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광양시, ‘2020년 올해의 책’ 최은영 작가 초청 강연광양시는 오는 24일 2020년 올해의 책 중 하나로 선정된 「크리에이터가 간다」의 저자 최은영 작가를 초청해 초등학교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강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면과 비대면(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는데 대면은 광양용강도서관 마로극장에 20명을, 온라인은 네이버 밴드로 50명을 초청해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된다. 이날 최은영 작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들’이라는 주제로 어린이와 학부모 등 참여자와 즉석 질문과 답변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최은영 작가는 단편동화 「할아버지의 수세미밭」으로 푸른문학상을, 「상여꼭두의 달빛 춤」으로 황금펜아동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저서인 절대딱지, 게임 파티, 살아난다면 살아난다, 멀쩡한 하루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김미라 도서관지원팀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며, “11월에는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해의 책 「2미터 그리고 48시간」의 저자인 유은실 작가 초청 강연을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
광양시, 국공립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사업 2개소 추가 선정광양시는 지난 19일 국토교통부의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대상지로 용강과 광양어린이집 2개소가 추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기존 선정 어린이집(한빛, 백합, 새나라, 햇빛, 동화나라) 5개소를 포함해 총 7개소에 국비 21억8천3백만 원을 확보했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5년이상 된 공공건축물의 노후화에 따른 단열 저하, 결로 발생, 미세먼지 확산 등으로 실내환경이 열악해짐에 따라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향상과 에너지소비량을 감축하기 위한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 어린이집 추가 선정으로 시는 국비 21억8천3백만 원을 지원받아 국공립어린이집 7개소에 ▲고성능 단열 ▲창호 교체 ▲설비 공사 등을 통해 에너지 성능을 높이고 영유아의 편의를 증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미란 교육보육과장은 “이번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 추가 선정을 통해 어린이집의 실내환경을 개선해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절감하는 등 아이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그린 건축물로의 전환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설계 용역 중으로 추후 광양시에서 공사 발주해 2021년 상반기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
광양시, 민선7기 매니페스토 특강 개최광양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약사업 담당 부서장과 직원을 대상으로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을 초청해 ‘미래사회를 위한 혁신적 대화’라는 주제로 민선7기 공약사업 실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약사업 담당 공무원의 공약 실천에 대한 의지를 새롭게 다지고, 시민과의 약속 이행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민선7기 공약사업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교육에 참여하는 인원을 최소화하고 청내 방송으로 영상을 송출해 전 직원이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광재 사무총장은 강의를 통해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공무원의 역할과 책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약 진행 정보 제공 등 시민과의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변화하는 사회의 흐름에 맞는 정책 정립·실천 방법에 대해 조언했다. 현재, 광양시는 126개 공약 137개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약 추진 방향 분석·재설정 및 예산확보 등을 통해 공약사업을 차질없이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연안여객터미널 노후 시설 개선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여수연안여객터미널(이하 여객터미널)에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이하 DID)를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여객터미널은 거문도 외 3개 노선 등이 운행되며, 연간 약 31만여 명이 이용하는 연안교통의 요지이나 노후화된 운항정보시스템으로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입항 및 출항 정보 등을 송출하는 기존 매표소와 개찰구의 46”형 DID 12대를 55”형으로 전량 교체하고, 대합실 상부의 46”형 DID 17대를 98”형 5대로 교체했다. 이번 사업은 여객터미널의 입항 및 출항 정보 등을 시인성이 우수한 전광판을 통해 이용객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간 진행했다. 공사는 노후화된 운항정보시스템의 개발 및 교체를 통해서 여객선 일정 변경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이용객에게 보다 향상된 정보와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민구 항만시설부장은 “기존 노후화 시설의 개선을 통해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의 편리성을 극대화 시키겠다”며, “여객터미널 이용객의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하여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객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공사는 2021년 여수엑스포여객선터미널의 시설 개선을 앞두고 있다.
-
광양시, ‘2020 하반기 시민 아이디어 공모’ 실시광양시는 시민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고자 ‘2020 하반기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주제는 뉴노멀 시대, 사회·경제적 변화를 반영한 각 분야별 활성화 아이디어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 방안 ▲포스트 코로나의 새로운 변화에 맞춘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및 한국판 뉴딜 대응 방안 ▲비대면 시대 시민소통, 행정서비스 개선 등 시정 전 분야에 변화와 활력을 불어 넣어줄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집중 발굴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공모기간은 오는 11월 13일까지이며, 시정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시 홈페이지와 국민신문고, 담당자 이메일(seho3849@korea.kr)을 이용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소관 부서 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게 되며, 심사 결과 최우수 70만 원(1명), 우수 50만 원(2명), 장려 30만 원(3명), 노력상 10만 원(5명)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방기태 기획예산실장은 “코로나19 이후 급격한 변화에 발맞춘 각 분야별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지역경제와 시정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
김명원 광양부시장, 각종 시책 적극 홍보 및 수확철 농가 지도 철저광양시는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명원 광양부시장의 주재로 국·단·소장과 읍·면·동장 연석회의를 갖고 시가 안고 있는 현안과 읍·면·동 일선행정의 우수 시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신청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사업 추진 ▲햇빛 광양시티투어 가을코스 운영 안내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추진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 실시 ▲찾아가는 마을단위 건강복지 서비스 재개 운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안내 ▲워크온 두발로 걷기 챌린지 운영 ▲청소년 정책제안 공모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안내 ▲내손안 안심벨 시스템 신청 안내 등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읍·면·동에서는 기본시책 업무 추진과 주요 현안업무 추진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보고했다. 김명원 광양부시장은 “본격적인 가을 수확기에 잦은 태풍과 집중 호우로 농민들의 실망이 클 것이다”며, “판로개척 대책을 마련해 농민들의 근심을 덜어 주고, 영농지도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연초에 계획된 사업들은 차질 없이 연말까지 완료하고 민원인 입장에서 적극적인 친절행정을 펼쳐 시민 만족도 제고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광양시는 본청과 읍․면․동의 밀도 있는 협업행정을 위해 시 본청과 읍․면․동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
광양시,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으로 이평재 대표 선정광양시는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선발에서 부저농원 대표 이평재 씨가 ‘과수’ 분야 최고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최고농업기술명인은 식량작물, 채소, 과수, 화훼·특용작물, 축산 분야에서 각각 뛰어난 농업 기술력을 보유하고 지역농업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농업인을 말하며, 도 심사 후 농촌진흥청의 3차례 심사를 거쳐 최종 5명을 선정하고 있다. 2009년부터 2019년까지 전국에 총 50명의 분야별 명인들이 영농현장에서 선도농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평재 대표는 참다래와 구분하기 위해 ‘토종다래’라는 이름을 처음 사용하고, 13개의 다래품종 비교시험포를 조성하여 품종개량을 통해 3가지의 신품종(리치모닝, 리치선셋, 리치캔들)을 개발, 품종명칭까지 출원했다. 특히, 다래의 재배기술, 장기보관 및 발효방법 등을 임업진흥원과 산림조합중앙회의 귀농인, 농업인 대상으로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책으로도 펴내어 더 많은 농업인에게 토종다래를 알리고자 계획하고 있다. 이 대표는 70대의 고령의 나이에도 산야초 농촌교육농장에서부터 최근 농촌융복합산업인증까지 취득하였고,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매실, 돌배, 다래, 산야초 등을 이용해 약 30여 종의 가공품을 개발했다. 최근에는 약초목욕체험장을 새롭게 지어 숙박과 체험을 통해 농장을 더 깊게 느끼고 갈 수 있도록 했으며, 홍매실 발효액을 화장품 원료 회사에 납품하는 성과를 올리는 등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이평재 대표는 “당도가 높고 소비자 기호에 맞는 토종다래의 신품종을 계속해서 개발하고자 한다”며, “다래재배기술을 전국으로 더욱 확대해가며 후진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남일 기술보급과장은 “이평재 대표의 끊임없는 노력의 성과가 ‘대한민국 최고기술명인’ 선정으로 보여졌으며, 광양시에서 처음 최고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되어 그 의미가 더 크다”며, “명인의 우수한 농업기술을 바탕으로 광양시 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현복 광양시장, 10월 중 제1차 현장행정의 날 가져정현복 광양시장이 지난 13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소통행정인 ‘10월 중 제1차 현장행정의 날’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은 ▲도립미술관 및 광양예술창고 주변 환경정비 현장 ▲마로현 노인복지센터 치매전담실 리모델링 공사 현장 ▲여성문화센터 환경개선공사 현장 ▲백학동 기억샘터 개소 준비 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정 시장은 개관을 준비 중인 도립미술관과 광양예술창고 주변 환경정비 현장을 찾아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하게 정비하고 교통체계 등을 잘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내년 3월 개소 예정인 마로현 노인복지센터 치매전담실 리모델링 공사 현장(광양읍 읍내리)을 찾아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를 잘 마무리해주길 당부했다. 또한 노후된 시설물 환경을 개선하고 있는 여성문화센터(광양읍 용강리)를 찾아 오는 16일 재개장에 지장이 없도록 조속히 공사를 끝내고 청소 등 쾌적한 환경정비에 신경 쓰도록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11월 개소를 목표로 준비가 한창인 진상면 백학동 기억샘터(치매쉼터)를 찾아 “거리와 시간 등의 제약으로 인해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없었던 진상권역 치매환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다행이다”며 개관 준비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시장이 직접 주요사업장, 민생 의견 수렴현장, 중소기업체 등을 방문해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행정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
광양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 2021년 신입생 모집전남지역 첫 공립 예술고등학교인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가 2021년 신입생을 모집한다. 광양시는 모집인원은 창의음악과 40명, 창의미술과 20명 등 총 60명이라고 밝혔다.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는 광양시와의 학교 운영비 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매년 10억 원씩 10년간 총 10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어 학생 개별적으로 납부하는 교육비가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시에서 지원한 예산으로 학생의 비용 부담 없이 세계 유수의 예술 도시를 방문하여 수업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1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은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는 우수한 시설과 파격적인 지원으로 지난해 신입생 모집 때부터 지역의 많은 학생에게 관심의 대상이었다”며, “올해 직접 생활해보니 모든 것이 기대한 것 이상으로, 예술고 진학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우리 학교를 선택하라고 자신 있게 얘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홍주 교장은 “2020년에 개교한 학교라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우려와 걱정이 있을 수 있으나 학교 교직원의 열정과 지역사회의 과감한 지원으로 올해 입학한 1학년 학생들은 매우 만족스러운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재능을 키우고 우수한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 식량안보 심각, 국내산 농산물 수입비축, 생산량의 1%도 못미쳐가격안정과 수급조절을 위한 농산물 비축사업의 수입의존율이 지나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6년부터 2020년 8월까지 농산물수매‧비축량은 국내산 수매의 경우 20만3천톤인 반면, 수입 비축은 135만5천톤에 이르러 수입 비축량이 국내농산물 수매비축량에 비해 6.7배 이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즉, 수급조절의 87%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셈이다. 수입 비축의 경우 품목별로 최근 5년간 대두가 95만7,298톤으로 가장 많은 물량을 차지하였으며, 다음으로 참깨 17만3,457톤, 콩나물콩 9만300톤, 팥 8만5,566톤, 마늘 1만5,920톤, 녹두 1만4,000톤, 양파 1만1,580톤, 감자 6,450톤 순이다. 다만, 고추, 마늘, 양파의 경우 2018년부터는 비축용으로 수입된 물량이 없으며, 대두의 경우에는 16년 20만8,427톤에서 17년 199,314톤, 18년 191,375톤, 19년 182,993톤, 20년 175,189톤으로 수입량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국내산의 경우 고추, 마늘, 양파, 배추, 무, 두류, 감자 등에 대해 수매비축이 진행되고 있는데,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4년간 수매량을 분석한 결과 7개 품목 전체생산량의 1%도 안되는 0.8%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산물 가격폭등락 현상이 매년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생산자의 소득안정과 소비자 물가안정을 위한 수급조절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지만 1%도 안되는 수매비축량으로 정책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코로나와 기후위기로 인해 국제적인 식량공급망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서 수입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는 현재 수급정책은 식량안보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위성곤 의원은 “코로나와 기후위기로 인해 안정적인 먹거리 공급을 위한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면서 “주요 품목에 대한 수급조절 사업을 획기적으로 강화 해야할 때”라고 말했다. 위 의원은 또한 “특히, 콩, 밀 등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계약재배 확대와 함께 안정적인 판로 확대방안 마련이 병행되어야 한다”면서 “공공급식 확대가 적극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