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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숲속의 전남’만들기 공모사업 선정돼 2억 3천만 원 확보

기사입력 2017.09.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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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는 2018년 ‘숲속의 전남’ 만들기 주민·단체 참여숲 공모사업에 6곳이 선정돼 사업비 도비 포함 총 2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민·단체 참여숲 공모사업은 전라남도의 대표 민선6기 브랜드 시책 중 하나인 ‘숲속의 전남’ 만들기의 일환으로, 주민단체가 직접 참여해 주도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지역으로는 ‘우림필유 장미담장’과 ‘진상 삼정 마을숲 조성’, ‘다압 면민 광장숲 조성(2차)’, ‘백운제 제방 풍치숲 조성’, ‘한울회 주민 힐링숲 조성’, ‘가시없는 엄나무 소득숲 조성’ 등 6개소이다.

    시는 내년부터 우림필유아파트 부녀회, 진상면 이장협의회, 다압면 이장 협의회, 봉강면 당저마을회, 옥곡면 한울회, 광양읍 본정마을회 등 6개 단체 회원들의 참여해 아파트 울타리에 장미담장을 조성한다.

    또 마을의 공한지와 제방에 경관숲 조성과 마을 공동급식을 위한 소득숲을 만드는 등 지금까지 방치된 지역이 숲과 함께 주민들이 휴식하고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정현주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주민·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지 없이는 이루어지기 힘든 사업인 만큼, 시에서도 참여단체와 함께 노력하여 힐링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숲속의 전남만들기 주민·단체 참여숲 공모사업에 광양라이온스클럽 등 8개 단체가 참여해 광양읍과 옥룡면, 진월면, 다압면, 광영동, 금호동에 있는 유휴 부지에 숲을 조성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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