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 보이스 피싱 막은 금융기관 직원에게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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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찰, 보이스 피싱 막은 금융기관 직원에게 감사장 수여

광양경찰서(서장 김현식)는 4월 13일 오전 관내 은행을 방문해 지난 1월 발생한 보이스피싱을 현장에서 즉각 대처하여 고객의 소중한 돈을 지켜낸 은행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기념품을 전달하였다.

   은행직원 A씨는 평소 거래가 잦은 고객께서 “기존 대출금을 상환하면 낮은 이자로 대환대출 가능하다고 하여 방금 1,900만원을 송금하였다.”라는 말에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현장에서 바로 계좌 지급정지하여 고객의 돈을 인출되지 못하도록 하여 피해를 예방하였다.

   이와 관련, 김현식 광양경찰서장은 “은행 측의 평소 보이스피싱에 대한 사전교육과 직원들의 관심이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냈다.”며 은행과 직원A씨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기존 대출을 저금리로 대출해준다며 입금이나 현금을 요구할 경우 보이스피싱이므로 절대 이에 응하지 말고, 경찰(☏112)이나 금융감독원(☏1332)으로 문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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