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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올해 국·도비 5,749억 원 확보 ‘역대 최대’광양시는 2024년도 정부예산과 전라남도 예산에 광양시 관련 국·도비 5,749억 원을 반영시켜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정부 건전재정 기조와 세수 감소로 인한 초긴축 재정 상황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였던 2023년도 5,573억 원보다 176억 원(증 3.2%)을 상회하는 것이어서 가뭄의 단비 같은 성과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당초 정부예산안에는 미반영됐으나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증액된 ▲공립 광양 소재전문과학관 건립 25억 원(총사업비 400억 원) ▲성황∙중마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24억 원(총사업비 80억 원) ▲세풍산단 2단계 간선도로 9억 원(총사업비 298억 원) 등 총 3개 사업, 58억 원은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자세로 국회를 끊임없이 두드려 얻어낸 것이라 더욱 뜻깊다고 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지난 수개월 동안 정인화 광양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국·도비를 한 푼이라도 더 가져오기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설명과 설득을 반복하는 강행군을 계속해왔다. 정부와 전라남도 2024년도 예산에 반영된 주요 사업들은 다음과 같다. 주요 신규사업 예산은 ▲금이지구 배수개선사업 2억 원(총사업비 120억 원) ▲아트케이션 관광스테이 확충 3.8억 원(총사업비 144억 원)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Ⅱ단계) 2억 원(총사업비 130억 원) ▲중앙·진월 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2억 원(총사업비 66.5억 원) ▲광양읍 미디어아트 명소화 사업 1.9억 원(총사업비 59억 원) ▲구봉산 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1억 원(총사업비 81억 원) ▲광양 힐링 수변길 조성사업 1억 원(총사업비 34억 원)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진목마을) 1.5억 원(총사업비 21.1억 원) ▲스마트 경로당 구축 3.9억 원(총사업비 12억 원) ▲광양청소년문화의집 노후설비 보수 4억 원(총사업비 10억 원) ▲전천후 실내게이트볼장 건립공사(진상, 광영) 6억 원(총사업비 20억 원) ▲태인동 윈드서핑시설 설치공사 5.4억 원(총사업비 18억 원) ▲광양5일시장 지붕개량사업 5.4억 원(총사업비 9억 원) ▲광양시 조선 수군지 선소기념관 건립사업 5억 원(총사업비 5억 원) ▲광양 동천파크골프장 추가 조성공사 3억 원(총사업비 10억 원) 등을 확보했다. 주요 계속사업 예산으로는 ▲광양 국가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41.6억 원(총사업비 424억 원) ▲옥곡 신금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30.8억 원(총사업비 498억 원) ▲수소도시 조성사업 52억 원(총사업비 400억 원) ▲세풍산단 진입도로 개설사업 56억 원(총사업비 380억 원) ▲옥곡천 생태하천복원사업(2단계) 38.5억 원(총사업비 342억 원)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1단계) 28.9억 원(총사업비 237억 원) ▲산업공정부산물의 탄소중립 전환 재자원화 기술 실증 지원센터 구축 1억 원(총사업비 426.5억 원)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건립 21억 원(총사업비 216.5억 원) ▲국도2호선 세승IC교차로 개선사업 30억 원(총사업비 142억 원) ▲광양 동서천 차집관로 정비사업 87.7억 원(총사업비 319.8억 원) ▲전남광양시농촌중심지활성화(광양읍) 23.2억 원(총사업비 160억 원) ▲중앙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 44.3억 원(총사업비 320억 원) ▲광양항 배후도로 확포장사업 22.3억 원(총사업비 259.7억 원) ▲전기 승용자동차 보급사업 30.9억 원(총사업비 67.6억 원)▲광양시 광양읍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28억 원(총사업비 60억 원) 등을 확보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서삼석 예결위원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동용 지역 국회의원, 강훈식 의원, 이개호 의원, 진성준 의원, 도종환 의원, 민형배 의원, 정필모 의원, 이정문 의원, 국민의힘 소속 이용호 의원, 조수진 의원, 송석준 의원 그리고 전남도청 박창환 정무부지사 등을 비롯한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재정환경 속에서도 광양시 전(全) 직원들이 합심해 확보한 소중한 국·도비인 만큼 단 한 줌의 누수도 없이 재원을 적재적소에 투입해 지속가능한 시의 발전과 16만 광양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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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라남도 문화관광해설사 경진대회에서 ‘동상’광양시문화관광해설사회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문화관광해설사협회가 주관한 '2023 전라남도 문화관광해설사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28일 목포 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전남관광자원에 대한 탐구, 해설역량 강화로 고품격 해설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남 관광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전라남도 22개 시군 문화관광해설사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17개 팀이 각 지역의 관광자원을 다채로운 방식으로 전달하며 열띤 경연을 벌였다. 광양시에서는 이향화 문화관광해설사가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을 중심으로 정병욱과 윤동주의 인연, 보존 스토리 등 감동 가득한 서사를 전달해 큰 호응과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향화 해설사는 “윤동주와 정병욱의 만남은 천명이라고밖에 할 수 없다”면서 “윤동주가 아끼던 후배 정병욱은 윤동주를 영원히 빛나는 별로 만들었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품은 이곳 망덕포구 정병욱 가옥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광양시 문화관광해설사는 광양의 대표 관광거점에서 고품격 해설로 관광객의 이해와 흥미를 돕고 광양관광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문화관광해설사로서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탁월한 스토리텔링으로 시너지를 높여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에는 27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9개 거점에 배치돼 흥미와 감동을 더한 해설로 관광객의 이해를 돕고 광양관광 이미지를 제고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광양시티투어, 남도한바퀴, 축제, 박람회 외에도 다양한 단체 및 방문객들을 위한 해설지원에 나서 광양관광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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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3년 폐건전지 재활용 추진실적 전남도내 市 중 1위광양시는 전라남도와 (사)한국전지재활용협회가 주관한 2023년 폐건전지 재활용 추진실적 평가에서 도내 10만 명 이상 자치단체 중 인구수 대비 폐건전지 수거량 1위를 달성했다. 전라남도는 지난 4월 유해물질(수은, 망간 등)이 함유돼 환경오염 우려가 있는 폐건전지 등 부가가치가 높은 재활용품의 수거·선별률을 높이기 위해 ‘2023년 재활용품 집중수거 활성화 대책’을 수립했으며, 그에 따라 폐건전지 재활용 추진실적 평가를 진행했다. 해당 평가는 인구수에 따라 도내 시군을 4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1인당 수거 실적 ▲그룹 대비 수거 실적 ▲전년 대비 증감 실적 ▲정량평가 목표 달성 여부 등 4개 기준으로 평가했다. 광양시는 올해 12,280kg의 폐건전지를 수집했으며, 11월 말 기준 인구수를 기준으로 1인당 수거 실적을 계산했을 때 0.081kg/인의 실적으로 도내 시 단위 지자체 중 1위를 달성했다. 한편 시는 폐건전지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폐건전지, 종이팩 종량제봉투 교환사업 ▲폐건전지 학교 수집 경진대회를 매년 추진 중이다. 김용식 자원순환과장은 “가정에서 다 쓴 폐건전지를 버리면 소중한 환경이 오염되지만 잘 모아서 재활용하면 유용한 금속을 회수할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 폐건전지를 모아 환경도 지키고 종량제봉투로 교환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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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국가산단 동호안 개발계획 변경 완료광양시는 28일 광양국가산단 동호안의 투자유치 활성화의 마지막 행정절차인 광양국가산단 개발계획 변경 고시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광양국가산단 개발계획 주요 내용은 신산업분야 유치가 가능하도록 산업단지 지정 목적 변경과 주요 유치업종 변경이다. 광양제철 동호안은 1989년 광양제철소 설비확장부지 및 슬래그 처리를 목적으로 국토부로부터 개발계획 승인을 받아 포스코가 직접 개발을 추진 중이다. 현재 230만평 중 135만평이 공장설립 운영 중이고 95만평이 미사용 또는 공유수면 매립 추진 중으로 포스코에서 2차전지 소재와 수소생산 등 신산업을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었나 현행 법령상 해당 부지에 제철 관련 업종만 들어올 수 있어 신산업분야 투자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제도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광양시와 포스코는 지난해부터 관계부처에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했고, 올해 10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 완료했다. 12월에는 해양수산부로부터 공유수면 매립목적 변경을 위해 중앙연안심의회를 완료해 공유수면 매립목적 변경승인을 받았으며, 국토교통부로부터 개발계획변경(안)에 대해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를 완료했다. 이달 28일 전라남도로부터 개발계획 변경 최종 고시가 됨으로써 동호안에 투자유치를 위한 규제해소와 행정절차가 최종 마무리됐다. 2024년도부터 동호안 부지는 투자유치와 공장설립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당시 한덕수 국무총리가 동호안 부지를 방문해 규제해소의 약속을 끌어내는데 이정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장의 역할이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우리 지역에 신산업분야 투자 활성화가 가능하도록 적극 협력해준 중앙부처, 전라남도, 포스코그룹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신산업분야 투자 활성화를 통해 지역균형발전과 행복도시 광양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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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4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66개 사업 안내광양시는 새해를 맞아 시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2024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광양시 홈페이지에 29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내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여성·아동(16건) ▲청소년·청년·중장년(10건) ▲노인·복지(14건) ▲경제·문화·생활(16건) ▲농어촌(5건) ▲안전·환경(5건) 6대 분야 66개 사업이다. ◆ 여성·아동 분야 (16개 사업) 저출산 문제 해결이 시대적 과제인 가운데, 광양시는 다양한 신규 출생·육아 시책을 시행하고 기존 시책 확대에 나선다. 임산부 및 영아를 지원하기 위해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애초기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새로 시행한다. 또한 직장인을 위한 임산부 야간 건강교실을 운영하며, 고연령 여성의 가임력 보존을 위한 난자 냉동 지원사업과 출생아 책 꾸러미 지원사업을 신규로 시행한다. 아울러 부모급여가 0세 기준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되며, 첫만남 이용권이 둘째아부터 300만원으로 확대된다. 아동을 위한 놀이공간도 확대된다. 도심권 공원에서 물놀이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어린이 물놀이터를 신규로 조성하고, 건강에 대한 기초가 형성되는 어린이에게 건강 교육을 위한 건강체험관을 새로 운영한다. ◆ 청소년·청년·중장년 분야 (10개 사업) 남성근로자의 육아휴직을 장려하고 육아휴직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급한다. 고용보험법에 따른 육아휴직급여를 받는 남성근로자에게 월 30만원 최대 3개월간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급한다. (※ ’24년 예산 범위 내 지급) 또한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청년 정장 대여 사업을 신규로 시행하며,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금액이 연 20만원에서 25만 원으로 확대된다. 특히, 2023년 사회적 문제였던 청년층의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청년층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 노인·복지 (14개 사업)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소규모 점포 경사로 설치 지원 사업을 신규로 시행하고, 장애인 교통비를 월 2만 원으로 증액한다. 또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광양형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시행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어르신들의 스포츠 활동 확대를 위해 파크골프장 2개소를 추가로 조성하여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 경제·문화·생활 분야 (16개 사업)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나선다. 2023년 조기 소진됐던 광양사랑상품권을 확대 발행해 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구인 기업과 구직자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품을 신규로 구축해 운영한다. 시내버스 노선을 시민 중심으로 개편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 택시를 증차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인다. 특히 2024년에는 광영도서관 개관, 한국창의예술중학교 개교,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시민 개방, 광양수산물유통센터 본격 운영 등으로 시민들의 편익을 증진시킬 예정이다. ◆ 농어촌 분야 (5개 사업) / 안전·환경 (5개 사업)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창업활성화 지원과 귀농청년 자격증 취득비를 지원한다. 또한 시설원예 난방시설 교체비를 지원해 농가의 생산비 부담 절감에 기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폐가전 5개 이상이 모여야 신청이 가능했던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의 불편함을 개선하여 폐가전 내 집 앞 맞춤 수거 서비스를 신규 시행하며, 폐지 단가 급락에 따른 영세 폐지 수집인의 지원을 위해 폐지 분리배출 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광양시 ‘2024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광양시 홈페이지(gwangyang.go.kr) 공지사항에서 29일부터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읍면동사무소나 도서관 등에도 책자를 비치할 예정이다. 류현철 기획예산실장은 “「2024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시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고, 알아두면 유용한 생활 정보로 구성돼 있다”며 “많은 시민이 적기에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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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배 광양시의장 2024년 신년사신 년 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15만 광양시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시작은 언제나 기대와 설렘을 갖게 합니다. 희망과 성취를 상징하는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올 한 해에도 시민 여러분께서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순조롭게 이뤄지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저희 광양시의회는 지역 현안에 한발 앞서 대응하며, 시민들을 위한 좋은 정책들을 연구하고 발굴하는데 동분서주했습니다. 또한, 기쁨과 슬픔, 그리고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시민들의 삶의 현장 속으로 부지런히 뛰어든 시간들이었습니다. 시민들의 이야기를 의정활동에 오롯이 담아낼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을 담아 감사를 드립니다. 제9대 광양시의회가 “15만 시민의 자랑이고 신뢰받는 의회가 되겠다”는 다짐으로 첫 발을 내딛은 지 벌써 1년 6개월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제9대 의회의 반환점을 도는 2024년에도 광양시의회 의원 모두는 그 막중한 사명을 가슴에 새기며 저희에게 주어진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민생의 현장에서 시민과 늘 함께하겠습니다. 모든 어려움과 걱정에 대한 답은 결국 ‘사람’, 그리고 ‘현장’이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들려주신 광양의 이야기는 여전히 귀에 생생합니다. 치열한 삶의 현장 속에서 시민들과 희로애락을 나누겠습니다. 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더 귀 기울이고, 더 깊게 고심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든든한 힘이 되겠습니다.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제9대 광양시의회는 그동안 안으로는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그리고 민의를 담은 활발한 입법 활동을 전개했으며, 밖으로는 광양시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정활동에 전력을 다했습니다. 앞으로도 시정 전반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건설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광양시의 행정이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겠습니다. 깊이 있는 예산심사와 시정질문, 행정사무감사 활동 등을 통해 우리 시의 살림살이를 꼼꼼히 살피고, 주요 정책들을 세심하게 점검해나가겠습니다. 무조건적인 비판이 아닌 협치와 상생을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타당한 사항에 대해 집행기관에 대한 협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그렇지만 주요 정책사업이라고 하더라도 심의과정에서 준비가 부족하거나 불요불급한 사업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감시하고 과감하게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의회의 전문성을 더욱 높이겠습니다.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시민들이 원하는 행정서비스가 복잡하고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방의회의 역할 또한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광양시의회가 15만 시민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한층 더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야 함을 우리 의원 모두는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성과를 단단한 기반으로 삼아 광양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길을 만드는 데 광양시의회가 앞장서겠습니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는 곧, 광양의 ‘미래’이고, 이를 통해 변화하고 혁신해나가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끊임없이 연구하고 공부하는 자세로 일하는 의회를 넘어 ‘일 잘하는 의회’, 올바른 정책 방향 제시로 시민 여러분이 꼭 필요하다고 느끼는 ‘유능한 의회’가 되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2024년 광양시의회는 다시 뛰겠습니다. 광양시의회가 시민들의 자랑거리가 되고, 자부심이 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광양시의회가 펼쳐나갈 미래를 향한 대장정에 함께 해주십시오. 우리 모두, 새로운 다짐,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함께 나가자는 말씀을 드리며, 올 한 해에도 광양시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 1. 1. 광양시의회 의장 서 영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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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재예비후보 서동용의원에게 공정경선 제안이충재 더불어민주당 총선 예비후보가 지난 27일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위원회(이하 민주당 광양지역위)의 공정한 경선 진행을 촉구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이 예비후보는 민주당 광양지역위가 서동용 국회의원의 경선캠프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의미라 전했다. 그러면서 “본격적으로 예비후보자들의 선거운동이 시작되고 있으며 민주당 예비후보자들도 경선레이스를 시작했다”며 “심판을 봐야 할 민주당 광양지역위가 현역인 서동용 의원의 영향력에 의해 선거운동을 지원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 비판여론이 커지고 있다”라고 주장하였다. 현재 지역 현역 국회의원이자 지역위원장인 서동용 의원은 12월 12일부터 민주당 지역위원장직을 물러나 다른 후보자와 같은 민주당 예비후보자의 지위에 있다. 이충재 예비후보는 “현역 국회의원으로서 많은 권한을 가지고 있고, 유리한 위치에 계시는 만큼 광양지역위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경선을 준비한다는 일부 시민들의 우려를 감안하여 불법적이고 불공정한 경선을 막아 달라”고 요청하였다. 또한 “민주당 경선에서 저 이충재와 서동용의원님의 정정당당하고 공정한 경쟁을 제안한다”고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예비후보는 민주당 광양지역위에도 공정한 경선관리를 요구하였다. 이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권에 맞서 싸우고 이재명 대표를 지켜 정권교체를 준비하며 지역통합과 혁신을 이끌어야 할 민주당의 일꾼을 뽑는 이번 선거에서 우리 지역위원회가 불공정의 오명을 써서는 안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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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인사발령(2021. 1. 2일자)전남도는 공로연수 및 명예퇴직, 3‧4급 승진과 부단체장 전출・입에 따른 실․국장, 부단체장, 준국장, 과장급 전보인사를 1. 2.자로 단행했다. 인사규모는 국장급 승진 및 전보 14명, 부단체장 7명, 준국장 및 과장급 승진·전보 등 52명으로 총 73명이다. 승진인사는 리더십, 정책판단력, 전문성 등 직무역량과 도정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선발하였으며, 전남의 비전을 견인하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적임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특히, 지역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3급 상당의 ‘인구청년이민국(TF)’을 신설하고, 인구 유출과 청년일자리 창출 등 인력난 극복, 외국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혁신적인 인구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단체장은 도와 시․군간 상호협력과 소통에 방점을 두고, 정책수립과 조직관리 역량을 갖춘 공무원을 선발했다. 무안과 고흥은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3급 국장급 공무원을 선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올해 전국체전을 비롯한 메가이벤트의 성공과 국비 9조 원 시대 개막 등 성과를 낸 것을 감안해 발탁 인사가 이루어진 것도 특징이다. 한편, 5급 팀장급 이하 인사는 1월 22일까지 실시하여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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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국동제일교회, 사랑나눔 생필품세트 후원여수 국동제일교회(목사 김대일)가 지난 22일 연말을 맞아 생필품세트 30박스(100만 원 상당)를 국동주민센터 전달했다. 국동 제일교회는 매년 연말 국동주민센터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국동제일교회 김대일 목사는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필 국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품을 기탁해주시는 국동제일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이 없는 따뜻한 국동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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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2023년 광양 감동데이 열어 154명과 만남 가져2023년 광양시가 소통・공감 시책 중 하나인 ‘광양 감동데이’를 10회 열어 154명과 만남을 가졌으며, 총 73건의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고 밝혔다. ‘광양 감동데이’는 시민의 시정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으며 시민이 시정발전 방안, 고충 및 애로사항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이다. 올 한해 광양 감동데이는 39팀 154명의 시민이 방문해 ▲해병대 팔각회 인명구조 및 봉사활동 장비 지원 요청 ▲사유지에 설치된 사방댐 철거 및 사용에 대한 비용 변상 요청 ▲우수로 악취로 인한 생활불편 개선 요청 ▲광양읍 죽림리 농공단지 조성 건의 ▲전세사기 피해대책 마련 호소 등 총 73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고 그중 34건을 신속히 처리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19건은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미해결된 20건의 건의사항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다양한 대안을 강구하는 등 관계부서와 협의를 거쳐 처리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광양시는 식품가공업 공장 인근에 폐기물처리업이 들어서는 것에 대해 대책을 마련했고, 복합민원(민원1회방문처리제)을 부서간 형식적으로 처리하지 않도록 온라인 실무종합심의회를 거치는 등 업무처리체계를 개선했다. 또한, 광양읍 소방도로 개설 요청에 골목길 보존이 필요한 도로는 보존하되 시급히 개선이 필요한 도로부터 예산을 마련하여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감동시대를 만들기 위해 바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처리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당장 추진이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더 깊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여 시민의 입장에서 대안을 강구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정하고 시민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들려주시면 어떠한 작은 문제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월 한차례 광양시청 2층 시민접견실에서 열리는 ‘광양 감동데이’는 시민 누구나 시장(부시장, 국장)을 만나 시정에 대한 의견들을 자유롭게 이야기함으로써 시민의 고충해소는 물론 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2024년에도 감동데이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