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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올해 방역소독 민간위탁 9개 업체 선정

기사입력 2018.02.2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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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는 건강도시의 환경여건 조성을 위해 2월 22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방역소독 민간위탁 적격자 심사를 갖고 전문방역소독업체 9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황금산업, ㈜장원환경, ㈜광양컨부두공용관리, (유)백운, (유)대진방역, ㈜HR-PORT, (우)한국방역공사, 광양지역자활센터, ㈜신영 등 총 9개 업체다.

    선정된 업체는 오는 2월 27일까지 계약을 체결 한 후 3월~4월 해빙기 방역을 시작으로 5월~9월까지 하절기방역, 11월~12월은 동절기 방역소독 등 취약지 1,121개소에 대해 주1회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그동안 시는 올해 방역소독 업체선정을 위해 지난 1월 민간위탁업체 선정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의 등록된 소독업체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했었다.

    또 가격입찰과 사업수행능력을 줌수화해 현지실사를 거쳤으며, 광양시의회, 광양시약사회,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21세기여성발전협의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사위원을 위촉해 업체 선정에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아울러 효율적인 방역을 위해 광양시 권역을 광양읍A·B반, 봉강면·옥룡면, 진상면·다압면, 옥곡면·태인동, 중마동, 진월면, 골약동·금호동, 광양동 취약지 등 9개 권역으로 나눠 9개 민간위탁 업체에서 각 권역을 담당하도록 할 예정이다.

    장송린 감염병관리팀장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온상승과 환경변화에 따라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해충 발생이 늘어나고 있다”며, “시는 이번에 선정된 전문소독업체와 함께 위험요인을 조기에 차단해 올 한해 위생해충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살기 좋은 건강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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