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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동남아 컨테이너노선 서비스 확대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광양항에서 동남아 지역을 연결하는 씨랜드머스크 IA5(Intra Asia 5 노선) 서비스에 1,700TEU급 선박 1척이 추가 투입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IA5 서비스는 기존 1,700TEU급 컨테이너선 7척에서 8척으로 확대 운항된다. 또한 기존 기항지에 도쿄, 나고야, 오사카, 딸린(미얀마) 등이 기항지로 추가되면서 일본-동남아 간 화물을 광양을 거쳐 운송한다. 상세 기항지는 도쿄–나고야-오사카–부산–광양–상하이–닝보–서커우–탄중펠라파스(말레이시아)-딸린(미안마)-양곤(미안마)-탄중펠라파스(말레이시아)-무아라(부루나이)-다바오(필리핀)-카가얀데오르(필리핀)-상하이-대련-인천-부산 순이다. YGPA는 씨랜드머스크 서비스 유치 확대로 유럽까지 수출되는 일본 환적 화물이 광양항에서 집하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미얀마 딸린항은 광양항에서 최초로 개설되는 노선으로, 광양항에서 기항하는 항만이 현재 105개에서 106개 항만으로 항로연계성이 증가됐다고 YGPA는 설명했다. YGPA 관계자는 “앞으로도 1개 선사·1개 항로 유치를 위한 노력 등 항로연계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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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 취약계층 독거 노인가구 지붕 수리 봉사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은 11일(토) 광양읍 인서리에 거주하는 독거 노인가구를 찾아 지붕 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집수리 대상으로 선정된 박 모(79세, 취약계층 독거노인 가구) 노인은 출입구 처마(목조) 지붕이 부식되어 비가 오면 누수가 돼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었으나 어려운 형편에 수리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에서 현장 발굴을 통해 지붕 누수 보수를 위한 후원을 연계해 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식된 처마 지붕을 보강했다. 또한 집주변, 마당 잡풀과 쓰레기 등을 깨끗하게 정리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했다. 박정근 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오늘 날씨가 화창해 일정대로 추진할 수 있어 다행이며 어르신께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 된다”고 밝혔다. 수혜 주민은 “비만 오면 빗물이 떨어져 불편함이 컸는데 정말로 고맙고, 매번 받기만 하니 이 마음을 어찌 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봉사단체의 손을 꼭 잡아주셨다. 김종호 광양읍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동참해 준 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 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한마음 한뜻으로 시간과 노력을 들여 홀로 계신 어르신에게 좋은 보금자리를 마련해 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봉사단체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광양읍이 늘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당일 현장을 방문해 대상자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렇게 손이 닿지 않은 숨은 곳을 찾아, 공휴일인데도 어려운 이웃에 감동을 전하는 봉사단체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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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매화축제 바가지요금 강력 단속 추진광양시는 제22회 매화축제를 맞아 많은 관광객이 광양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축제기간(3.10. ~ 3.19.) 동안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식품위생업소 바가지요금을 강력 단속한다고 밝혔다. 시는 ‘매화축제장「바가지요금」근절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바가지요금 근절과 더불어 식품위생법에 따른 무신고 식품 판매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식품위생과를 비롯해 지역경제과, 관광과, 다압면 등 4개 부서가 참여하는 합동점검 형태로 이뤄지며, 광양매화축제장 일원의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단속 내용은 ▲바가지요금 근절 ▲가격표 미표시 및 표시 요금 초과 징수 행위 ▲무신고 식품 판매 및 푸드트럭 지도단속 ▲식품위생업소 영업자의 준수사항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위생복 및 위생모 착용) ▲부패·변질이 쉬운 식품 냉동·냉장 시설에 보관 관리 여부 ▲식품 취급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또한, 축제 기간 바가지요금 근절 민원상황실을 운영해 부당요금 신고를 접수하고 현지 확인 후 시정조치 할 계획이다. 이어 “광양매화축제 주변 식당, 한시적 영업신고를 득한 계절음식점, 식품제조가공업 등을 운영하는 분들도 광양시 관광브랜드를 높인다는 마음으로 친절과 위생, 표시 요금을 준수해 상거래 질서가 지켜지도록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시민건강 수호와 위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조성해 감동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광양매화축제장 일원 식품접객업에 대한 식중독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한 지도․홍보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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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3년 광양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업무협약 체결광양시는 8일 오후 3시 시청 접견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항인 ‘광양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확대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양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업무협약은 미혼 청년과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등 광양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택자금 대출 및 지급보증, 이차보전 등의 업무관리와 운용에 따른 기관별 역할을 정하는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임태완 주택금융공사 서남권 본부장, 정재헌 NH농협은행 전남본부장, 임주성 신한은행 전남동부권 본부장이 참석해 ▲기관 간 업무처리 방법과 절차 ▲주택구입자금, 전세자금 대출 운용기준 ▲자료제공과 정보 이용 ▲협약의 변경 및 해지 등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또한, 이번 협약은 출산․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신혼부부․다자녀가정 연소득금액 기준 완화와 지원 기간 확대, 민원인 편의성 증진을 위한 협약은행 확대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양시는 만 19세~39세 이하의 광양시 무주택 청년들이 협약은행에서 주택자금 대출을 받을 시 연 최대 3%의 이자를 지원한다. 주택 구입의 경우 연 최대 3백만원 씩 최장 10년간, 전세(임대)의 경우 2백만원 씩 최장 8년간 이차보전 방식으로 이자를 지급하며 이를 위해 4개 기관은 상호협력하게 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최근 주택가격과 이자율의 급격한 상승으로 주거 마련이 힘든 청년들에게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를 포함한 4개 협약기관은 적극적으로 협력해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과 신한은행은 협약사항 중 하나인 청년복지 증진을 위한 광양시와의 협력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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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사랑상품권 확대 발행광양시가 코로나19, 고금리, 고물가 등 장기적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광양사랑상품권을 확대 발행해 소상공인 등이 어려움이 없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2008년부터 도입된 광양사랑상품권은 2022년까지 312,393백만 원을 판매해 지역 자금 역외 유출 방지에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본다. 지난해 8월 모바일 카드로 변경했으며, 올해는 700억 원을 발행해 연중 10% 할인 혜택을 줄 계획이다. 광양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100만 원이며, 결제 시 캐시백으로 10%가 적립(월 최대 10만 원)된다. 상품권 구매는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모바일 앱(chak)을 통해서 신청하거나 판매금융기관(농협, 광주은행, 새마을금고, 신협)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오는 5월에는 우체국 11개소를 추가해 판매대행점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상품권 사용은 가맹점에서만 가능하며, 가맹점 신청은 시 홈페이지, 지역경제과, 읍·면·동사무나 모바일 앱(chak)에서 신청 가능하다. 단, bc카드사나 농협카드에 가맹을 해야만 결제가 가능하다. 시는 광양사랑상품권 가맹점 신청 방법과 구매 방법에 대해 전단지, 이통장회의, SNS, 시 홈페이지, 언론 광고, 현수막 등을 통해 2월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정용균 지역경제과장은 “3高 현상 등 어려운 경제 여건이 지속되고 있지만, 성장과 안정으로 시민 모두가 잘사는 광양이 되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중 10% 할인되고 소득공제 30% 혜택이 있는 광양사랑상품권을 많은 시민이 사용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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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 진월면 외망마을 방문전라남도 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가 의료복지 취약지역 주민들의 공공복지 서비스 지원 강화를 위해 7일 진월면 외망마을을 방문했다.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는 도내 오지, 산간벽지 등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의 주민에게 다양한 의료·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방문은 1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마을주민 60명을 대상으로 기초검진, 치매검사, 인바디 검사 등의 ‘의료·보건 서비스’와 이·미용, 네일아트, 손·발 마사지, 컵 꾸미기를 비롯한 ‘문화·복지 서비스’, 민원 상담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서비스를 제공받은 주민들은 “먼 곳에서 직접 찾아와서 마사지와 머리도 해주고, 기초검진도 해주니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문순용 진월면장은 “진월면 외망마을을 방문해 주민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주신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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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자매결연도시 7곳에 고향사랑 기부정인화 광양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8일 농협은행 광양시청 출장소에서 경북 포항시, 경남 하동군, 서울 송파구, 경기도 파주시, 전남 신안군, 전북 남원시, 충남 당진시 등 7개 자매결연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는 올해 처음 시행된 내 고향 살리는 아름다운 기부인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매결연도시와의 상생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동참한 것이다. 광양시는 POSCO가 소재하고 있는 철강 도시인 포항시와 1997년 11월 최초로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이듬해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한 경남 하동군과 체결한 후 서울 송파구, 경기도 파주시, 전남 신안군, 전북 남원시, 충남 당진시 등 7개 지자체와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교류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다”며, “자매결연도시에 기부를 통해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된 교류 활동에 활기를 불어넣는 촉진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서 자매결연도시인 남원시의 최경식 시장은 지난 3일 광양시 등 3개 자매결연도시에 고향사랑 기부 소식을 알려 응원의 마음을 전한 바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이나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이다. 기부금은 온라인(고향사랑e음)과 오프라인(NH농협은행)에서 접수 가능하며, 납부된 기부금은 주민복리 증진 목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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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쓰레기 없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안간힘광양시는 쓰레기 없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월부터 연중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5일까지는 종량제봉투 사용 등 종량제 이행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생활쓰레기를 전량 수거한다. 15일 이후에는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은 생활쓰레기, 전용 용기에 납부칩을 꽂지 않은 음식물쓰레기,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은 대형폐기물 등 종량제를 이행하지 않은 쓰레기는 전면 수거를 거부하는 수거거부제를 시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원룸 밀집 지역, 공한지 등 시 전 지역에 대해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자원순환과에 무단투기 상황반 설치 운영 ▲기동순찰반(시, 광양환경공사) 편성 운영 ▲시와 읍·면·동 합동단속반 편성 운영 ▲이동식 감시카메라(13대) 활용 ▲통합관제시스템 활용(무단투기 의심지역 주변 타용도 감시카메라 열람)을 해 무단투기를 근절해 나갈 계획이다. 황광진 자원순환과장은 “생활쓰레기 수집과 운반 처리도 중요하지만 시민 스스로 생활환경을 청결히 유지하고, 쓰레기 배출 시 종량제 규격 봉투를 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성숙한 시민의식과 준법정신으로 무단투기 근절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실시한 결과 2021년 단속 실적(무단투기 147건, 과태료 부과 22,210천 원)을 초과한 무단투기 253건을 적발해 35,770천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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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김의 날’에는 세계 최초 김 양식한 ‘광양김시식지’ 주목광양시가 다가오는 ‘김의 날’을 맞아 세계 최초로 김을 양식한 역사를 기리는 ‘광양김시식지’를 소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김의 날’은 음력 1월 15일로, 2010년 김 수출 1억 달러 달성을 기념하고 정월대보름에 김과 함께 복을 싸 먹는다는 ‘김 복쌈’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지정돼 기리고 있다. 광양김시식지(전라남도기념물 제113호)는 김 양식법을 창안한 김여익을 기리기 위한 곳으로 영모재, 김 역사관 등이 있으며 명칭의 유래, 양식 과정 등이 안내되고 있다. 김여익은 병자호란에 청과 굴욕적인 화의를 맺었다는 소식에 통탄하며 광양 태인도에서 은둔하던 중 바다에 떠다니는 나무에 해초가 걸리는 것을 목격한다. 이에 착안, 강과 바다가 만나 영양이 풍부한 태인도의 이점을 살린 섶꽂이 방식 김 양식법을 창안 보급하면서 바다를 경작의 영역으로 확장했다. 수라상에 오른 김에 매료된 인조가 광양의 김여익이 진상했다는 말에 그의 성을 따 ‘김’이라 부르도록 했다는 스토리는 매우 흥미진진하다. 김이 생산되던 태인도는 세계 최대 조강 생산량을 자랑하는 광양제철소가 건설돼 金(김)과 글자가 같은 金(쇠)을 생산하고 있어 지명의 성격과 의미를 되새겨 보게 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광양김시식지는 단순히 채취하던 김에서 인간이 길러내는 방식으로 전환해 K-푸드 수출 1위 품목으로 부상시키고 바다를 경작의 영역으로 확장한 창의공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의 날에 광양김시식지를 방문해 자연과 도모한 선조의 지혜를 엿보고 인근 망덕포구, 배알도 섬 정원 등도 거닐어 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김시식지는 설, 추석 등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되며, 문화관광해설사의 깊이 있는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인근에는 배알도 섬 정원, 망덕포구,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등 낭만 가득한 관광지와 싱싱한 생선회, 재첩회·국 등을 즐길 수 있는 망덕포구 먹거리타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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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진 의원 광양시 방문, 현안 사업 지원 약속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이 30일 광양시를 전격 방문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조수진 의원과 만나 광양제철소 동호안, 중소기업연수원 건립부지, 망덕포구 등을 함께 둘러보며 지역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근 광양시 최대 현안인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령 개정 ▲「KTX-이음」열차 광양역 정차 및 전라선 운행 ▲광양세무서 설치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광양동천 도심친화공원) ▲광양시 성황근린공원 생태축 연결사업 등의 지역 사업들을 건의했다. 또, ▲옥곡면 묵백천 재해예방 지원사업 ▲진월면 조선 수군기지 선소기념관 내부시설 설치사업 ▲망덕포구 강변 산책로 데크 정비사업 등의 특별교부세 지원도 함께 요청했다. 특히,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은 광양제철소 동호안에 포스코홀딩스, 포스코케미칼 등이 추진하는 신산업 유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안이다. 조 의원은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는 날씨에도 광양제철소 동호안을 방문해 포스코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시행령 개정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모든 역량을 동원해 관철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동호안’ 현장방문을 마친 조 의원은 인근 망덕포구로 이동해 ‘별헤는다리’와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등을 둘러보고 최근 확정된 ‘중소기업연수원 건립부지’ 현장을 방문했다. 정 시장은 “조수진 의원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중소기업연수원 건립부지 선정에 애써주셔서 차질 없이 사업이 진행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조수진 의원은 “광양시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뿌듯하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광양을 비롯한 호남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다.”며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