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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유자(Yuza), 글로벌 맥주회사 필스너 원료 공급으로 체코수출 확대고흥군(군수 송귀근)은 1일 두원농협(조합장 신선식) 유자가공사업소에서 정하용 부군수, 신선식 조합장, 원인터내셔널 원시현 대표 등 수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올해 들어 여섯 번째 수출길에 오르는 고흥유자 체코 수출을 축하하는 상차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수출은 기존에 수출하던 유자차를 비롯해 고흥생강차와 체코 글로벌 맥주회사 필스너의 신규제품인 유자맥주의 원료로 유자청 1톤이 첫 수출됐다. 고흥 농산물 수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고흥유자는 2020년 기준 유자차로 90%, 유자즙으로 10%가 수출되었으며, 유자차의 원료인 유자청 형태로 수출은 이번이 처음으로 고흥유자 수출품목 다변화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유자 체코 수출은 2019년 8월 유럽 판촉행사와 함께 수출협약을 맺은 이후 가파르게 성장해 협약 이전인 2018년 6.7톤에서 2020년 53톤으로 약 7.9배 늘었다. 올해는 5월까지 106톤을 수출하고 있어 현재 추세로 협약 이전보다 약 31배 늘어난 220톤이 수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원인터내셔널 원대표는 “체코 현지시장에서 고흥유자에 대한 마케팅이 주효하여 고흥 농산물 자체에 대한 신뢰도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고흥유자, 고흥생강차 외에도 더 많은 농산물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고흥유자의 유럽시장 수요확대에 맞춰 효과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해 EU에 ‘고흥유자’ 상표권을 등록하여 더 많은 유럽국가에 고흥유자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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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귀근 고흥군수, 민선7기 공약이행평가‘최우수’송귀근 고흥군수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민선 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 고흥군이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공약이행 평가가 시작된 2012년 이래 역대 최고 성적이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각종 선거에서 후보자가 공표한 공약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민간단체이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이번 평가를 위해 전문가와 시민 활동가 등으로 평가단을 구성하여 지난 3월부터 전국 226개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2020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평가결과를 5개 등급(SA, A, B, C, D)으로 나눠 발표했다. 고흥군은 5개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며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획득해 공약이행의 실천 및 정보공개 투명성에 대해 널리 인정받게 됐다. 고흥군은 민선 7기 공약 실천을 위해 매분기마다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각 분야 전문가와 군민들로 구성된 군정평가위원들에게 연 2회 공약 추진상황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받고 미흡한 부분은 보완해 왔다. 이와 함께 평가결과와 공약이행 계획, 공약 추진상황 등을 군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홈페이지에 투명하고 상세하게 공개하고 있다. 송 군수는 “고흥군의 공약사항은 총 113건으로 타 시군 평균 공약건수인 69건에 비하여 44건이나 많지만,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 실천을 위해 국비확보에 매진하여 임기 내에 최대한 많은 공약을 이행하겠다”면서, “이번 평가는 전 공직자와 함께 이뤄낸 성과로 앞으로도 군민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완료된 공약사항은 57건으로 공약 이행에 장기간이 소요되는 일부 공약을 제외하면 임기 내에 95건이 완료가 가능하다”며, “계획대로 공약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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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의회, 코로나19 대응 위해 임시회 축소 운영고흥군의회(의장 송영현)는 제297회 임시회를 5월 17일 하루만 운영하고 폐회하였다. 이번 임시회는 최근 고흥군에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 짐에 따라 지역 확산 조기 차단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기존에 예정되어있던 4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하루로 단축하기로 결정하였고, 참석하는 집행부 인원도 필수 인원으로 최소화하였다. 또한, 6월에 실시예정인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는 11월 중에 개회하는 제2차 정례회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연기하였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를 막기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무원들이 격무에 피로도도 높아지고 있어 안전과 방역에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사무감사를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류제동 의원의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대응대책 촉구” 등 2건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송영현 의장은 우리지역에 코로나19가 엄중한 상황에서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공무원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묵묵히 견디어내고 계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응원에 박수를 보낸다며, ”고흥군의회는 그 어떤 상황에서도 군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으며, 군민 여러분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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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재경향우회 마스크 25만장 기탁 받아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재경고흥군향우회(회장 이호)로부터 마스크 25만장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은 최근 고흥군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한 고향사랑이 마스크 기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재경고흥군향우회 이호 회장 10만장, 신원호 명예회장 10만장, 자문위원 김성수 5만장이 기탁되었다. 한편, 재경고흥군향우회 이호 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마스크를 기탁하게 되었으며, 최근 확진된 코로나19가 더 이상 추가 확산되지 않기를 바라며 고향의 어르신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이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마음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꼭 필요한 마스크를 기탁해 회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방역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각향각지 향우회원님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향 방문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재경향우회(회장 이호)는 지난해 9월 이호 회장과 읍면 향우회로부터 75000장, 지난 2월에는 포두면 출신 김수열 대한줄넘기협회장 3만장을 기탁하여 고향사랑의 마음을 실천하기도 하였다. 한편, 고흥군은 이번 기탁된 마스크 25만장은 읍면을 통해 65세 이상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모두 배분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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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어버이날 고향집 방문 자제 현수막 걸어보성군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인근 시·군에서 코로나19가 급격하게 확산됨에 따라 고향의 부모님을 만나러 오는 자녀들의 고향방문 자제를 요청하는 현수막을 내걸고 주민홍보에 나섰다. 보성군은 어르신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물론 긴급재난생활비 지원 등으로 지역 감염예방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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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마을! 보성은 주민이 직접 가꿔요~3일 보성군 문덕면 장운마을에서 마을 주민들이 모여 담벼락에 알록달록 벽화를 그리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도 이날 벽화그리기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벽화를 그리며 구슬땀을 흘렸다. 보성군은 지난해부터 주민 참여형 마을 가꾸기 사업인 ‘우리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사업’을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