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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황전·구례 수해복구 지원에 총력순천시(시장 허석)는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섬진강 주변 황전면과 구례군의 수해복구를 위해 인력, 장비, 물품 등 지원에 전력을 쏟고 있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30개 자원봉사단체에서 1,300여명, 굴삭기·덤프트럭·살수차 등 구호장비 175대, 식료품·화장지 등 구호물품 40종 2만7천여개를 지원하는 등 순천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순천시에서도 시가 직접생산하는 생수인 순천만 청정수를 매일 4천병씩 지원하고 있고 방역소독 지원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 12일과 13일 이틀간 140여명의 순천시청 공무원이 피해지역을 찾아 침수된 건물 벽면과 가전제품․가구의 흙더미를 물로 씻어내고, 각종 수해 쓰레기더미를 치우는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순천시는 12일부터 현장 지원센터를 설치해 수해복구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편의사항을 지원하고 있다. 피해주민들은 “갑작스러운 천재지변으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는데 봉사자들이 산더미 같은 쓰레기를 치워주고 청소와 빨래에 생필품까지 챙겨줘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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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순천시장, 황전·구례 수해지역 방문 위문품 전달허석 순천시장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지원을 위해 8월 13일 황전면과 구례군을 방문했다. 허석 시장은 황전면 용림마을과 구례군청을 방문해 침구세트 각 30채와 100채를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구례읍 5일시장 일대, 마산면 냉천마을과 황전 용림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허 시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상심이 큰 피해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신속한 복구를 위해 시 직원, 유관기관과 자원봉사단체의 역량을 결집해 피해지역 주민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한 침구세트 130채는 순천시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천3백만원의 성금으로 마련하였다. 한편, 허석 순천시장은 황전면이 특별재난지역에 지정될 수 있도록 전남도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에 건의한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12일 구례군 피해현장을 방문하여 시·군 단위 여건이 안되면 읍·면·동 단위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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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승주-월등간 도로(노고치재) 전면 통제순천시는 그동안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해 지방도 857호선 노고치재(월등면 운월리 산136-12일원) 일부구간의 도로 균열과 유실이 진행되고 있어 노고치재(승주 고산마을 ~ 월등 운월마을 구간)를 전면 통제했다고 밝혔다. 시는 장기간 호우로 인한 토사의 수분포화상태에서 약 100m의 도로가 유실 우려가 있는 것으로 보고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를 통제했다. 현재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 동부지소의 지질 조사 중으로, 순천시는 조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복구한다는 계획이다. 이 구간을 지나는 차량은 국도 17호선 서면 학구삼거리 ~ 월등면 망룡삼거리로 우회해야 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해당 구간의 안전을 확보하는 대로 신속히 소통을 재개해 도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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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개인지방소득세 8월 31일까지 납부하세요!순천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연장됐던 2019년 귀속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이달 말까지 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종합소득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 납세의무가 있는 자는 매년 5월 31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납세자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신고는 6월 1일까지, 납부는 8월 31일까지로 연장됐다. 이에 따라 지방소득세 신고 후 납부하지 않았거나 중간예납 등으로 납부할 세액이 남아있는 납세자는 오는 8월 31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를 반드시 납부해야 한다. 지방소득세 납부는 위택스를 통한 전자납부, 가상계좌, CD/ATM기, ARS 080-749-1010와 카카오페이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기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 세정과 지방소득세팀(061-749-611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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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노인복지관 단계별 운영재개순천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휴관 중이던 노인복지관 3곳에 대해 순차적으로 운영을 재개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향상과 생활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용당복지관, 동부복지관, 남부복지관의 일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말전파 가능성이 낮고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경로식당, 기능회복실, 게이트볼장, 탁구장 등을 운영 중이며, 경로식당의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고 기타 시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복지관 운영 정상화에 대비해 매일 자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는 안면인식 열감지 카메라도 도입했다. 각 복지관은 시간차·분산 식사, 한줄식사, 테이블 칸막이 설치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경로식당을 운영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면서도 어르신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탄력적으로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어르신들에게 노인복지관 운영이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복지관을 찾는 어르신들은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처히 준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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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황전면 수해 복구 현장 찾아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는 지난 10일, 지난주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황전면 수해 복구현장을 찾았다. 허유인 의장을 비롯한 여러 의원들은 황전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피해 상황을 듣고 복구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현장에는 순천 지역 국회의원인 소병철 의원도 함께 했다. 이어서 섬진강변에 위치한 수해 지역을 찾아,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는 주민들을 위로하고 준비해간 구호품을 전달했다. 허유인 의장은 “수해를 입은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피해를 수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황전면은 이번에 큰 피해를 입은 섬진강 수계에 해당되는 만큼, 행정구역을 따지지 않고 특별재난구역에 지정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의회는 지난 8일에도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발생한 황전면 용림마을과 월전중학교 대피소을 찾아 피해 주민들을 위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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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국회의원, 수해피해지역 상황 점검 및 이재민 격려서동용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은 지난주 계속된 집중호우로 산사태 등 큰 피해를 입은 곡성, 구례, 광양 등 수해 현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며, 이재민들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민생안정을 위한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 및 범정부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8월 5일부터 9일까지 곡성 587㎜, 구례 541㎜, 담양 419㎜ 등 전남 지역 집중호우로 인해 8월 10일 오전 현재까지 사망 9명, 실종 1명, 이재민 3,160명 등의 인명피해와 함께, 주택 1,898동, 벼 6,546㏊ 등 농업분야 7,243㏊ 면적에 걸쳐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산사태 등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곡성은 주택 6채가 전파, 5채가 반파되었으며, 섬진강, 구례서시천 등 하천이 범람한 구례지역은 주택 1,182채가 침수 피해를 입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섬진강 수위 상승으로 인근 4개 시·군에서 2,249명의 이재민이 발생하였고, 현재 574명은 귀가, 1,675명은 인근 초·중학교, 마을 경로당 등에 대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동용 의원은 곡성 오산면, 구례 서시천1교, 광양 다압면을 포함해 수해 현장을 찾아 신속하게 피해 상황을 점검하며 현장에서 피해 수습·복구를 돕는 한편, 초·중등학교 마을회관 등 대피한 이재민들을 직접 찾아 위로하였다. 서동용의원은 이번 집중호우 심각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지자체의 신속한 복구 및 피해수습 지원을 위한 선제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서둘러 줄 것을 중앙 정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통상 지자체와 중앙피해합동조사를 거쳐 통상 2주 이상 소요되나, 긴급 사전 피해조사를 통해 소요 기간을 단축하면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와 그에 따른 피해시설 복구와 피해주민 생활 안정을 위한 국비 지원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주택피해와 농어업 등 생계수단에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재난 지원금와 함께 전기요금 등 각종 공공요금 감면 등의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서동용 의원은 “금번 호우 피해가 심각한 만큼, 이재민 긴급 구호 지원을 넘어서 민생안정을 위한 범정부 지원대책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서동용의원에 따르면 홍수로 유실된 하천, 도로, 철도, 상하수도뿐만 아니라, 에너지, 통신 등 기반시설 복구와 재난폐기물 처리 지원도 필요하며, 가뜩이나 코로나 19로 경영이 어려운 중·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를 위한 맞춤형 세제 및 금융 지원 등 이재민을 대상으로 한 범정부 차원의 다양한 종합지원대책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끝으로 서동용의원은 “산사태 매몰사고, 하천 급류 사고, 침수 피해 등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며 피해를 입은 주민분들을 위로하는 한편, 지자체와 담당자들에게는 “더이상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처해달라”며 당부하면서, “이번 피해지역에서 수해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원인을 해소하고, 종합적인 복구계획을 수립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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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동천변 저류지 ‘생활 숲’ 조성순천시(시장 허석)는 오천지구 앞 동천변 저류지에 2021년까지 시민 휴식 공간인 생활 숲을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생활 숲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위해 순천만국가정원을 도심 속으로 확장하고,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다. 생활 숲 조성은 동천변 저류지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24만5000㎡에 마중 숲, 만남의 숲, 생활 숲, 수변생태 습지정원 등 5개 테마로 구성할 계획이다. 23만 여 그루의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하고 물과 바람, 꽃과 향기, 햇볕과 그늘 등 시민휴식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각종 문화체험 공간과 휴게·운동시설 등도 함께 만들 계획이다. 순천시는 생활 숲 조성으로 한국 최대 푸드트럭 야시장과 연계한 시민장터, 플리마켓 운영 등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도심 속 생활 숲을 지속적으로 조성하여 관광산업과 연계된 정원로드를 완성해 생태가 밥 먹여주는 생태경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천변 저류지는 순천만 만조와 집중호우가 겹칠 경우 동천 수위 상승으로 도심의 저지대 침수를 대비한 방재시설로 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보장을 위해 2019년도에 준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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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4곳으로 확대 운영순천시(시장 허석)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한 선별진료소를 3곳에서 4곳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순천보건소를 비롯하여 성가롤로 병원, 순천의료원 등 3곳에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여 근로복지공단 순천병원 1곳을 추가하기로 했다. 순천병원은 2월 27일 선별진료소 운영병원 지정 이후 호흡기 클리닉과 함께 운영하였으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감소세로 접어들고, 선별진료소 이용자가 줄어들면서 지난 5월 11일 운영을 잠정 중단하였다. 재개되는 선별진료소는 호흡기감염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흡기 감염 클리닉과 코로나19 관련 대상 전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별진료소로 각각 운영될 예정이다. 해당 선별진료소는 응급실 정문 앞에 설치되어 있으며, 냉방시설을 갖춘 컨테이너형으로 음압시설을 갖춘 검체 채취 부스, 검체보관실 등으로 구성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고, 야간과 휴일은 응급진료만 시행할 예정이다. 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다가오는 휴가철 감염예방과 하반기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해 선제적인 방역활동과 감염병 대응에 보건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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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순천시장, 민·관·군 합동 구례 수해지역 지원허석 순천시장이 지난 7~8일 이틀간의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구례지역 돕기에 나섰다. 허 시장은 10일 아침 긴급간부회의를 소집하고 호우피해 상황과 복구현황을 보고 받은 후 황전면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피해가 큰 구례지역을 적극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허 시장은 이 자리에서“황전면 이재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신속하게 복구할 것”을 지시하고“순천과 구례는 하나의 생활권”이라며, “구례지역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순천시와 순천시민, 출향인사들의 힘을 모아 구례군민이 감동받을 수 있을 정도로 적극 지원하라”고 주문했다. 구례는 이번 집중호우로 1100여 가구가 물에 잠겨 이재민 1000여 명이 발생했고, 농경지 421ha와 가축 3600여 마리가 침수되고 도로와 하천제방이 유실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순천시는 지난 9일 생수와 도시락, 김밥 등 응급 구호물품을 구례군에 우선 전달했으며, 수인성 등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소독활동을 지원했다. 또 태풍 ‘장미’가 지나간 후 11일부터는 중장비, 청소차 등과 피해복구 자원봉사인력을 지원하며 이재민 무료급식 봉사와 세탁봉사활동도 병행될 예정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김순호 구례군수님을 비롯한 구례군 공무원과 관계자에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타인능해(他人能解)의 쌀 뒤주로 이웃을 구제한 구례 운조루의 높은 뜻을 받들어 십시일반으로 구례를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허 시장은 지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순천시민과 출향인사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구휼에 나서자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