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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 2017년도 제2차 이사회 가져

기사입력 2017.11.3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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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황재우)은 지난 11월 29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재단 출범 후 두 번째 이사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는 황재우 이사장과 임원, 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예산과 사업계획 등 6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사회는 2017년도 주요업무 추진현황과 2018년도 재단 운영방향 보고, 의안 심의·의결, 재단 운영과 사업관련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우선, 재단 운영과 관련해 정관에 운영위원회 운영 조항을 신설했으며, 재단의 의미를 함축적이고 상징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로고디자인을 확정했다.

    또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는 사항과 행정의 사각지대와 우리의 아이로 키워내기 위한 기반구축에 중점을 두고, 시민과 사회단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대폭 반영된 내년도 12개 지역 맞춤형 보육사업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확정된 내년도 세부사업으로는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 지원(공모사업), △질병 감염 아동 무료 돌봄서비스 제공, △시설보육 저소득아동 특별활동비 및 현장학습비 지원, △어린이 통학차량 ‘쏙쏙이띵동-카’설치·운영지원, △영유아 희망나래 프로젝트(공모사업) △어린이집 대체보육교사 확대 지원, △엄마·아빠 학교, 교사학교 운영 △보육시설 장난감 세척·소독사업 지원, △발달장애아동 조기발견 지원 △행복한 보육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 개최 등 12개 사업이다.

    황재우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재단에서는 지역의 저출산과 영유아수 감소문제 극복을 통해 도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어렵고 긴 여정을 향해 함께하고 있다”, “지금 내딛고 있는 한걸음이 국가적인 사회문제 해결을 향한 노력이고 튼튼한 기반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우리 아이를 키우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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