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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흑두루미 등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잡종인지 변종인지 모르는 흰색 계통 흑두루미가 선을 뵈고 있어 화제다.
이 흑두루미는 지난 3일 순천만에서 작은뉴스 카메라에 무리 속에서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이 자연스레 잡혔다.
가족 군 활동으로 보이는 곳에서 북쪽으로 떠날 채비를 하면서 열심히 먹이를 먹고 있는 듯싶었다.
이 잡종 흑두루미는 겨우내 무리 속에서 활동을 하여 외부로 좀처럼 모습을 나타나지 않아 쉽게 볼 수 없다.
이 녀석은 검은목흑두루미사이에서 태어난 잡종이다.
이들 흑두루미는 순천만에 10월 중순에 찾아와 다음 해 3월 말경까지 머물다가 북쪽(시베리아 등)으로 날아간다.
순천시 관계자는" 매년 3-4마리가 무리속에서 관찰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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