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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전기계전, 광양읍 위기 가구에 전기정비 재능기부광양읍은 지난 4일 하나전기계전(대표 이후근)이 지역 내 은둔형 위기 가구를 방문해 주거 내부 노후 전선 정비 및 전등 교체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의 수혜자는 지난해 10월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이 발굴해 지난 연말 주거환경정비를 지원한 은둔형 가구로, 실내 환경 정비 완료 후 거실을 포함한 실내 전등 고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이에 하나전기계전에서 재능기부로 해당 가구에 전등 3개소의 LED 등 교체와 전기설비 점검 등을 지원했다. 하나전기계전은 지난해 노인 주거 취약가구의 노후 전선, 전등 교체를 시작으로 누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 부부 가구의 전선 재설비, 취약계층 보일러 노후선 및 콘센트 정비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나섰다. 올해는 광양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에 위촉돼 광양읍 주거 위기 가구의 전기 화재 예방과 안전한 전기 사용을 위해 긴급 출동 현장 지원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후근 하나전기계전 대표는 “광양읍의 여러 업체와 단체들의 봉사활동 소식을 들으며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고, 광양읍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지역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왔다”면서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의 재능기부 요청으로 지역주민을 도울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꾸준한 재능기부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하나전기계전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정용균 광양읍장은 “지역 내 여러 봉사단체가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하고 있지만, 특히 전기분야는 화재와 연결될 수 있고 동절기 안전사고 발생이 많아 긴급을 요하는 데 매번 생업 중에도 긴급출동에 기꺼이 응해 주신 하나전기계전 이후근 대표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위기 상황 대응을 위해 민관이 협업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광양읍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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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룡면 민간사회안전망, 위로의 성금 전달옥룡면 민간사회안전망(회장 서동석)은 지난 5일 초암마을을 방문해 화재 피해 가구를 위해 이웃 돕기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피해 가구는 지난 3일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해 주택이 부분소 되는 등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이 소식을 들은 민간사회안전망은 조금이나마 응원의 힘을 보태기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서동석 회장은 “예상치 못한 화재로 피해 가구의 고통은 매우 클 것이라고 생각된다”며 “이번 성금이 하루빨리 안정된 생활을 되찾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양순 옥룡면장은 “신년을 맞이하여 변함없는 이웃사랑을 위해 나눔에 앞장선 옥룡면 민간사회안전망 회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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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원예‧과수‧특작 분야 보조사업 신청하세요광양시는 고품질 원예‧과수‧특작 작물 생산을 위해 올해 3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27개 보조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원예‧과수‧특작 분야 보조사업 대상자를 오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산업팀)에서 신청받는다. 모집 대상은 광양시에 주소지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 생산자단체이다. 시설원예 주요 사업은 ▲시설원예 현대화 지원 ▲농업 에너지이용 효율화 지원 ▲스마트팜 ICT융복합 확산지원 ▲중소농 원예특용작물 생산기반 구축지원 ▲시설원예 생산비 절감 지원 ▲전업농육성 노후하우스 개보수 및 시설하우스 신축 지원 등이다. 과수특작 주요 사업은 ▲과수 재배시설 확충 지원 ▲과수 수정용 꽃가루 지원 ▲과원 관리용 동력전정가위 지원 ▲매실과원 정지‧전정 지원 등이다. 또한 올해는 ▲신재생에너지(공기열)시설 지원사업 ▲딸기 생산시설현대화 지원사업 ▲시설원예 노후난방시설(보일러) 교체 지원사업 ▲과수 생산기반 구축 지원사업 등 4개의 신규사업이 지원된다. 시는 접수 결과를 토대로 사업계획서 등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 후, 오는 3월 초 사업대상자를 확정하고 본격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병남 스마트원예과장은 “이번 사업이 기후변화와 농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원예 농가의 소득 창출과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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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지역 기업 2024년 1/4분기 기업경기 전망지수 86.7P광양상공회의소(회장 이백구)가 지역기업 100여 곳을 대상으로 11월 23일부터 12월 01일까지(휴일제외 7일간) 조사한 ‘2024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 기업경기전망지수(BSI : Business Survey Index)’가 86.7P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2023년 4/4분기(75.6P) 대비 11.1P 상승하였으나, 기업경기전망지수(BSI)가 100 이하를 기록해 9분기(22년1분기~24년1분기) 연속 불황이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 기업들의 현장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이번 분기 경기가 전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100 미만이면 반대로 악화될 것으로 예상함을 의미한다. 2023년 연초 대비 영업이익과 투자실적을 예상하는 질문에 영업이익 달성 예상은 ‘연간목표 달성’(44.4%), ‘10%이내 미달’(28.9%), ‘10%이상 미달’(22.2%), ‘10%이상 초과 달성’(4.5%)로 답했으며, 목표수준 미달의 핵심요인으로는 ‘내수부진’(60.9%), ‘원자재 가격’(17.4%), ‘수출부진’(8.7%), ‘고금리’(4.4%), ‘고환율’(4.3%), ‘기타’(4.3%)순으로 답했다. 이어, 투자실적 달성 예상으로는 ‘연간목표 달성’(53.3%), ‘10%이상 미달’(22.2%), ‘10%이내 미달’(17.8%), ‘10%이상 초과 달성’(4.4%), ‘10%이내 초과 달성’(2.3%) 순으로 나타났으며, 목표수준 미달의 핵심요인으로는 ‘생산 부진’(33.3%), ‘사업계획 축소/지연’(27.8%), ‘고금리 부담’(22.2%), ‘자금난’(16.7%)순으로 답했다. 또한, 기업의 매출, 수출, 투자 등 올해와 비교하여 내년(2024년)을 예측해보는 답변을 살펴보면, 첫 번째 매출액 관련 응답으로는 ‘증가할 것’(42.3%) ‘금년수준’(33.3%), ‘감소할 것’(24.4%)로 응답하여 매출액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였고, 수출은 ‘증가할 것’(11.0%) ‘금년수준’(73.3%), ‘감소할 것’(15.7%)으로 응답하여 금년수준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했다. 투자계획을 예측하는 질문에도 ‘증가할 것’(15.5%) ‘금년수준’(62.2%), ‘감소할 것’(22.3%)으로 답하여 투자계획 또한 금년수준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했다. 내년(2024년) 기본 경영전략 방향을 묻는 질문에는 ‘안정전략’(68.9%), ‘성장전략’(26.7%), ‘축소화 전략’(4.4%)으로 답했으며,내년 기업 경영활동에 가장 위협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대·내외 리스크 요인으로는 ‘인력수급 및 노사갈등’(28.9%), ‘고유가 및 고원자재가’(24.4%), ‘고금리 등 자금조달 부담’(23.3%) 순으로 답했고, ‘원부자재 조달애로’(6.7%), ‘수출부진 장기화’(5.6%), ‘고환율 등 외환리스크’(5.6%), ‘기타’(3.3%), ‘전쟁 등 돌발이슈’(2.2%)가 그 뒤를 이었다. 2024년 한국 경제성장률을 전망하는 질문에는 ‘2.0%~2.5%’(26.7%), ‘1.5%~2.0%’(22.1%), ‘0%~0.5%’(17.8%), ‘1.0%~1.5%’(15.6%), ‘0.5%~1.0%’(11.1%), ‘0%~마이너스’(6.7%)로 답했으며, 우리 경제가 언제쯤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내후년(2025년)부터(40.0%), 내년 하반기(37.7%), 2026년 이후(15.6%), 내년 상반기(6.7%) 순으로 답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경제회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정책과제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물가관리 및 금리정상화’(41.1%), ‘기업부담규제 완화’(16.7%), ‘노동시장 개혁’(14.4%) 순으로 가장 많이 응답했으며, 이 외에도 ‘수출경쟁력 강화’(12.2%), ‘국가전력산업 지원 확대’(11.1%), ‘미중갈등 등 대외위험 관리’(3.3%), ‘기타’(1.2%)순으로 답했다. 광양상공회의소 관계자는 “2024년은 ‘2%대 초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내수 부진이 이어지며 성장 회복이 더뎌질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는 분위기” 라며, “이에 따른 가계 소비가 위축되고 늘어난 재고 부담으로 기업설비투자도 부진하며 기업들은 ‘성장전략’보다 ‘안정전략’으로 경영전략방침을 세운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물가관리 및 금리정상화, 기업부담 규제 완화 등 경제 회복을 위해 정책적인 측면에서 적극적인 정부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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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기금사업 선포광양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사업을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기금사업으로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호 기금사업 선포식은 ‘함께하는 고향사랑 함께하는 광양문화’라는 부제로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사업을 시민뿐만 아니라 관외 기부자들에게 널리 알려 전 국민의 염원을 담은 사업의 시작을 알리고 광양을 사랑하는 많은 분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위해 실시됐다. 시는 시민들의 문화적 자존감을 회복하고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계기를 마련하며 유일무이한 국보인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지난 10월 제3차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사업을 제1호 고향사랑 기금사업으로 단독 선정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기부금법’에 따라 기금으로 조성돼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주민 복리 증진의 목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시는 기부자가 공감하고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 발굴을 위해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한 달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하고 3차례에 걸쳐 자체 발굴과 부서 수요조사를 실시하는 등 기금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이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기금사업으로 선포되는 뜻깊은 날이다”며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이 안전하게 보관될 수 있는 장소와 시설 확보를 위해 기금을 사용하고 제1호 기금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시는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기금사업 발굴뿐만 아니라 광양사랑상품권, 백운산자연휴양림 숙박권, 고로쇠 등 기부자 선호에 맞춘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다. 또한, 제3회 광양 K-POP 페스티벌과 연계한 기부인증 이벤트 실시, 매화축제와 기업인의 날 등 지역 축제와 행사 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기부인증 챌린지 참여, 자매결연도시 등 타 지자체와 상호 교차기부 등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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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온정 어린 후원의 손길 이어져(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18일 정인화 광양시장, 이광용 이사장, 김희영 상임이사, 기탁자를 비롯한 관계자들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광양교통, 광양교통노동조합(대표이사 이순심, 지부장 선현종) 1천만원 ▲㈜엔케이디앤씨(회장 오양열) 5백만원 ▲㈜엔탑엔지니어링(대표 최공호) 350만원 및 CMS 84계좌 ▲아기사랑어린이집(원장 주미선) 110만4천원 ▲광산특수어린이집(원장 배혜자) 103만원 ▲㈜엘지엘리베이터(대표 박영) 1백만원 ▲햇살어린이집(원장 이연) 74만9천원 등 총 CMS 84계좌, 2천3백만원 상당의 소중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광양교통 이순심 대표는 “광양시의 영유아들에게 버팀목이 되고자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 보다 나은 보육사업을 펼쳐달라”고 전했다. ㈜엔케이디앤씨 오양열 회장은 “광양시의 미래인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보육사업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엔탑엔지니어링 최공호 대표를 대신해 참석한 강대열 광양지사장은 “매년 어린이보육재단에 기부하고 있다”며 “저출산 시대에 출산을 장려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 도시 광양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엘지엘리베이터 박영 대표는 “어린이보육재단이 안정적으로 운영되어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보육 정책을 계속 추진해 나가는 데 작은 보탬이라도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바자회를 통한 어린이집의 후원도 이어지고 있다. 아기사랑어린이집 주미선 원장, 광산특수어린이집 배혜자 원장, 햇살어린이집 이연 원장은 “아이들에게 시장놀이를 통해 경제개념을 가르치고자 개최한 바자회에서 모은 수익금을 기부해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기쁨을 나누고자 후원금을 기탁했다”며 “2024년에도 앞서가는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보육정책을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미래의 이끌어 갈 아이들을 위해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 양육하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용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은 “저출산 문제 해결과 영유아 보육에 앞장서고 있는 광양시의 정책에 발맞춰 적극적인 보육사업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올해 ▲어린이 1인 1악기 예술교육 지원사업 ▲24시간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사업 ▲어린이 안심 정류장 설치 지원사업 ▲창의력 쑥쑥, AI로봇 보조교사 지원사업 ▲어린이 문화공연비 지원사업 등 14개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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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3년 ‘광양시 노사민정협의회’ 활동 빛났다광양시는 2023년 광양시 노사민정협의회 활동이 빛났던 한 해로 평가했다. 시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도 제3차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정인화 광양시장)를 개최하고 금년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정인화 시장과 협의회 위원, 안건 논의를 위한 노측 대표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요 노사분규 사업장의 경과보고, 노사민정협의회 활동 보고, 노사민정 실무협의회 결과 보고, 심의·의결 및 논의 안건 총 3건에 대해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지난 7월 21일 개최됐던 제2차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제시된 안건인 ‘포스코광양제철소의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참여’, ‘포스코광양제철소 공동근로복지기금 미지급 관련’, ‘지역건설현장 최저가낙찰제 변경’ 등 3건에 대해 11월 28일 사전 논의한 노사민정실무협의회 회의 결과를 공유했다. 노사민정실무협의회에서 ‘포스코광양제철소의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참여’ 건은 본 협의회 참여 전 분과위원회 참여 후 실무협의회와 본 협의회에 참여하는 단계적 참여방안을 제시하며 본 협의회 안건 상정을 의결했다. 두 번째 ‘광양제철소 공동복지기금 미지급’ 안건과 ‘지역건설현장 최저가낙찰제 변경’ 안건은 본 협의회에서 다뤄질 안건으로 부적정하다는 의견을 수용해 본 협의회 안건으로 상정하지 않기로 의결됐었다. 그러나 위원장인 정인화 시장이 본 협의회 불상정 안건 2건에 대해서도 산업현장에서 의견이 분분했던 쟁점사항이기 때문에 당사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위원들과 논의하는 시간의 필요성으로 본 협의회에서 다뤘다. 먼저, ‘포스코 관계자의 광양시 노사민정협의회 참여 건’에 대해서는 정식 위촉 절차가 필요 없는 노사민정협의회 분과위원회에 포스코 및 원청사 관계자를 임시위원으로 참석해 현안을 논의하고 이후 노사민정 실무협의회 및 본 협의회에 참석토록 하는 단계적 추진 방안을 의결했다. 불상정 안건이었던 ‘포스코 광양제철소 공동근로복지기금 미지급 관련 건’에 대해서는 노사 대표 위원들이 각 측의 입장을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 건설현장의 최저가 낙찰제도 변경’ 건은 사측에서 향후 제도 개선을 위한 자체적인 노력을 해 보겠다는 의지 전달과 노측의 수용 하에 사측의 계획을 존중하는 것으로 안건이 마무리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노사민정협의회는 첨예하게 갈등을 빚고 있는 사안에 대해서 서로의 입장을 청취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올해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분규가 발생한 사업장에 대해 조정 및 중재하는 역할로 주로 활동했으나, 앞으로는 노사갈등 예방 교육, 고용 차별 개선,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현안 문제 해결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광양시는 노사 간 교섭 및 직장폐쇄 등 다양한 이슈로 지역 내 산업현장 곳곳에서 긴장된 한 해를 보냈다. 이에, 광양시는 지난 6월 지역 내 노사갈등에 대해 상호 양보와 타협의 정신을 발휘하여 조속히 긍정적으로 해결되기 바라는 입장문을 발표했고, 7월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이 주재한 ‘제2차 광양시 노사민정협의회’ 회의에서 협의회 출범 최초로 노사 양측의 대표를 임시위원으로 위촉해 3시간 이상의 심도 있는 마라톤 회의를 하기도 했다. 협의회 회의 결과 노사 관계 개선을 위한 T/F 구성 등의 조정 방안과 협조 사항이 제시됐으며 회의에 참석한 노사분규 사업장 모두의 빠른 해결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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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광양시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개최재부산광양시향우회는 지난 27일 18시 부산광역시 동구 소재 부산일보사 대연회장에서 제51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박경미 도의원, 광양시 간부공무원, 광양시민 및 재부산광양시향우회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을 축하했다. 또한 재부산광양시향우회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광주전남시도민회 광양시 시민회 백명식 회장과 최초우 여성회장, 재순천광양시향우회 이갑주 회장과 박종선 부회장 등 임원들이 참석해 향우회 간 교류와 결속의 의미를 더했다. 이정태 이임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회장으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쉽고 죄송스럽다”며 “훌륭한 신임 회장에게 배턴을 넘기게 되어 든든하고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향우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돕겠다”고 이임사를 마쳤다. 제51대 회장으로 취임한 강호춘 신임회장은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향우회의 취지에 맞게 애향심으로 단결 화합해 정이 넘치는 재부산향우회를 만들어보겠다”며 “재임 동안 향우회 발전에 전심전력을 다할 수 있게 많은 격려 부탁드린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타지에서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지역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계시는 향우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고향의 발전을 위한 향우들의 성원에 힘입어 살기 좋은 도시 광양이라는 명성을 얻을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이임·신임 회장을 비롯한 모든 향우들의 건승과 평화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에서는 곶감, 돌배즙, 김부각, 전통주, 다양한 매실 가공식품 등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 홍보를 위한 전시·시식 코너를 마련했으며 향우회 회원들은 덕분에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며 큰 호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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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3 전남형 청년공동체 시장과의 대화와 성과공유회 개최광양시는 지난 18일 청년꿈터에서 2023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성과공유회 및 시장과의 대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 및 시장과의 대화는 지난 6월 출범식을 가진 뒤 5개월간 열심히 활동한 청년공동체 20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의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공동체간 교류를 위한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전남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 조어진 정책실장의 「지역사회 청년공동체 활동 방향 및 이해」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청년공동체 성과공유회, 정인화 시장과의 대화, 우수공동체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청년공동체 성과공유회에서는 각 팀의 활동 내용을 발표한 후 우수공동체를 선정했으며, ‘전남부모소리’와 ‘주인공’팀이 우수공동체로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공동체는 12월 전라남도 청년공동체 성과공유회에서 시를 대표하는 발표 자격이 부여된다. 시장과의 대화에서는 젊음의 광장 조성과 우리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청년 문화관광사업, 청년시책 등 시에 바라는 다양한 의견 총 3가지 분야의 대화 주제로 정인화 시장과 청년들이 함께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청년이 활동한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공동체와 함께 대화하는 자리를 통해 우리시 청년들이 꿈을 펼치는 환경을 만들고 지역사회의 성장을 이끌어가는 주역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이 청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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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12월까지 세외수입 집중정리광양시는 이월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오는 12월까지를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이를 위해 세외수입 체납 납부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의 재산조회를 통해 부동산, 차량, 급여, 금융자산 등에 압류 및 공매처분 등의 강력한 체납처분을 할 방침이다. 특히 주정차위반, 책임보험 미가입 등 세외수입 이월체납액의 70%를 차지하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 징수를 위해 번호판 영치 활동을 주, 야간으로 운영한다. 또한 지방행정제재부과금(과징금, 이행강제금, 부담금 등)의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11월 중 명단공개를 실시하여 고액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행정 제재를 가할 예정이다. 다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납부가 어려운 영세기업, 소상공인 등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납부 및 체납처분 유예 검토 등 경제 회생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세외수입은 고지서가 없어도 전국은행 현금자동인출기, ARS 납부시스템(☎ 080-797-8300), 위택스(www.wetax.go.kr 또는 모바일 앱)를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조상진 징수과장은 “체납처분은 납세자 간 형평성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활동으로 고의적으로 납부를 회피하는 고액․상습체납자는 끝까지 재산을 추적해 징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