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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합동설계단 운영 조기발주

기사입력 2017.11.0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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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는 노후 마을 안길 재포장과 내년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조기발주로 주민숙원 해소를 위해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11월 8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72일간 문병한 건설과장을 단장으로 관계 공무원 24명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단 3개 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합동설계반에서는 마을안길, 진입로, 농로, 용?배수로 등 246건, 총 61억 원이 투자되는 사업을 대상으로 자체설계를 추진한다.

    우선, 노후 마을안길 재포장 사업 69건에 대해서는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말까지 사업이 발주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또 진입로, 배수로 정비 등 177건에 대해서는 내년 1월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해 일제히 조기에 발주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효율적인 사업 집행과 공무원간 기술교류, 신규 공무원의 기술력 향상 등을 도모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명준 지역개발팀장은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자체적으로 설계함으로써 3억2천5백여만 원의 예산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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