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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약, 전남행복시대’ 비전 마련 공약위 현판식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민선8기 비전을 마련할 ‘민선8기 비전․공약위원회’가 9일 전남개발공사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영록 지사와 비전․공약위 최일 공동위원장, 이건철 부위원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위원들은 민간 차원에서 제시한 대안을 도정 정책과제로 반영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된다. 민선8기 전남의 미래 100년의 밑그림을 그릴 위원회는 공동위원장 4명과 부위원장, ▲기획분과(안전․환경․복지․인구․행정) ▲정책1분과(전략산업․에너지․일자리) ▲정책2분과(농수산) ▲정책3분과(관광․문화․SOC), 4개 분과별 7명씩 28명 등 총 33명으로 구성됐다. 지역 원로 8명이 고문으로 참여한다. 최일 동신대 총장, 박민서 목포대 총장, 고영진 순천대 총장, 박명성 신시컴퍼니 예술감독이 공동위원장을, 이건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가 부위원장을 맡았다. 분과별 위원장으로 ▲기획분과 위원장에 박기영 순천대 교수 ▲정책1분과 위원장에 박복재 전남대 부총장 ▲정책2분과 위원장에 명동주 아트팜 대표 ▲정책3분과 위원장에 송경용 동신대 교수를 선임했다. 위원회는 민선8기 도정비전을 마련하고 공약 실천 방안 등을 종합․점검하는 한편 공약에 포함되지 않은 꼭 추진해야 할 사업을 정책과제로 포함하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는 13일 첫 전체회의를 열어 앞으로 한 달 동안 권역별 현장토론회 등을 내실 있게 운영한 후 그 결과를 종합․정리해 민선8기 비전․공약․정책과제 대도민 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 김 지사는 “민선8기 비전․공약위원회가 전남개발공사 건물에서 둥지를 틀고 한 달간의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며 “학계, 사회단체, 현장 전문가, 청년 대표 등 각계각층에서 선임된 위원들은 도민 의견을 잘 수렴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일 공동위원장은 “위원들과 함께 전남 미래 100년을 준비한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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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 신청하세요대한민국 김치의 본고장 전라남도가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 지정을 확대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는 수입산 김치 국산 둔갑 판매행위 근절은 물론 소비자의 알권리 보장, 배추․고추․젓갈 등 국내산 농수산물 사용 확대, 농어가 소득증대, 김치종주국 위상 강화 등을 위한 것이다. 지난해 전남도가 첫 시행해 전국 확산을 주도한 민․관 협업형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의 올해 도내 지정 목표는 지난해보다 1천700개소 많은 6천700개소다. 전남도는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을 중점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 홍보전을 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 달성 실적을 4월 말 현재 5천131개소에서 1천20개소 늘어난 6천151개소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지정 대상은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생산업체로부터 공급받거나,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음식점, 학교 등 공공기관, 병원, 기업체, 유치원, 어린이집 등이다.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인증하며, 전남도가 협업한다. 인증을 바라면 시군 농업부서나 읍면동 주민복지센터, 대한민국김치협회(02-6300-8777)에 문의한 후 전자우편(attain23@hanmail.net)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정받은 음식점에는 김치를 만들 때 필요한 국산 고춧가루, 천일염 등 식자재 구입비 25만 원을 지원한다. 소영호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올해 목표 6천700개소를 달성해 국산김치 사용표시제를 범국민 김치 소비 촉진운동으로 확산하겠다”며 “김치 생산설비 자동화 및 원료 저장시설 구축 등 지원을 확대해 김치종주국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남 김치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4월 말 현재 전남지역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지정 실적은 전국 1만 2천292개소 의 42%로 최다를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 경북 1천922개소, 충남 988개소, 경기 838개소, 서울 656개소, 광주 428개소, 전북 383개소 등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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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강기정 후보, 전남·광주 상생발전 위해 ‘맞손’더불어민주당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후보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후보가 전남·광주 상생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후보는 16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남·광주 상생정책협약식’을 맺고 지역상생발전에 공동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양 후보는 전남·광주 상호 발전과 상생협력 성공을 위해 ‘전남·광주 상생특별위원회’를 후보직속으로 설치하고, 각 분야별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협력 활동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또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광역단체장 선거 당선 시 취임 이후 공식 기구를 발족해 상생발전 협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양 후보가 이날 협약한 상생안건은 ▲반도체 등 첨단미래산업 공동유치 ▲광역철도·고속도로 등 교통망 확충을 비롯한 물류·인적자원·관광 등 상호 교류협력 확대 ▲경제권통합, 행정통합 및 생활권통합 등이다. 먼저 전남·광주 먹거리인 첨단미래산업 유치를 위해 양 후보는 반도체산업, AI산업, 첨단의료복합산업, 차세대배터리산업,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 RE100에너지산업, 서남권 원자력의학원, 전남 국립의대 설립 등을 적극적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전남·광주 촘촘한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해 광주~나주·광주~화순간 광역철도망 구축, 광주를 중심으로 나주~화순~담양~장성을 잇는 순환교통망 구축, 광주~완도간·광주~고흥간·광주~영암~진도간 고속도로망 구축, 서해안권 고속철도망 구축, 광주~순천 경전선 구간 고속화, 광역버스 도입, 농어촌버스문제해결 등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양 후보는 지역 초미의 관심사인 군공항 이전 문제와 도시발전 및 환경 문제, 전남·광주 학생들의 학력 증진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문제,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해 경제공동체를 넘어 생활공동체를 이뤄나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양 후보는 이 자리서 ▲전남학숙의 광주 이전 ▲전남사랑 도민증, 광주시민 확대 발급 등 사업을 제의해 상호협력키로 합의했다. 김 후보는 “전남과 광주는 태생과 성장을 같이 한 역사·문화·경제 공동체다. 전남과 광주가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을 담보할 미래성장동력을 함께 추진하게 돼 기쁘다”며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17개 시도 지자체가 개별적으로 경쟁해서는 수도권 집중을 막을 수 없다. 윤석열 정부의 ‘기회발전특구’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활용해서 전남·광주 상생 1호 공약 반도체 특화단지를 만들어 내는데 함께 하겠다”며 “리더들의 결단과 의지 그리고 공직자들의 창의성을 바탕으로 더 큰 광주를 위해 더 큰 전남을 만드는데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설명 : 더불어민주당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후보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후보는 16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남·광주 상생정책협약식’을 맺고 지역상생발전에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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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국정과제로 전남 주요현안 동력 확보전라남도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3일 발표한 새 정부 110대 국정과제에 당선인의 전남도 7대공약, 15대 정책과제, 지역현안 사업들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 지역 발전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당선인이 약속한 전남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의 추진 근거가 국정과제에 반영됨에 따라 전남도가 구상하는 핵심 사업들의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벨트 조성’은 ‘[국정과제86] 과학적인 탄소중립 이행방안 마련으로 녹색경제 전환’에 기후테크 육성 녹색융합 클러스터가 반영, 전남이 풍부한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바탕으로 새 정부 녹색경제 전환을 선도할 수 있게 됐다.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은 ‘[국정과제79] 우주강국 도약 및 대한민국 우주시대 개막’에 국내 우주산업 집적단지 중심 우주산업클러스터가 반영됐다. 고흥 중심의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조성을 바탕으로 전남이 뉴스페이스 시대 우주‧항공 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게 됐다. ‘광역 고속교통망 확충’은 ‘[국정과제39] 빠르고 편리한 교통 혁신’에 기존 철도구간의 고속화와 신규 고속도로 확충 등이 반영됨에 따라 교통기본권 보장과 함께 도내 1시간 생활권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항을 글로벌 스마트항만으로 조성’은 ‘[국정과제40] 세계를 선도하는 해상교통물류체계 구축’에 ‘2026년까지 광양항에 완전자동화항만 구축’이 반영, 글로벌 TOP10 물류 허브 항만구축에 파란불이 켜졌다. ‘무안국제공항을 관문공항으로육성’은 ‘[국정과제39] 빠르고 편리한 교통 혁신’에 ‘국내항공네트워크확충, 국제선다양화’ 등이 반영됨에 따라 오는 2025년 무안공항 경유 호남선고속철 완공과 함께 무안국제공항이 서남권 관문 공항으로 성장할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첨단의료복합단지 및 푸드바이오밸리 조성’은 ‘[국정과제25]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에 차세대 첨단의료기술 확보가 반영됐기 때문에 면역중심 특화거점 조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정과제71]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에 빅데이터 플랫폼, 차세대 수출 유망식품 발굴이 반영됨에 따라 전남 농생명산업의 글로벌경쟁력 제고와 함께 전남이 세계수출교두보로 도약할 전망이다. ‘서남해안 해양 생태관광‧휴양벨트 구축’은 ‘[국정과제61] 여행으로행복한 국민, 관광으로 발전하는 대한민국’에 권역별 광역관광개발 반영으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이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정과제41] 해양영토 수호 및 지속가능한 해양 관리’에는 권역별 국가해양정원조성이 반영돼 갯벌습지정원 조성이 속도를 내게 됐고, ‘[국정과제39] 빠르고 편리한 교통 혁신’에 신규 국도 확충이 포함돼 다도해 선샤인 웨이 구축을 통한 남해안남부권 광역 관광벨트 조성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국정과제로 전남 주요 지역현안 사업 추진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규모 민간투자와 상생 일자리를 제공할 해상풍력 산업과 관련, ‘[국정과제21] 에너지안보확립 및 에너지신산업‧신시장 창출’에 ‘풍력 산업 고도화’ 가 반영됐다. 새정부에서도 「해상풍력발전원스톱 특별법」 제정, 해상풍력 지원부두‧배후단지 조성 등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전망이다. ‘[국정과제 99] 국격에 걸맞은 글로벌 중추국가 역할 강화’에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 및 저탄소 녹색경제 논의 적극 참여’가 반영됨에 따라 영호남 12개 시군이 함께 하는 ‘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33)’ 유치 활동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그린수소 에너지 섬은 ‘[국정과제21] 에너지안보확립 및 에너지신산업‧신시장 창출’에 반영된 청정수소 생산·공급 기반, 마한문화권 복원은 ‘[국정과제62] 전통문화유산을 미래 문화자산으로 보존 및 가치제고’에 반영된 전통문화유산 보존·전승 강화를 통해 추진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국립 의과대학 설립은 국정과제에 반영되지 않았으나, ‘[국정과제 66] 필수의료 기반 강화 및 의료비 부담 완화’에 필수·공공의료 인력·인프라 강화, 지역의료 완결적 의료체계가 반영된 만큼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전남의 국립의대학 설립을 위해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지난해3월부터 대통령선거를 대비해 전남발전 정책과제인 ‘으뜸전남 미래전략’을 수립했다. 대선 바로 다음날 새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특별전담팀(TF)를 구성하고 전남공약별 실행방안을 마련했다. 인수위원회 출범 이후에는 당선인과 인수위 관계자, 부처 관계자들에게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 국제과제 반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문금주 행정부지사는 “지역 미래를 밝힐 핵심사업들이 국정과제에 반영됨으로써 지역발전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현안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되도록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통령직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위에서는 대전·세종, 충남, 충북, 강원, 울산, 경남, 전북에 이어 4일 오후 3시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대통령당선인의 광주‧전남지역공약을 설명하는 자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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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예비후보 등록…본격 선거활동 돌입재선 도전을 선언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7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전남선관위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 절차를 마친 김 지사는 “전남 도민의 큰 사랑과 뜨거운 성원을 바탕으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됐다”며 “도민과 손잡고 ‘대도약 전남시대, 세계로 웅비하는 전남 행복시대’를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그는 특히 “민선 7기 4년이 전남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전남발전의 기반을 구축하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4년은 전남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서 도약하는 역사적인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예비후보 등록까지 마친 만큼 전남도민만 보고 더욱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이에 앞서, 김 지사는 남악 중앙공원 내 김대중 대통령 동상을 참배하고 ”김 대통령님이 꿈꿨던 ‘다 같이 더불어 잘 사는 정의로운 세상’, ‘호남이 중심이 되는 문화융성 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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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탄소중립 실현위해 수소충전소 확대전라남도는 환경부와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수소연료전지차 충전소 공모사업에 5개 사업이 선정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자동차, 수소버스 등 수소상용차 보급 확대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수소충전소는 총 5개소다. 목포시 연산동(수소에너지네트워크․일반․30억 원), 순천시 가곡동(해일로하이드로젠․특수․75억 원), 광양읍 초남리(효성하이드로젠․특수․100억 원), 광양시 금호동(코하이젠․특수․80억 원), 장흥군 정남진휴게소(수소에너지네트워크․일반․30억 원)이다. 이를 포함해 현재까지 확정된 사업 총 8개 시군 11개소(목포 2․여수 2․순천․광양 2․고흥․장흥․함평․영광)가 추가 구축돼 도내 14개소에서 운영 예정이다. 이미 여수, 광양, 장성, 3곳은 운영 중이다. 전남도는 수소충전소가 없는 시군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설명하는 등 올 하반기 공모사업 추가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22개 시군 모든 곳에 수소충전소 1기 이상 구축해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을 촉진하고, 이용자의 편리를 높일 방침이다. 이와함께 올해 수소차 1천102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수소차 구매 시 1대당 3천450만~3천75만 원을 지원한다. 3월 현재까지 수소차 보급 실적은 338대다. 전남도 관계자는 “2050 전라남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수소차의 상용화는 현실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수소차 보급과 수소충전소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수소차 보급 및 수소충전소 확충 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고속도로와 지방도 휴게소, 산업단지, LPG충전소 등에 수소충전소 37개소를 구축하고, 수소차 4만 3천대를 보급해 온실가스 8만 6천 톤을 감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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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4일부터 60세 이상 4차접종전라남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4차 예방 접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면역저하자에 한해 시행했던 것을 14일부터 60세 이상 연령층까지 확대한다. 12일 하루 동안 60대 이상 추가 확진자는 2천567명으로 신규 확진자의 30.4%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60세 이상 연령층의 확진·사망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4차 접종 대상을 확대함에 따라 중증·사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국립감염병연구소 연구 결과에 따르면 3차 접종 4개월 후 대비 4차 접종 2주 후 항체가 2배에서 2.5배까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60세 이상에서 3차 접종과 4차 접종 후 사망률을 비교한 결과, 시간 경과에 따라 3차 접종 대비 4차 접종에서 사망률이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도는 치명률이 높은 80세 이상에 대해서는 4차 접종을 적극 권고할 예정이다. 접종은 3차 접종 후 4개월 경과 시점부터 가능하다. 3차 접종 완료 전, 후에 코로나19 감염력이 있더라도, 본인 희망 시 접종할 수 있다. 접종 희망자는 14일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당일 접종이 가능하며 18일부터는 사전예약을 시행, 25일부터 예약접종을 진행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대한 가장 강력한 방어 수단은 예방 접종”이라며 “고위험군에 대한 보호가 절실한 상황으로 대상자께서는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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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솔라시도에서 ‘약속의 숲’ 식목행사전라남도는 8일 해남 산이면 기업도시 솔라시도의 구성지구 산이정원에서 탄소중립 ‘약속의 숲’ 식목행사를 진행, 명품 스마트 블루시티로의 조성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탄소 저감 수종인 참가시, 황칠나무, 동백나무와 미세먼지를 흡수하는데 도움이 되는 느티나무 등 총 2천50그루를 심었다.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하는 친환경 미래도시 솔라시도의 모습을 구체화하는 자리였다. 특히 단순히 나무를 심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2050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솔라시도의 첫걸음을 뗀 의미있는 행사로서, 전남도는 앞으로 체계적 성장관리를 통해 정원도시 솔라시도를 대표하는 ‘탄소중립 약속의 숲’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기업도시 솔라시도를 탄소중립을 넘어서 ‘탄소 역배출(Negative Emission)’을 추구하는 대한민국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조성하고, 친환경 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통해 배출량을 줄여 약속의 숲, 산이정원, 태양의 정원 등을 통해 탄소흡수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솔라시도를 ‘정원 속 도시’로 구현하고 있다. 주택이나 건물 사이에 인위적으로 공원을 배치한 기존의 정원도시와 달리 본래 그 자리에 있던 자연을 최대한 유지한 채 자연 속에 도시를 담아내고 있다. ‘탄소중립 약속의 숲’을 조성한 것은 솔라시도가 정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도시 전체를 9개 테마로 구성하고 테마별 특색을 담은 정원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자연과 사람, 에너지가 공존하는 의미를 담아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중심에 조성한 ‘태양의 정원’을 시작으로 복합문화공간인 ‘산이정원’, 꽃단지와 연계한 ‘대지의 정원’, 솔라시도골프앤빌리지의 ‘별빛정원’ 등 추가 정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2023년 준공 예정인 솔라시도의 대표적 정원 프로젝트 산이정원이 관심을 끈다. 솔라시도 초입에 약 49만㎡(15만 평) 규모로 조성하는 산이정원은 수목원, 산책로, 미술관, 카페, 놀이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단순한 볼거리에 머물지 않고 남녀노소 모든 세대가 정원과 자연의 즐거움을 체험하고 공감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2023년 준공을 앞두고 오는 8월 미리 오픈하는 미술관을 통해 신개념의 정원공간 ‘산이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탄소 없는 건강한 미래, 청정 전남을 약속하는 위대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솔라시도가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하고 휴양과 관광, 정보통신(IT) 기술이 어우러진 세계적 명품 스마트 블루시티로 우뚝 서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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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4일부터 완화전라남도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정부의 거리두기 조정안에 따라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사적모임 인원을 10인으로 확대하고 영업시간도 24시까지로 완화한다고 밝혔다. 반면 행사·집회 등은 종전 기준을 그대로 유지한다. 이는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며 정점을 지났다는 전문가 의견과 소상공인 등을 중심으로 거리두기 대폭 완화에 대한 기대가 높은 상황임에도 70%에 육박하는 위중증 등 병상가동률, 스텔스오미크론(BA.2) 우세종화에 따른 재유행 가능성을 고려한 것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완화한 거리두기를 적용하는 2주간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하고 위중증환자와 의료체계가 안정 수준에 도달했다고 판단되면 방역조치의 대폭 완화를 정부부처와 논의하겠다”며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실내마스크 착용, 손 씻기, 주기적 환기·소독 등 개인 방역수칙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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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한국에너지공대 설립 유공자에게 감사패전라남도는 30일 도청에서 한국에너지공대 개교를 위해 각 분야에서 크게 기여한 19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들은 대학 설립 지원, 대국민 공감대 형성, 특별법 제정 등에서 큰 역할을 한 유공자다. 대학설립 지원 분야에서는 대학발전기금 지원 승인과 조례 제정 공로로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이현창 도의회 경제관광위원장, 김영덕 나주시의회 의장이 유공자로 선정됐다. 한국에너지공대 유치 및 설립에 핵심 역할을 한 강인규 나주시장, 윤병태 전 전남도 정무부지사도 감사패를 받았다. 범시도민지원위 활동으로 대국민 공감대 형성에 기여한 이재훈 위원장, 최대규 재경광주전남향우회장, 황금영 전남도사회단체연합회장, 민영돈 조선대 총장, 김혁종 광주대 총장, 이백구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우윤근 전 러시아대사도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하지 못했으나 한국에너지공대법이 지난해 4월 제정되도록 큰 도움을 준 신정훈 국회의원을 비롯해 윤호중, 김태년, 송갑석, 소병철, 이학영, 이철규 국회의원에게는 별도로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한국에너지공대가 유공자들의 뜨거운 성원과 지지 속에서 힘차게 출발했지만,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도 많다”며 “한국에너지공대가 더 높이 비상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