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고흥! 유자향을 품다」유자밭 팜파티 개최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8일 풍양면 양리마을에서 고흥 유자나무 분양 이벤트에 참여한 분양 신청자와 가족, 마을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유자밭 팜파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팜파티 행사는 유자 주산지로서 대외적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나의 유자나무’에 가족 이름표 달기 ▲고흥 명품 쌀, 유자차 등 경품 추첨 ▲퓨전국악 퀸 축하공연 관람 ▲고흥의 역사문화를 알아볼 수 있는 고흥골든벨 도전 ▲유자레몬핸드워시 만들기 체험 ▲유자가 들어간 맛있는 음식 먹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이번 팜파티는 녹동항 드론쇼를 포함한 고흥의 관광명소 등과 연계한 머무는 관광으로 이어져 도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계기가 되었다. 군은 오는 11월 유자 수확철에 맞춰 열리는‘고흥유자축제’에 유자나무를 분양받은 도시민을 초청해 각자 분양받은 유자나무에서 유자를 수확하고 직접 유자차를 만들 수 있는 체험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자녀와 함께 이번 팜파티에 참여한 도시민은“분양받은 유자나무에 직접 이름표를 걸고 다양한 농장의 파티를 즐기니 너무 즐겁고, 고흥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유자향 가득한 수확철에 다시 고흥을 찾아 분양받은 유자나무에서 직접 유자를 수확하고 싶다”고 말했다. 고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고흥 유자나무 분양 이벤트를 통해 고흥의 대표 특산물인 유자를 도시민에게 널리 알려 관심도를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 유자나무 분양 이벤트는 2023년 시작하여 올해 2회차 추진하고 있는 행사로, 2025년까지 2년간 지원되는 풍양면 양리마을의‘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의 체험 관광프로그램 상품으로 연계하여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
고흥군, 국내 최초! 항공기용 전기추진 시스템 평가 기반구축 공모 선정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국내 최초 항공기용 전기추진시스템 시험평가 인증체계 및 항공 인프라 기반 시스템 구축으로 전기 동력 항공기 산업 국내 주도권 선점은 물론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월 1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친환경 항공기용 전기추진시스템 평가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전라남도와 고흥군이 참여한 이번 공모사업은 주관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사업을 수행한다. 이번 사업은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원을 포함한 223억원을 투입해 고흥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 농공단지 부지 내 성능평가 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고흥군에는 평가‧인증과 비행실증까지 가능한 원스톱 항공인프라 시설이 완비된다. 세부 실행사업으로 ▲친환경 항공추진시스템 평가센터 및 장비 구축 ▲전기추진시스템 기술개발 및 국산화 지원 ▲핵심구성품별 시험평가법 개발 및 국제공인 인정체계 구축‧운영 ▲미래항공모빌리티 기업지원 연계 등이 이뤄진다. 군은 항공추진시스템 평가기반이 구축되면 전기추진 수직이착륙 항공플랫폼(eVTOL)을 사용하는 미래항공모빌리티의 핵심부품들은 고흥 평가센터에서 성능 시험‧평가를 받게 되어 지역 항공산업 인프라와 연계한 우수한 항공기업들의 투자유치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고흥만 간척지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K-UAM 그랜드챌린지 개활지 실증에 이어 2025년 도심항공교통체계 본격 상용화 서비스가 활성화 지원되면 미래비행체(AAV) 국내개발 및 기체 인증 등 항공산업 육성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고흥군이 전기동력 미래 비행체 평가‧인증 산업 전반에 대해 국내 주도권을 선점하게 됐다”며, “이는 곧 지역 미래전략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성장에 이어 인구유입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 항공센터 일원에 조성 중인 4만평 규모의 고흥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 농공단지는 오는 6월 11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 사업착수해 2026년 하반기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
고흥군, 옥수수 「열대거세미나방」긴급방제 약제 지원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검역 대상 외래 해충인 열대거세미나방 유충(애벌레)이 17일 발견됨 따라에 옥수수 작목 258농가 76㏊ 대상으로 긴급방제 약제를 즉시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옥수수와 수수·벼 등 화본과 작물을 갉아먹는 열대거세미나방은 이 시기 어린 벌레가 옥수수 잎과 줄기를 갉아 먹는 해를 끼친다. 알부터 성충까지 44일의 발육기간을 가지고 100~300개의 정도의 알을 산란하며, 번식 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성충은 다른 먹이원을 찾기 위해 100㎞까지 이동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한편, 방제 약제를 살포할 때에는 약액이 옥수수 작물 전체에 골고루 묻도록 충분한 약액을 살포하고, 애벌레는 야행성이므로 가능한 해뜨기 전이나 해지고 난 후 방제가 효과적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열대거세미나방은 유충이 2~3령일 때가 방제 적기이므로, 옥수수 안정생산이 되도록 유충 발생 초기 적기 방제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
-
순천시, ‘인공지능의 시대, 생성형 AI를 만나다’ 특강순천시는 지난 17일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인공지능의 시대, 생성형 AI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김묘은 디지털리터러시협회 대표 초청 강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 김묘은 대표는 음악, 미술, 건축, 책 출판,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생성형 AI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디지털 리터러시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7가지 디지털 리터러시 개념을 상세히 설명하고, 현대 사회에서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갖추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했다. 특히, AI를 활용해 단 10분 만에 제작한 순천을 주제로 한 노래를 직접 들려주며 많은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시민들이 인공지능 시대에 맞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특강 외에도 AI 활용부터 책을 기획하는 디지털 에세이 아카데미와 이미지 생성형 AI 활용을 배우는 디자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과정 학습자를 모집 중이다. 강의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평생교육포털의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서(구글폼, 모아폼)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순천자연휴양림 5월부터 산림치유프로그램 운영순천자연휴양림은 몸과 마음을 자연에서 치유하는 산림 치유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산림 치유프로그램은 휴양림 이용자와 순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선착순 15명 내외로 오전, 오후 두 차례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으랏차차 에너지 업 숲속체조, 솔방울 림프 순환 셀프 마사지, 호흡이완 명상, 건식 편백 족욕하기, 숲속걷기 등 숲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힐링을 내용으로 편성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휴양림 이용객에게는 순천 자연휴양림 이용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시민들에게는 숲과 함께하는 힐링체험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 산림 치유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전화 또는 현장에서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정보는 순천자연휴양림(061-749-8948)으로 문의하면 된다.
-
순천시, 안전도시 만들기 위해 안전지수 개선 워크숍 개최순천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순천경찰서, 순천소방서 등 안전 관련 유관기관 및 시 안전관리 부서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지난해 지역안전지수 분야별 등급을 분석하고 향후 추진 방향 및 전략을 논의했다. 지역안전지수는 매년 행정안전부가 안전과 관련한 통계를 사용하여 지자체의 안전 수준을 평가하는 지수다. 이 지수는 교통, 화재, 범죄, 생활안전, 감염병, 자살이라는 6개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1등급부터 5등급까지 총 5개 등급으로 분류하고 공표한다. 순천시의 2023년 지역안전지수는 자살 분야는 2등급으로 전년도에 비해 1등급 향상됐고, 생활안전 및 감염병 분야는 3등급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 화재, 범죄 등 상대적으로 안전도가 낮은 분야에 대해서는 안전 관련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자율적 개선을 우선시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28만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안전도시 순천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흥군, 장애인복지관과 함께하는 ‘봄봄봄’ 힐링여행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4일 장애인 문화·여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30여 명과 함께하는 힐링 ‘봄봄봄(함께 봄, 즐겨 봄, 놀아봄)’ 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고흥군장애인복지관(관장 송남종)에서는 이용인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평소 장거리 여행이나 바깥나들이 경험이 적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세상과의 소통을 이어주는 맞춤형 봄나들이 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여행은 완도군 일대 관광지 완도 타워를 관람하고 완도 수목원을 거닐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며, 서로 친목을 도모하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번 여행에 참여한 장애인과 보호자는 “아무리 가족이라도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여행을 가고 맛있는 식당에 가서 밥을 먹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복지관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해줘서 행복을 느끼기에 더없이 좋고, 맘껏 즐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송남종 장애인복지관장은 “더 많은 기회와 여건을 만들어서 복지관 이용자들이 더 많은 문화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14억 4천만 원을 투입 ▲장애인 무료급식 ▲장애인목욕탕 ▲장애인 공감과 치유 탐방 ▲여성장애인 세상밖으로 교육 ▲발달장애인 사회참여(자조모임) 등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
고흥군 농산물가격안정기금, 수산물까지 확대 운용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금까지 농산물에 한정돼 있던 가격안정기금을 수산물까지 확대해 지원한다. 군은 지난 14일 고흥군의회에서 고흥군 농수산물가격안정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개정 의결하고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기금은 과잉 생산된 주요 농수산물의 출하량 조절을 위한 수매·저장 등 가격안정 시책추진과 차액 지원에 사용된다. 생산비와 최저가 차액을 지원할 때는 심의위원회를 열어 최저생산비와 최저 가격 및 지원금 지급기준을 결정한다. 이번 조치는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가격 유지와 생산 농·어가 보호를 위한 것으로 농수산물의 유통개선과 가격안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농산물가격안정기금은 농산물 가격의 급격한 변동에 대응해 농가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는 주로 사용됐으나, 이번 변경을 통해 수산물까지 지원을 확대 함으로써 수산업 종사자들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수산물 가격의 변동성으로 인한 어가의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수산물가격안정기금의 확대 운영은 농·어가의 안정적 소득을 보장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수산업 종사자들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현재 농수산물가격안정기금을 56억 원을 조성·운용 중이며 2027년까지 100억 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
순천시청 공무직 대표노조,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염원 동참”순천 각계각층에서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는 가운데, 순천시청 공무직 대표노조인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순천시지부(지부장 박순종)도 순천대 의과대학 유치 염원에 동참했다. 17일 전국민주연합노조 순천시지부장과 노조원들은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지지를 위한 서명부’에 연서하고 피켓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는 전라남도의 ‘전남권 단일의대 공모 방침’에 반대하고 국립순천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신설하자는 전남동부권 100만 지역민의 염원에 노조도 힘을 보태기 위함이다. 노조 관계자는 “전남동부권은 전남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대규모 산업단지 중심지역으로 산재위험 요소가 높아 상급 의료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며 “향후에도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이라는 지역민의 염원을 널리 알리는 데 지속적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역전(展) 랜드마크, 생태비즈니스센터 문을 열다순천시(시장 노관규)는 17일 순천역 인근에 도시재생사업으로 건립한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림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순천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입주단체 및 기업 대표,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열림식은 센터 앞 도로 특설무대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식전 공연과 경과보고, 축사,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생태 체험 행사 등이 포함됐다. 또한, 비즈니스가 가능한 마을 카페도 오픈했다. 이번에 문을 연 생태비즈니스센터는 역세권에 새로운 건축물과 미래 혁신적인 내부 공간 구성으로 우리시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간 구성은 1층에는 역세권 마을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마을 카페와 시민들의 휴식공간, 전시실, 세미나실,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가 운영 중이다. 2층에는 청년들의 창업 공간으로 12개 기업과 (재)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가 입주해 있다. 3층에는 150여 명이 다양한 행사를 할 수 있는 컨퍼런스홀이 있고, 바이오 실험실이 운영 중이다. 지하에는 주차장이 있으며, 옥상은 순천의 국가하천인 동천과 시가지를 조망할 수 있어 시민들과 방문객에게 인기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열림식에 참석한 노관규 시장은 “지방소멸 위기와 쇠락해진 역세권에 도시재생사업 추진으로 생태비즈니스센터가 열려 마을주민이 직접 운영․관리하고,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창업공간, 바이오 기술개발 등 지속가능한 미래 혁신 공간이 마련되어 역세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생태비즈니스센터는 연면적 3,905㎡(약1,200평)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2019년 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2023년 11월에 준공되어 이번에 열림식을 갖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