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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월등복숭아' 드라이브 수루 특판전 개최순천시(시장 허석)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제17회 순천명품 월등복숭아 체험행사’ 취소로 복숭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복숭아 생산농가를 돕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특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주차장에서 열리는 이번 특판전에서는 맛과 당도가 월등한 순천명품 월등복숭아 4kg 1박스를 2만원에 판매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발맞춰 소비자가 차량에 탑승한 채 구매할 수 있도록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현장판매와 사전예약판매를 병행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알칼리성 식품으로서 면역력 증강, 피로해소 등의 효능이 있는 복숭아를 많이 드시고 여름철 코로나19를 건강하게 이겨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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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이하 · 50세 이상 순천시민 무료 독감예방접종순천시(시장 허석)는 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만18세 이하와 50세 이상 시민으로 확대해 시행하겠다고 2020년 7월 30일 밝혔다. 순천시는 백신이 없는 상태에서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할 경우 치명적 상황이 올 수 있다는 판단 하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대폭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독감 무료 예방접종 확대로 국가예방접종 8만여 명 이외에 순천시 자체 사업으로 시민 약 5만 여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이를 위해 약 1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할 예정이다. 확대된 독감 예방접종으로 인한 장시간 대기방지와 안전한 접종을 위해 보건소 접종을 최소화하고 가까운 병·의원에서도 접종을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독감 무료 예방접종은 오는 9월 8일부터 영아를 대상으로 연령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전문가들이 금년에는 코로나19와 독감이 같이 올수도 있다고 경고함에 따라 고위험군 계층은 반드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면서, “무료 접종대상자는 보건소나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해서 꼭 예방접종을 실시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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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순천 선거구 단독 분구’ 선거법 개정안 환영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는 지난 28일, 소병철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지난 4.15 총선을 앞두고 순천시 인구가 국회의원 선거구 인구상한선을 넘기며 순천 시민들은 순천시만의 단독 분구를 기대했으나, 결과적으로 인구 5만의 해룡면을 인근 시군 선거구에 떼어주는 기형적인 선거구가 탄생하며 실망을 안겼다. 당시 순천시의회는 선거구 획정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여는 등 지역 내 반대의 목소리가 높았고, 순천 지역 국회의원 후보자였던 소병철 의원도 ‘잘못된 선거구를 바로잡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지난 28일, 소병철 국회의원은 인구비례 기준만을 적용해 온 선거구 획정에 추가로 ‘면적 기준’을 도입하는 새로운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이번에 발의된 개정안을 살펴보면,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시 고려해야 할 요소에 ‘면적’을 명시하고, ‘선거구 전체 평균면적의 3배를 초과하거나 3분의 1 미만인 경우 각각 상·하한 인구수를 기준으로 전체 인구편차의 15% 내에서 인구비례 기준적용의 예외를 둘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농어촌 지역은 선거구 획정의 하한기준보다 인구수가 적더라도 전체 인구편차의 15% 범위까지는 하나의 선거구로 독립할 수 있게 되어, 결과적으로 순천시만의 단독 분구가 가능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된다. 순천시의회 허유인 의장은 “이번 개정안 발의는 잘못된 선거구를 바로 잡기위한 의미있는 첫 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개정안이 순조롭게 통과되어 순천시만의 단독 분구를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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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정 자료 전시관에서 엿보는 옛 사진들!순천시(시장 허석)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순천의 옛 사진들이 전시돼 있는 시정자료전시관을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시정자료전시관에 비치된 사진은 1979년에 건립한 시 청사의 ‘순천시청사 개축공사투시도’를 비롯한 순천시 역사와 근현대 사진 2만4천여 점이다. 사진들은 ‘그때 그 시절’이란 타이틀로 1910년도 매산여학교 체조, 1962년 인구증가억제범시민촉진대회, 1960년대 죽도봉 강남정 사진 등 다양한 사진이 앨범으로 전시돼 있다. 살아 있는 돼지나 다리가 묶인 돼지를 위문품으로 전달하는 사진을 통해 위문품의 시대 흐름도 알 수 있다. 한편, 지난 7월 1일 개관한 ‘시정자료 전시관’은 순천시 변천사와 격동의 세월을 살아간 시민들의 삶을 기억하고 새로운 순천 100년을 기리기 위해 문화건강센터 내 삼산도서관 1층에 480㎡ 규모로 개관했다. 전시물은 순천시 보관 자료와 기관단체, 시민들이 기증한 자료로 순천시 역사와 근·현대 시민 삶을 담은 옛 사진, 과거 행정문서, 행정소품 등 20개 분야로 전시돼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정자료관은 시민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금의 대한민국 대표 생태도시가 되기까지의 곡절을 간직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옛 향수를 느끼고 순천의 역사와 근ㆍ현대사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시관 관람이나 시정자료 기증 등에 대한 문의는 순천시 총무과 시정자료팀(061-749-570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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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다 쓴 플라스틱 칫솔 대나무 칫솔로 바꿔가세요순천시가 순천YMCA와 함께 NO플라스틱 도시 만들기를 실현하기 위해서 친환경 대나무 칫솔 맞교환 행사를 진행한다. 8월 한 달 간, 다 쓴 플라스틱 칫솔을 덕연동·장천동 행정복지센터, 순천YMCA로 가져가면 1인당 최대 2개까지 친환경 대나무 칫솔로 교환할 수 있다. 하루 세 번 습관처럼 사용하고 있는 칫솔은 위생상 주기적으로 바꿔야 하는데, 매년 약 39억여 개에 달하는 막대한 양의 칫솔이 버려진다고 한다. 이처럼 무심코 소비하고 버려지는 플라스틱 쓰레기는 수백 년간 썩지 않은 채로 매립되거나 소각돼 자연과 인류를 위협하는 사회문제로 대두되었고, 순천시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NO플라스틱 시민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칫솔 하나를 계기로 플라스틱 대체상품과 환경오염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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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반값 임대아파트 추진순천시(시장 허석)가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추진중인 ‘반값임대아파트 건립’사업이 지난 23일 국토교통부의 후보지선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조곡 행복주택’ 건립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말했다. 순천시청 인근에 위치한 조곡동 193-3번지 일원에 건립될 ‘조곡 행복주택’은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젊은 층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약 120세대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조곡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LH 광주전남지역본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LH 자체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의 후보지 선정 심의위원회에서 선정됐다. 순천시는 향후 의회 승인 절차와 LH와의 업무협약 등을 연내 마무리하고 내년 2월 국토교통부의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마치면 내년 7월에 착공해 2022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복주택 건립을 통해 원도심 인구 유입으로 도시재생에 활력을 더하고 젊은 층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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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순천시(시장 허석)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희망일자리사업은 취업자 감소와 휴직자·실직자 급증 등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충격에 대응해 취업취약계층과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350개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사람으로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을 경험한 자, 휴업자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순천시민을 우선 선발한다. 참여자는 8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순천시 내 덩굴제거 사업, 등산로 유지관리, 불법광고물 정비 등의 사업장에 배치되어 주 15시간 또는 주 30시간 근로하게 되며, 급여는 시간당 8590원으로 4대 보험가입이 지원된다. 신청희망자는 8월 3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희망일자리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일자리 사업 발굴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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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를 위한 ‘생태문화도시 포럼’ 개최순천시(시장 허석)에서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전략 수립을 위한 ‘생태문화도시 포럼’을 오는 29일 오후 3시 콘텐츠 코리아랩 1층 쇼룸에서 개최한다.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순천시에서 주관한 이번 포럼은 ‘정원을 품은 생태문화도시 순천의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전략’이란 주제로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순천의 문화도시 전략 및 방향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포럼 현장에서는 소규모 인원만 참여하고 순천문화도시사무국 공식 유튜브 채널인 ‘순천문화도시 TV’에서 동시에 생중계를 진행한다. 시민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해 실시간 댓글을 통해 의견을 나누고 발제자와 토론자에게 질의도 할 수 있다. 발제자로는 ‘지속가능한 생태문화도시 전략과 방법’이란 주제로 이광준 서귀포 문화도시 센터장이, ‘순천의 핵심 가치 정원에서 도출해낼 수 있는 도시 브랜드의 가치’란 주제로 안영노 안녕소사이어티 대표가 참여하고 ‘시민의 삶 속에서 생태문화를 지속 발전시키기 위한 실천방안과 도시의 변화’란 주제로 이명훈 돈키호테콜렉티브 대표가 발제를 마무리한다. 토론자로는 순천만생태관광협의회 김학수 대표와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인철 사무국장, 유익한상점 양진아 대표 등이 지정토론자로 나선다. 순천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생태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순천을 위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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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여순사건특별법 발의 환영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는 7월 28일, 소병철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여수·순천 10·19 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여순사건 특별법)’이 국회에 발의된 데 대해 28만 순천 시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여수·순천 10·19 사건은 1948년 10월 19일 제주 4·3사건 진압 출동명령을 거부한 여수 제14연대 소속 군인들의 항명이 발단이 되어, 1950년 9월 28일 진압될 때까지 약 2년간 민간인 832명이 희생된 사건이다. 여순사건 특별법은 제16대 국회부터 지속적으로 특별법안으로 제출되었으나 끝내 발의되지 못하다가, 이번 21대 국회에 이르러 순천 지역 국회의원인 소병철 의원에 의해 대표 발의됐다. 제주4‧3사건 특별법과 노근리사건 특별법이 지난 2000년과 2004년에 각각 제정된데 반해, 여순사건 특별법은 아직까지 제정되지 못하고 있어 지역민들에게 아쉬움으로 남아있었다. 순천시의회는 특별법 제정을 위해 지난 2018년 9월 여순사건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오광묵 위원장을 중심으로 이영란 부위원장을 비롯해 강형구·장숙희·최병배·김미연·박혜정·김미애 의원 등이 지역사회에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의 당위성을 알리고자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허유인 의장은 “우여곡절 끝에 발의된 여순사건특별법이 순조롭게 제정되기를 바란다”며, “순천시의회는 앞으로도 유가족의 피해보상과 명예회복을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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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제1회 덕연동 주민총회 개최순천시 덕연동 주민자치회(회장 이향기)는 지난 27일 사전투표를 시작으로 2021년 마을계획 수립 및 주민참여예산 사업 우선순위 결정을 위한 ‘2020년 제1회 덕연동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순천형 란츠게마인데인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대면 접촉 최소화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한 사전투표를 중점으로 추진한다. ‘란츠게마인데’는 1년에 한 번 주민들이 광장에 모여 지역의 중요사항을 결정하는 직접 민주주의의 장이다. 덕연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총회에 앞서 지난 2월부터 덕연동 주민을 대상으로 제안서를 접수받아, 3월 새롭게 정비한 마을계획단을 중심으로 5월부터 7월까지 6회에 걸친 권역별 워크숍을 통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왔다. 제안·발굴된 사업들은 해당 마을주민의 공유와 숙의과정을 거쳐 시 소관 부서의 사업타당성 등을 검토받아 주민투표 안건으로 최종 확정됐다. 주민투표 안건은 ▲기적의도서관길 보도블록 교체공사 등 소규모시설사업 8건, ▲마을활동가 발굴 콘테스트 등 역량강화사업 13건, ▲연가은 소통방통 우리동네 마을장터 등 마을계획 실행사업 2건 등 총 23건이다. 안건에 대한 투표는 8월 7일까지 온·오프라인 사전투표와 8월 8일 소규모 현장투표로 진행되며, 덕연동 주민의 3%에 해당하는 1,350명 참여를 목표로 잡았다. 사전투표는 덕연동 주요거점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문투표와 온라인 투표로 진행되며, 온라인 투표는 별도로 개설된 네이버폼(http://naver.me/x3OwPhJM)을 통해 각 사업별 내용을 카드뉴스로 확인한 후 1인당 3표씩 투표하는 방식이다. 이향기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지 못해 다소 아쉬움이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마을 민주주의 1번지 덕연동의 자부심을 이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4만 5천여 덕연동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사전투표와 현장투표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우선순위를 결정한 사업들은 8월말까지 읍면동 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시에 제출되며, 순천시 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확정되어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