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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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용품 인터넷 사기범 검거25일, 순천경찰서는 인터넷 자동차 동호회 사이트에 물품을 판매하겠다고 속여 송금받은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박모(2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5월25일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자동차 동호회 사이트에서 회원들이 올려 놓은 구매 글을 보고 자동차 휠 등을 판매하겠다고 속여 정모(25)씨 등 70여 명으로부터 1천120만 원 상당을 송금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는 것. 게다가 박씨는 사기 혐의로 지명 수배된 상태에서 직장 동료의 승용차를 훔쳐 도피 행각을 벌였으며 범행을 위해 타인 명의의 휴대전화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경찰은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인터넷에서 저가로 소비자를 현혹하는 피해가 빈발하고 있다"고 했다. 때문에 "인터넷을 통한 물품 거래 시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와 안전 거래서비스를 이용하고 사이버경찰청이 제공하는 `넷두루미(www.net-durumi.go.kr)를 통해 사기 의심 계좌번호나 휴대전화 번호를 조회하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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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 타이어 절도 40대 입건광양경찰서는 차량용 타이어를 훔친 혐의로 박모(4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박씨는 지난 6월부터 지난달까지 5차례에 걸쳐 광양 황길동 재생 타이어 야적장에서 재생 타이어 12개·시가 180만 원 상당을 트럭에 싣고 간 혐의를 받고 있다.박씨는 훔친 재생 타이어를 자신의 트럭에 사용하거나 판매하기도 했으며 최근 타이어 값이 오르자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조사됐다.박씨는 재생 타이어가 계속 도난 당하자 CC-TV를 설치한 주인의 기지와 CC-TV를 단서로 추적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 광양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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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건물 연쇄 방화 30대 검거7일, 순천경찰서는 대학 건물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 방화)로 한모(31.무직)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0분께 매곡동 순천대학교 학생회관 2층 복도와 3층 동아리방에 불이 낫다.”는 것. 또 50분 뒤 학생회관과 약 50m 떨어진 사범대학 1층 모 학과 학생회실에서 잇따라 불이 났다고 했다. 이 불로 인해 학생회관 복도 일부와 동아리방 바닥, 학생회실 벽면과 더불어 책장 등이 타 소방서 추산 약 27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고 했다. 이에 경찰은 화재 직후 사범대학 주변에서 술에 취해 배회하던 한씨를 붙잡았다. 따라서 경찰 조사 결과 한씨는 지난 2006년 8월 순천대에서 절도 행각을 벌이다 학생들에게 붙잡히자 앙심을 품고 대학 구내에 불을 질렀고 그해 4년형을 선고 받고 지난해 8월 출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최근에도 이 대학에 절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점으로 미뤄 한씨가 연루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중에 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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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운전자 폭행 60대 영장6일, 승객을 태운 채 시 외곽도로를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 안에서 운전기사를 폭행한 A(60)씨를 폭력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순천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후1시50분께 순천시 송광면 오봉리 부근 도로에서 운행 중인 시내버스 안에서 운전자 이모(56)씨의 '위험하니 앉으시오'라는 말에 격분해 이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는 것. 이에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뒷좌석에 앉아 있다가 앞쪽으로 걸어 나오며 혼자 소리를 지르는 등 소란을 피우다가 운전자의 제지를 받고 폭력을 휘둘렀다.‘고 했다. 게다가 경찰은 "운행 중인 시내버스 기사를 폭행하는 것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반사회적인 중대한 범죄로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 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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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동기 노역 대금 3백만원 훔쳐순천 교도소에서 같이 출소한 동기의 노역대금 3백여만 원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 혔다.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새벽 1시 50분쯤순천시 장천동에 있는 한 모텔에서 이 모(56)씨의 돈 350만원을 훔친 혐의로 조 모(28)씨를 긴급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는 것. 조 씨는 강도죄로 교도소에서 복역하다 지난 6월 30일 가석방됐다. 이날 함께 출소한 피해자 이씨와 술을 마신 뒤 모텔에 투숙했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조씨가 이씨의 돈이 교도소에서 노역을 해 받은 사실을 알면서도 훔쳤다는 점에서 죄질이 불량하고 재범의 위험성이 있어 구속영장 신청이 불가피하다"고 했다. < 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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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기숙사 침입 성폭한 30대... 징역 12년 선고8년 전 성폭행을 저지른 여대생 기숙사에 또 다시 침입해 현금 만 이천원을 훔친 30대에 대해 중형이 선고됐다. 30일, 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형사합의부(최영남 부장판사)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배 모(30)씨와 조 모(30)씨에 대해 각각 징역 12년과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야간에 젊은 여성이 거주하는 기숙사에 침입한 뒤 흉기로 피해자를 위협한 뒤 차례로 성폭행하고 변태적인 성행위를 강요하는 등 죄질이 극히 불량한 점, 범행 뒤 지금까지도 피해 회복을 위한 특별한 조치를 하지 않은 점, 당시 대학교 2학년에 불과한 피해자가 느꼈을 극도의 공포와 성적 수치심을 고려했을 때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특히 "배씨의 경우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기는 커녕 성폭행을 했던 장소에 8년 뒤 또 다시 침입해 절도를 저지르는 대범함을 반영해 양형사유를 정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배 씨는 지난 해 12월 18일 새벽 순천시 남정동 모 여대생 기숙사 1층에 침입해 A(20)양의 지갑에서 현금 만 이천원을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고 당시에는 특수 절도 혐의 뿐이었다. 하지만 당시 얼마 안되는 돈을 노리고 여자 기숙사에 침입 했을리 없다고 생각한 경찰의 적극적인 수사 결과, 배씨의 구강 상피 세포를 체취해 DNA 검사를 실시했고, 배씨가 8년 전 같은 장소에서 B(당시 20)양을 성폭행한 용의자의 DNA와 일치하면서 추가 범행 사실이 밝혀졌다. 이와 함께 당시 B양의 진술과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배씨를 추궁한 끝에 공범 조씨도 붙잡혔으며, 8년 만에 성폭행 혐의에 대한 처벌을 받게 됐다. < 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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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안전사고예방 요령날씨가 무더워지면서 계곡, 강, 바다 등을 찾아 수영, 뱃놀이 등 물놀이 할 기회가 많아 짐에 따라 사고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 이에 물 놀이 안전수칙은 ①물에 들어가기 전에는 반드시 충분한 준비운동 실시 ②안전요원 등 사람이 많은 곳에서 하며, 자신의 능력 과시 금물 ③뱃놀이 할 때는 구명의를 반드시 착용하고, 선내에서 장난 금물 ④껌, 음식 등을 먹으며 수영하면 질식사의 위험이 있으니 주의 ⑤계곡·하천을 건널 때는 원만한 지형을 이용, 상류에서 하류로 이동 ⑥아이들이 물놀이 할 때는 항상 보호자가 주위에서 관찰 아래 증상이 보이면 휴식을 ① 걷잡을 수 없이 몸이 떨릴 때 ② 얼굴과 피부가 창백해 질 때 ③ 피부가 소름이 돋고 차가워 질 때 ④ 손발 저림, 마비증상 올때 물에 빠졌을 경우 행동요령 ①옷을 입은 체 빠졌을 경우, 침착하게 옷과 신발을 벗음 ②큰소리로 보호자 등 주위의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 요청 ③인명구조시 주위에 아무도 없을 때에는 함부로 물속에 뛰어들지 말고 로프, 혁대, 막대기 등을 이용해 구조 ⑤물에 빠진 사람을 건졌을 때에는 바로 인공호흡 등 응급처치 실시 <순천소방서 연향119안전센터 정상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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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갑원 전 의원 소환27일 오후 2시께 부산저축은행 비리 사건과 관련해 금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서갑원 전 의원이 검찰에 소환된다. 검찰에 따르면 “서 전 의원은 검찰청 중앙수사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는 것. 서 전 의원은 부산저축은행 그룹으로부터 사업 편의 청탁과 함께 지난 2008년 10월 해동건설 박형선 회장으로부터 3천만원이 든 쇼핑백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서 전 의원은 "돈 받은 적이 없다"며 "박형선 회장은 민주화 인사로 아는 사이지만 사업 관련 얘기를 나눈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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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 화장실 50대 숨진 채 발견25일, 순천시 조곡동 모 공중화장실 안에서 신원 미상의 50대 남성이 숨져 있는 것을 청소 봉사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경찰에 따르면 “시신의 부패 상태 등 4일 전부터 화장실 문이 잠겨 있었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이 있었다.”는 것. 이 50대 남성이 지난 21일 이전 숨진 것이 아닌가 보고, 경찰은 신원 파악과 동시에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편집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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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법무사 사무실 상습 절도범 구속전국 법무사 사무실을 돌며 상습 절도 행각을 벌여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순천경찰서는 홍 모(68)씨와 장 모(41)씨를 절도(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홍씨 등은 지난 5월 20일 오전 순천 조례동 법조타운 법무사 A씨의 사무실에서 A씨의 신용카드를 훔쳐 3백만원어치 홍삼 제품을 구입해 되파는 등 같은 수법으로 지금까지 청주와 부산, 전주 등 전국 법무사 사무실을 돌며 7차례에 걸쳐 모두 2천 5백만원 상당의 돈을 챙겨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조사결과 홍씨 등은 교도소 동기로 법무사들이 대개 고령인 점을 노려 법률 상담을 받는 척 접근해 주의를 분산 시킨 뒤, 의자나 옷걸이에 걸려진 양복에서 지갑을 훔쳤으며, 현금 확보를 위해 신용카드로 결제한 홍삼 제품을 되파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 경찰은 이들이 홍삼 제품을 되 판 주 거래처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피해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인상 착의와 차량 등을 추적한 끝에 지난 17일 대구에서 홍씨등을 붙잡았다. < 한 승 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