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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미래 100년 또 다른 시작

기사입력 2013.11.2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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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충훈 순천시장은 22일 열린 제181회 순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의 시정연설에서 시민 한 분 한 분이 행복한 순천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2014년은 정원박람회 성공이 순천의 미래 100년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순천을 만들어 가는데 한마음으로 협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순천 700년 역사에 시민의 역량이 도시의 미래를 바꾼 역사적인 정원박람회는 글로벌 도시 브랜드 창조, 새로운 축제 모델 제시로 정부 창조경제 선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벤치마킹 쇄도, 자원 재활용 친환경 박람회 등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제 순천은 한반도 작은 중소도시를 넘어 세계 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도시의 여건을 갖추게 됐다.

      무엇보다 정원박람회를 통해 얻은 가장 소중한 가치는 시민 여론의 대통합 이었다고 말했다.

      박람회 개막과 함께 28만 시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위대한 시민 정신을 보여줬으며 자랑스러운 순천시민의 무한 능력을 경험하게 됐다.

      시민 뿐 아니라 의원들의 지원과 성원이 박람회 성공의 큰 밑거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협력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시민을 위한 업무에도 소홀함이 없이 추진하여 공모사업에서 36건에 245억원의 국비 등을 확보했으며 중앙부처 등 각종 평가에서 20여 건이 우수 평가로 인정받아 대통령상 등을 수상했다.

      이제 정원박람회 성공 이후 순천의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고 이것을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결하기 위해 청춘데크길, 둘레길 등의 봉화산 개발을 거점으로 한 체류의 개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국 청소년들의 체험 학습장으로 조경과 화훼의 새로운 산업 발전으로 신성장 동력의 본산지로, 모두가 부러워하는 친환경 정주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 본예산은 복지예산 증대와 순천만 정원 효과를 미래 100년 성장 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선택과 집중을 했다.

      생태, 문화 및 농촌.복지.교육.안전 등 모든 분야에 골고루 재원을 배분했다.

      예산안 총 규모는 금년 예산대비 681억원이 증액된 7884억원으로 일반회계는 6629억원, 특별회계는 1255억원이다.

      조충훈 시장은 우리가 가는 길엔 시민 여러분이 계신다는 자신감으로 순천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며 행복한 시민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나가자고 했다.

    < 황맹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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