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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송년식 갖고 2017년 한해 마무리

기사입력 2017.12.2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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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가 12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을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가졌다.

    이날 송년식은 ‘K-POP 공연 연구회(단장 이우연)’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17 산업평화상’에 ‘(주)동후(대표 정상일), ’2017년 최고 경영인상‘에 ㈜포렌 류기돈 대표, ’2017 최고근로인상‘에 광양제철소 황선주 과장 등 시민 48명, 공무원 21명이 표창을 받았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올 한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최선을 대해 주시고, 시정에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송년사를 시작했다.

    이어, “지난 1년 동안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을 실현하는 큰 성과들을 이룩해 냈다”며, “최우선 성과로 159개 기업 및 3조 1,594억 원 투자 유치와 안정적 일자리 12,041개 창출을 꼽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도시 경쟁력을 가늠하는 척도인 시 재정 규모가 1조 원을 돌파하고 건전재정 운영을 위한 부채 ZERO 시대를 연 것은 우리 모두가 자부심을 갖고 자랑할 만한 놀라운 성과”라고 말하며, 의존재원 확보를 위해 고생한 공직자와 도움을 준 향우,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아이에서부터 청년, 여성,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시책을 통해 복지 도시를 완성해 가고 있다”며, “문화와 예술, 관광이 우리 시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아가는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천만그루 나무 심기와 주차장 1,874면 조성 등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과 광양?여수?순천 광역 교통망 개통, 농업의 6차 산업화와 농민 소득 증대, 소통과 공감의 열린 시정 실현 등 지난 1년 동안의 시정 성과를 돌아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정 시장은 “올해에도 수많은 도전과 난관을 극복하고 광양의 꿈과 희망을 실현해 왔다”며, “새해에도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자랑스러운 도시를 만드는 데 신명을 다 바치겠다”며 송년사를 마무리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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