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2015 전라남도 유망중소기업 광양시 소재 13개사 선정광양시는 ‘2015 전라남도 유망중소기업’에 ㈜피디텍을 포함 도내에서 가장 많은 13개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유망중소기업은 도내 3년 평균 매출 10억 원 이상의 중소기업 중 재무, 수출, 기술개발, 지역사회 기여 등을 평가해 경쟁력 있는 기업을 발굴?인증 해 주는 제도이다.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전라남도에서는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지원 한도상향, 경영안정자금 지원한도 및 이자지원율 상향, 도 지원시책 가점부여 등이 지원되며, 광양시에서는 중소기업 융자금 이차보전금 이자지원율 상향, 최고경영인상, 산업재산권 인증 지원사업 가점 부여 등의 우대사항이 적용된다. 특히 자치단체의 지원 시책과 더불어 인증 상징마크 사용권이 부여되어 중소기업의 대외 신뢰도와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 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희 투자유치과장은 “유망중소기업 지정서를 해당기업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면서 기업의 애로사항도 청취하는 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광양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
전남 메르스 의심환자 1차 검사 결과‘음성전라남도는 지난 29일 도내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환자가 발생해 국가지정입원치료병원인 전남대학교병원으로 긴급 이송, 질병관리본부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발생한 의심환자는 지난 17일 서울 소재 한 종합병원에 배우자 병원 진료에 동행했다가, 이 병원을 찾은 첫 번째 환자(슈퍼전파자?20일 메르스 확진)와 3m 거리에서 5분 동안 접촉한 후 27일부터 고열과 인후통을 동반한 감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어 28일부터 메르스 유증상이 발현돼 29일 질병관리본부로부에서 전라남도로 의심환자 통보를 했다. 전라남도는 상황을 통보받은 즉시 의심환자를 격리시키고 신속하게 격리치료병상에 이송 조치했다. 또한 의심환자와 접촉한 주민 28명, 직장 동료 7명 등 총 35명의 인적사항을 파악해 즉시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다. 전라남도는 1차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최종 확인을 위해 1차 검사 실시 후 48시간 후인 31일 2차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이 의심환자의 현재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확인됐지만 2차 검사결과가 나올 때 까지 이 의심환자와 접촉한 35명에 대해 접촉자 관리원칙에 따라 자가격리 조치하고 지속적으로 관찰키로 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도내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상황 종료 시까지 전 시군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메르스 환자 및 의심환자를 모니터링하고, 밀접 접촉자와 일상 접촉자 관리, 중동지역 입국자에 대한 추적조사 등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 김민재 기자 >
-
건조마늘의 저가 수입신고 방지대책 마련김우남 의원(제주) 추정 가격의 20% 수준에서 수입되고 있는 건조마늘의 저가수입 방지를 위해 건조 마늘에도 사전세액심사제도가 도입될 예정이다. 관세청은 18일, 건조 마늘을 사전세액심사대상 품목에 즉각적으로 포함시켜야 한다는 김우남 농해수위 위원장의 요구에 대해 향후 저가수입 방지 및 국내 마늘 산업의 보호를 위해 건조마늘을 사전세액심사 대상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조사한 수입 건조마늘의 관세 부과 전 도입가능(예상)원가는 kg당 기준으로 2014년은 2,676원, 2015년(1월~4월)은 3,433원이다. 이와 함께 aT가 이러한 도입가능 원가에 360%의 관세율과 유통비용 등을 고려하여 추정한 국내 판매가능(예상)가격은 2015년 기준으로 kg당 15,962원이다. 그런데 실제 수입업자들이 관세청에 신고한 건조마늘의 평균 수입가격은 kg당 기준으로 2014년은 1,072원, 2015년(1월~4월)은 708원에 불과하다. 또한 농협 등에 따르면 실제 국내에서 판매되는 수입산 건조마늘의 가격은 kg당 6,000원 수준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처럼 실제로 수입 가능한 가격의 20% 수준(2015년 기준)으로 건조마늘에 대한 수입가격 신고가 이뤄짐에 따라 관세 포탈에 따른 국고 손실은 물론 심각한 시장가격 왜곡이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제주지역 농협 등은 과잉생산으로 처리하지 못한 2013년 산 재고 마늘을 건조마늘로 제조하여 보관하고 있지만 중국 등 수입산 건조 마늘의 저가 수입 등으로 판로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김우남 위원장은 정부에 사전세액심사 등 건조마늘의 저가수입 방지를 위한 대책 수립을 요구했고 농림축산식품부 및 관세청 등은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문제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우선 관세청은 기획심사를 통해 건조마늘의 저가 수입에 따른 관세 추징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보다 근본적인 저가수입 방지를 위해 건조마늘도 사전세액심사 품목에 포함시키기 위한 준비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사전심사세액제도란 관세청이 수입 가능한 기준가격을 정해 놓고 업체가 그보다 낮게 수입신고 할 경우에는 사전에 담보금을 예치하게 하고 저가신고 여부를 심사하여 저가수입을 방지하는 제도다. 이는 김우남 위원장 등 국회의 지적에 따라 지난 2006년 도입되어 현재 건고추, 신선마늘, 양파 등 26개 품목에 적용되고 있다. 한편 건조마늘의 수요처는 라면 스프 등의 제조업체이며 수요량은 연간 1,000톤 수준으로 전량 수입 산이 사용되고 있다. 김우남 위원장은 "정부는 건조마늘에 대한 사전심사세액제도 도입을 위한 준비절차를 조속히 이행함과 동시에 사전심사세액제도의 품목 확대 및 심사 강화 등 저가 수입신고에 따른 국내 1차 산업의 피해를 방지할 근본대책을 수립해야한다"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
광양문화예술회관, 영화 「장수상회」상영광양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보고 공감할 수 있는 영화「장수상회」를 5월 22일(금)부터 25일(월)까지 나흘 동안 오후 3시와 저녁 7시 30분 하루 두 차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스크린에 올린다. 광양문화예술회관은 그동안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영화를 상영해 왔으나 이번 「장수상회」는 온 가족이 여유를 갖고 관람할 수 있도록 하루를 늦춰 22일(금)부터 공휴일인 석가탄신일까지 상영 일정을 잡았다. 「장수상회」는 2003년 천만이 넘는 관객 수를 기록한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로 우리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강제규 감독의 최신작으로 박근형, 윤여정, 조진웅, 한지민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영화는 무뚝뚝하고 거칠기만 한 노신사‘성칠’과 친절하고 상냥한 노부인‘금님’이 우연히 한 동네에 살게 되면서 다시 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 그래서 더 풋풋하고 가슴 떨리는 노년의 사랑을 다루고 있다. 영화는 또, 어딘가 모르게 연애가 어색하고 서툴지만 순수하기만 한, 그리고 젊은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사랑 이야기를 써가는 두 노인의 모습을 통해 관람객들의 입가에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한다. 광양문화예술회관 고근성 팀장은 “가정의 달인 5월에 꼭 맞는 드라마로 온 가족이 잔잔한 감동과 함께 가족 간의 사랑을 듬뿍 안고 갈 수 있는 영화를 준비했다.”며, 놓치지 말고 관람할 것을 권했다. < 김민재 기자 >
-
순천시, 음식물쓰레기 처리방식 의견청취회 가져13일 순천시에서는 음식물쓰레기 처리방식에 대한 의견청취회를 가졌다. 청취회에는 ㈜아남그린텍을 비롯 9개 업체와 용역사(조선대 이성기 공학박사, 한국기술개발)와 자원순환과가 참석해 업체별 처리방식과 자사의 특허기술을 20분에 걸쳐 요약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사회를 맡은 양동의 경제환경국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은 시의 용역업체가 공정하게 음식물쓰레기 처리업체를 선정키 위한 자리로 선정되지 않은 업체에게는 따로 결과를 통보치 않을 것이고 미비한 자료는 찾아 오시지 말고 반드시 서면을 통해서만 추가 접수를 해 달라"고 했다. 양국장의 모두발언은 시관계자와 업체 간의 커넥션을 견제하는 의미로 해석되며 업체별 발표내용은 다음과 같다. 음식물폐기물 처리에 관한 다양한 방식이 설명되었고 구분을 한다면 기존의 시스템에서 효율을 높인 조립식 기계화설비방식과 새로운 호기성 미생물 발효처리방식 그리고 밀폐형 화학적처리방식이 소개됐다. 하지만 참여한 대부분 업체가 지금까지 지자체가 폐기물을 자원으로 순환시킨다는 명분에만 사로잡혀 저질러온 생물학적처리 즉 발효, 후숙 과정에서 발생된 악취, 음폐수를 해결하는 명쾌한 사례는 제시하지 못했다. 다만 그렇게 될 것이다. 자사만의 노하우나 특허가 있다는 정도였다. 먼저 기계식설비에 대해 시 관계자는 교반시스템에서 침출수가 생길 경우와 악취포집에 관한 우려를 보였고 미생물을 통한 발효방식은 함수율, 온도, 밀도의 차이에 의해 미생물 반응이 안보이면 해결책이 없다는 의견을 내놨다. 그리고 처리공정 중 인위적으로 온도를 올리거나 환경을 맞출 때 발생되는 전기세, 가스 등의 추가비용이 만만치 않다고 했다. 이날 소개된 업체 중에 특이한 처리방식은 아남그렌텍과 에코에인의 제안한 생석회를 이용한 솔베이 공법이다. 음식물쓰레기가 밀폐형 저장 탱크 반응조에서 생석회와 섞여 화학적 반응을 통해 100~150℃로 발열되면서 증발된 수분은 집진과 필터링을 거쳐 기화되고 살균된 물질은 밀가루정도의 입자로 분쇄해 부산물을 석회질비료로 사용하는 공법이다. 이는 설비가 간단하고 전기나 가스 사용이 없어 추가비용이 발생치 않으며 악취와 음폐수가 발생치 않는 화학적 처리방식이다. 특히 아남그린텍의 공법은 현재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과 양지원 교수, 임준택 교수, 최강국 교수가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기술로써 처리시간이 30분정도로 빠른 공법이다. 현재 안동시에는 태화동에 ㈜휴먼월이 아남그린텍과 같은 공법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처리 중에 있으며 문경시도 같은 기술로 처리 중이다. 하지만 솔베이 공법 역시 2013년에 완성되어 처리실적이나 데이터가 비교적 짧은 단점이 있었고 처리된 석회질비료가 1년에 2~3회 정도로만 간헐적으로 사용되는 부분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는 기술이다. 한편, 이번 의견청취회의 목적은 해룡면 음식물자원화 시설에서 호기성퇴비화 방식으로 일 50톤을 처리 중에 있으나 시설 증설이 요구됨에 따라 25톤의 처리량을 늘리는 사업에 있다. < 김민재 기자 >
-
광양시, 귀농·귀촌 영농정착교육광양시에서는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 제공으로 조기에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귀농·귀촌 영농정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4월부터 8월까지 매주 금요일에 실시되는 교육은 작목별(과수, 채소, 식량작물) 재배기술교육과 현장실습, 농산물 마케팅, 작목별 선도농가 벤치마킹 등 다양한 교육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 24일에는 교육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귀농에 정착한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 받고 있는 장흥군 성림농원(대표 임연숙)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을 통해 교육생들은 임연숙 대표로부터 귀농 계기와 실패사례에 대한 설명과 함께 성공적인 정착 노하우, 친환경농업 조성을 위해 시에서 운영하는 각종 교육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 받았다. 현장 견학에 참석한 교육생 중 지난해 서울에서 진상면으로 귀농한 청년귀농인 김동민(87년 생)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소통하는 법도 배우게 됐다.”며 “다양한 귀농정보와, 현장교육, 귀농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농촌에서 젊음을 앞세워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
순천만정원, 20시 까지 연장 운영순천만정원이 본격적인 관람철을 맞아 5월 1일부터 8월 간 저녁 8까지 연장 운영한다. 야간 연장 운영에 따른 순천만정원의 새로운 볼거리는 호수와 봉화언덕이 은은한 조명과 어우러진 호수정원을 꼽을 수 있으며, 한국정원의 세검정도 새로운 명소라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달빛 아래 순천만정원을 누비는 ’달빛걷기’ 체험과 주말 아고라 공연 등 프로그램들도 준비되어 있어 더욱 풍성한 관람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 이인숙 기자 >
-
순천시, 정원의 날 선포정원문화를 만방에 외쳤던 순천만정원에서 4월 20일 정원의 날을 선포했다. 정원의 날 선포식은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정원의 날 선포식과 부대행사로 열렸다. 시는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정원문화산업을 선도하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순천시 정원문화산업육성조례로 정원의 날을 제정하고 선포식을 하게 된 것이다. 이날 행사는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식전 축하공연과 정원의 날 선포문 낭독, 정원해설사와 함께하는 헬스투어로 진행됐다. 헬스투어는 정원해설사와 함께 정원 구석구석을 산책하며 건강도 챙기는 순천만정원의 힐링 프로그램으로 정원걷기, 스트레칭, 명상 등으로 이뤄졌다. 정원의 날 선포문에서 “순천은 대한민국 대표정원의 도시로 한반도를 넘어 온 누리에 정원문화를 퍼뜨리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했다. 시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순천이 대한민국 정원문화의 발상지로서 도시전체가 정원이라는 상징성을 가지고 대한민국 최고의 정원 도시를 만들어 나갈것이라는 다짐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순천만국제정원 페스티벌을 2016년부터 2년마다 개최하고 2016순천만정원산업디자인전을 비롯해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대한민국 정원문화를 선도하고 정원산업 육성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김민재 기자 >
-
순천만정원 ‘스카이큐브’ 탑승요금 인상순천시는 순천만정원에서 순천만 문학관역을 왕래하는 ‘스카이큐브’ 탑승요금을 21일부터 인상하기로 ㈜에코트랜스 측과 합의했다. ㈜에코트렌스 측은 지난 4월 스카이큐브 운행을 시작한 이래 12월까지 50여억 원의 적자가 발생하는 만성적인 적자경영으로 큰 어려움이 예상되어 순천시에 탑승료 인상을 요구해왔다. 그동안 순천만정원에서 순천만 문학관까지 4.6㎞구간을 오가는 ‘스카이큐브’는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탑승객은 예상치의 절반 수준인 28만4000명으로 왕복 탑승료 수입은 13억원에 불과한 반면, 운영사의 인건비와 기계 부품비, 정비비 등에 따른 운영비가 60억 원대에 달해 약 50억 원의 적자가 발생했다는 것 하지만 국내최초라는 특성 상 스카이큐브의 유지보수 및 관리비에 해당되는 기계 부품비, 정비비에 대한 품셈기준이 모호하고 객관적인 판단이 어렵다는 사실은 향후에도 논란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사안이다. ㈜에코트렌스 측에서는 지난 12월부터 요금 인상을 요청해 왔으나 순천시에서는 운영개시 8개월밖에 되지 않아 시기적으로 적절하지 않다며 지속적으로 보류해오다 금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협의하기 시작했다. ㈜에코트렌스 측에서는 다른 유사 관광시설 요금과의 비교 분석을 통해 적자해소 및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1만원으로 탑승료 인상을 줄곧 요청해 왔다. 이에 대해 순천시에서는 당초 탑승료의 2배 인상은 많은 부담이 되므로 8천원으로 책정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더불어 교통약자들이 가장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순천만 문학관에서 순천만 자연생태공원까지의 이동수단으로 갈대열차를 운영하고, 문학관역에 걷기 불편한 관광객을 위한 경사로 설치를 강력하게 요구해왔으나 지금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수차례 협의 끝에 지난 17일 순천시의 의견을 수용하여 요금 인상 합의에 이른 것이다. 이에 따라 탑승요금은 현행 왕복 5천원에서 8천원으로, 순천시민에 대해서는 특별 할인율을 적용하여 왕복6천원으로 정했다. 에코트렌스측은 순천시가 요구한 갈대열차도 운행하기로 했으며, 문학관역에 노인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경사로도 설치하기로 합의했다고 했다. 또한, ㈜에코트렌스측은 탑승료 인상에 따라 탑승객 이용 편의와 유치를 위해 비수기에는 요금할인제 적용 등 스카이큐브를 이용하는 관람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다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
광양시, 농촌지도자 양성 교육광양시는 3농(농업·농촌·농민) 선진화 구현과 강소농 육성을 위한 농촌지도자 양성교육을 4월 15일 관내 농촌지도자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경북 문경시 현장체험교육을 실시했다. 농촌지도자 현장체험 교육은 농촌지도자를 과학영농의 선도적인 실천과 농업경쟁력 향상의 핵심주체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경북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지역특산물의 상품화를 위한 가공기술 개발, 농가에 가공기술 이전, 창업컨설팅 및 보육사업 지원, 가공애로기술 상담 등이 이루어졌다. 시는 이번에 방문한 경북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사례를 참고하여 지역 농가들이 가공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 시스템을 도입해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가공 산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는 읍·면·동 9개회에 회원 529명이 활동하고 있다.”며 “앞으로 연중과제교육(24회), 파주시와 자매결연을 통한 교류 활성화와 자생력 강화, 농업인 한마음 대회 등을 통해 지역농업의 선도자로 육성하여 농업인단체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