에 진력했다. 피해 지역을 둘러본 허유인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시민들께서 고통 받고 있는 이때, 폭우로 인한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순천시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2일부터 13일 13시까지 순천시 누적 평균 강우량은 165㎜로, 최고 183㎜(별량면), 최저 127㎜(송광면)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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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One City One Book 독서감상문 대회 개최순천시(시장 허석)는 시민의 독서 생활 활성화와 글쓰기 역량 강화를 위해 2020년 One City One Book 독서감상문 대회를 개최한다. One City One Book은 순천시민 모두가 한 권의 책을 읽고, 토론하며, 소통하자는 취지의 공동체 독서운동으로 2004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올해는 독서감상문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눠지며, 지정도서로는 초등부에 오하림 작가의 ‘순재와 키완’, 중고등부는 황영미 작가의 ‘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 일반(비문학)부는 김지혜 작가의 ‘선량한 차별주의자’, 일반(문학)부는 황정은 작가의 ‘디디의 우산’이 각각 선정됐다. 응모 희망자는 지정도서를 읽은 후 9월 27일까지 독서감상문을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올리거나 순천시 도서관운영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은 부문별 3명, 단체 2곳을 선정해 순청시장상 또는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수상작 중 우수작은 전라남도 ‘독서왕 선발대회’ 본선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 도서관운영과 도서관정책팀(061-749-6698) 또는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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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코로나 방역수칙 위반행위 주민신고제 운영순천시(시장 허석)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수칙 위반행위에 대해 주민신고제를 운영한다. 순천시민은 누구나 ▶대중교통, 식품접객업소 종사자의 마스크 미착용, ▶집합제한·금지 미준수 등 방역수칙 위반, ▶자격격리 무단이탈 행위, ▶방문판매 모임 행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사항 등을 자유롭게 신고할 수 있다. 신고방법은 안전신문고 앱의 ‘코로나19 신고’탭에 신고내용을 작성하고 사진이나 동영상 등 증거자료를 첨부하여 신고할 수 있다. 순천시는 이번 방역수칙 위반행위 주민신고제도가 시민의 방역수칙 준수 생활화에 기여해 지역 내 감염병 확산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 한사람 한사람이 방역의 주체”라고 하면서, “방역수칙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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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동고동락 케어안심주택 입주식 가져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10일, 노인 통합돌봄을 위해 마련된 주거 공유시설인 ‘동고동락 케어안심주택’ 입주식을 가졌다. 입주식은 통합돌봄 업무협약을 맺은 LH, 건강보험공단 등 관계자와 입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축하 덕담을 나누는 집들이 형식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동고동락 케어안심주택은 병원이나 시설에서 퇴원한 어르신들이 살던 집으로 건강하게 복귀할 때까지 주거와 의료,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중간집 역할을 한다. 독립된 생활이 보장된 원룸형 주거 시설이 갖춰져 있고, 조리사가 제공한 식사와 방문 의료서비스가 제공되며, 이웃과 함께 정원을 가꾸는 등 심신안정 활동도 진행된다. 허석 순천시장은 “어르신들이 사회적 관계를 맺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돌봄 시책을 개발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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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 의결 촉구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가 7월 10일 열린 제2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 의결을 촉구했다. 촉구 건의안을 발의한 박종호 의원은 “지방분권을 통해 국가와 자치단체 간 수평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주민이 스스로 지역의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제도적 틀을 마련해야 하는 것은 시대적 사명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20대 국회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을 끝내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은 것은 무책임한 태도”라며 강한 유감을 표시하고, “20대 국회 종료로 자동 폐기된 동(同) 법률안이 지난 5월 29일 정부의 입법예고를 거쳐, 21대 국회에 다시 제출된 상태”라고 밝혔다. 순천시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제21대 국회는 지방자치와 지역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을 조속히 처리할 것 ▲정부와 국회는 시대적 사명인 지방분권 확대와 지방정부 수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적극 노력할 것 ▲정부와 국회는 지방의회 전문성 제고를 위한 정책인력 확충 및 인사권 독립에 관한 사항이 기초의회로 확대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등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 의결된 촉구 건의안은 대통령, 국회의장, 행정안전부장관 등에게 송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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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제244회 임시회 개회‘시민과 동행하는 따뜻한 의회’를 새로운 슬로건으로 내건 제8대 후반기 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가 7월 10일, 제244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첫 회기 일정을 시작했다. 개회에 앞서 후반기 순천시의회를 이끌 허유인 의장의 취임식이 있었다. 이번 취임식은 최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으로 인해, 축하 꽃다발 전달과 취임사 낭독 등 10여 분간 약식으로 진행됐다.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진행될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 업무추진상황 보고와 ‘순천시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20건의 조례안, 일반안건에 대한 심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허유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순천시의회는 언제든지 열린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고 동행하는 따뜻한 의회로 거듭나겠다”면서, “시정에 대한 합리적인 감시와 견제, 생산적인 대안 제시와 협력을 통해, 순천시 발전과 순천시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순천시의회는 제243회 임시회를 통해 향후 2년간 의회를 이끌 의장단으로 허유인 의장, 박계수 부의장을 비롯해, 이영란 의회운영위원장, 유영갑 행정자치위원장, 남정옥 문화경제위원장, 김미연 도시건설위원장을 선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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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의 미래 그리고 발전도시재생 7년 원도심 상권 활력 성과 ◇ 향동, 선도사업 완료 그리고 옥리단길 빈집활용 청년창업 확산 ◇ 장천동, 청사뜰 옛 명성을 회복하는 상권 활성화 ◇ 저전동, 주민 활력 비타민 정원마을로 변신 중 ◇ 순천 역세권, 21c 철도 르네상스 미래도시 청사진 그려나가 순천시 도시재생은 2013년부터 골목길 천막 토론, 다양한 분야 전문가 의견청취, 100인 시민집중검토회의 등 주민이 직접 계획하고 실행되고 있다. 현재 순천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 사업은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으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4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1,037억 원으로 추진되고 있다. 순천 향동, 선도사업 이후 옥리단길 빈집 활용 청년창업 확산 향동은 과거 조선시대 순천부읍성이 있었던 역사적인 지역이다. 순천도호부가 설치되었던 조선시대부터 전남 동부권의 군사, 행정, 상업의 중심지였고, 팔마비등 문화자산이 고스란히 향동 문화의 거리에 남아있다. 향동과 중앙동 중심의 도시재생은 2014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선도사업에 선정돼 2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8년에 완료했다. 성공적인 도시재생으로 인정받아 국토부로부터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고 순천시가 도시재생 선도도시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는 계기가 됐다. 도시재생 선도사업(1단계)을 통해 원도심내 유동인구가 증가했으며, 40여개의 사회적 경제조직이 설립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내기도 했다. 가장 중요한 원도심 주민의 주거만족도도 2015년 72%에서 2018년 91%로 개선됐다. 2019년에는 기초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국토부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를 도시재생 사업의 중심인 향동 문화의 거리에서 개최했다. 전국 도시재생 관련 지자체, 협동조합, 활동가, 주민 등 8만여 명이 순천을 방문했으며, 유료로 운영한 도시재생 골목투어는 전국 52개팀 1,080명이 참여해 순천의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체험하고 배워갔다. 선도사업이 끝나가는 2018년 말부터는 청년창업가와 지역예술가가 자발적으로 빈상가, 주택을 리모델링해 창업을 시작했는데, 현재는 40여 개의 카페, 맛집이 밀집한 ‘옥리단길’이라는 이름이 붙여져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다. 순천 장천동, 청사뜰 옛 명성 회복하는 상권 활성화 장천동 지역은 시청과 시외버스터미널이 자리 잡고 있어 과거에는 도시의 중심부였으나, 90년대 신도심 개발로 인구 감소와 함께 노후건물과 빈 건물이 늘어났다. 순천시는 장천동 버스터미널 주변에 공간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으로 상권을 살리고, 다양한 거점 공간을 통해 골목 자치를 실현시켜 청사뜰의 옛 명성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 도시 공간혁신을 통한 ‘상권 활력’ 유니버설 디자인(UD)을 적용한 보도 환경개선과 간판 교체를 통해 경쟁력 있는 대표 경관거리 조성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외식업체 메뉴개선과 서비스교육을 지원해 거리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주요 건물의 옥상에 정원 꾸며 순천의 생태도시 이미지를 강화시키고, 노후화 된 숙박시설을 개선과 ‘한 달 살기’와 같은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용주차장을 조성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편의시설을 확대설치하고 주민들이 주도하는‘안전안심마을 만들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창업생태계 조성과 ‘일자리창출’ 순천종합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창업환경을 조성하여 일자리를 만들어 골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노후화된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공유주방, 팝업스토어, 회의실, 음악 동아리방 등의 기능을 집합한 몽미락센터(가칭)와 소규모 전시관 그리고 청년창업 공간을 조성한다. 시에서 빈 점포를 임대해 창업희망자에게 제공하고, 창업공유공방을 기획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시도를 하고 있다. 또한‘리노베이션 스쿨’, ‘리노베이션 리그’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예비·신규 창업자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 골목자치 강화로 ‘주민공동체 복원’ 순천시는 주민주도형 사업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플랫폼을 구축하고 공동체정신을 보전해 나갈 예정이다.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를 만들어 거점 공간 조성에 관한 의견을 공유하고, 각종 제안공모사업을 지원하는 등 골목자치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이를 더욱 체계화하여 마을관리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조직을 발굴‧육성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S/W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각종 콘텐츠를 개발‧운영하고 거점시설을 관리하는 등 도시재생의 주체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순천 저전동, 주민 활력 비타민 정원마을로 변신 중 저전동 지역은 순천의 오래된 주거지역로, 90년대 신도심 개발과 학생 수 감소로 마을인구가 유출되고 골목상권이 쇠퇴했다. 순천시는 전국최초의 학교재생사업과 정원마을조성을 통해 상권 활성화와 청년을 유입해 주민활력 비타민 마을을 만들 예정이다. ▶ 주민과 함께 ‘생태 마을정원 조성’ 순천시는 정원을 주제로 주민참여와 지역공동체를 회복하는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한다. 공·사유지의 담장을 낮추고, 문칸방을 허물어 정원을 만든다. 골목길, 옥상과 벽면을 녹화시켜 생활 속 정원을 조성해 마을정원을 만드는 것이 이 사업의 목적이다. 참여자는 정원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본인의 정원을 만들고 유지관리하게 된다. 또한 정원마을과 연계한 저전동 마을호텔을 만들어 마을 수익사업을 실현할 예정이다. 이렇게 주민과 함께 도시 전체를 정원으로 조성해 나가는 인식전환이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의 초석이 될 것이다. ▶ 전국최초 ‘학교재생 혁신 롤 모델’ 추진 순천시는 순천남초등학교와 협력해 학교재생 롤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 학생 수 감소에 따른 학교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학생과 지역사회의 거점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학교재생사업의 목적이다. 중점사업은 ‘생태놀이터 조성’, ‘담장경관개선’, ‘스마트 통학로 조성’, ‘남관 주민공유공간 조성’ 총 4가지이며, 이를 위해 남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재생 디자인단’을 만들어 직접 생태놀이터를 디자인하고, 학교주변 안심지도를 만들었다. ▶ 빈 점포를 활용한 ‘상권 활성화’ 순천시는 저전동 일방통행길(남교오거리~순천여고)에 빈 점포 창업 및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지원한다. 빈 점포 창업을 지원하는 상상대학 과정은 창업 아이템을 가진 개인이나 단체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창업 컨설팅·교육, 브랜딩(BI구축) 과정을 통해 아이템을 구체화하고 점포 리모델링을 지원한다. 순천시는 도시재생과 창업을 연계한 상권 공동체 형성을 유도하고 사업완료 후에도 지속발전 가능한 운영·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청년 인구유입을 통한 ‘활기찬 도시공간 창출’ 순천시는 저전동 빈집을 활용한 순천형 셰어하우스 운영으로 청년들의 주거문제를 해소하고 활기찬 도시공간을 만들어 나간다. 빈집건물 5동의 운영자 선정을 완료하고, 입주자 공건을 조성하고 있다. 운영자는 공간조성이 완료되면 청년 입주자를 모집하고 공동체 프로그램과 정착 프로그램을 통해 셰어하우스를 운영해 나간다. 청년입주자는 입주자 워크숍과 지역 공동체 활동에 참여하면서 활기찬 지역을 만들어가는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된다. 순천 역세권, 21c 철도 르네상스 미래도시 청사진 그려나가 순천 역세권은 전형적인 역전 구시가지로 인구, 사업체수, 건물 노후화 모두 쇠퇴하고 있는 지역으로 KTX역이 있어 유동인구는 유지하고 있으나 도심 팽창으로 인하여 그동안 번성했던 중심 상권기능이 급격히 상실됐다. 이에 순천역을 중심으로 에코 비즈니스 플랫폼, 상인 상생협력센터, 어울림 복지센터 등 거점공간을 조성하면서 창업과 주민 일자리 마련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창업보육센터, AR․VR 거점센터, 스마트 시티사업을 도시재생과 함께 추진하면서 21C 철도 르네상스 미래 도시의 청사진을 그려 나갈 계획이다. ▶ 창업보육과 스마트 시티 기반의 ‘미래경제 선도’ 전국에서 유일하게 스마트 시티형 도시재생 사업에 선정되어 휴머노이드 스마트 로봇의 생태관광 정보 서비스,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거리 조성 등을 구현해 나가게 된다. 동천 그린웨이 주변에 3층 규모로 신축하는 ‘에코 비즈니스 플랫폼’은 호남권 최대의 창업보육 공간, VR·AR 제작거점 센터, 비즈니스 카페 등을 담아 미래 스마트 시티의 중심이 될 예정이다. 에코 비즈니스 플랫폼에서는 아이디어 하나만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예비 창업자 발굴, 육성, 지원과 스타트업 기업 창출까지 단계별로 원스톱으로 지원하게 된다. ▶ 역전 수산시장 상생협력을 통한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순천 역전시장은 70년대부터 매일 새벽에 열리는 수산시장으로 75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는 전남 동부권 최대의 수산물 시장이다. 전통시장으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지만 상인들을 위한 쉼터, 교육공간, 이용자의 편의시설이 거의 없어 열악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 역세권 도시재생을 추진하면서 상인회와 함께 쉼터 조성, 포토존, 편의시설 등 취약한 여건을 개선해 나가고, 특히 수산물 시장의 위생문제를 개선해 이용객이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상인들의 공유공간인 상생협력 센터에서는 도시재생대학을 열어 컨설팅, 친절, 회계 등 소상공인 교육을 실시하고, 상인과 이용객 커뮤니티 공간, 소상공인 창업사관학교로 운영하게 된다. ▶ 지역공동체 육성과 거리재생으로 ‘주민 삶의 활력소’ 순천역세권은 4년 전 양곡창고를 리모델링하여 청년 창업 인큐베이터 공간인 ‘청춘창고’가 만들어져 전국적으로 유명해졌고, 청년 창업 성공모델이 만들어지면서 창업이 주변으로 확산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청년 창업자와 기존 상인들 그리고 주민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동체 활동들이 시도되고 있다. 주민 공동체 수익사업, 버스킹 공연, 아이디어 페스티벌, 주민역량 강화교육 등을 통해 청년 창업가와 기존 상인들이 공존하며 지역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예정이다. 순천은 생태와 경제를 중심으로 주민이 만들어가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롭게 변신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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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도심도로 제한속도 하향 조정, 안전속도 5030순천시(시장 허석)는 도심지역 도로의 제한속도를 하향조정한다. 도심부 안전속도 5030 정책이 2021년 4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제한속도 하향 조정 안내 시설물 정비를 올 7월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안전속도 5030은 도심부 내 일반도로는 시속 50km,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시속 30km로 차량 제한속도를 낮추는 정책이다. 순천시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교통안전 표지와 노면 표시 등 345곳의 교통안전 시설을 정비 완료했고, 이면도로의 교통안전 시설 999곳도 정비하고 있다. 순천시는 교통사고 70%가 도심지 도로에서 발생하고 있어 안전속도 5030정책으로 교통사고 발생률이 많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운전자는 “50km/h는 이해하지만, 30km/h로 제한은 안전속도 지킬 운전자가 몇 명이 될까?”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한다. 운전하는 시민들이 준비도 되지 않는 상태에 실행하게 된다면, 범법자를 만드는 결과가 되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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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립합창단 제84회 정기연주회 잠정 연기순천시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순천시립합창단 제84회 정기연주회“7080 추억의 콘서트”공연을 잠정 연기했다. 7080세대가 즐겨 듣던 곡을 재즈 4중주 밴드와 합창, 안무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기획하였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되어 공연 연기를 결정하였다. 순천시에서는 코로나19 확산추이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해제 여부 등을 고려하여 공연개최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며, 공연 재개시에는 기 배부된 입장권 소지자에게 우선적으로 입장권을 교체 배부할 계획이다. 공연 및 입장권 관련 문의는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관리팀(061-749-8624)으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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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낙안 이곡마을, 400만원 상당 ‘권분상자’ 기탁순천시 낙안면 이곡마을 주민들이 10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순천시에 추진중인 순천형 권분운동에 동참하는 의미로 ‘권분상자’ 60개를 기탁했다. 순천시는 이번에 기탁받은 400만원 상당의 권분상자(여름이불 등) 60개를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주민을 대표해 권분상자를 기탁한 안정현 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주민들의 마음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허석 순천시장은“2019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안정현 이장과 이곡마을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낙안면 이곡마을은 109세대 222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낙안배와 맥주보리를 주로 생산하고 있는 마을로 2019년에 ‘에너지 자립마을’로 선정되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한 ‘순천형 권분운동’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