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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17 강소농 대전에서 지역 농 특산물 알려

기사입력 2017.10.3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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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 전시관(A홀,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7 강소농대전에 참가해 지역의 대표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강소농의 경영개선 우수사례들을 공유하고 전국 각지에서 강소농이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해 소비자들과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농산물 전시?홍보 부스를 운영해 광양의 대표 농산물인 매실을 활용한 매실장아찌, 매실즙, 매실청 등 매실제품을 선보였다.

    또 돌배즙과 단감, 대봉, 밤, 키위 등 우리시를 대표하는 농?특산물들을 전시했으며, 시식행사를 통해 농산물 홍보와 함께 소비자 간의 소통 활동도 펼쳤다.

    특히, 강소농 대표농가로 알려진 삼무루지새싹삼 황재익 대표가 참여해 농가에서 직접 재배하고 있는 새싹삼을 선보여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허남일 식량작물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시 강소농 농가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농산물 홍보와 자율모임체 활동을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친환경, 약용작물, 체험·가공, 양봉 등 4개 강소농 자율학습모임체를 육성하고 있으며, 농업 경영체별 경영분석,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해 농업인들 스스로 장·단기 목표와 비전을 설정하고 농장을 계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농업인의 역량을 키우는 데 앞장서고 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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