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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안전수칙 및 구조 요령낮 최고기온이 영상 30도를 웃도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가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 가족이나 친구들끼리 바다나 계곡으로 물놀이를 많이 가게 되는데, 미숙한 수영실력이나 파도에 휩쓸림 등으로 인해 물놀이 사고가 여러 차례 발생하기도 한다. 해마다 물놀이 사고에 가족 또는 친구를 구하려고 뛰어들었다가 같이 변을 당하는 소식을 언론매체를 통해서 종종 접하게 된다. 이런 안타까운 일이 없도록 제대로 된 구조요령을 익혀야 한다. 그럼 물에 빠진 사람을 구조하기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 인명 구조 안전수칙 -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즉시 주위에 소리쳐 알리고, 구조에 자신이 없으면 함부로 물속에 뛰어들지 않는다. - 수영에 자신이 있더라도 장대, 튜브, 아이스박스, 스티로폼 등 주위의 물건들을 이용해구조를 시도한다. - 숙달된 사람이라도 직접 수영을 해 구조한다는 것은 최후의 수단이다. 물에 빠진 사 람은 무엇이든 손에 잡히는 것을 결사적으로 끌어안으려는 속성이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 파도나 조류와 싸우지 말고 흐름을 이용한다. ○ 구조 요령 1. 손이 닿는 위치에 물에 빠진 사람이 있는 경우 ① 팔 뻗어 구조하기 팔을 뻗어 구조할 때 장대, 밧줄(로프), 옷, 수건 등이 있다면 먼저 사용한다. 구조자는 바닥에 엎드려 자신의 몸을 고정한 후 팔을 뻗어 물에 빠진 사람의 손목을 잡아 끌어내도록 한다. 직각으로 엎드려 균형을 잡고 한 손은 자기 몸이 물에 빠진 사람의 몸과 직각이 되게 바닥을 눌러 밀려가지 않게 한다. ② 다리 뻗어 구조하기 물에 빠진 사람과의 거리가 멀어 손이 닿지 않을 때 물속에 들어가 안전지대에 자신을 확실히 고정 후 다리를 뻗어 끌어낼 수 있다. 2. 손이 닿지 않는 위치에 물에 빠진 사람이 있는 경우 ① 장대·끈·웃옷 등 사용하여 구조하는 방법 ② 손 연결 구조방법 많은 사람이 있다거나, 급류가 아니고 물 깊이가 가슴을 넘지 않는다면, 손 연결(인간 사슬)에 의해 물에 빠진 사람을 끌어내어 구조할 수 있다. 이때 구조자들은 보는 방향을 서로 반대로 하며, 서로 잡을 때는 서로 손목을 잡음으로써 손 연결이 풀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③ 밧줄(로프) 및 구명부표 사용방법 밧줄(로프) 끝부분을 한쪽 발로 밟고, 물에 빠진 사람의 머리를 넘어 뒤쪽으로 넘어갈 정도로 던져 줄을 잡으면 줄을 서서히 당기도록 한다. ④ 판자·통나무·아이스박스 등 부력 있는 물건 이용방법 물에 빠진 사람에게 판자, 통나무 또는 물에 뜨는 놀이기구 등을 밀어주어 이것을 잡고 떠있게 하거나, 구조자가 기구를 잡고 끌어내는 방법이다. 기구를 밀어줄 때에는 빗나가지 않게 똑바로 밀어주고, 통나무는 중앙을 잘 잡도록 지시해주며, 대화를 통해 안정을 찾도록 도와주도록 한다. 3. 물건을 던질 수 없는 먼 거리에 물에 빠진 사람이 있는 경우 ① 보트를 이용하는 구조 ② 부력 있는 물건을 가지고 접근 튜브 또는 아이스박스 등 부력 있는 물건을 가지고 접근한다. 이때 물에 빠진 사람에게 잡히지 않도록 주의한다. ③ 맨몸수영 구조 숙달된 사람이라도 직접 수영을 하여 구조하는 것은 매우 어렵고 위험한 일이다. 전문적 인 수영구조 기술을 익히지 않은 사람은 물에 빠진 사람에게 잡혀 동반 익사할 수가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사람에게 접근할 때에는 측면으로 우회해 후면에서 접근하는 것이 안전하다. ○ 주의사항 물에 빠진 사람을 구조 하였을 때 폐에 물이 들어간 것으로 보일 때에는 외관상 이상이 없더라도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해야 할 필요가 있다. 폐에 물이 들어가게 되면 폐부종 등 다양한 합병증이 유발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순천소방서 왕조119안전센터 장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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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 서면 2터널 빗길 교통사고9일 오전 10시 15분께 전주-광양간 고속도로 하행선 서면 2터널에서 빗길에 산타페 승용차가 전복.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 했으나 다행히 산타페 차량 운전자는 큰 부상은 입지 않았고 추돌차량 환자 1명만 근처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순천소방서(서장 나윤환) 관계자는 “빗길 운전 노면이 젖어 있어서 위험한 만큰 평상시 속도의 20~30% 감속 운전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순천소방서 산악구조대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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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길 터주기”2010년 소방방재청이 정책고객 3,602명(일반고객 1,268, 소방관련 종사자 762명, 소방공무원 1,572명)을 대상으로 정책고객서비스시스템(PCRM)을 활용해‘소방차 길 터주기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 했다. 그 결과 소방차의 현장 도착시간 저해 요인으로 일선에서 근무 중인 소방공무원은 61.4%가 교통 혼잡을 가장 큰 이유로 답했으며, 일반국민의 47.7%는‘불법주정차’를 가장 큰 저해요인으로 답변했다. 설문조사를 근거로 한 바, 소방관의 60%와 일반국민 50%가 인식하듯이 소방차가 화재 현장에 빠른 시간 내에 도착할 수 있는 조건은 교통이 혼잡하지 않고, 불법 주정차를 없애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일반국민 10명 중 4.7명은 소방차 길 터주기가 잘 안 되는 이유로 국민의식 부족을 꼽았고, 5.3명은 소방통로·피양의무 중요성 교육 부재로 인한 관심부족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에 대한 교육이나 홍보의 필요성이 나타났다. 특히, 일반국민의 경우“소방통로·피양 의무 중요성 교육을 받은 적이 전혀 없다”가 59.4%로 가장 높게 나타나 일반국민 대상 소방교육이나 피양 방법 홍보가 시급한 실정으로 분석됐다. 그렇다면 소방차 길 터주기의 정책대안은 교육시킬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 될 것이다. 우리가 국민에게 화재 출동 시 소방차량을 피해 달라고 통 사정을 해도 국민들은 피양을 할 의식자체가 준비가 안 되어 있는 것이다. 물론 소방관의 관점에서 보면 차량들이 충분히 길을 터줄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비키지 않는 국민이 야속하기만 하고, 국민의 입장에서 보면 상황이 발생해도 어디로 어떤 방법으로 피양을 하란 말인지 도대체 알 수가 없으니 차량을 피해줄 수 없다. 즉 좌우로 피하라는 건지 아님 한 방향으로 피양 하라는 건지, 아님 빨간불인데 신호를 무시하고 가라는 건지, 그러다보니 피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차량들이 그저 신호등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교육 부재로 소방차가 출동을 할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잘 모르고 있으며, 어떤 식으로 움직여야 하는지를 모르기 때문에 발생한 현상이라고 생각이 든다. 따라서 일반 운전자들이 싸이렌이 울리는 소방(구조, 구급)차량을 발견하였을 때에는 다음과 같은 순서에 따라 길을 터 준다면 신속한 출동으로 다수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첫째, 운전자는 소방차의 싸이렌을 듣게 되면 서행 하고, 신호 대기 중인 차량은 신호등의 신호가 바뀌더라도 소방차가 지나갈 때까지 정차하도록 한다. 둘째, 정차중인 경우는 소방차의 지시에 따라 좌우로 피양해 소방차가 진행토록 협조해 주도록 한다. 셋째, 이면도로에서는 한쪽 방향으로만 주차하고, 길모퉁이 코너링이 되지 않는 곳에는 주·정차를 하지 않는 등 최소한의 주차예절을 지켜야겠다.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는 결코 남의 일이 아니며, 나와 우리 가족에게도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것임을 생각한다면 소방차량 통행은 생명우선을 실천하는 선진국으로의 진입의 명제가 될 것이다. <순천소방서 현장대응단 김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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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이렇게 대처합시다!벌써부터 날씨가 덥습니다. 올해에는 예년보다 날씨가 더욱 더워지고 폭염이 예상되는 날이 많아 질거라는 예보가 있다. 극심한 더위로 몸과 마음을 지치게 하는 폭염, 하지만 사람들은 그냥 단순히 더운 것일뿐 위험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방심하기 쉬운데요. 하지만 매년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 폭염이 무엇이 위험하고 폭염시에는 어떻게 행동해야 안전한지 숙지해야 한다. ▣ 폭염이 왜 위험한가요? ● 극심한 더위는 탈수 및 과열을 일으켜서 열사병을 일으키고, 오랜 기간 동안 지속될 경우 사망까지도 초래한다. - 여름철 폭염으로 유럽에서만 2003년 한 해 동안 7만명이 사망했다. - 우리나라도 1994년 7월 22~29일 동안 서울의 사망자 수가 1,074명으로 91년~93년 같은 기간 대비 72.9%나 증가 했다. - 미국의 경우도 최근 10년 동안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연평균 170명으로, 태풍, 홍수로 인한 사망자 각 117명, 74명보다 훨씬 많게 나타나고 있다. - 2007년 40℃를 웃도는 폭염이 닥친 헝가리에서는 500여 명이 사망했고, 지난 120년 중 관측사상 최고 기온인 45℃를 기록한 마케도니아와 보스니아는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 우리나라에서도 특별히 특정기간의 폭염현상이 아니더라도 여름철 기온의 상승추세와 사망자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폭염때는 이렇게 행동하세요 ●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의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외출을 자제하세요. ● 시원한 장소(그늘이 있는 곳, 에어컨이 가동되는 공공건물)에서 휴식을 취하세요. ●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스포츠음료나 과일 주스를 마셔 수분을 유지해 주세요. ● 커튼이나 천을 이용하여 집안으로 들어오는 햇빛을 최대한 차단하세요. ● 시원한 물로 목욕 또는 샤워를 하고, 하루 동안 여러번 시원한 물로 얼굴과 목 뒷부분에 뿌려 주세요. ● 평상시대로 음식을 섭취하되, 시원한 음식 특히 수분을 함유하고 있는 과일이나 샐러드 같이 소화하기 쉬운 음식을 섭취하세요. ●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면 옷을 입으세요. ● 독거노인, 아픈 사람 또는 폭염으로 인해 주변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연약한 사람들을 체크하여 도움을 주세요. ● 폭염 관련 건강영향 및 응급처치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 폭염때 이렇게 행동하시면 안되요 ● 오전 11시에서 오후 4시 사이에는 야외활동 및 작업을 자제하세요. ● 가스렌지나 오븐의 사용은 집안의 온도를 높일 수 있으므로 자제하세요. ● 카페인이나 알코올이 들어있는 음료는 마시지마세요. ● 뜨겁고 소화하기 힘든 음식은 피하세요. ● 어둡고 두껍고 달라붙는 옷은 입지마세요. ● 창문이 닫힌 차 안에 아이들과 애완동물을 방치해 두지 마세요. ● 창문과 문이 닫힌 상태에서 선풍기를 틀지 마세요. ▣ 폭염 예방 건강 수칙 ● 식사는 가볍게 하고,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합니다. ●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염분과 미네랄을 보충합니다. ● 헐렁하고 가벼운 옷을 입습니다. ● 무더운 날씨에는 야외활동을 삼가며 햇볕을 차단합니다. ● 가급적 실내에서 활동하며 냉방기기를 적절히 사용하여 실내온도를 적정수준(26~28℃)으로 유지합니다. ● 갑자기 날씨가 더워질 경우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피며 활동의 강도를 조절합니다. ● 주변 사람의 건강을 살핍니다. ● 주정차 된 차에 어린이나 동물을 혼자 두지 않습니다. ●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119나 1339에 전화 후 적절한 응급처치를 취합니다. < 순천소방서 정형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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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박람회 조직위 인사 단행순천시가 2011. 7. 11일자로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파견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출범에 따라 그동안 정원박람회 업무를 총괄해 오던 최덕림 추진단장을 비롯 5급 4명, 6급이하 45명 등 총 50명을 1차로 파견 본격적인 정원박람회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직위원회 파견 인사로 정원박람회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와 전라남도는 지난달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에 근무할 수 있는 공무원 별도 정원 42명을 승인했다. 한편, 순천시는 정원박람회 파견 인사에 따른 대규모 승진과 전보 인사를 20일 경 단행할 것으로 예고했다. <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파견 > 2011. 7. 11 자, ()전 부서입니다. 4급 1명 최덕림 (기획팀) 5급 4명 장영휴(관광진흥과), 장일종(보건위생과), 박용근(시설팀) 전라남도 5급 1 6급이하 45명 이기정(기획팀),위영애(회계과), 최진구(산림소득과), 황태주(운영팀), 채연석(총무과) 손정순(기획감사과), 강철웅(시설팀), 오행석(시설팀), 이천식(시설팀),나옥현(기획팀) 최봉원(산림소득과), 이성순(총무과),장성주(관광진흥과) 신은숙(기획팀), 남기윤(기획팀), 양구열(기획감사과), 이수형(시설팀), 백광채(운영팀) 김양희(기획팀), 김금미(시설팀),최홍미(운영팀),조은옥(친환경농축산과), 이재욱(남제동) 하석현(기획감사과), 김성환(시설팀), 박치현(시설팀), 구길림(생활자원과), 박선채(관광진흥과), 박선채(관광진흥과), 이강진(시설팀), 김숙영(산림소득과), 윤덕준(산림소득과), 김효준(산림소득과), 허성무(관광진흥과), 장영남(홍보전산과),황학종(기획팀),최영선(농업정책과), 조유경(기획팀), 김원덕(관광진흥과), 박상진(기획팀), 서승환(건축과), 김원만(산림소득과), 박고운(운영팀), 김은곤(왕조2동), 이원기(시설팀), 장미관(허가민원과)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파견근무 : 2명 지석호(조곡동), 조영익(하수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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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건전한 주차문화가 화재 예방애타게 울려대는 사이렌 소리가 무색하게 도로를 빽빽이 메운 차들은 좀처럼 움직일 줄 모른다. 간신히 큰 길을 빠져 나온 소방차는 골목마다 꽉 찬 차들을 보고 다시 발을 동동 구른다. 몇 년 전만해도 어린이들의 놀이터였던 골목길 허나 이제는 주차장으로 변해 어린이들이 뛰어 놀 수 없을 뿐 아니라 사람들의 통행에도 불편을 초래하는 골목길 때문에 소방차가 통행을 하지 못하여 피와 땀으로 일구어 놓은 재산이 순식간에 잿더미로 변한다면 그 책임은 어디에 있는지 반문해 보자. 물론 우리나라의 주차정책이 일본이나 프랑스 등 선진국에 비해 현저하게 뒤떨어진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주차정책을 탓하기에 앞서 우리의 안전의식 수준은 어떤지 진단해 보자. ◆ 화재출동시 모든 차량이 피양해 주기는커녕 물과 무거운 진압장비를 싣고 달리는 소방차의 속도가 늦다고 추월해 가지는 않았는지? ◆ 언제 출동 할지 모르는 소방차고 앞에 슬그머니 주차해 놓지는 않았는지? ◆ 심지어는 심야에 사이렌을 울려 단잠을 깼다고 항의전화는 하지 않았는지? 해가 거듭될수록 화재발생 증가율에 비해 재산피해 증가율이 훨씬 높은 원인은 우리 국민의 생활수준이 향상 되어서가 아니라 후진국보다 뒤쳐진 우리의 안전 불감증 때문이다. 각종 재난은 발생후 초기의 신속한 대응이 가장 중요하고 현장활동의 성패를 좌우하기 때문에 119신고후 신속히 출동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건전한 주차문화에 앞장서자. <순천소방서 119안전센터 유창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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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순천산재병원 협약 체결국립순천대학교(총장직무대리 장상수)와 근로복지공단순천산재병원(병원장 김용주)은 7일, 간호학과 임상실습 협약을 체결하고 대학과 병원의 상호 발전에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체결로 두기관은 수준 높은 간호서비스를 통해 전남동부 지역민의 의료서비스 체계를 한 단계 끌어 올리고 산업현장 근로자의 보건의료 향상에도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순천대학교 간호학과는 간호현장에서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실무중심으로 실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양질의 실습교육이 가능하게 됐다. 순천대학교는 2011년부터 매년 25명 정원의 간호학과 학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여수 율촌산단을 비롯한 POSCO광양제철 등 지역 여건에 맞는 산업 간호사 양성 목적을 달성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근로복지공단순천산재병원은 1986년 산업재해 보상법에 의해 설립된 전남 동부지역 최대 보훈청 지정 공공병원이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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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성명서에 대한 순천시 입장노관규 시장이 이끄는 민선 4,5기 순천 시정은 법과 원칙하에 철저한 기득권 배격, 시민중심으로 해 왔다. 이 일도 마찬가지이다. 부산저축은행 사건과 순천시가 무슨 관련이 있단 말인가? 대검중앙수사부 수사중이기 때문에 진실은 곧 드러날 것이다. 이 일로 순천시정에 흠집이 크게 났으면 좋겠다고 기대하는 세력들은 곧 실망할 것이다. 순천시는 건전한 비판을 언제나 환영한다. 다만 비판을 할 때는 올바른 상황판단 후에 최소한의 균형감각, 예의와 품격을 갖추어 주시기를 기대한다. 순 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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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10대 안전수칙여름 휴가철이 돌아왔다. 바다로 가든 계곡으로 가든, 물놀이를 할 경우 항상 혹시나 모를 사고에 주의해야한다. 다음 간단한 수칙만 숙지하고 있으면 큰 사고를 예방 할 수 있다. 물놀이 10대 안전수칙 1. 수영을 하기 전에는 손, 발 등의 경련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한다. 2. 물에 처음 들어가기 전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다리, 팔, 얼굴, 가슴 등의 순서) 물을 적신 후 들어간다. 3. 수영도중 몸에 소름이 돋고 피부가 당겨질 때에는 몸을 따뜻하게 감싸고 휴식을 취한다. ※ 이 경우는 다리에 쥐가 나거나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 상당히 위험한 경우가 많으므로 특히 주의한다. 4. 물의 깊이는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갑자기 깊어지는 곳은 특히 위험하다. 5. 구조 경험이 없는 사람은 안전구조 이전에 무모한 구조를 삼가야 한다. 6.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주위에 소리쳐 알리고(즉시 119에 신고) 구조에 자신이 없으면 함부로 물속에 뛰어 들지 않는다. 7. 수영에 자신이 있더라도 가급적 주위의 물건들(튜브, 스티로폼, 장대 등)을 이용한 안전구조를 한다. 8.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 때나, 몹시 배가 고프거나 식사 후에는 수영을 하지 않는다. 9. 자신의 수영능력을 과신하여 무리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 10. 장시간 계속 수영하지 않으며, 호수나 강에서는 혼자 수영하지 않는다. ※ 어린이 물놀이 안전을 위해 주의해야 할 것들 ☞ 보호자는 어린이를 항상 확인 가능한 시야 내에서 놀도록 한다.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물놀이 중에는 껌이나 사탕을 먹지 않는다. ☞ 친구를 밀거나 물속에 발을 잡는 장난을 치지 않는다. ☞ 신발 등의 물건이 떠내려가도 절대 혼자 따라가서 건지려 하지 말고 어른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여름철에 어떤 좋은 장소를 가더라도 안전 또 안전이다. 위 사항을 잘 지켜 일 년에 한반밖에 없는 달콤한 여름휴가! 알차고 즐겁게 보내길 바란다. <순천 연향119안전센터 이정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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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병, 열사병, 냉방병 예방법여름은 무척 덥지만 실내에만 들어가면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대는 탓에 오히려 겨울보다 춥다는 생각마저 든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요즘 아이들은 고온으로 인한 더윗병은 물론 냉방병까지 걱정해야 할 처지다. 아이 건강을 위협하는 병에 걸리고 나서 치료하는 것보다는 예방하는 것이 훨씬 좋은 방법이다. ▷냉방병 : 고열, 기침, 근육통까지 생기기도 해요 냉방병은 몸이 실내와 외부 온도의 차이에 적응하지 못해 생기는 질병이다. 실내외 온도가 5~8℃ 이상 차이나는 곳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면 냉방병에 걸리기 쉽다. 특히 아이들은 어른보다 체온조절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아무리 더워도 에어컨을 하루 종일 켜두거나 밤새 선풍기를 켜는 것은 좋지 않다. 에어컨 바람은 얼굴과 최대한 멀리 해주는 것이 좋고 한 시간에 10분씩 환기를 시켜야 한다. ▷일사병 : 야외활동 후 식욕감퇴, 메스꺼워요 오랫동안 밖에서 놀면 체온이 상승해 뇌 기능까지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아이가 놀고 들어왔는데 입맛이 없거나 메스꺼움을 느끼면 일사병일 수 있으므로 잘 살펴야 한다. 아이를 시원한 곳으로 옮겨 쉬게 해야 하며, 옷은 조이지 않게 하고 머리에 냉찜질을 해준다. 온몸에 땀을 흘렸을 때는 찬 물로 머리를 감기거나 목욕을 시키면 오히려 감기에 걸리기 쉽고 몸에 자극을 줘 체온이 더 올라갈 수도 있다. 외출할 때는 모자를 씌워서 햇볕을 직접 쐬지 않도록 해주고 보리차를 끓여 수시로 먹여도 도움이 된다. ▷열사병 : 체온조절 능력 잃어 목숨을 위협해요 일사병의 정도가 심해지면 열사병이 된다. 이는 몸의 체온 조절 구조에 이상이 생겨 체온이 높아지는 병이다. 알아둘 것은 일사병에 걸리면 땀이 많이 나는 반면, 열사병으로 진행되면 피부가 뜨겁고 붉은 대신 오히려 땀은 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응급실에 데려가는 동안에도 최대한 아이 체온을 낮추도록 해야 하는데 옷을 벗기고 젖은 수건으로 닦아 내거나 부채질을 강하게 해준다. 겨드랑이, 사타구니 같이 접히는 부위에는 얼음주머니를 대준다. 의식이 있을 땐 찬 음료를 먹일 수도 있지만 의식이 없다면 억지로 먹이는 것은 피해야 한다. 냉방법, 더윗병 예방하는 생활수칙 10 1.에어컨 켤 땐 1시간에 10분 정도 환기 시켜요. 2.에어컨 바람은 얼굴에서 최대한 멀리해요. 3.에어컨 온도는 실내 온도차 5℃ 이하로 맞춰요. 4.목욕 후에는 물기를 꼼꼼하게 닦아요. 5.냉방 강한 곳 갈 때는 긴팔 옷 챙겨요. 6.수박, 토마토, 포도 등 제철 과일을 자주 먹어요. 7.오미자차, 현미차 등으로 지친 기운 북돋아요. 8.생맥산차, 보리차 등으로 뜨거운 속 풀어요. 9.외출할 땐 모자, 자외선차단제 필수예요. 10.땡볕이 강한 한낮엔 야외활동 횟수 줄여요. < 순천소방서 저전안전센터 서정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