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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 순천시의회 의원은 "순천시는 재정자립도 관리를 위한 중장기 계획과 세외수입 증대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5일, 김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순천시의 재정자립도는 2012년 기준 전국 평균 52.3%, 전국 시 평균 37.1%, 전라남도 시 평균 26.9%에도 못 미치는 20.7%로 의존 재원에 너무나 많이 기대고 있다"는 것.
게다가 "재정자립도가 낮고 의존재원이 높은 재정구조는 정부의 세입이 줄어들면 일부 자체사업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며 중장기 계획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찾아가는 예산학교 등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요구하는 예산 사업을 발굴하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제안 한데 이어 시정조정위원회 운영 부실도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지난 달 1일 열린 시정조정위원회에서 2시간 동안 16건이나 심의했다."며 "위원회가 주요한 시책에 대한 자문과 조정의 역할이 목적이라면 이렇게 부실심의가 이뤄져서는 안된다."고 질책했다.
< 황맹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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