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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생산자와 유통업체간 지역농산물 마케팅 업무협약 체결

농업의 6차산업화로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유통망 확보 기대돼

기사입력 2017.11.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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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는 오는 11월 13일 다압농협 회의실에서 농업의 6차산업화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과 유통망 확보를 위한 ‘지역농산물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수로 농업기술센터소장과 곶감생산농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1차 원료의 원활한 공급과 2차 가공상품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1차 원료인 곶감을 수급해 줄 다압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충현)과 광양대봉곶감을 이용해 곶감빵을 제조하고 있는 행복한 빵집(대표 임옥천)과 이뤄진다.

    다압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충현)은 농산물 구매와 판매, 농산물가공, 신용공제 및 하나로마트에서 상설매장과 매화축제장 이동판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녹차가공사업장에서 작설차와 현미녹차, 감잎차등을 생산하고 있다.

    행복한 빵집(대표 임옥천)은 올해 6차산업 수익모델시범사업 대상자로, 국산밀과 지역농산물을 이용해 매실수 곶감빵과 매실쿠키 등 제조기술특허출원을 했다.

    특히, 옥션, 지마켓, 위메프, 우체국 등 온라인과 LF스퀘어 광양점, 광양와인동굴, 섬진강휴게소에 입점해 활발한 판매활동을 펼치는 등 다각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정옥자 마케팅전략팀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소비자들이 믿고 찾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농?특산물을 적극 알려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축제에 참여해 지역의 농?특산물의 특별함을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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