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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치매안심도시 다양한 지원광양시는 ▲치매쉼터(분소) 설치 ▲치매환자 전원 약제비 지원 ▲치매 전담인력 채용과 민간인 치매전문지도자 양성 치매안심도시로 거듭나고자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 진상면에 치매쉼터(백학동 기억샘터) 설치, 분소 기능 수행 시는 2019년 전남도 공모사업 ‘폐교 활용 치매쉼터 설치사업’에 선정돼 폐교(진상초황죽분교장)를 리모델링해 치매쉼터(백학동 기억샘터)를 조성했다.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백운산 자락에 위치한 쉼터에서는 각종 시설과 장비를 구비해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재활 훈련뿐만 아니라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치매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6,743㎡ 규모의 큰 학교부지를 이용해 산책과 운동, 원예작물, 텃밭을 이용한 치유농장의 기능을 할 수 있어 쉼터 기능으로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전용차량을 운행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교통편의를 제공해 치매 가족의 돌봄부담을 줄이고 있다. ◆ 전남 유일 치매환자 전원 약제비 지원책 마련 치매치료에 따른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책으로 치매 어르신 전원에 대한 약제비 지원사업은 전라남도에서 광양시가 유일하게 시행하는 시책 중 하나이다.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의 비용부담을 줄이는 효과뿐만 아니라 초기치매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중증으로 이행되는 것을 방지하거나 지연시키는 효과가 높다. 작년 소득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747명이 정부지원금 혜택을 받았으나, 소득기준 초과로 정부지원금을 받지 못한 203명의 치매환자들이 약제비 지원을 받았다. ◆ 일상을 주민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치매안심공동체 조성(치매안심관리사 파견) 치매안심마을 사업은 치매환자가 살던 마을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편안한 일상생활을 하는 ‘치매 친화적 마을공동체 환경조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제1호 광양읍 익신마을에 이어 작년 봉강면 6개 마을이 2호 마을로 선정됐다. 시는 선정된 마을에 치매안심관리사를 파견해 경증치매 어르신과 1:1 매칭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시에 가족들과 떨어져 사는 치매 어르신이 화재, 낙상, 미끄럼 등 각종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지내도록 50가구에 가스 자동잠금장치를 설치했고, 실내, 욕실, 화장실 등에 안전매트, 안전손잡이, 형광표식 등을 설치해 안심 주거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 치매 전담인력 보충, 민간인 치매전문지도자 양성 시는 치매안심센터의 부족한 인력을 보충하고, 지난해 준공된 치매쉼터에 신규인력 7명(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운전직)을 채용해 배치했다. 작년 한 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치매예방 프로그램이 중단됐지만, 민간인 치매예방지도자 40명의 역량 강화를 위해 비대면 영상시스템을 이용해 기존 2급에서 1급 자격과정을 수료토록 했다 . 올해 경로당 이용이 재개되면 한층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인적, 물적, 제도적으로 치매 초기부터 중증단계까지 치매안심 관리시스템이 잘 구축되도록 뒷받침할 것이다”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 건강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는 살기 좋은 치매안심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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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차세대 장비 보급순천시(시장 허석)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화재·낙상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최신 ICT 기술 기반의 ‘응급안전서비스 차세대 댁내 장비’ 713대를 오는 2월 28일까지 신규·교체 보급한다. 이번에 보급되는 장비는 최신 사양의 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활동량감지기 등의 센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각 가정에서 감지된 데이터는 응급관리 지역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이 이뤄진다. 홀로 생활하는 노인이 거동불편으로 스스로 응급상황 대처가 어렵더라도 장비의 다양한 감지기들이 24시간 서비스 대상자의 가정 내 활동, 수면시간 등을 확인하고, 응급 호출시 응급관리요원이 즉시 현장에 파견되어 119와 연계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또한 차세대 장비에는 치매예방 콘텐츠 등 부가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수행인력인 생활지원사와 연계해 1:1 생활교육을 실시할 수 있으며 영상통화 기능도 있어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비대면으로 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신청자격은 실제로 혼자 살고 있는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에 해당하거나 거동불편으로 상시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노인으로, 서비스를 희망하는 독거노인 또는 그 보호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순천시 노인장애인과에 신청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차세대 장비 보급을 통해 코로나19로 대면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시기에 어르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세대 장비 보급을 확대하고,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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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1년 주요업무 실행계획 보고회 개최순천시(시장 허석)가 2021년도 주요 정책(시책) 사업계획에 대해 점검 논의하는 2021년 주요업무 실행계획 보고회를 18·19일 이틀에 걸쳐 진행한다. 시는 2021년도의 시정운영 방향 제시을 제시하고 순천형 뉴딜사업,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준비 상황, 민선7기 공약 이행 등을 다루는 토론 중심으로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올해 시정운영은 경제시정, 민생시정, 미래시정을 3대 핵심가치로 삼고 실물경제 회복과 시민행복 체감시책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다. 경제시정 분야의 주요 정책으로는 ▲3E프로젝트 본격 가동,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준비 원년, ▲순천사랑상품권 1,000억원 발행, ▲연향뜰 개발사업 및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순천매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 ▲순천 특화 일자리 창출 및 순천형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고용 안전망 구축 등을 추진한다. 민생시정 분야는 ▲코로나19 대응 행정·의료체계 개편, ▲신대지구 국내 의료기관 유치,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지정, ▲공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시설, ▲반값 임대아파트 140세대 공급, ▲장천동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지능형 상수도 물관리 시스템 구축,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 등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 포스트코로나 뉴노멀 시대 선점을 위한 미래시정 분야의 핵심 시책으로는 ▲순천의 랜드마크 신청사 건립 추진, ▲메가프로젝트 발굴, ▲지역균형 뉴딜사업을 통해 순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였다. 허석 순천시장은 “2021년은 민선 7기 성과를 마무리하는 해이자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비를 시작하는 해이다.”면서 “한 발 앞선 시민 체감 시책추진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함과 동시에, 급변하는 사회여건 속에서 순천시만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기 위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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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복지도시! 순천 만들기순천시는 2020년 지자체 복지 분야 평가에서 지역사회복지사업 등 6개 분야 상을 수상하였다. 순천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도시임을 입증하였으며, 도시의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 2021년도 다양한 복지정책을 통해 시민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누구나 차별받지 않는 따뜻한 복지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3,600여명에게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AI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를 확대운영하며,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동고동락 케어안심주택 운영과 주민이 살던 지역에서 이웃과 함께 공감하며 집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순천형 통합돌봄 플랫폼’을 구축 할 계획이다. 노인·한부모 수급자 가구 부양의무자 기준폐지 등 부양의무자 기준을 단계적 폐지로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신규 수급자를 적극 발굴하여 빈곤사각지대를 해소해 갈 것이다.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으로 저소득 청년층 탈빈곤을 지원하는 등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에 힘쓴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순천을 위해 매년 2~3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추가 개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신대중흥10차 에듀하이어린이집 개원을 통해 걸어서 5분 이내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다. 2020년 10월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아동보호전담요원을 배치하였으며, 올해에는 전담팀을 신설해 아동학대 재발방지 및 피해아동 보호 강화 대책 마련으로 책임있는 행정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주민 스스로가 마을에 필요한 복지사업을 논의하여 마을 복지계획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를 내실있게 추진하여 읍면동 공공서비스 확대와 마중물보장협의체 기능 활성화 등 주민협력 강화를 통해 주민이 만들어가는 지역특화사업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 지원 할 예정이다. 기초연금 수급자에 한정되어 있던 노인일자리 참여 자격을 의료·교육·주거급여 수급자로 확대하여 일하고자 하는 어르신은 누구나 일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위드 코로나 시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1,000명을 대상으로 가정 내 활동 감지기, 응급호출버튼 설치를 통해 안전 모니터링하며, 응급안전알림서비스와 IOT활용 독거노인 건강안전 알림서비스를 확대 운영해 어르신 24시간 동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대면 복지상담창구 순천행복 TALK와 복지배움터를 운영하여 상담지원과 교육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각종 복지분야에서 Z00M을 활용한 영상제작, 화상회의 등 비대면 방식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치매 국가책임제 시행과 치매환자 증가에 따라 현 용당복지관 옆에 지상 2층 연면적 463㎡ 규모의 공립치매 전담형 주야간 보호시설을 개관하여 치매환자가족의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퇴행성 관절염으로 좌식테이블 이용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경로당 환경을 입식문화로 개선하고, 노후 경로당 5곳을 증·개축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여가복지시설을 단계별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들의 쾌적한 생활 환경조성을 위하여 장애인 종합복지관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428㎡ 규모의 복지관을 증축하여 직업재활, 복지프로그램 등 장애인들에 대한 복합서비스를 확대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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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1년 시정운영 방향 밝혀◇ 실물경제 회복을 위한‘경제시정’ - 지역경제, 복지투자, 일자리, 농촌, 문화 ‧ 관광 ‧ 체육 ‧ 교육 ◇ 시민의 생명과 안전한 생활을 최우선으로 한‘민생시정’ - 의료역량 강화, 정주, 복지, 기후변화 대응, 순천형 직접 민주주의 ◇ 순천형 메가프로젝트 개발을 통한‘미래 청사진 제시’ - 디지털 행정혁신, 순천형 센트럴파크, 해양 리조트, 디지털 파크 조성 등 허석 순천시장이 새해 언론 브리핑을 통해 “민선7기를 마무리하는 해이자, 뉴 노멀(New Nomal)시대를 대비하는 2021년에는 경제와 민생회복, 미래대응에 시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금은 코로나19 극복 이후 새로운 일상이 펼쳐질 포스트 코로나, 뉴 노멀 시대라며, 나눔과 공동체의 가치로 위기를 극복해온 29만 순천시민과 함께 새로운 시대, 새로운 표준을 순천형 스타일로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와 함께 순천시 인구 호남 3대 도시 등극, 2021년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 순천만습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예정과 역대 최대 국비 5,553억원 확보 등 지난 2020년의 성과를 되돌아보면서, 2021년은 포스트코로나 대비 원년으로서, 특히 지역경제 회복을 핵심 가치로 두고 3E정책 실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준비 등 구체적인 과제들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였다. ◇ 실물경제 회복을 위한‘경제시정’ 순천시는 올해 시정의 핵심 정책을 지역경제 회복으로 설정하고, 3E·생태경제·복지·일자리·농촌·문화관광 등 분야별 실행 과제 추진을 통해 코로나19로 가장 타격을 입은 서민층을 위해 실물경제와 민생을 회복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먼저 지역경제의 핵심축인 3E 프로젝트의 대표사업으로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글로벌 마그네슘 상용화지원센터, 중관촌 한국창업혁신센터 등 3대 오아시스 실행과 생태경제의 디딤돌이 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순천시는 복지정책을 지역화폐 발행과 연계하여 시 재정의 30%정도 되는 복지예산 중 1,000억원을 순천사랑상품권 발행에 사용함으로써 복지가 실물경제 활성화의 동력이 되는 복지형 성장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는 방침이다. 창업연당과 창업보육센터를 거점으로 하는 순천형 창업생태계 구축과 창업 이후 지속을 위한 창업펀드 조성, 순천창업진흥원 등 창업도시 조성 기반 구축을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센터,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등 온라인 판매 지원 시스템을 통해 경제의 모세혈관인 소상공인, 골목상권, 전통시장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연향뜰·도시첨단산업단지 등 1만 5천개의 순천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농업 분야는 지난해보다 210억원 늘어난 1,538억원의 예산확보를 기반으로 곤충산업·천연물 바이오 산업과 같은 신산업 선점과 스마트팜, 순천매실 농촌융복합사업지구 완공, 농·특산물 전자상거래 플랫폼 구축, IOT를 접목한 농축산업 지원 사업, 혁신농업인 센터 건립, 어촌뉴딜300 등‘돈 되는 농업’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지역경제를 살리는 윤활유 역할을 하는 문화, 관광, 교육, 체육 분야는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 등 각종 문화사업과 순천시의 문화자산을 상품화하여 문화산업의 초석을 다지고, 해양생태관광, 유네스코 유산 투어, 웰니스 관광 명소 개발 등 언택트 시대 흐름에 맞는 순천형 뉴노멀 관광지도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e-스포츠 상설 경기장 및 각종 스포츠 대회 유치, 동·하계 전지 훈련장 메카 육성 등 스포츠로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스포노믹스 (Sponomics)거점 도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순천만잡월드를 중심으로 4차산업혁명박람회, 평생학습박람회 개최 등 교육경제 추진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시민의 생명과 안전한 생활을 최우선으로 한‘민생시정’ 코로나19 시대에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언제나 최우선 가치로 두고 대응해온 순천시는 2021년부터 보건소 내 감염병 전담부서 신설과 스마트 호흡기 전담 선별진료소 구축, 전남 동부권 감염병 대응센터 건립, 심뇌혈관질환센터 유치 등 감염병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행정 및 보건의료 체계를 개편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정부 인증 2021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유니세프 인증 2022 아동친화도시 재지정과 함께 2022년에는 WHO가 인증하는 고령 친화도시 신규지정 도전을 통해 국제 수준의 더 살기 좋은 도시 순천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돌봄로봇, AI를 활용한 비대면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국공립 주야간 치매전담보호시설 신축, 반값 임대아파트 공급, 장애인 종합복지관 증축, 가족센터 건립 등 소외 계층이 없는 도시를 만들어갈 주요 사업들도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핫 이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서민의 내 집 마련의 꿈을 응원하고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순천시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시민을 대상으로 아파트 분양 ‘지역거주 우선공급제도’를 2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의 영위를 위한 정주여건 조성과 관련해서는 생활안전, 범죄, 교통사고, 자연재해 등 7개 분야의 지역별 안전지수가 OECD 수준의 1등급으로 기록될 수 있도록 민관협력 실천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스마트 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을 통해 재난재해 상황에 신속 정확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순천시는 전남 최초로 수돗물 분야 ISO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인증을 받은 만큼, 최첨단 지능형 상수도 물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2050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하고자 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정원박람회 시민의 정원 조성과 함께 범 시민운동으로 정착시켜 나가고,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사업장 온실가스 저감, 도심 녹지 공간 확충,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에 집중할 계획이다. 읍면동 민원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생활쓰레기와 주차 문제 해결은 관주도의 일방적인 행정이 아닌, 혁신적인 논의를 통한 새로운 시민운동으로 승화시켜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순천이 시민의 목소리로 가꾸는 민주주의 정원을 표방하는 도시인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직접 민주주의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 주권 강화 전담부서인 시민주권담당관 신설, 전국 최초 생태도시 조례 제정,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면 시행 등 시민 주권 강화를 위한 각종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민주주의 학교 운영, 자원봉사센터 법인화,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등 공간민주주의 실현에도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 순천형 메가프로젝트 개발을 통한‘미래 청사진 제시’ 순천시는 30만 자족도시를 목표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이후 한 단계 더 성장해갈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메가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를 코로나19로 촉발된 행정 패러다임 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온라인 비대면 서비스 인프라 확대, 인공지능 행정서비스 제공, IT와 행정이 접목된 민원행정 앱(APP)개발 등 디지털 행정혁신을 이뤄 갈 계획이다. 미래 100년, 순천의 랜드마크가 될 신청사 건립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말까지 설계를 마치고 2022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순천 도심의 허파라고 할 수 있는 봉화산 등을 활용, 도심 주요공원과 녹지공간을 연결하는 핵심 축으로 설정하여 새로운 공원 녹지체계를 마련하고, 숲속 미술관, 힐링 산책로, 치유 테라피 정원 등으로 구성된 순천형 센트럴 파크를 조성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할 청사진과 함께 해룡 와온에는 선셋(sunset)테마의 해양 리조트를 유치하여 전국의 대표적인 일몰명소와 해양치유 관광의 거점 지역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아울러 정부의 디지털 뉴딜 문화 콘텐츠 산업과 연계하여 비대면 랜선 공연장, 디지털 야외 갤러리, 영상회의실 등 교육·문화·게임·IT·VR·AR 등 다양한 요소를 접목한 가칭)순천 디지털 파크 조성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기반의 문화 생태계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순천시는 앞으로 그동안 코로나 위기를 극복해가며 배운 지혜와 연대를 통해 시대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경제회복과 민생안정을 목표로 시민의 일상을 살뜰히 보살펴 나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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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10월 중 제1차 현장행정의 날 가져정현복 광양시장이 지난 13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소통행정인 ‘10월 중 제1차 현장행정의 날’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은 ▲도립미술관 및 광양예술창고 주변 환경정비 현장 ▲마로현 노인복지센터 치매전담실 리모델링 공사 현장 ▲여성문화센터 환경개선공사 현장 ▲백학동 기억샘터 개소 준비 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정 시장은 개관을 준비 중인 도립미술관과 광양예술창고 주변 환경정비 현장을 찾아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하게 정비하고 교통체계 등을 잘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내년 3월 개소 예정인 마로현 노인복지센터 치매전담실 리모델링 공사 현장(광양읍 읍내리)을 찾아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를 잘 마무리해주길 당부했다. 또한 노후된 시설물 환경을 개선하고 있는 여성문화센터(광양읍 용강리)를 찾아 오는 16일 재개장에 지장이 없도록 조속히 공사를 끝내고 청소 등 쾌적한 환경정비에 신경 쓰도록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11월 개소를 목표로 준비가 한창인 진상면 백학동 기억샘터(치매쉼터)를 찾아 “거리와 시간 등의 제약으로 인해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없었던 진상권역 치매환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다행이다”며 개관 준비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시장이 직접 주요사업장, 민생 의견 수렴현장, 중소기업체 등을 방문해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행정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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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제24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순천시(시장 허석)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제24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8일 순천 노인회관 대강당에서 순천시 노인회 주관으로 개최하였다. 순천시는 지역사회 중추적 역할을 해 오신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매년 노인의 날 기념식과 경로의 달 위안행사를 개최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행사를 간소화 하였다. 이날 기념식은 허석 시장을 비롯하여 허유인 시의회 의장과 모범노인 표창 대상자 등 최소 어르신만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날 시상에는 지역사회발전과 어르신 복지향상에 기여한 승주읍 최준용 어르신 외 24명이 시장 표창을 받았고 중앙동 엄귀례 외 2명이 도지사표창을 승주읍 장경철 외 7명이 노인회장 표창을 받았다. 허석 순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축소, 취소됨을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지난 세월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국가발전과 경제 성장을 이끈 주역인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어르신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행복한 도시 순천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어르신들이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늘리기, 노후 경로당 신축, 공립 치매전담형 주야간보호시설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정책마련을 통한 노인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 3월을 목표로 WHO고령 친화도시 인증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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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노인의 날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6일 제24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자리를 가졌다. 코로나19로 전라남도 내 22개 시군의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대부분 취소된 가운데 여수시도 안전을 위해 행사를 취소하고 대한노인회 김명남 지회장을 비롯한 분회장 등 40여 분을 모시고 조촐한 기념 오찬으로 대신했다. 권 시장은 오찬에 앞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다행히 여수는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고 세 차례의 태풍도 비껴갔다”면서 “방역 주체로서 경로당 폐쇄와 추석 이동멈춤 운동 등 지역 확산 방지에 적극 협조해 주신 지역 어르신들 있어 오늘의 청정 여수를 지킬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전례 없는 코로나19 사태로 그리운 가족과 제대로 만나지도 못한 채 명절을 보내야만 하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지만 어떠한 국난도 어르신들의 혜안과 경륜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며, “앞으로 어르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건강과 경제활동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찬에 함께한 김명남 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장은 “땀과 눈물로 대한민국을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만드는데 기여한 노인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코로나 사태로 대한노인회 역시 안팎으로 더 힘든 시기를 맞고 있지만, 그간 노인회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노인일자리 마련, 경로당 활성화, 치매예방활동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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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치매안심센터,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실시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17일 치매안심마을 4곳(별량면 용두마을, 해룡면 서가마을, 도사동 월곡마을, 서면 판교마을)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치매안심마을과 인근마을 주민이 치매에 대해 더 큰 관심을 가지고 뜻을 합쳐 치매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다중이용시설 집합이 금지됨에 따라,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말초신경자극과 두뇌회전에 도움이 되는 자가 학습 도구를 제공하여 가정에서도 치매 예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순천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외부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치매극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어르신과 지역 주민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것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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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삼오의료재단이 새롭게 수탁운영여수시(시장 권오봉)는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이 그동안 어려움을 극복하고 2일부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사랑받는 공립요양병원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 민간 위‧수탁 협약에 따라 의료법인 삼호의료재단(이사장 장호직)이 9월 2일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여수시노인전문요양병원을 운영하게 된다. 여수시노인전문요양병원은 지난해 5월부터 서울 소재 의료법인에서 수탁 운영해 왔으나 재정 악화, 법인회생절차 지연 등으로 공립병원의 안정적인 사업수행이 곤란하다고 판단해 지난 9월 1일자로 계약을 중도 해지했다. 시는 민간위탁 공개모집,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신력, 전문성, 사업수행능력, 재정능력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지난 6월 삼호의료재단을 새 운영자로 선정하고 승계 절차를 진행해 왔다. 삼호의료재단 관계자는 “지역에서 세계로 뻗어가겠다는 비전 아래 전문성과 효율성을 증대시키면서 치매관련 공립요양병원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여수시민들로부터 사랑 받는 공립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위탁기관 부실 운영 문제 해결을 위해 입원환자 보호, 직원 고용승계, 새로운 수탁 공모자 선정 등 대응책을 마련에 힘써왔다”고 밝히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노인성질환 환자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공공병원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지도‧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9년 개원한 여수시 노인전문노인요양병원은 연면적 3,446㎡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125개 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치매와 중풍 등 노인성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는 물론 소외 계층에게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