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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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 연말까지 음주운전 특별 단속 추진여수경찰서(서장 문병훈)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경찰이 음주단속을 하지 않는다’는 잘못된 인식이 퍼지는 등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특별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집중단속은 주․야간을 불문하고 교통경찰 뿐만 아니라 가용경력 최대 투입하여 20~30분 단위로 단속장소를 변경하는 스팟 이동식 단속을 실시하며 또한 ‘s자형 단속’과 ‘비접촉식 음주감지기’등 다양한 기법을 통해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유흥가, 주요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고 각 지역별로 지역경찰에서 수시로 음주단속을 실시하게 된다. 여수경찰은 지난 2개월동안 음주단속을 실시한 결과 약 300건 이상 단속(음주운전 사고 21건)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이 줄어들지 않고 있어 한잔이라도 술을 마시고 운전하면 단속된다는 인식이 퍼질 수 있도록 연말까지 음주운전 무관용 상시단속을 주․야간 불문 실시할 계획이다. 여수경찰서 문병훈 서장은 “이번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통해 음주운전은 가정뿐만 아니라 사회를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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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어업지도선 장비 구매관리 문제점 드러나시중가 12만원의 저성능 CCTV를 555만원에 구입하거나, 시중가 95만원의 단종된 CCTV는 606만원이나 들여 수리하는 등 어업지도선 내 CCTV장비 구매관리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시)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2016년부터 2020년 8월까지 총 5,740만원을 들여 어업지도선 내 CCTV 21대를 설치했다. 반면 같은기간 1억 3,091만원을 들여 총 71대의 CCTV를 수리하였다. 1대당 273만원에 구입하여 184만원을 들여 수리한 셈이다. 연도별 CCTV 1대당 평균 구매비용은 2017년 126만원(7대, 888만원), 2018년 555만원(2대, 1,110만원), 2019년 311만원(12대, 3,741만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CCTV 1대당 평균 수리비용은 2016년 81만원(8대, 650만원), 2017년 73만 7천원(4대, 295만원), 2018년 169만원(16대, 2,711만원), 2019년 111만원(9대, 1,003만원), 2020년 248만원(34대, 8,433만원)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해양수산부가 2018년 무궁화 6,7호에 각각 설치한 시중가 12만원 수준인 저사양 모델인 A사의 ‘ADR-04HD’ 제품을 555만원을 주고 구입하거나, 무궁화 23호 등에 설치한 시중가 95만원(단종) 수준이었던 B사의 ‘SNZ-5200’ 제품의 경우 무려 606만원, 시중가 100만원 수준인 B사의 ‘XRN-1610’ 제품은 5배가 넘는 519만원에 수리하는 등 시세에 비해 과도하게 예산집행이 이루어진 부분이다. 이외에도 시중가 45만원인 B사의 ‘SRD1650DS’ 제품의 경우 10배가 넘는 482만원, 시중가 98만원 수준인 B사의 CM341IA‘ 제품을 416만원의 수리비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이한 점은 2020년 들어서 1대당 평균 수리비가 248만원으로 2019년 평균 수리비 111만원 보다 2.23배 증가하였으며, 수리 대수도 9대에서 34대로 급증했다는 점이다. 한편 어업지도선 내 설치된 CCTV 개수도 천차만별인 것으로 드러났다. 311톤의 무궁화 6호의 경우 CCTV가 1대인 반면, 168톤에 불과한 무궁화 9호의 경우 11대가 설치되어 절반 규모의 어업지도선의 CCTV 설치대수가 훨씬 많았다. 또한 CCTV의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는 화소 수도 최저 40만 화소에서부터 1,200만 화소까지 기준없이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위성곤 의원은 “시중가격보다 최고 46배나 비싸게 주고 저사양 CCTV를 구매하거나 새제품보다 10배 이상을 지급하며 수리를 하는 것은 국민 눈높이로 봤을 때 이해할 수 없다.” 면서 “해수부는 어업지도선 내 CCTV장비 구매관리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위 의원은 또한 “어업지도선 승조원들의 해상안전을 위해서라도 CCTV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노후 CCTV 등을 교체ㆍ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어업지도선 CCTV는 선박을 건조한 해당 조선소에서 구매하여 비용으로 청구하는 것이고, 수리비용의 경우는 CCTV뿐만 아니라 주변장비도 함께 수리하기 때문에 적정한 수준이다.”고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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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경찰, 자가격리 무단이탈자 2명 입건 송치순천경찰서(서장 조영일)는, 보건 당국의 명령을 어기고 자기격리 장소를 무단으로 이탈한 2명에 대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입건해 9. 16.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고발된 A.B씨는 순천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촉 접촉자로 8. 25.부터 9. 6.까지 2주일간 보건 당국으로부터 자가격리 행정명령을 받고도 격리장소를 임의로 이탈하여 낚시를 다녀오는 등 무단이탈로 적발되어 고발되었다. 앞으로 순천 경찰은, 자가격리 수칙위반자에 대한 처벌이 “격리장소 무단이탈이나 격리조치 거부는 중대한 불법행위로서, 벌칙이 강화된 만큼 위반자에 대해서는 더욱 엄정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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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코로나19 자가격리 무단 이탈자 3명 고발 조치순천시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 후 자가격리 기간에 거주지를 무단이탈한 3명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일 경찰에 고발했다. 자가격리 이탈자 3명은 25일과 28일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를 통해 1차 음성 판정을 받고 9월 6일까지 자가격리 통보된 상태였다. 이들은 읍면동 1:1 전담 공무원를 통해 수시 관리되고 있었으나 지난 28일, 29일, 30일 각각 자택 방문시 부재중이어서 순천경찰서의 협조를 요청하여 확인한 결과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차를 이용하여 친척집과 인근 낚시터에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 순천시는 무단이탈자 3명에 대해 즉시 자가격리 장소로 복귀시키고 1:1 전담공무원을 통해 밀착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자가격리 무단이탈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무관용 원칙에 따라 형사고발 등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코로나19 검사를 21,782명 실시하여 67명의 확진자중 63명이 치료중이고 4명은 완치 판정 후 퇴원하였으며, 최근 확진자 1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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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찰, 보이스 피싱 막은 금융기관 직원에게 감사장 수여광양경찰서(서장 김현식)는 4월 13일 오전 관내 은행을 방문해 지난 1월 발생한 보이스피싱을 현장에서 즉각 대처하여 고객의 소중한 돈을 지켜낸 은행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기념품을 전달하였다. 은행직원 A씨는 평소 거래가 잦은 고객께서 “기존 대출금을 상환하면 낮은 이자로 대환대출 가능하다고 하여 방금 1,900만원을 송금하였다.”라는 말에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현장에서 바로 계좌 지급정지하여 고객의 돈을 인출되지 못하도록 하여 피해를 예방하였다. 이와 관련, 김현식 광양경찰서장은 “은행 측의 평소 보이스피싱에 대한 사전교육과 직원들의 관심이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냈다.”며 은행과 직원A씨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기존 대출을 저금리로 대출해준다며 입금이나 현금을 요구할 경우 보이스피싱이므로 절대 이에 응하지 말고, 경찰(☏112)이나 금융감독원(☏1332)으로 문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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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산림과 공무원, ‘산불 방화자 잠복 중 검거’전남 여수시 덕충동 한 등산로에서 산불 방화범이 잠복 중이던 여수시 공무원에 붙잡혔다. 26일 여수시에 따르면 24일 오후 9시 40분경 여수시 덕충동 석천사 인근 등산로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최근 해당 지역에 잇단 산불로 여수시 산림과에서는 순찰반을 편성해 7명이 잠복 근무 중에 있었고, 공무원 정 모 씨가 방화자 A(34)씨를 현장에서 붙잡아 경찰에 인계했다. 불이 나자 현장에 있던 진화대 대원들이 등짐펌프로 초동조치를 했고, 여수소방서 화재진압대에서 출동해 불길을 잡았다. 최근 봄철 건조한 날씨 속에 여수시 덕충동 석천사 인근 등산로에서 16일부터 24일까지 총 6차례 방화로 산불이 발생하여 1700㎡의 산림이 불에 탔다. 여수시 관계자는 “산불방화행위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5년 이상 15년 이하의 실형을 받게 되는 심각한 범죄행위”라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방화자는 끝까지 추적해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봄철 건조한 날씨에 작은 불도 대형산불로 번질 수 있어, 평일과 주말 30명의 시?읍면동 공무원과 128명의 산불진화대와 감시원이 비상상황에 대비하며 산불 감시를 펼치고 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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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 종화동 목재소 화재 신속 진화여수소방서(서장 김용호)는 28일 오전 6시 15분경 여수시 종화동 소재 목재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 없이 신속하게 완전 진화했다고 밝혔다. 불은 나무자재 적치 장소에서 시작되었으며, 화재 현장에 1차 도착한 소방정대 출동대는 신고접수 10분여 만에 초기진압에 성공하였다. 많은 나무 자재로 인해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었지만, 초기진화 성공으로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정도는 조사중에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다량의 가연성 자재를 사용하거나 겨울철 방한용 폐목 소각 또는 난로를 사용하는 작업장에서는 직원들에 대한 지속적인 화재 예방 교육과 발화ㆍ인화성 자재에 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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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경찰서, 청사 신축 기공식 개최순천경찰서(서장 노재호)는 25일 경찰서 후정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 기공식을 열었다. 2021년말 완공을 목표로 400여억원의 총사업비를 들여 신축될 경찰서는 규모가 대지면적 11,375㎡(3,441평), 건축면적 3,470㎡(1,050평)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건물로, 본관동, 민원동, 무기고, 전남청 동부분소 등 4개 동으로 건축될 예정이다. 노재호 서장은 바쁜 일정에도 기공식에 참석해주신 이정현 국회의원 등 내빈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신축기간에도 시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차질 없는 경찰행정을 구현하겠다”며, “청사 신축을 통해 더욱 주민에게 믿음주고 사랑받는 순천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최화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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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덕충동 엑스포 지하차도 인근 사고여수소방서(서장 김용호)는 15일 오후 12시 13분경 여수시 만덕사거리엑스포 지하차도 인근 도로에서 차대차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하여 환자 이송과 화재발생요인 제거 등 안전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119소방정대 출동대는 1.5톤 트럭과 승용차(K5)에 차량안정화 조치 및 기름유출 여부를 확인하고, 승용차 운전자 등 2명을(남1, 여1) 응급 처치하여 119구급차량으로 인근 병원에 신속히 이송하였다. 이번 사고 발생 지점은 여수 돌산에서 순천 방향 주행 4차로로 교통량이 많고 지하차도와 합류 지점으로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구간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해당 구간을 지나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각별한 안전 운전을 당부하였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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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경찰서, 현금 지갑을 습득, 신고한 초등학생 포상순천경찰서(서장 노재호)는 2일 현금이 들어있는 지갑을 습득하여 주인을 찾아달라며 파출소를 방문, 신고한 신대초등학교 6학년 장OO(남, 13세) 군에게 상장을 수여하였다. 장 군은 지난 1일 12:00경 순천시 해룡면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떨어진 다액의 현금이 들어있는 지갑을 습득하여 곧장 주변 파출소를 방문, “잃어버린 사람의 기분이 안 좋을 것 같다”며 신고하였고, 빠른 시간 내 주인을 찾아 돌려줄 수 있었다. 노재호 서장은 “어린 학생임에도 당황하지 않고 다액의 현금이 들어있는 지갑을 경찰관서에 신고한 따뜻한 마음을 칭찬한다”며, “앞으로도 정직한 마음을 잃지 않는 용감하고 훌륭한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최화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