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광양시, 2018년 농업 신기술 보급사업에 10억 원 투자

기사입력 2018.01.08 16:23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광양시는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다양한 영농기술 습득을 위해 올해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에 1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기술 보급사업에 추진되는 사업으로는 과수, 채소, 화훼?특작, 식량작물, 기술지원 등 5개 분야 18개 사업이다.

    우선, ‘과수분야’에서는 기후온난화 대응 아열대소득과수 도입시범으로 1개소, 아열대과수 브랜드 육성 규격박스 1만5천매 제작, 돌발병해충 방제기술 시범보급, 농작물 병해충 방제비 지원 등 4개 사업이 추진된다.

    ‘채소분야’에서는 ▲단동하우스 분산제어 환경조절시스템 보급(0.5ha), ▲이상고온 대응 시설채소 온도저감기술 시범(1ha), ▲수정벌 이용 수박생력화 재배 시범(60ha), ▲딸기 고설재배 시범(0.4ha), ▲고품질 생강재배단지조성(20ha), ▲생강가공공장 신축(100㎡), ▲생강브랜드육성 규격박스 제작(2만5천매), ▲왕토란 틈새작목 시범(0.7ha) 등 총 8개 사업이다.

    ‘화훼?특작분야’에서는 생산비절감 화훼류 경쟁력제고 시범(0.3ha), 화훼 브랜드육성 규격박스 제작(5천매), 취나물 비가림하우스 시설 설치(0.3ha), 취나물 브랜드 육성 규격박스 제작(1만매) 등 4개 사업이 이뤄진다.

    아울러 ‘식량작물분야’에서는 5개소를 대상으로 어깨동무컨설팅 농가경영개선 지원을 추진하고, ‘기술지원분야’에서는 유휴 공간 활용 마을정원 쉼터 1개소를 조성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1월 31일까지 해당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해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된 서류는 현지 실태조사와 광양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3월 중 사업대상자를 확정하게 된다.

    시는 오는 3월 중에 확정될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신속하게 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허명구 기술보급과장은 “올해 신기술 시범사업에 많은 농업인이 관심을 갖고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며, “이번 사업이 새로운 농업기술 접목을 통한 시의 농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