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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자녀 교복구입비 추가 지원

기사입력 2017.10.2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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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는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자녀를 대상으로 10월 23일부터 11월 17일까지 26일간 교복 구입비를 추가로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저소득층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청소년 사기진작을 위해 2012년 ‘광양시 저소득층 교복구입비 지원조례’를 제정한 후 2013년부터 학생 1인당 동복 20만 원, 하복 10만 원을 각각 지원하고 있다.

    시는 올해 223명을 대상으로 3천1백여만 원 지원했으며, 지금까지 총 1,285명에게 3억 1천여만 원을 지원해 왔다.

    이번에 추가로 모집하는 신청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의 중?고등학교 신입생으로,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학생으로 올해 교복구입비를 신청한 사람은 제외된다.

    신청은 보호자 또는 학생이 통장 사본과 영수증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이재윤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교육증진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배움에 소홀함이 없도록 시에서도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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