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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찰서, 뇌전증 앓는 실종 초등학생 신속히 구조

기사입력 2022.05.2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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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이 뇌전증을 앓고 있는 초등학생을 신속하게 발견해 가족의 품으로 다시 돌려보냈다.


    광양경찰서(서장 장진영)에 따르면  26일 오전 09시 30분경 뇌전증(간질)을 앓고 있는 초등학교 6학년 아들이 학교 등교 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았다. 

     

    광양경찰은 해당 학생의 인상착의와 사진을 확보하여 인근 순찰차 및 112상황실에 즉시 전파하는 등 총력대응을 통해 10여분만에 학교 근처를 배회하고 있던 초등학생을 발견하여, 신변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가족의 품으로 인계했다.


    출동했던 중마지구대 노원용 경감, 김진모 순경은“학생이 뇌전증을 앓고 있고, 등교 후 시간이 얼마 지나지않아 멀리 가지 못했을 것으로 판단되어 초등학교 주변 일대를 꼼꼼히 확인하였는데 빠른 시간 안에 해당 학생을 발견할 수 있게 되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양경찰서는“앞으로도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항상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광양경찰이 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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