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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두꺼비 서식환경 보호에 총력 기울여광양시는 산란철을 맞은 두꺼비의 서식환경 보호를 위해 지난 15일 비평저수지에 두꺼비 이동 유도울타리(200m)를 설치하고, 서식지와 산란지 사이 도로 로드킬(찻길사고) 방지를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두꺼비는 자연생태계 먹이사슬의 중간자 역할을 하고 있으며, 환경지표 동물로서 수생태계와 대기환경의 오염도를 판단할 수 있는 생물이다. 시는 2015년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을 시작으로 ▲두꺼비 서식처 대규모 로드킬 방지 및 서식환경 조성사업 추진 ▲생태체험공간 조성 ▲매년 산란철 두꺼비 이동 유도울타리 보수·설치 ▲두꺼비 유체 이동을 돕기 위한 야생생물보호원 배치 등을 통해 두꺼비 서식환경 보호와 로드킬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두꺼비가 서식지와 산란지로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로 옆 경계석을 완만하게 만들어 로드킬을 줄일 계획이다. 김용식 생활환경팀장은 “두꺼비 서식환경 보호를 위해 운전자분들께서는 2~5월 비평저수지 인근에서 서행운전해 두꺼비 로드킬을 방지하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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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옥룡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본격 착수광양시가 ‘옥룡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으로, 농촌지역 중심지를 잠재력과 경쟁력을 갖춘 교육‧문화‧복지․경제 서비스 거점으로 육성해 배후마을과 도시를 연결하고 배후마을로 서비스를 전달함으로써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옥룡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위해 2021년까지 옥룡면 소재지인 운평리 일원에 총사업비 60억 원(국비 42억, 시비 18억)을 투입해 건강문화복지센터 만남의 광장 조성, 중심지 보행환경 개선, 지역역량 강화 등을 추진한다. 시는 2017년 해당사업 선정 이후 지역주민들로 ‘옥룡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회 회의, 선진지 견학, 각 분야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작년 12월 말 착공 이후 현황 측량과 가설울타리 설치를 완료하고 설 명절 직후 본격적으로 공사에 돌입해 올해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양순 농촌활력팀장은 “옥룡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중심지 기능 강화는 물론 배후마을로 서비스 전달체계를 견고하게 구축해, 옥룡면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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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인구영향검토제 운영규정 제정광양시는 인구영향검토제의 원활한 추진과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광양시 인구영향검토제 운영규정’을 제정한다고 밝혔다. 인구영향검토제는 주요 정책수립 및 시행단계에서 특정사업이 인구증가를 도모하는 방향으로 정책의 목표·전략과 지표를 모색하는 절차이다. 운영규정은 인구영향검토제 이행의 내부관리를 강화하고 실행력을 확보하자는 취지에서 제정했으며, 「광양시 인구늘리기 시책 지원 조례」에 명시되어 있는 인구영향검토제의 세부내용을 상세히 규정하고 있다. 규정은 인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계획과 사업에 대해 인구영향검토제를 실시한다는 내용을 담고 검토대상 및 시기, 검토사항, 추진절차 등의 근거를 명시했다. 또한, 인구영향검토제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외부 전문가를 지정해 운영할 수 있으며 사업부서에 정책개선 권고를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단, 행정 내부 운영·관리를 위한 시책, 국·도비 복지사업 등은 검토제 대상에서 제외한다. 이번 운영제정은 규정안 검토와 부패·성별 영향분석 평가 의뢰 등 관련절차에 맞춰 정비한 뒤 입법예고를 거쳐 3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이번 인구영향검토제 운영규정 제정이 인구정책의 세부근거를 마련하고 인구증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제도로 정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인구영향검토제는 15건 내외의 대표사업을 선정해 사업부서와 검토부서 간에 긴밀히 협업하고, 전문 자문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전문가 자문을 거쳐 인구증가를 이끌어내도록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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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장, 2월 현장 행정의 날 가져정현복 시장이 지난 16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소통행정인 ‘2월 제2차 현장행정의 날’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은 ▲장애인 단기 거주시설 건립공사 현장 ▲광영 도촌포구 어촌뉴딜 300사업 현장점검 ▲금호동 건의사항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을 둘러본 정 시장은 추운 날씨 속에 일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장애인 복지욕구에 부응하는 시설로 완공되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으로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한 ‘2021년 어촌뉴딜 300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광영동 도촌포구를 찾아 사업계획을 보고받았다. 정 시장은 도촌포구 어민들을 비롯한 광영동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사업을 진행할 것을 지시했다. 정현복 시장은 “시민 행복이 최우선 과제이며 시민의 소리를 직접 듣고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의 기준이 아닌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 검토해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며, “이를 통해 시정에 대한 시민 만족도와 신뢰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2차례 ‘현장행정의 날’ 운영을 통해 시장이 직접 주요사업장, 민생 의견수렴 현장 등을 방문해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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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배후단지입주기업협의회 함형래 신임 회장 추대사단법인 광양항배후단지입주기업협의회의 신임 회장으로 함형래 제일로지스 대표가 취임했다. 협의회는 16일, 이사회를 열고 지난달 추대된 함형래 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신임 이사 3명을 선임함으로써 조직 구성에 완성도를 높여나갔다고 설명했다. 함회장은 지난해 화물연대 파업때 입주기업 측의 비대위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내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지며 입주기업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신임 이사진 구성에도 동원로엑스, 로지스올, 등 대기업들과 서진로지텍 등 건실한 물류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강한 리더쉽을 발휘하며 회원사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함회장은 “광양항 컨부두가 장기적인 침체에 빠져있고 정부로부터 적극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것은 사실이나 자동화부두건설, 배후산업단지 확대 등 아직 발전 기회는 남아있다. 따라서 배후단지협의회가 해야할 일은 대외적으로는 지역정치와 기관, 단체가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져 정부지원을 이끌어내고 내부적으로는 광양항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물류서비스 개선을 위해 정책개발과 실현에 힘쓸 계획이다”며 향후 활동 목표를 밝혔다. 이날 광양항배후단지입주기업협의회가 조직을 재정비하면서 지난 연말 출범한 ‘(사)여수광양항발전협의회’와 함께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발전을 위한 민간차원의 노력이 더욱 활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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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PA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선정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제1회 YGPA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15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데이터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활성화를 주제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사는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총 19건(사업화 분야 12건, 비즈니스 아이디어 분야 7건)에 대해 1차 서면 심사와 2차 비대면 영상 심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사업화 분야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및 신규 데이터 발굴 분야 아이디어상 2팀과 장려상 1팀 등 총 8팀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우수상은 항만 내 다양한 데이터 연결을 활용한 ‘광양항 터미널 차량 반출입 최적화 서비스’와 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모바일 ID 카드 발급 서비스’ 아이디어가 받았다. 그 밖에도 항만 내 축적된 데이터를 AI 기술과 접목한 챗봇 상담 시스템, 항만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신규데이터 발굴 등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민간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공모전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정부의 디지털뉴딜 정책 기조에 맞춰 민간과 협력해 항만 내 개방된 공공데이터를 활용하고, 차세대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광양항 물류지도 구축 사업화 분야와 스마트 광양항 구축을 위한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AI, IoT, 빅데이터 등) 아이디어 발굴 분야였다. 김선종 운영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은 민간과 협력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광양항이 아시아 최고의 스마트 항만으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국민과 함께 항만 업무를 효율화하고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