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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복구 시민들 나섰다.

기사입력 2011.07.1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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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 시민단체 회원 150여 명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쓰레기가 곳곳에 산재해 있는 동천 쓰레기 수거 작업을 실시했다.

    11일 이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자랑스러운 시민운동, 자유총연맹, 자원봉사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등 6개 단체 회원들은 스스로 모여 동천변 등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했다.

    한편, 농작물 피해가 많은 도사동과 읍면 지역은 자생단체별로 지역내 피해 복구 작업에 동참했다.

    이날 청소에 나선 시민은 “순천을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것은 우리 시민들 스스로 지역이 어려운 일을 겪을 때 먼저 나서야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해 피해 복구 작업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 문병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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