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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간부공무원 대상 2023정원박람회 현장설명회 성료순천시(시장 노관규)와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14일, 17일 양일간 순천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박람회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남해안벨트 허브도시로 도약하려는 순천시의 비전을 간부공무원과 함께 공유하고,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최우선 과제인 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소장, 읍면동장 등을 참석대상으로 한 14일 현장설명회에는 주말임에도 참석대상자 이외에 순천시 직원들이 대거 참여해 박람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2023 주요업무 실행계획 보고의 일환으로 개최된 17일 현장설명회에서는 국소장 및 과소장들이 참석해 순천시와 조직위가 함께 박람회 준비상황을 공유점검했다. 한 참석자는 “박람회 조성 현장에서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조성하는 담당부장들의 설명을 들으니, 박람회 성공을 더욱 확신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우리는 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일류 순천으로 나아갈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일선에서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을 지휘할 간부 공무원들이 각자 맡은 분야에서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고, 철저히 실행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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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왕조1동, 지역 리더들 2023정원박람회 시민강사로 양성순천시 왕조1동에서는 지난 13일 왕조1동 통장단 70명을 대상으로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시민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최덕림 총감독을 강사로 초빙해 정원박람회 개요, 콘셉트, 핵심 콘텐츠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1시간여에 걸쳐 진행됐다. 시민강사 양성교육은 지역 리더들이 2023정원박람회를 이해한 후 소속 단체와 시민들에게 내용을 전파해 4월부터 개최되는 박람회에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순천시 왕조1동은 오는 2월까지 통장단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및 직능단체장,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에 참여한 박진숙 왕조1동 통장협의회장은 “박람회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 좋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강사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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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시는 설 명절을 맞아 물가안정, 교통안전, 다중이용시설 안전 등 8개 분야에 대한 실천계획을 준비하고, 이를 위해 연휴 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061-749-5459) 운영과 비상근무체제(252명)를 유지한다고 16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 중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21일과 24일에는 생활쓰레기를 정상 수거하며, 22일, 23일은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쓰레기로 인한 민원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재난․재해 예방과 신속한 대처를 위해 재난 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하수도, 가로등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민원의 신속 처리를 위해 권역별 보수업체 및 일별 상황근무자도 배치한다. 최근 치솟는 소비자 물가 상승 대책으로 설 전후 사과, 배 등 30종의 명절 성수품의 물가를 중점 관리하고, 농수축산물의 원산지 표시 단속을 통해 물가안정과 서민 생활보호를 꾀할 계획이다. 아울러, 설 당일 시립공원묘지와 추모공원 등 장사시설 주변 교통 통제와 함께 공원묘지 시내버스를 확대 운영하고, 육군1179부대와 수자원공사는 주암댐과 상사댐 고립지역 성묘객 수송을 위한 동력보트를 지원한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준비로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휴장에 들어가고, 그 외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등 주요 관광지는 평소와 다름없이 정상 운영한다. 특히 낙안읍성은 한복 착용자들에 한하여 설 연휴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 박물관은 복주머니 만들기, 신년운세 보기 등 설맞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중 귀성객과 시민, 방문객 모두가 일상에 불편 없이 편안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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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천하람 “순천의 온전한 분구 저해하는 김회재 ‘꼼수’ 반대”천하람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순천광양곡성구례 갑)은 “원칙에 따라 순천 갑, 을 형태의 온전한 분구를 이뤄야 하고, 원칙적인 형태의 분구를 저해하는 김회재 의원의 주장은 본인의 이해득실을 따지는 ‘꼼수’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회재(전남 여수을) 의원은 지난 12일 “선거구를 조정한다면 전남 여수와 순천을 합쳐 의석수를 3개로 만드는 것을 검토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는데, 이에 대해 천하람 위원장이 반대의견을 내놓은 것이다. 천하람 위원장은 “김회재 의원이 생각하는 게리맨더링에 ‘시민’이 과연 고려요소이기는 할지 회의적”이라면서, “과거의 경험에 비춰보면 현역 의원들의 이해득실만 잔뜩 고려되고, 정작 순천과 여수 시민들의 의사는 뒷전으로 밀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지난 2020년에 치러진 21대 총선에서 5만이 넘는 인구를 가진 순천의 핵심지역인 해룡면이 뜬금없이 광양지역으로 획정됐고 이를 다시 바로잡아야 한다는 게 대다수의 지역 여론이다. 천하람 위원장은 “순천시민이 제대로 주권을 행사하지 못하고, 또다시 광양이나 여수 국회의원을 뽑아야 하는 상황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회재 의원의 주장은 정치개혁 노력에 역행하는 이기적인 꼼수라는 점에서 더욱 받아들이기 힘들다”며 이는 “전남 동부권에 중대선거구제를 도입하자는 개혁적 주장이 아니라, 본인의 이익에 따라 여수와 순천을 묶어 다시금 제멋대로 3개로 자르자는 게리맨더링에는 결단코 동의할 수 없다”고 직격했다. 하지만 순천의 온전한 분구를 위해서는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얼마든지 협력할 용의가 있다며 여야가 따로 없다는 명분을 온전한 분구에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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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1월 말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6.4% 할인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올해 1월 연납(선납) 자동차세 4만 8726건, 135억 원을 부과 고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6월과 12월에 절반씩 자동차세를 납부하는 대신 1월 중에 자동차세를 일시 납부하면 세액 일부를 공제받는 제도이다. 올해 공제율은 7%로 1월에 연납할 경우 2~12월분의 7%가 공제돼 실질적으로 6.4%의 할인이 적용된다. 자동차세 연납 공제율은 2025년도까지 단계적으로 축소될 예정이다. 자동차세 연납은 연중 신청 가능하며 한번 신청하면 효력은 계속 유지되나, 차량을 새로 취득하면 별도로 신청해야 연납 고지서를 받을 수 있다. 또, 순천시에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타 시·도로 이사해도 연납이 인정되며, 연납한 차량을 매도하거나 폐차할 경우 소유한 기간만큼의 자동차세를 뺀 나머지 기간분에 대해서는 납세자에게 환급해 줘 소유권 변동에 따른 불이익은 없다. 납세자는 연납(선납)하고자 하는 자동차세를 3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고지서 없이도 전국 은행 CD/ATM기, ARS(080-749-1010), 카카오페이와 위택스 등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연납제도를 통해 자동차세 경감 혜택을 볼 수 있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활용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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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업동호수공원 두꺼비 생태환경 보전...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선정순천시(시장 노관규)가 2023년 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전남 순천, 두꺼비 로드킬 방지를 위한 생태통로조성사업’으로 공모해 용당동 업동호수공원 일원에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생태통로 및 유도펜스를 설치해 두꺼비의 산란 및 회귀 과정에서 발생하는 로드킬로부터 두꺼비를 보호하고, 두꺼비 조형물 및 생태홍보판 등을 설치해 생태학습공간을 조성할 계획으로 10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개발로 인해 훼손된 자연만큼 사업자에게 부과․징수한 비용으로 자연생태계를 복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1년에 연향동 폐철도 부지 생태계복원사업을 추진했었고 이번이 두 번째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업동호수공원은 기적의 놀이터와 연접하고 있어 사람과 생태계가 공존할 수 있는 서식환경 개선을 통해 도시 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고, 생태체험 및 어린이 학습의 장으로도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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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낙안읍성, ‘볏짚 이엉 엮기’ 보러오세요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 낙안읍성보존회(회장 이광수) 전통기술보유 회원들이 모여 이엉을 엮고 있다고 9일 전했다. 이번 이엉은 올 9월부터 낙안읍성 초가지붕 교체용으로 사용할 재료로 낙안읍성 객사 뒤편에서 오는 13일까지 이엉을 엮는다. 이엉은 볏짚을 한 움큼씩 손에 잡고 모아 짚으로 엮어나가면서 두루마리가 되게 만든다. 하단 부분에 가지런히 엮어 새끼 모양으로 규칙적으로 이어진 부분이 탄성을 자아낸다. 사적 302호 낙안읍성은 100여 가구 300여 동에 달하는 초가집이 있다. 추수가 끝난 후 초가집 지붕에 이엉을 엮어 덮는 일은 읍성 내 거주하는 주민들에겐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로 손꼽힌다. 요즘은 초가지붕을 올리는 짚을 구하는 것부터 쉽지 않다. 쓰러짐 방지를 위해 길이가 짧은 품종을 선호하고 트랙터로 벼 수확을 하기 때문이다. 낙안읍성 주민들은 초가지붕에 활용할 긴 짚더미를 확보하기 위해 특별히 ‘새청무벼’, ‘신동진벼’를 재배한다. 수확 후 볏단을 뜨거운 태양 아래 넓은 공간에 놓고 말리는 등 신경 써서 관리한다. 전북 정읍에서 낙안읍성을 찾은 최씨는 “잊혀가는 이엉 엮는 모습을 보고 옛 추억을 꺼내 자녀들과 이야기했다.”며 “세계 어느 곳에서도 보기 어려운 모습을 계승하며 거주하고 있는 낙안읍성 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낙안읍성은 초가 이엉 전통 기능인들이 70~80대의 고령으로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향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조선시대 초가 이엉 엮기, 날개 엮기, 용마름 만들기 등 전문 인력 양성과 낙안읍성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낙안읍성의 초가지붕 이엉 엮기 작업은 조선시대 삶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전통문화유산이다.”라며 “낙안읍성을 찾는 관광객에게 우리 것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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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올해부터 출산장려금 확대...최대 2천만원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올해부터 출산장려금을 최대 2천만 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저출산 극복과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원하던 출산장려금을 1월 1일 출생아부터 첫째아 5백만 원, 둘째아 1천만 원, 셋째아 1천5백만 원, 넷째아 이상은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이를 둔 가정으로, 부모 모두 순천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한다. 다만 부 또는 모가 순천시에 6개월 미만 거주한 경우에는 자녀가 출생한 시점부터 6개월이 경과한 후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조건이 충족한 이후 돌아오는 생일 달부터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모든 출생 아동에게 지급하는 2백만 원의 첫만남이용권 바우처까지 합하면 순천시는 첫째아 7백만 원에서 넷째아를 출생할 경우 최대 2천2백만 원을 지급하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으로 순천시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덜어지길 바란다”며 “출산부터 양육까지 체계적인 지원으로 아이 키우고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