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민주당 최다전과자 이충재 예비후보, ‘전과 발언’이낙연 전 대표 규탄 및 정계은퇴 촉구이충재 제22대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주당 의원 중 44%가 전과자’라는 망언을 한 것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이낙연 전 대표는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해있는 작금의 시기에도 본인을 위한 정치적 이익을 위해 민주당을 탈당하여 신당을 창당하려는 등 정치생명 연장을 위해 분열의 길을 책동하고 있다”며 “이는 며칠 전 성대하게 열렸던 김대중 100주년 기념식에서 김 전 대통령님의 유훈을 무시하고, 통합과 단결이 아닌 분열의 길로 나아가려는 이기적인 모습이다”고 강력히 규탄하였다. 특히“제22대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민주당 대표까지 지낸 분이 본인의 정치적 유불리를 위해 민주화 운동을 한 동지들을 배신하며 전과자 운운하는 등 실망스러운 언행을 일삼고 있다”며, “공공의 이익을 위해 민주화운동, 노동운동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신념을 지키며 권력에 맞서 앞장서서 행동해 훈장같은 전과를 얻은 동지들을 싸잡아서 매도하고, 민주당 전체를 기만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사과와 정계은퇴를 촉구하였다. 끝으로 노동운동으로 민주당 최다전과자(7건)인 이충재 예비후보는“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한 최근 테러행위로 민주당이 위기속에 있다”며 “이럴때일수록 민주당 중심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단결해야 한다”고 촉구하였다.
-
정인화 광양시장 2024 신년사존경하는 광양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힘과 행운을 상징하는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지난해는 시정의 각 분야에서 시민의 안녕과 행복, 광양시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진 의미있는 한 해 였습니다. 한 해 동안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과 시 의회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도전과 열정으로 광양시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역할을 책임있게 수행해 오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를 둘러싼 경제 여건이전방위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오로지 시민과 市 발전을 위해 숨가쁘게 달려온 지난 1년 동안 시정의 여러 분야에서 많은 결실을 이루었습니다. 시민의 아이디어 제안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의 의견을 들어 시정에 반영한 노력으로 행정안전부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리 市 역대 최초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또 기업하기 좋은도시, 정주하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걸림돌이 되고 있는 규제 해소를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가 목소리를 듣는 적극행정을 펼쳤습니다. 그 결과 중앙부처에 40여 건의 규제 개선 건의와 106건의 조례안 규제 해소 노력으로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성과 평가에서 우리 市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2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습니다 지난해 11월 29일에는 전기 자동차 배터리 연간 100만대 생산이 가능한 수산화리튬 공장인 포스코 필바라 리튬솔루션 1공장이 광양 율촌산단에 준공되었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양극재 생산공장, 전구체공장, 리튬, 니켈공장, 폐배터리 재활용공장까지 완성되어 이차전지 산업의 밸류체인이 완성되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동호안부지와, 세풍산단에 이차전지 앵커기업과 소부장기업을 집적화 하여 대한민국 신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해 가겠습니다. 이외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성과도 있었습니다. 이용자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중동 근린공원에 아이들을 위한 친환경 창의놀이터와 장애인, 노약자를 위한 무장애 길 조성사업 공모에 우리 市가 선정되어 국 도비 7억 원을 확보하였습니다. 올해 이용에 차질 없도록 추진 하겠습니다. 또 지적장애 및 치매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사회적 약자 위치 찾기 서비스 사업’이 전국 최초로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 되어 전국으로 보급 확산되는 성과도 이루었습니다. 또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문화 확산을 위한 평가에서 우리 市가 2015년 최초 모범기관으로 인증받은 후 2020년 1차 재인증, 지난해 12월, 2차 재인증 까지 취득했습니다. 명실공히 우리 市가 일할 맛 나는 일터로써 우수 기관임을 대 내외적으로 인정 받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시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실적과 성과를 이루어 낸 것은 전폭적인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진심으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올해는 민선8기 출범 3년차를 맞는 해로 도시의 품격과 시 발전을 위해 우리가 추진해온 프로젝트 사업의 성과를 가시화 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고 또한 결실을 낼 수 있는 골든 타임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시기에 우리에게 필요한 자세는 도전 앞에 당당히 맞서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실행력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올해 시정운영의 사자성어를 신심직행(信心直行)으로 선정했습니다. 옳다고 믿는 바를 곧바로 실행에 옮긴다는 뜻으로 적극적이고 속도감있는 행정을 펼치겠다는 의지입니다. 새해에도 시정운영의 초점을 시민의 안녕과 행복에 맞추고 최고 안전한 도시, 최고 행복한 도시, 모든 사람이 들어와 살고 싶은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온 힘을 쏟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뜻이 모이면 하늘도 움직일 수 있다고 합니다.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올해 시정의 비전 실현을 위해 매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금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민생경제 활력과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을 활성화시키겠습니다. 민생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을 위해 체감할 수 있는 핀셋 지원을 실시하겠습니다. 소상공인이 사업 중단시에도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사업을 재기할 수 있도록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지원과 소상공인 경영혁신지원, 소상공인 시설 개선 지원 등 소상공인 자립기반을 위한 촘촘한 맞춤형 지원으로 골목상권을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광양율촌산단, 세풍산단, 동호안 부지에 이차전지와 수소산업의 앵커기업과 소부장 기업의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대한민국 신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해 가겠습니다. 또 광양의 새로운 미래 신성장 산업이 될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건립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데이터와 연관된 전․후방기업 유치와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빅데이터 시대를 선도하겠습니다. 지역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을 고도화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뿌리 산업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한 기술고도화 지원 자동화 설비 보급으로 뿌리기업을 고도화하고 지식산업센터 개소로 소재부품 창업과 기술혁신의 인큐베이팅을 통해 전략산업을 집적화 하겠습니다. 중소 중견 제조기업의 생산성 향상, 스마트 공장 보급 확산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 더불어 지난해 8월 공모에 선정되어 탄력을 받게 된 광양국가산단의 노후기반시설 정비와 근로자 근무환경개선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여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겠습니다. 광양항 활성화에도 힘쓰겠습니다. 정부의 스마트 항만산업 육성과 시장 확대 전략에 부응하여 광양항이 경쟁력있는 스마트 항만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인력양성과 교육 훈련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특색있는 관광문화체육 인프라 조성 박차로 남해안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사람이 모일 수 있는 킬러 콘텐츠가 부족한 광양 관광을 권역별 특색있는 콘텐츠 관광지로 조성하여 쉼과 여유가 있는 새로운 시대의 여행을 주도하겠습니다. 광양읍권은 백운산을 중심으로 생태 체험 관광을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식물 다양성의 보고인 광양읍권에 대규모 토종 야생화 단지를 조성하여 생태 관찰 학습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 휴양 기능의 산림 복지단지는 교육, 문화, 레포츠 기능을 더해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웰니스 단지로 조성하겠습니다. 광양읍 합강지역의 습지를 생물서식처로 복원하여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 체험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수려한 자연 경관을 보유한 백운제 주변을 둘레길조성, 펫리조트 투자 실현으로 힐링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중마동권역은 원도심과 신도심의 중심축인 구봉산을 중심으로 대규모 종합 관광단지로 조성하겠습니다. 봉화산과 구봉산을 잇는 세계 최장 출렁다리 설치, 구봉산 일원에 소재과학관, 상상놀이터 등 가족형 어린이테마파크를 차질없이 추진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케이블카, 알파인 슬라이드, 체험형 조형물을 민자유치하고 LF 리조트에서 추진중인 골프장, 숙박시설의 관광단지 조성과 연계하여 가족단위 방문객이 체험하고 체류할 수 있는 새로운 시대의 관광 여행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망덕포구와 배알도 중심의 섬진강권은 신개념 숙박시설인 워케이션, 윤동주 정병욱 문학관, 윤동주의 별빛아일랜드, 별빛 캠핑장, 짚라인 등을 조성하여 힐링 관광거점으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삶의 질이 높은 도시는 여유를 통한 소통이 가능한 도시입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받아 시민이 원하고 함께 소통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문화의 품격을 높이겠습니다. 문화예술 콘텐츠 확산의 구심점 역할을 할 문화예술재단 설립과 광양문화원, 문화예술회관 신축을 위한 준비도 차질없이 추진하여 시민들의 높아진 문화 수요에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시민 모두의 삶이 보다 건강해지도록 공공체육시설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광양읍 공설운동장을 중심으로 기존 체육시설의 부족한 부분은 보강하고 시민의 수요가 많은 체육시설은 새로이 확대하여 시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스포츠 타운을 조성하겠습니다. 국민체육센터를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리하게 증축하여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겠습니다. 또 증가하고 있는 파크골프 동호인의 수요 충족과 접근성까지 고려해 동부권과 섬진강 둔치에 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하여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겠습니다. 셋째 누구 하나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 더불어 누리는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복지를 지방소멸의 위험에 대처하는 기본으로 삼겠습니다. 광양에서 아이낳아 기르는 일이 걱정이 아니라 오롯이 축복이 될 수 있도록 태아기 부터 청소년까지 최대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산후조리비용 지원 기간과 금액 확대, 양육지원금 신설을 위해 사회보장 제도 승인을 이끌어 내겠습니다. 올해 12월에 개원 예정인 공공산후조리원도 아기와 산모 등 온 가족이 함께 편안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도내 최고 수준으로 건립하겠습니다. 현재 운영중인 소아 응급환자 의료 체계의 야간 시간 공백 해소를 위해 공공심야 어린이 병원을 추가 운영하여 빈틈없는 응급의료 체계를 가동하겠습니다. 또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가 안심하고 직장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이키움센터를 확대 운영하여 돌봄이 필요한 아이가 시간에 구애없이 즐겁고 안전하게 24시간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市 재정 지원이 어려운 사업은 어린이 보육재단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으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교육발전 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받아 청소년 개개인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창의 융합형 교육 혁신 지원과 지역의 우수한 청소년이 지역에서 직장을 잡고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착 교육에 집중하겠습니다. 사회적 경제적으로 취약한 장애인과 어르신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장애인과 어르신의 일자리 확대, 장애인 직업 재활서비스를 위한 장비보강, 노인복지관 등 시설 확충으로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경제적으로 안정된 삶을 지원 하겠습니다. 또 소규모 점포의 경사로 설치 지원, 바우처 택시 증차, 특별교통수단 도입, 장애인 교통비 지원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통해 교통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겠습니다. 경력단절 여성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여성 취 창업교실, 경력이음 바우처 지원 사업 등 여성의 자립을 돕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아이 낳기 좋은도시’ ‘아이 기르기 좋은도시’ ‘교육하기 좋은도시’ ‘경제적으로 안정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도시’ ‘태아기부터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대에 촘촘한 복지가 보장되는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넷째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그린인프라 확충과 안전한 지속가능 미래도시 광양을 만들겠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위험은 우리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일상에서의 탄소중립을 위해 생활권내 정원 조성, 도시숲 조성, 깨끗한 공기를 도심으로 유도하는 도시 바람길 숲 확대 조성으로 지속 가능한 그린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또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 미세먼지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도입, 국가 산업단지 내 완충 저류시설 설치 등 대기질 개선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시민 한사람 한사람의 안전과 안녕을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시정을 펼쳐 가겠습니다.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실시, 중대 시민재해 대상 시설물 안전점검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CCTV운영 재해위험지역, 급경사지 선제적 정비 등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섯째 청년들이 꿈을 꾸고 그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는 청년 활력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청년의 미래가 곧 국가의 미래라고 생각합니다. 청년의 설자리, 일자리, 쉴자리, 보금자리를 위한 실효성있는 청년 정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청년정책 협의체 운영, 다양한 분야의 리더 양성을 위한 청년 공동체 활성화, 청년의 자립기반을 위한 청년 꿈터 활성화 등 청년의 설자리를 만들겠습니다. 올해는 또한 고급형 청년 임대주택과 창업타운 고급형 임대주택을 본격 추진하겠습니다. 청년을 위한 보금자리 정책을 가시화 하겠습니다 아울러 청년 주택자금대출이자 지원 학대, 청년취업자 주거비 지원 등을 지속 추진하여 청년들에게 ‘광양이 살만한 도시다’라는 인식을 심어주겠습니다.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이차전지 소재 채용 약정형 인력양성 포스코 그룹 취업아카데미 확대 핵심산업 고숙련 인재양성 프로젝트 등을 지속 실시하여 구인 구직자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내년부터 본격 운영되는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을 통해 청년의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하겠습니다. 젊은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젊음의 광장을 조성하여 청년들이 원하는 쉼과 문화가 있는 활동공간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여섯째 청년이 정착할 수 있는 농어촌 소득이 보장되는 풍요로운 농어촌을 만들겠습니다. 농업은 시민들의 생활에 근간이 되는 생명 산업입니다. 지금 우리 농촌은 인구감소, 고령화 등으로 농업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미래 농업을 선도할 청년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 창업농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지원 선진 영농기술 및 정보 습득을 위한 청년 농업인 대학 운영 귀농청년 창업농 조성 귀농청년 자격증 취득비 등 지원으로 농업 핵심인력으로 양성하겠습니다. 또 도시 수준의 소득이 보장되는 농촌을 위해 신품목, 우량품종 발굴을 위한 실증시험과 시범을 통해 고소득 작목을 집중 육성 보급하고 원예, 과수 고소득 작목 전업농 육성 소득작목 주산단지 생산기반 조성 등 경영 역량을 갖춘 전문 농업인력 양성에 힘쓰겠습니다. 생산에만 집중하지 않고 유통을 위한 노력도 멈추지 않겠습니다. 농특산물 TV방송 홍보 대형유통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 운영 농업인 크리에이터 양성 광양 선샤인몰 온라인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으로 농가 소득을 올리겠습니다 또 농촌에서의 생활이 편리한 삶이 될 수 있도록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농어촌도로 개설공사 등 생활 SOC도 확충하여 농촌에 살아도 도시 못지 않는 미래가 보장되고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소통과 참여 활성화로 시민중심 시정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시정의 주인은 시민입니다. 시민이 공감하는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시민 누구나 의견을 제안하는 ‘광양감동데이’,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 소통의 날’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 이통장들과의 현안 논의를 위한 ‘시정공감토크’, ‘화․목 대화’ 등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정례화 하겠습니다. 또 시민의 창의적 아이디어 접수 창구 활성화 효율적인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민주적 참여를 위한 주민자치회 시범 운영 인구정책 시민 참여단 운영 등 시민의 시정참여 활동영역을 넓혀 나가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전 공직자는 시정을 추진하면서 행정의 편의보다는 수요자인 시민의 입장에서 보고 듣고 실행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직원 여러분! 새해 첫날에는 누구나 새로운 의지와 열정의 다짐을 하게 됩니다. 여러분 한분 한분도 새해 첫날의 의지와 열정을 가슴에 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오늘 취임 당시 가졌던 시민의 안녕과 행복, 광양시 발전이라는 초심을 다시 한번 가슴속에 품었습니다. 오늘 품은 의지와 열정의 마음가짐을 지속적으로 잊지않고 매사에 임한다면 시민과 여러분 개개인의 발전은 물론 광양시 발전에 풍성하고 보람찬 결실을 맺을 거라 믿습니다. 우리 모두의 목표인 시민의 안녕과 행복, 광양시 발전을 위해 새해 첫날의 초심을 잊지 않고 실현해 가는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흔히 새해를 아직 열어보지 않은 선물 상자와 같다고 합니다.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선물입니다 만 그 내용물이 무엇일지는 어떻게 1년을 보내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올 한해가 여러분 모두에게 기쁨과 행복의 선물이 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2일 광양시장 정 인 화
-
서동용 국회의원 신년사존경하는 순천광양곡성구례 시민 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순천광양곡성구례(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서동용입니다. 2024년, 힘찬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갑진년은 푸른 용의 해입니다. 하늘로 힘차게 날아오르는 용의 기운처럼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는 일 모두 성취하시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작년 한해, 우리나라는 대내외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경제지표들은 하락했고 언론자유도나 시민의 정치 참여와 민주주의가 후퇴하는 퇴행적 모습에 많은 시민분들도 실망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힘차게 솟아오른 갑진년의 첫 해처럼 올해는 모든 시민분들의 염원과 목표를 이루는 희망의 새해가 되기를 기원해봅니다. 2024년 갑진년은 중요한 해입니다. 지역 공공의료 공백에 따른 전남 의대신설과 대학병원 유치에서 지역 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와 산학연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이 당면하고 있는 사회적 현안들을 풀어내기 위한 지혜가 절실합니다. 주민분들의 참여와 성원 속에 그간 우리 지역의 의제와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들도 충실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빌려 광양을 대표해 의정활동에 큰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새해에는 더 자주 소통하고, 주민분들의 의견을 더 가까이서 경청하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민생경제가 어렵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광양경제의 회복과 번영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고맙습니다.
-
광양상공회의소 2924년 신년사더 큰 성취와 행복 그리고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는 갑진년 새해가 되시길 두손모아 기원 드립니다. 존경하는 광양시민 여러분! 새해 1월은 지난 한해를 돌아보고, 올 한해를 내다보는 때라고들 합니다. 제게는 광양상의 회장 6년을 돌아보는 더 특별한 시간으로 다가옵니다. 무엇하나 제대로 이룬 것도 없이 훌쩍 지나가버린 6년이 아쉽기도 하지만, 곰곰이 돌아보니 고마움과 감사의 시간이었습니다. 광양상의 회장직을 맡으면서 무엇보다 투자자 입장에서 투자하고 싶은 광양이 되도록 광양의 매력을 최대한 어필하고 싶었습니다. 그것이 광양상의 제1의 사명이자 존재이유이며, 광양상의가 할 수 있는 광양사랑의 구체적인 실천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기업인이 존중받는 광양, 함께 잘 사는 광양”이라는 광양상의만의 비전을 선포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 한 가지를 꼽으라면, ‘광양시 기업인의 날’ 제정과 기념식을 통해 광양상의를 넘어 광양시민 모두가 광양시민이라는 자부와 긍지를 공유하고자 노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조례개정에서부터 기념식을 진심으로 축하해주시고 응원해 주신 과정만 보더라도 광양시, 광양시의회 그리고 광양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력이 있어 가능했습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또한 광양상의의 비전을 이해해 주시고 적극 협력해 주신 회원기업에게도 감사드립니다. 회원사로서 회비납부는 의무이지만, 상의활동에 공감이 있을 때 비로소 회비납부가 부담이 아닌 당연한 일로 여겨지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무엇보다 회원기업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개별기업이 뜻은 있으나 할 수 없는 일들을 상의가 대신하는 것일 뿐, 실질적으로 회원기업들이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회원기업 대표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광양시민 여러분! ‘제2회 광양시 기업인의 날’에 드렸던 말씀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기회의 땅 광양을, 성공의 땅 광양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통합과 화합의 길을 가야합니다. 그 길의 주인공은 정치와 행정 그리고 시민 여러분입니다. 그리고 그 길의 목적지는 한 곳, 바로 ‘투자하고 싶은 광양, 함께 잘 사는 광양’이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이백구 배상
-
광주전남정치개혁연대 정치신인 중심 전남 6인6색 정책간담회이충재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광주전남 정치개혁연대가 주최한 ‘전남 6인6색-지역 공통 정책 개발/민주당 혁신 정책간담회’에 참여해 민주당 혁신의 필요성과 더불어 강렬하고 명확한 정치 소신과 포부를 밝혔다. 전남 6인6색-지역 공통 정책 개발/민주당 혁신 정책간담회는 지난 2023년 12월19일(화) 16:00 광주 금남로 전일빌딩 4층 중회의실에서 5명의 발표자와 50명의 시도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간담회는 김현영 정치개혁연대상임대표가 좌장을 맡았고 △이충재 전)공무원노조 위원장 △김문수 이재명당대표특보 △김병도 민주당 정책위부의장 △박노원 전)청와대행정관 △조계원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등 5인이 발표자로 참여하였다. 참석 예정이었던 정의찬 이재명당대표 특보는 예비후보자 자격심사 이의에 관한 문제로 민주당 중앙당 일정상 참여하지 못하였다. 각 발표자들은 지역공통공약과 민주당혁신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밝혔다. 발표자들의 공통된 의견은 “윤석열정부에 맞서 싸우는 게 혁신이다”, “민주당의 뿌리 전남 정치혁신이 곧 민주당의 혁신이다”는 등의 민주당혁신에 관해 자신들의 의견들을 밝혔다. 또한 전남발전에 관한 문제에서는 “인구감소와 구조변화로 정책 방향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며, 향후 “민주당 전남도당은 의원들을 필두로 단일대오로 지역현안에 대한 공동대응이 필요하다”는 등 의견을 같이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충재 예비후보는 “호남지역 국회의원들은 정치현안과 기득권을 우선하다보니 지역발전 공통현안에 한목소리를 못 내고 있다”며 “지역정치인들과 시민사회를 모아 상설협의체를 구성해 지역발전에 공동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또 “지역 민주당을 보면 시민들을 섬기는 정당이어야 함에도 당원과 시민들은 뒷전으로 밀려나 있고, 현역의원의 기득권을 공고히 하기 위해 지역위원회가 구성되고 운영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며 “당선된다면 민주당 지역위원회를 전문성과 당원 참여 구조로 재편하고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의 대시민 소통 기능을 강화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좌장 김현영 광주전남정치개혁연대 상임대표는 “정치신인들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광주전남지역 어젠다를 같이 만들어가는 정치구조를 만들겠다”며 “1월초 민주당중앙당직자와 광주전남의 예비후보들과 같이 하는 간담회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
이충재 예비후보, 지방공무원법 위반, 집시법 위반, 7건 벌금 부과‘해명’이충재 순천광양곡성구례지구(을)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최근 언론에 보도된 ‘민주당 총선 예비후보 33%’가 전과자라는 내용 중 이충재 후보가 전과 7건이라는 내용에 대하여 입장을 밝혔다. 중앙선관위가 공개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명부 결과에 따르면 이충재 예비후보가 전과 7개로 최다 전과 기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충재 예비후보에 따르면 전과는 ‘지방공무원법 위반’ 4건과 ‘집회·시위법 위반’ 3건 등 총 7건으로 100만원에서 300만원에 이르는 벌금을 부과받았다. 구체적인 벌금 부과 내용은 ▲2002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과 지방공무원법 위반,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벌금 300만원 부과 ▲2004년 지방공무원법 위반, 벌금 200만원 부과 ▲2006년 지방공무원법 위반, 벌금 300만원 부과 ▲2008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벌금 100만원 부과 ▲2009년 도시공원 및 녹지 법률 위반, 벌금 100만원 부과 ▲2009년 지방공무원법 위반, 벌금 150만원 부과 ▲2015년 지방공무원법 위반, 벌금 400만원 부과 등이다. 이 같은 전과 논란에 대하여 이충재 예비후보는 7건의 전과 모두 지난 20여 년 간 공무원노조 설립과 공정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싸운 과정에서 발생한 전과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집행 유예만 받아도 공무원을 할 수 없지만 2021월 4월까지 현직 공무원으로 복무했기 때문이다. 이 예비후보는 “7건 모두 벌금이긴 하지만 현행법상 전과가 많은 것 또한 사실”이라면서 “이는 공무원 특성상 단체 활동을 제한했던 시절에 공무원노조를 만들고 연금개혁을 위해 활동했던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발생한 결과였다”라고 해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그러나 제게 남아있는 벌금 전과 7개는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보수정권 탄압에 맞서 열심히 앞장서 싸운 결과인 만큼 전혀 부끄럽지 않고 오히려 훈장과도 같다”라면서 “보수 정권의 탄압에 굴복하지 않고 결국 전국공무원노조를 만들어냈고, 연금개혁 합의라는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끝으로 “또다시 부당한 권력에 맞서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그 길을 또다시 걸어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
여수시, 제25회 여수해양문학상 6편 선정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제25회 여수해양문학상 6편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한국문인협회여수지부(지부장 이성일)가 주관하는 여수해양문학상은 여수의 자연과 삶을 문학적으로 조명하기 위해 매년 7~9월까지 예심과 본심을 거쳐 추진되는 전국 3대 해양문학상이다. 이번 해양문학상 본 심사는 시 부분은 이문제 시인, 소설 부분은 이광복 작가가 맡았다. 최종 선정작은 시 부문 ▲대상 경기도 배종영의 해수면 ▲우수상 경기도 강정아의 오동도 ▲가작에는 경기도 김희우의 죽여주는 섬에 가 보았는가 등 3개 작품이다. 또 소설 부문에는 ▲대상 충청북도 민한백의 바다의 꿈 ▲우수상 광주 김세인의 만조, 차오르는 꿈 ▲가작은 경기도 채종인의 섬 등 3 작품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 6시 진남문예회관에서 개최된다. 시인들의 시낭송과 수상자들의 수상시 낭송 등과 함께 축하연주 및 음악도 곁들어지는 시와 음악이 있는 시상식으로 마련될 예정이며, 수상 작품집은 12월 중에 발간될 예정이다. 여수해양문학상은 여수문학예술의 위상정립은 물론 ‘남해안거점도시 미항여수’를 조명하고 전국 문인들의 여수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여수시의 이미지 제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여수해양문학상은 매년 전국적으로 수준 높은 작품 응모로 지역문학의 품격을 높이며 신춘문예에 버금가는 문학상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매년 입상한 작품들은 여수문화예술의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스마트 기술 악용 범죄, 고령자 모드로 대응합시다.최근 관내에서 1억원 가량의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하였으나, 다행히 은행 직원의 적극적인 대처로 피해를 막을 수 있었는데 하마터면 클릭 한번 잘못해 노후자금으로 마련해 놓은 돈이 없어질 수도 있었던 심각한 상황이었다. 2006년 첫 보이스피싱 피해가 신고된 이후 2021년도에는 총 피해금액이 7,744억원에 이를 정도로 심각했으나 특별대책을 추진한 결과 2022년에는 발생건수와 피해금액이 전년 대비 30% 감소한 상태라고 하지만 피해는 여전하다. 그리고 가속화되는 고령화 시대에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한 사실 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 현재의 스마트폰은 배터리 일체형이기 때문에 인터넷 주소를 클릭해 원격조정 앱이 실행되면, 강제 종료가 되지않고 그 사이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막을 수가 없다. 이전에는 피해자들이 주민등록증, 인증번호, 비밀번호 등 추가정보를 제공해야 대출이 실행되거나 돈이 인출되는데 최근에는 그렇지 않다. 피해자들이 추가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에 저장된 신분증, 비밀번호, 인증서 등을 이용해 정기예금이 이체되고 대출까지 발생될 수 있다. 또 피해자로부터 직접 이체를 받는 경우도 있었는데 은행 직원이 고액 인출을 의심하고 통화를 시도하면 “아들인데, 해외 사업자금을 이체받는다.”며 아들인척 속이기까지 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은 고령화시대 ‘범죄 피해를 당하지 않게 하려면 지역사회의 관심과 정성이 필요하다.’고 재해석될 수 있지 않을까. 실제로 범죄 피해자들의 평균 연령도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모든 영역에서 빅데이터, 인공지능이라는 말이 범람한다. 더 나아가 목소리를 흉내내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가족의 목소리를 흉내낸다면 속지 않을 수 있을까. 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더 빠르게 진화하는 범죄에 대응하는 것은 경찰만의 역할로는 불가능하다. 공공과 민간, 경찰 등 서로 다른 능력을 가진 주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범죄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관심과 정성을 모아야 할 시점이다.
-
뜨거운 감자, 119구급차 유료화‘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위급상황에서 119 대원에게 구조·구급활동을 위해 협조를 요청할 경우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이에 협조해야 한다. 이에 대한 활동은 세금으로 운영되며 응급처치가 필요한 국민 누구나 2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응급 환자라고 신고한 뒤 평소 다니는 동네의원으로 가달라고 하거나 응급실 진료가 아닌 외래 진료를 보는 사람들이 있다. 또한 단순 코피, 복통 등을 이유로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는 큰 병원으로 데려가 달라고도 한다. 구급대 출동은 사고 발생지역 최인근 구급차가 배정되는 시스템으로 해당 지역 구급차가 다른 출동을 가서 자리를 비우면 다른 지역에 있는 구급차가 배정되기때문에 시간이 지체될 수 있다. 그게 만약 심정지,뇌졸중 등의 응급상황이었다면 그 환자는 골든타임을 놓칠 확률이 높다. 이와 관련 응급의학의사회에서는 119구급차 이용을 전면 유료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위같은 사례로 경증환자들이 응급실로 몰려와 응급의료센터는 포화상태가 되어 의료전달체계가 무너져 의료서비스 품질의 저하로 이어진다는 이유다. 119구급차를 유료화 하자는 안건은 꽤 오래된 내용으로 정부 또한 신중한 입장이다. 119구급차는 공공재의 성격을 띠어 사회취약계층의 복지 소외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전면 유료화 대신 부분 유료화로 운영하자는 의견도 상당수 존재한다. 119구급차 이용대상자 중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도구(KTAS)를 통한 분류상 응급증상은 무료로 하는대신, 분류도구상 비응급으로 진단된 환자는 별도 요금을 징수하는 방식으로 차등을 두는 것이다. 이러한 차등 방식을 적용하면 비응급 출동의 감소, 골든타임 확보, 구급대원들의 피로도 감소 등으로 이어져 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직 유료화에 대한 찬/반의 여지가 많아 사회적인 합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비응급환자의 구급수요를 줄이고 응급환자에게 응급의료서비스가 집중될 수 있는 방안과 함께 대중 캠페인 홍보나 다각적인 연구를 통해 비응급 출동의 인식 개선이 선행되야 한다고 생각한다.
-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광양시민행동” 출범25일 광양시청 앞에서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광양시민행동’(이하 광양행동)출범을 알리며 기자회견을 가졌다. 광양행동은 28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됐다고 전했다. 광양행동은 기자회견문을 통해△일본 정부는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를 즉각 중단하고, 자국 내 보관할 것 △윤석열 정부는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결정을 강력히 규탄하고, 국제 사회와 연대하여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에 나설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광양 시민들에게 우리의 생존권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행동에 함께 해 줄 것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