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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광양항 재난관리자원 보강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재난사고 발생 시 대비·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인명구조장비 및 해양오염사고 대응 방제 자재를 추가로 보강해 여수·광양항 전반에 배치한다고 11일 밝혔다. 공사는 기존 경비초소 및 여객터미널 등에 비치된 인명구조장비(구명환, 구명로프, 구명조끼, 구명함)에 대해 전수 조사 후 노후화된 장비를 추가·교체해 해상 사고 인명구조장비 대응 태세를 강화키로 했다. 또한, 기 보유하고 있는 유흡착재와 더불어 해양오염 발생 시 기름만 선별해 회수가 가능한 방제자재(기름뜰채)를 신규 비치해 해양오염 대응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방제작업에 널리 사용되는 유흡착재는 사용 후 수거해야 하는 등 2차 환경오염 유발 및 재사용이 불가해 경제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이번에 신규 비치할 기름뜰채는 90% 이상의 높은 정화 효율로 모든 종류의 기름에 대한 방제작업이 가능하고, 재사용과 사용법도 간단해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빠른 초기 대응이 가능하다. 조성래 안전보안실장은 “항만을 통한 재난발생 시 공사가 보유한 재난관리자원을 총동원하고 해양경찰, 해양환경공단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여수·광양항을 만들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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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화기반 안심콜(call) 출입관리 서비스 도입광양시가 수기명부의 개인정보 유출 방지와 QR코드 사용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의 이용 편의를 위해 전화 한통으로 출입 확인이 가능한, 일명 ‘안심콜(call) 출입관리 서비스’를 1월 1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시설별로 출입명부를 관리중이었으나, QR코드는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계층에게 익숙하지 않고 수기명부는 개인정보 유출 및 정보 부정확성 문제가 있어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도입하게 되었다. 정부에서 전화 기반 출입명부관리 서비스를 개시함에 따라 시는 15개의 수신자부담 14-전화번호(0000)를 신청해 시청과 읍면동 등 공공청사 15개소에서 운영을 시작한다. 관공서를 찾는 시민들은 그동안 작성하던 수기명부 대신 공공청사별로 부여된 여섯 자리 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입시간이 자동 저장되고 기록된 정보는 4주 후 자동 삭제되며 통화료는 시에서 전액 부담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 도입으로 주민 편의를 도모하고 코로나19 발생시 감염 확진자의 방문 일시 등 정확한 데이터를 확인하여 신속한 감염차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시는 관공서 출입구에 안내판을 비치해 시설별 전화번호를 안내하는 한편, “고강도 출입자 관리 및 개인정보 유출 차단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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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수종사자 감염 전수 검사최근 서울 강남구 소재 택시회사에서 직원 및 운수종사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여객을 운송한 사실이 확인되는 등 운수종사자 및 승객 감염을 통한 2차 집단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시는 이와 같은 2차 집단감염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시내버스, 택시 운수종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선제적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대상은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136명, 개인택시 운수종사자 228명,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269명 등 총 633명이다. 개인택시 운수종사자는 1월 12일,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는 1월 13일,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는 1월 14일 광양읍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박양균 교통과장은 “대중교통의 철저한 방역소독과 운수종사자의 선제 검사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도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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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1년 제1기 외국어 SNS기자단 모집광양시가 외국어 시정 소식과 지역 매력을 국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제1기 외국어 SNS기자단’을 공개 모집한다. 광양시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외국어 SNS 활용능력이 뛰어난 블로거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지역 제한은 없다. 단, 지원자가 외국인의 경우 광양시 주요 시책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홍보할 수 있을 정도의 한국어 능력을 갖춘 사람이어야 한다. 기자단은 1년간 광양시의 문화·예술·관광·축제·선진시정 등 광양시 홍보 소재에 대해 현장 취재 후 해당 언어로 콘텐츠를 만들어 외국어 SNS 계정에 게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총 8명(영어 2명, 중국어 2명, 일본어 1명, 기타언어 3명)이며, 활동 기간은 위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광양시청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pon0109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거쳐 1월 20일 개별통보로 선발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취재 편의를 위해 기자증 및 활동안내서를 제공하고 제작된 콘텐츠에 관해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할 계획이다. 외국어 SNS기자단 모집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철강항만과 국제협력팀(☎061-797-337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현옥 국제협력팀장은 “외국어 SNS기자단 모집·운영을 통해 방문·거주 외국인은 물론 전 세계에 광양시를 널리 홍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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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매천 황현 선생 유물’ 기탁 협조 요청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매천 황현(黃玹, 1855~1910) 선생의 고손 황승연(76) 씨를 직접 찾아 남도 의병박물관의 성공을 위해 황현 선생의 유물 기탁 등 협조를 요청했다. 남도 의병박물관은 전국에서 가장 활발했던 전라도의 의병활동을 재조명하고 선현들의 호국충절을 기리는 한편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살리기 위해 전라남도가 역점을 두고 추진중인 사업이다. 전라남도는 박물관 소장자료 확보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다양한 의병관련 유물을 수집해왔으며, 현재 532점의 유물을 보유하고 있다. 김 지사는 “한말 대표적인 우국지사이자 충절의 상징인 매천 황현 선생님의 유물 등을 의병박물관에 꼭 모셔와 박물관을 찾는 전국의 많은 관람객들이 선생님의 뜻을 기릴 수 있으면 한다”며 뜻을 밝혔다. 황희 정승의 후손인 매천 황현은 한말 대표적인 시인이자 문장가, 역사가로, 경술국치에 항거해 ‘절명시(絶命詩)’를 남기고 순국했다. 황현 선생의 대표적인 유물로는 보물 2점(초상, 사진), 국가등록문화재 91점외 다수가 있다. 주요 저서로는 1864년 대원군 집정부터 1910년 경술국치까지 47년간의 역사를 기록한 ‘매천야록(梅泉野錄)’과 19세기 후반부터 1910년까지의 역사적 사실과 의병항쟁 및 항일활동을 상세히 확인할 수 있는 ‘오하기문(梧下紀聞)’ 등이 있으며, 한국 근대사를 연구하는데 있어 중요한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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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2020 주요성과와 시정운영 방향’ 영상 브리핑2021년 새해를 맞아 광양시는 민선 7기 ‘2020 주요성과와 시정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브리핑을 1월 5일 영상으로 전달했다. 당초 예정한 신년 기자 간담회를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됨에 따라 비대면 브리핑 영상으로 제작하여 市 대표 홈페이지에 게재할 계획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올해 국비 예산도 작년 대비 1,161억 원이 증가한 4,568억 원을 확보하는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하여 기업 체감 경기가 최악인 상황에서도 작년 한 해 동안 34개 기업과 1조 3,742억 원 상당의 투자유치와 MOU를 체결하는 등 시민들의 열정적인 지지와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우리 시는 ‘새로운 30년, 더 큰 광양’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민선 7기 후반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여 ‘광양형 한국판 뉴딜 정책’ 추진으로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고 말하며 브리핑의 끝을 맺었다. 2020년 주요 성과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남 최초 모든 시민들에게 1인당 20만 원의 긴급재난생활비와 모든 가정에 마스크 5매씩 지급 ▲미래 신산업 육성과 전남 제1의 경제도시 기반 마련 ▲관광·문화·예술 도시로의 성장 기반 마련 ▲전국 최초로 설립된 ‘광양시 어린이 보육재단’ 정기후원 2만 계좌 달성 등이 있다. 향후 시정운영 방향으로 ▲미래 신산업 강화 및 지역 민생경제 활성화 ▲생애주기별 공감 복지 확대 및 사회안전망 강화 ▲시민과 함께 누리는 체류형 관광·문화도시 기반 확충 ▲도시 정주기반 확장을 통한 지역성장 촉진 ▲살기좋은 안전도시 등을 강조했다. 끝으로 정 시장은 “지금 우리는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불확실한 시기에 직면해 있다”며, “시민과 공직자 모두 혼신의 힘을 다하여 위기를 기회로 생각하고 우리 시가 더욱더 도약하기 위해 모든 열정과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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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김경호 부시장, 시무식과 함께 취임식 가져광양시는 1월 4일 시청 회의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을 비롯한 40여 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시무식과 함께 김경호 부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은 국민의례, 꽃다발 증정, 약력소개, 광양시장의 환영사, 김경호 신임 부시장의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40여 년에 가까운 공직생활 동안 전라남도 요직을 두루 거치시면서 풍부한 행정 경험과 학식을 겸비하신 분을 부시장으로 모시게 돼 더없는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2021년 신축년 새해는 ‘새로운 30년, 더 큰 광양’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중요한 시기에 우리 시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며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경호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행정으로 산업,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는 선진도시 광양시에 부임하게 되어 무척이나 기쁘고 설렌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벽을 세우지 말고 막힘없이 서로 소통하고, 목표는 크게 갖되 추진은 꼼꼼하게 해나가자”고 취임 소견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의 공직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장님을 충실히 보좌하고 광양을 더욱 매력 넘치고 살기 좋은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983년 9급 공채로 순천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경호 부시장은 전라남도 스포츠산업과장, 총무과장, 비서실장, 화순 부군수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후 2020년 7월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하여 농축산식품국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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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 최현경 소방서장 취임광양소방서는 새해 첫날인 1일 ‘제20대 최현경 광양소방서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최현경 소방서장은 1986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전남소방본부 구조팀장, 보성소방서 소방행정과장, 담양소방서 소방서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쳤다. 코로나19 대응, 겨울철 화재예방대책 등 각종 현안 추진과 화재발생 시 대형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화재취약대상 등을 살피는 것으로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최현경 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정책을 추진하고, 재난현장에 선제적으로 최선을 다하여 대응해 나가겠다"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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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21년도 비대면 시무식 개최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4일 월드마린센터 2층 국제회의장에서 ‘2021년도 비대면 시무식’을 개최했다. 차민식 사장은 이날 신년사와 더불어 PORT IST 3개년 프로젝트인 ‘여수·광양항 2021∼2023 AGENDA’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차 사장은 “2021∼2023 아젠다를 통해 여수·광양항은 해상물류가 육상물류로 전환되는 변곡점으로, 다양한 생산재가 융·결합돼 중국, 러시아, 유럽 대륙으로 뻗어가는 Y-Route의 전초기지로,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 하는 산업중핵항만으로 성장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차 사장은 “여수·광양항을 2021년 스마트항만, 2022년 산업중핵항만, 2023년 해양관광 중심 항만으로 발전시키며 사회가치 실현 및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그는 PORT IST 3개년 프로젝트의 첫 해인 올해의 중점 추진과제로 항만의 자동화·현대화 사업의 실현을 꼽았다. 차 사장은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4개 선석에 스마트항만을 건설하고, 최첨단 자동화 기술 확보를 위한 스마트 항만 테스트베드를 구축하는 것은 새로운 항만의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차 사장은 이어 “해운항만물류 R&D산업 육성을 통해 기술력을 확보하고, 노후부두 리뉴얼 등 항만의 현대화 사업으로 항만생산성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 밖에도 ▲지능형 항만운영 및 디지털 기반 경쟁력 확보 ▲클러스터 중심의 산업중핵항만 조성 ▲항만 물류 비즈니스 확대 ▲개항 100주년 여수항의 미래 비전 제시 및 해양관광 거점 육성 ▲안전·친환경 항만 구현 ▲상생의 사회가치 시스템 구축 및 지속가능 경영 고도화 등 총 10가지의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한편 공사는 이날 비대면 시무식을 통해 신년 인사와 새해 덕담을 나누었으며, 임직원 및 사옥 입주업체 직원들과 신년 떡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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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누적 85명광양시에서 1월 3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광양시는 누적 85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63명은 건강을 회복하여 퇴원하였고, 22명은 입원 치료 중이다. 자가격리자는 301명이며, 1:1전담공무원을 지정하여 관리와 지원을 하고 있다. 광양 85번(전남 592번) 확진자는 진월면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인천 남동구 587번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1월 3일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에 검사 의뢰한 결과 당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양시는 확진자 심층 역학조사와 이동 동선을 파악, 동선지 방역 소독과 접촉자 검사를 완료하였으며, 추가로 확진자 거주 마을에 1월 3일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 전주민 (18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완료하였다. 광양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은 무증상, 소규모 집단,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것이 특징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1월 17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시민 모두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